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냥이 소식

좌불상 2021. 5. 4. 15:11

2021-05-04

 

 

다음날

 

 

다시 가는데 빗방울 떨어지네요

 

 

 

오후 3시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좀 일찍 돌고 내려올려고 가는데

 

벌써부터 비가.....

 

 

 

그렇게 올라가니 바람이 대단 합니다.

 

거의 태풍급 수준이네요

 

 

 

그리고 큰바위에 도착하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날이 심술을 부립니다.

 

 

이런날은 녀석들이 날라 갈까봐 잘 안나오는데.....

 

 

 

그렇게 보라터에 가서 부르니

 

 

 

카이하고 삐투만 있네요

 

 

 

자...비가 더오기 전에 빨리 먹어라

 

 

 

그렇게 주고

 

 

 

다 먹은것 같길래

 

 

 

다시 출발해서 한 100미터쯤 가니....

 

 

 

앞에서 바둑이가 옵니다.

 

오다가 다른 사람인줄 알고 옆 수풀속으로 쏙 들어가길래 불렀더니

 

저 인줄 알고 후딱 나오네요

 

영리한 녀석 입니다.

 

 

 

그런데 어제 밥을 많이 부어주어서 다 못 먹었을텐데 왜 여기로 오지?

 

밥을 누가 훔쳐먹어서 떨어졌나?

 

 

 

그리고 풀도 잘 뜯어 먹습니다.

 

 

 

그래서 데리고 다시 밥터로 갑니다.

 

 

 

그렇게 밥터에 도착하니...

 

잉?

 

 

 

밥그릇이 없어졌네요.

 

누가 치울리는 없고.....

 

바람이 불어서 날라가면 저 바위틈 안쪽으로 밀릴텐데....

 

어데 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순간

 

혹시나 ?....하고 뒷편을 보니

 

 

 

아뿔사....

 

바위 뒷편 즉 새끼들이 머무는 근처에 밥그릇이 있네요.

 

바람이 불어서는 절대로 저기로 갈리는 없고....

 

그렇다면 바둑이가 새끼들 먹일려고 입으로 물고 갔다는 말인데....

 

그렇게 물고가다가 밥을 다 흘린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새끼들은 아직 밥을 먹을 정도로 크진 않았는데....

 

사람 으로서는 이해가 잘 안갑니다.

 

 

 

그래서 다시 밥을 많이 부어줍니다.

 

 

 

 

내일 또 보면 판단이 서겠지요

 

 

 

그리고 다시가서

 

 

 

공터에 올라서 좀 쉬고

 

 

 

다시가서

 

 

 

녀석들을 부릅니다.

 

 

 

그런데 바람이 심하고 비가 뿌려서 그런가 오늘은 한녀석도 안나오네요

 

재롱이가 배고플텐데....

 

 

그렇게 한시간 반을 기다려도 아무도 안오길래

 

 

 

비가 더 오기전에 출발해서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