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천화대 2017. 9. 19. 09:31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오지의 대명사라는 말이 무색해졌다.

인제나들목에서 아침가리와 살둔, 달둔이 30여분 거리에 있다.

아침가리골은 인제군에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2020년까지

자연휴식년제로 묶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백두대간트레일 6구간인 방동약수에서 조경분교를 거쳐 월둔까지의

아침가리길은 인터넷 사전예약(www.komount.kr)을 통해 1일 1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이 필요 없는 계곡트레킹 역시 가능 여부를

백두대간트레일 안내센터(033-461-4453)에 문의하면 된다.

살둔마을에 살둔체험마을(070-7793-0366)에서 운영하는

옛 생둔분교 캠핑장과 흙과 나무로 지어진 5동의 귀틀집 숙박시설이 있다.

내린천 최상류 계방천을 끼고 있는 달둔산장(033-435-5285)에서도

민박과 캠핑이 가능하다.

 
 
 

상식

천화대 2017. 6. 19. 08:55

초기 불교의 수행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사마타를 닦은 후 위팟사나를 닦는 방법, 사마타 없이 바로 위팟사나를 닦는 방법,

사마타와 위팟사나를 함께 닦는 수행법이다.


사마타(Ⓟsamatha)는 ‘고요함’이라는 뜻이다.

한곳에 집중해서 마음의 동요와 산란이 가라앉고 그친 상태이므로 ‘지(止)’라고 번역했다.


위팟사나(Ⓟvipassanā)는 ‘뛰어난, 특별한(vi) 봄, 관찰(passanā)’이라는 뜻이다.

그냥 보는게 아니라 모든 현상의 본성을 꿰뚫어 보아, 그것이 모두 무상 · · 무아라고 통찰하는 수행이다. 그래서 ‘관(觀)’이라 번역했다.

사마타는 집중하는 삼매(定)이고,

위팟사나는 모든 현상을 무상 · 고 · 무아라고 통찰하는 지혜(慧)의 수행이다.


그런데 사마타만으로는 열반에 이를 수 없다. 왜냐하면 사마타에서는 탐 · 진 · 치가 ‘고요함’에 눌려 잠복되어 있는 상태여서 삼매에서 나오면 다시 탐 · 진 · 치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위팟사나는 이들의 뿌리를 뽑는 수행이다. 그래서 무상 · 고 · 무아를 열반으로 가는 세 관문이라 한다.


사마타위팟사나 사티를 바탕으로 하는데,

사티는 ‘지금 이 순간의 현상에 집중해서 어떠한 판단이나 통제를 하지 않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알아차리고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의 현상’이란 지금 지각하거나 의식하는 대상 · 이미지 · 관념을 뜻하고,

 ‘어떠한 판단이나 통제를 하지 않고’는 그 현상에 대해 ‘좋다/나쁘다’ 등의 분별을 하지 않고,

생각이 일어나면 거기에 저항해서 없애려거나 바꾸려고 애쓰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고 허용한다는 뜻이다.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는 그 현상에서 한 발짝 물러나 관조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지금 안팎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분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제하지도 않고,

그냥 내버려두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분별하고 통제하려거나 저항하면 그것과 싸우게 되고, 그 싸움이 불안과 갈등, 긴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위팟사나는 사티와 사마타를 기반으로 해서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아 해탈의 지혜를 얻는 수행이다.

특히 4염처나 5온에서 매 순간 일어났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일어나는 그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림(ⓟsati)으로써 무상과 고를 절감하고, 4염처와 5온에 독자적으로 존속하는 실체도 없고,

고유한 본질도 없고, 독립된 개체적 자아도 없다고 통찰하는 것이다.

몸-마음이 무상 · 고 · 무아이다.

이것을 거듭 알아차리고 거듭 통찰함으로써 몸-마음에 대한 집착이 점점 떨어져 나가

그 속박에서 벗어나게 된다.

 
 
 

산야초

천화대 2017. 5. 31. 07:49

청미래는 백합과의 식물로 중부이남의 산야에 자라는
낙엽활엽의 덩굴성 식물로 표고 1600m이하의 양지에서 자생.
뿌리는 굵으며 옆으로 퍼지고 바위가 많은 돌틈이나 토심이 깊은 산기슭에 군생한다.
내한성,내음성,내건성,내조성이 강하나 야생목 이식은 거의 불가능하다.


효능

근래에 항암작용이 발견되어 위암,식도암,직장암,간암의 치료에 사용된다.

청미래 덩굴뿌리는 온갓 독을 푸는 작용으로 수은중독을 푸는데 특히 효과가 큰것으로 알려짐.
감기나 신경통에 뿌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식전에 마시고 땀을 내면 좋음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보게 하며 백가지 독을 풀며, 특히 중금속해독에 좋음

매독,종기,악창,만성피부염,수은중독으로 인한 피부염,풍습성관절염 신장염,방광염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설사가 날때,간염,간경화,지방간 등에 사용.


효소발효액 담그기

보통 발효액으로 쓸때는 물기를 빼서 말린것을 잘게 잘라서 감초,생강,대추를 진하게 달인물에
흑설탕과 함께 넣어 8-10개월간 응달에 놓고 발효시켜 먹을수 있다.

열매를 모아 꿀이나 흑설탕을 가지고 발효시킨다.
보통 열매로 먼저 발효시키고 난 뒤 뿌리,줄기,잎을 넣어 발효시키면 청미래덩굴 전체를 발효시키는 효과가 난다.
10개월 정도 소요.
발효가 되면 잘 걸러 용기에 담아 음용.
가급적 희석하여 공복에 한컵식 하루 3-4차례 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