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트레일 KTA

도시애들™ 2019. 6. 9. 10:24

 

코리아 트레일 09구간(천황사주차장~선암마을)...

 

 

오늘 걸어야 할 9~10 구간은 총 27km에 달하는 거리 이기에 지난번 13~14구간 걸을 때와 같이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게 걸어 천황사 에서 끝마치고 바로 천황사 주차장에서 부터 산길을 약 5lm

더 걸어 영암에 숙박업소를 잡았다. 지금 생각해도 두 번다 잘한 것 같은 마음이 드는 코스들 이다.

생각 컨데 첫날과 마지막 날은 오가는 시간이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한 코스씩 만 걸어야 하는데

 

항상 4구간을 걷게 되니 첫날 조금 무리가 있더라도 늦게까지 걷고 둘잿 날은 일찍 일어날 수 있어

오가는 시간없이 하루종일 시간을 쓰기 때문에 체력이 되는 한 둘잿날 많이 걸어야 하는걸 느꼈다.

그래서 실제로는 영암에서 시작해 선암마을 까지는 논둑길과 하천 둑방길을 걷는 것으로 아침으로

걷기는 아주좋은 길이었다. 그러나 날이흐려 가는 내내 월출산이 잘 안보여 큰 실망을 안겨 주었다.

 

 

 

천황사 주차장 구석 끝에 자리한 기찻묏길 시작하는 곳에서 시작을 하고...

 

 

 

 

임도를 보강한 길인지 아주 넓고 정비상태가 양호한 길인데...

 

 

 

 

곳 곳 작은 하천들이 많아 나무 데크 다리가 아주 많아...

 

 

 

 

약수터에서 만난 목포분이 영암보다 목포로 가자고 했지만 목포친구는 어제 보았다고...

 

 

 

 

구름다리와 아치형 다리들이던데 이다리는 아주 반 듯한 다리여서...

 

 

 

 

두 번이나 오르내리는 나무 계단을 뜨거운 시간에 힘겹게 오르 내리고...

 

 

 

 

중간 중간에 氣찬 묏길을 알리는 표지판이...

 

 

 

 

오래 만에 잠시 영암 읍내 쪽이 보여 숨통이 트이는 듯...

 

 

 

 

그리고는 또 한참을 오르 내리는 계단이 더위를 유발 시키고...

 

 

 

 

주차장에서 목포분에 고마움을 표하고 나와 체육관앞에서 왼쪽으로...

 

 

 

 

영암 출신 독립 운동가인 낭산 김준연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고...

 

 

 

 

기념관에서 길건너 조금가니 로터리에 영암향교 홍살문이...

 

 

 

 

뒤쪽으로 성균관과 대성전이 자리하고 있고...

 

 

 

 

아주 넓은 향교 삼문앞 덩그러니 자태를 뽑내고 있는 만화루...

 

 

 

 

영암 향교 삼문 우측 공터엔 역대 비들이 줄지어 서 있고...

 

 

 

 

군청 뒤로 내려가니 오일 시장이라는 커다란 장이...

 

 

 

 

시장 사거리로 나와 바로 우측에 여약 해둔 월출파크장 으로...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밥먹고 여유 부리다 9시쯤 출발을 하고...

 

 

 

 

길 건너가서 어제 잔 월출파크장과 영임 5일시장을 담아 보고...

 

 

 

 

조금 걸어가자 영암 여지 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영암 I.C 앞엔 국민 체욕센터 주차장이 자리하고...

 

 

 

 

공간 마다 예쁜 꽃들을 심어 놓아 가는 길손 기분을 좋게 해주고...

 

 

 

 

춘양 1교를 지나는데 멀리 불이 난건지 아니면 둑방을 태우는건지...

 

 

 

 

여울재로 옆 자전차 길로 아주 오래 걸어야...

 

 

 

 

한참을 걷다가 월출산을 보려 뒤돌아 보았지만 날이 흐려 구름속에...

 

 

 

 

영암 읍내를 금방 나왔는데 평야 같이 논들이 많이 보이고...

 

 

 

 

대신교를 건너며 내려다 본 영암천...

 

 

 

 

영암천 둑방 길을 한없이 돌아 나가고...

 

 

 

 

소프트 행복 모텔 뒤에 정말로 불이 난 것 같아...

 

 

 

 

하늘은 비를 잔뜩 머금고 있고 가끔 한두 방울씩...

 

 

 

 

다시 건너온 영암천 넘어로 읍내 뒤 월출산을 올려다 보지만...

 

 

 

 

넓기도 넓은 농토지만 농로길 또한 넓은데 끝이 보이지를 않고...

 

 

 

 

영동교라는 작은 다리를 건너 수로 옆 농로로 또 한없이...

 

 

 

 

혹시나 해서 똑 한번 읍내쪽을 뒤돌아 보지만 월출산은 온데 간데 없어...

 

 

 

 

영암천 지천인데 꽤 수량이 풍부한 것 같아...

 

 

 

 

저수지 같이 물이 차있는 논 끝에 마련된 모정에서 잠시 쉬어 가고...

 

 

 

 

계량동 마을이라는 곳을 지나며 건너다 보니 전남 소방 항공대라는데 결국 헬기가 출동을...

 

 

 

 

그길로 조금 걸으니 이번 구간의 종점인 선암마을 오거리 버스정류장에서 휴식겸 끝내기...

 

 

 

 

휴식을 취하며 점점 아파가는 발에 약도 다시 보충하고...

 

 

 

 

한참을 쉬면서 걸어온 영암 읍내쪽을 물끄럼이...

