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아더 브릿지맨의 작품세계 - Frederick Arthur Bridg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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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5.

 프레데릭 아더 브릿지맨의 작품세계 - Frederick Arthur Bridgeman

 

(미국화가, 오리엔탈리스트  1847~1928)

 

미국의 '장 제롬 

 

 

American Orientalist painter  born 1847 - died 1928 

  

미국의 제롬’ 이라고 불렸던 화가 프레데릭 아더 브릿지맨 (Frederick Arthur Bridgeman / 1847~1928)

 브릿지맨은 의사의 아들로 알라바마에서 태어났다. 알라바마에 오기 전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살았던 듯하다. 브릿지맨이 세 살 때 아버지가 죽자- 당시 미국사회는 남북 전쟁 전의 불안한 분위기- 어머니는 훗날 북군에 속하는 보스턴으로 이사한다.

 

어머니의 예측은 현명했다. 유년의 브릿지맨이 미술에 재능을 보이자 다시 뉴욕으로 이사하게 되는데. 그때도 뉴욕은 예술의 중심지.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화가가 되길 바란 건 아니었다. 뉴욕에서 브릿지맨은 화폐디자인과 활판 조각공의 견습생으로 일을 시작한다. 그림에 재능이 있던 브릿지맨은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이루고, 진급도 확실하게 보장 되었지만 그의 꿈은 회화였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르클린 예술학교를 다녔던 그는 미술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출근하기 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한다. 열정은 세상을 여는 열쇠인 셈이다. 주경야독의 결실은 브릿지맨의 두 차례 전시회로 드러난다. 그의 작품을 본 뉴욕의 상공인들이 그를 후원하기로 하자 브릿지맨은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화가의 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19세기 수많은 미국 화가들처럼 그도 대서양을 건너 파리 유학을 떠나게 된다. 파리에 도착한 브릿지맨은 장 레옹 제롬의 제자가 되는데, 그것이 제롬의 부드러운 마무리 기법과 중동에 대한 관심을 보이게 되는 계기다.  작품에 중동 지방을 묘사한 것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4년간 제롬 밑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살롱에 출품했는데 대단한 호평을 받는다. 자신감을 얻은 브릿지맨은 작품들을 미국으로 보내 전시, 역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보불전쟁이 일어나고 파리코뮌이 등장하던 시기, 브릿지맨은 스페인으로 피신, 내친 걸음으로 북아프리카까지 여행한다.

 

이때부터 그의 그림에 이국적인 모습이 담기기 시작한다. 알제리에 화실을 얻어 밤에는 유흥업소를, 낮에는 말을 타고 주변 지역을 탐험하면서 북아프리카의 색깔을 찾았다. 2년간 알제리에서 머문 브릿지맨은 소품과 현지의 고대 의상들, 그리고 수많은 스케치를 가지고 파리로 돌아왔고, 파리에서도 그의 작품은 호평을 얻었다.

 

이런 결과에 고무된 브릿지맨은 다시 북아프리카 여행길에 올라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현지 거리의 풍경과 이슬람의 기념물에 관심을 두었다. 3개월 반에 걸친 나일강 여행도 이때 이루어진다. 브릿지맨이 두 번째 북아프리카 여행을 마친 결과 300점이 넘는 스케치와 소품이 남았다.

 

귀국 후 북아프리카의 풍경을 그리겠다던 최초의 목표보다 고대 이집트의 생활을 주제로 하는 데 집중했는데, 이 역시 대성공. 그 무렵, 보스턴 출신의 플로렌스와 결혼한다.

 

두 번째 여행 후 7~8년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브릿지맨은 아내와 함께 다시 알제리를 찾는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유전적인 정신병을 앓던 아내 플로렌스의 건강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아내는 긴 투병 끝에 브릿지맨이 54살이 되던 해 세상을 떠나고, 3년 뒤 브릿지맨은 재혼한다.

 

영원할 것 같던 브릿지맨의 성공도 멈칫하자, 새로운 주제가 필요했다. 스승 장 제롬처럼 성경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상징주의적인 기법을 쓰기도 하지만, 후기 작품 중 그 어느 것도 초기의 성공을 능가하지 못했다는 평론이다. 

