장광규의 글 한 모금

움직임은 생각이며 생각은 글이 된다.

22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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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 건강한 생활 / 장광규

우리는 살아가면서 병원을 다니기 마련이다. 아픈 데는 없지만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서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 가는 경우도 있다. 건강을 유지하게 위해서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지만 병원에 간다는 것은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니다. 다쳤거나 아플 때 병원에서 치료 시간이 많이 걸리면 아픔의 정도가 크거나 병명을 제대로 찾지 못한 경우가 있어 답답할 때도 있다.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환자는 의사에게 아픈 증상이나 아픈 부위를 제대로 말하고 의사는 환자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다. 의사가 환자를 옆에다 두고 알 수 없는 혼잣말을 한다든가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은 환자들에게 불안감만 줄 뿐이다. 음식을 조절하여 섭취하는 것,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게으름을 물리치는 것 등 규칙적인 생활을 ..

19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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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 시집에서(34) / 장광규

참 부럽다 靑心 장광규 노래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취미로 갈고닦은 것인지 타고난 소질인지 모르지만 저렇게 노래를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사진 잘 찍는 사람 참 부럽다 얼마큼 배워야 저 수준이 될까 잘 나온 사진을 보며 감동한다 잘 찍는 기술이 정말 멋지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도 부럽다 살아 움직이는듯한 생동감 어떻게 하면 저만큼 그릴 수 있을까 저런 솜씨는 언제부터 생겼을까 붓글씨를 잘 쓰는 사람도 있다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힘 다 쏟아 작품을 만드는 고상한 예술이다 한 가지쯤 잘해보고 싶다 글을 통하여 아름다운 꽃도 만들고 잘 익은 열매도 그리고 즐겁게 웃는 얼굴이랑 일상의 소박한 모습을 꾸밈없는 순수함으로 시(詩)라는 고운 그릇에 포근하게 담아보고 싶다 ※ 시집 "시는 꽃이 된다"는 대형서점에..

12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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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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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 시집에서(32) / 장광규

아이는 어른이 되고 어른은 동심이 된다 靑心 장광규 우리는 어린이였습니다 욕심도 근심도 없는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티 없이 맑은 미소 가을 하늘처럼 파란 마음을 가진 맑고 밝은 새싹이었습니다 떡국 한 그릇 먹을 때 나이도 한 살씩 먹어 어느 틈에 키도 커가고 몸무게도 늘어났습니다 더불어 욕심도 생겨나고 근심 걱정도 자꾸 생겼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어른이라 부릅니다 어른이 되니 욕심이 많아집니다 근심 걱정이 쌓여만 갑니다 작고 가벼워지고 싶습니다 어른들의 어버이가 되고 싶습니다 마음만이라도 동심으로 살고 싶습니다 ※ 시집 "시는 꽃이 된다"는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24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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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2년 04월

13

보며 느끼며 시집에서(30) / 장광규

봄은 봄이다 靑心 장광규 밤비가 소리 없이 대지를 촉촉이 적시고 나면 계절은 바쁘게 움직인다 햇살은 따사롭게 내려앉고 남풍은 몸을 간질이며 스친다 새싹은 파릇파릇 희망을 심어주고 나비는 훨훨 꽃 향기를 찾는다 엄마의 손을 잡은 아가는 난생처음 길을 따라 걷는다 이맘때쯤 거리는 화사한 옷차림으로 물들어가고 사람들은 봄 이야기를 한다 봄은 느낌이다 봄은 시작이다 봄은 봄이다 ※ 시집 "시는 꽃이 된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 24, 네이버 책, 다음책, 쿠팡, 북채널 인터넷서점, 11번가, 롯데닷컴 등에 있습니다.

23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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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 시집에서(29) / 장광규

나무를 보며 靑心 장광규 나무를 보며 꽃을 생각한다 꽃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해 주는구나 나무는 한 해에 꽃이 몇 번이나 필까 이른 봄 살며시 내미는 새순은 의욕과 용기를 지닌 소년의 눈망울 초롱초롱한 싱그러움으로 속 좋은 여인의 웃음처럼 향기가 나고 여름엔 나뭇잎 푸르게 우거지고 그늘은 쉼터로 나눔의 꽃이 핀다 가을엔 울긋불긋 물들어 단풍으로 꽃이 피고 눈 오는 겨울엔 건강한 몸으로 포근한 눈꽃이 눈꽃이 핀다 나무는 수없이 꽃이 핀다 기쁨과 희망의 꽃이 ※ 시집 "시는 꽃이 된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 24, 네이버 책, 다음책, 쿠팡, 북채널 인터넷서점, 11번가, 롯데닷컴 등에 있습니다.

09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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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 시집에서(28) / 장광규

꽃이 되리라 靑心 장광규 향기가 너무 진하지 않은 은근하고 수수한 내음으로 겸손한 꽃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기뻐할 땐 활짝 웃으며 다가가 더욱 흥이 나게 하는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꽃이고 싶다 못 견디게 외로울 때 슬퍼하거나 괴로워할 때 화난 일이 있거나 우울해할 땐 예쁜 모습으로 위로해 주고 싶다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넉넉한 향기가 몸에 배어 사람들에게서도 좋은 냄새가 나고 고운 말을 사용하도록 하고 싶다 작게 때로는 크게 여러 가지 색깔로 사시사철 오래오래 피어나 여름엔 더위를 잊게 하고 겨울엔 따뜻함을 느끼게 하며 날마다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다 ※ 시집 "시는 꽃이 된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 24, 네이버 책, 다음책, 쿠팡, 북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