 

 

 

 

오늘 걸은 코스의 궤적을 산길샘에서 보면...

 

 

 

**내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오래 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도 다 알아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다

쓸쓸한 날이면 저녁에 만나
한 잔의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사이에 웃음이 가득해진다

늘 고립되고
외로움에 젖다가도
만나서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다

어느 순간엔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놓고 만다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놓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하다 >>>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하루를 열어가세요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불변의 흙
지내다 보면 금방 주말이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화살같다는 말같이....
오늘도 좋은 글과 함께 오신 님의 글을 보고
또 생각을 해보며 주말을 즐겁게 보내야 하는
사명감은 아니지만 시간이 삶이고 삶이 인생이라는...



블멋님
안녕하세요?

이야기가 좀 길어도 꼭 끝까지 읽어 주시지요.
이렇게 훌륭하신 분을 우리 모구 기억해야 되겠기에...

공병우 박사를 아시는지요?
1906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나 1995에 별세하신
공병우 박사의 삶은'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습니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 선생과의 만남이었습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입니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합니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내었습니다.

누구보다 한글을 아꼈던 공병우 박사는 그의 나이 82세가 되던 해에도
그 열정을 잃지 않고 한글문화원을 설립하기에 이릅니다.
그곳에서 좀 더 편리하게 한글 자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였으며
실력 있는 젊은 인재들과 정보를 나누며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열정을 쏟은 결과 지금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문서 입력 프로그램인 '아래아 한글'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한글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지만, 의사로서도 본분을 잊지 않았던 그는
미국에 갔을 때 보았던 구급차를 수입해 전국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었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학교도 세웠습니다.

그렇게 한없이 베풀고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살았지만
한평생 자신에게는 인색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공병우 박사의 성품은 그의 유언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나의 죽음을 세상에 알리지 마라.
장례식도 치르지 마라.
쓸 만한 장기는 모두 기증하고 시신은 대학에 실습용으로 기증하라.
유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를 위해서 써라."
그의 유언대로 공병우 박사의 각막은 다른 사람에게 이식되었고,
시신은 의과대학에 실습용으로 기증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죽음은 이틀 후에서야 신문을 통해 알려졌고,
빈소도 없고, 장례식도 없고, 묘지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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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숨결 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불변의 흙 님보다 더
쎄신데요..휴일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너무 고마운 글 입니다.
익히 공병우님을 알았지만 시신도 없고
장례식도 없었는지요 몰랐네요..
제가 그렇게 할 예정인데...존경스럽습니다.
아름답네요
감사 합니다.
어젠 그리도 찌쁘디 하더니
드디어 비가 많이 오네요..
(♡)6.10민주항쟁기념일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파이팅) (♡)
잘보고 갑니다 (!)
공감하고 갑니다(~)(~)(~)
맞습니다. 육십(만세) 사건이라 던 그
민주항쟁의 날이군요...
비가 많이 내리네요...(즐)거운 날 보내셔요
천황사주차장~선암마을 감사히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도시애들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주 시작하세요!
한주가 시작되는날
비가 많이 오고 있네요..
즐거운 날로 만들어 가셔요...
영암 5일장이 1일과 6일이니 6일날 오일장을 구경했겠구먼.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았네. 항상 건강하시게. ^^*
아녀...4일날 저녁까지 시장이 벅적대던데
5일날 아침에 출발전 식당을 찾으려 돌아다녀도
아주 조용할 정도여서 군청쪽까지 가서 아침을..
영암 장이 따로 있고 이곳은 영암 5일 시장이더만
다른거 아녀..ㅎㅎㅎ 암튼 내 갔을땐 휴업이었어....
영암은 지나다가만 보았는데,
이리 보니 잠시 머물러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고을마다 다 나름의 무언가가 있어 좋아보입니다...^^
저도 친구가 목포에 있고 순천쪽으로 갈대
자주 들르던 곳인데도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을 질주 한것 같아요..ㅎㅎ 덕분에 향교를
본것이 아주 좋았답니다. 물론 아쉬움은 천환사구요.ㅎㅎ
유월의 숲 사이로 합창이 들립니까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사랑을 속삭이는 소리도 들리고요?
비온 후 녹음방초 바라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요즘 렘블러라는 산행 지피에스
앱에서 #크린 산행 #크린걷기...
이 #크린 생활을 활성화 하고 있답니다.
제가 걷는 삼남길 사람은 만나기 힘들어도
비닐 쓰레기는 만나기 아주 쉽습니다.
그때마다 제 배낭은 무거워 진답니다.
병은 그래서 수거를 못하는 실정이지요.ㅎㅎㅎ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한주 멋지게 보내셔요.
그쪽은 기찬묏길이 있는걸 보았는데 겹치는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버스 타고 가면서 보던곳도 나오고 벗님은 홀로 그 길을 묵묵히 거닐고요..
오 가는 시간의 어려움도 마음을 막지는 못하고요..
기찬묏길이 천황사주차장에서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도갑사로 되어있던것 같습니다.
월출산을 한바퀴 도는것이지요..ㅎㅎ
이곳을 넘는 월출산 둘레의 길들은
정말 다산의 말 대로 도봉산 암봉을 닮은 .....
영암 구간은 원래 역리와 덕진리를 경유한던 코스였지만 공장 단지와 쓰레기 매립장이 생겨 코스를 변경했습니다^^
천황사에서 영암시장까지 미리
약 5키로 정도를 전날 걸어두었기에
영암모텔서 자고 바로 시장에서 시작해'
선암마을 경유...동창 터미널까지
힘들지 않게 갈수 있었는데 발가락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