 

세계일차 대전 후 한때 수많은 아프리카 소품들과 의상으로 가득 찼던 파리의 화실을 팔고 브릿지맨은 노르망디로 이사하는데, 그후 계속 그림을 그렸으나 대중들로부터 잊혀진 채  8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Dolce Far Niente [Sweet Nothings] Oil on canvas 50.2 x 60.3 cm Private collection

  

 

Abu Simbel  1874  Painting  oil on canvas  50.8cm X 76.2 cm Private collection

  

 

After the Bath  Painting -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Aicha, a Woman of Morocco 1883  Painting oil on canvas  54.61 cm  X 26.67 cm
Newark Museum, USA 
 

 

An Arab Village  1879 Painting  oil on canvas  45.72 cm X 73.66 cm 
Private collection
 

 

An Interesting Game Oil on canvas, 1881 37 1/4 x 57 1/2 inches (94.62 x 146.20 cm)
The Brooklyn Museum
  

 

Almeh Flirting with an Armenian Policeman, Cairo Oil on canvas 55.5 x 46 cm
Private collection

  

 

An Eastern Courtyard Oil on canvas 43.2 x 58.4 cm, Private collection

 

 

An Eastern Veranda Oil on canvas 60.3 x 91.4 cm , Private collection

  

 

An Egyptian Procession Oil on canvas, 1902  83.7 x 160 cm Private collection 

 

 

Street in Algeria  No dates listed

  

 

Apollon Enlevant Cyrene [Apollo Abducting Cyrene] Oil on canvas
33 7/8 x 54 1/4
inches (86.3 x 137.8 cm) Private collection 

 

 

A Veiled Beauty of Constantinople  1880  Painting  oil on canvas
Height: 35.6 cm (14.02 in.), Width: 25.4 cm (10 in.)  Private collection 
 
 

 

Arab Women at the Town Wall  Oil on canvas, 1925 50.2 x 73 cm
Private collection
  

 

At The Fountain Oil on canvas  22 x 32 inches (55.9 x 81.3 cm)  Private collection

  

 

At The Oasis  Oil on canvas  22 x 36 inches (56 x 91.5 cm)  Private collection
 

 

By the City Gate  Private collection 57.2 cm X 45.7 cm   Painting - oil on canvas
 

 

Cottage Interior 1869  Painting   40.01 cm  X 33.66 cm  Private collection 
 

 

Crossing an Oasis, with the Atlas Mountains in the Distance, Morocco  1919
Painting  oil on canvas 33 cm X 48.9 cm
Private collection
  

 

Cleopatra on the Terraces of Philae Oil on canvas, 1896 Private collection 

 

 

Cleopatra's Barge Oil on canvas 83.2 x 159.4 cm Private collection

 

 

Design for the decoration of an Aeolian Harp Oil on board, 1871 12.7 x 27.3 cm
Public collection

  

 

Funeral of a Mummy  1876-1877  Painting - oil on canvas  113.35 cm X 231.78 cm  
Speed Art Museum
 (United States)

  

 

Horse Market at Cairo (also known as Hot Market,Cairo) 1884,83.82 X 132.08cm
Painting oil on canvas    Union League Club of Chicago (United States) 
 

 

Horsemen on a Coastal Path, Algiers  No dates listed  Painting oil on canvas 
50.6 cm X  73.6 cm  Private collection 
 

 

In a Village, El Biar, Algeria 1889

 

 

Harem Girl  Oil on canvas  29 x 24 inches (73.7 x 61 cm)  Private collection

  

 

In the Cove  circa 1889 Painting - oil on canvas  43.18 cm X 64.77 cm
Private collection 
 

 

In the Garden at Mustapha  circa 1897-1899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64.77 cm (25.5 in.), Width: 90.17 cm (35.5 in.)  Private collection
 

 

In The Seraglio Oil on canvas, -1901 59.4 x 96.5 cm Public collection

  

 

In the Souk Oil on canvas 21 3/8 x 25 5/8 inches (54.3 x 65.4 cm) Private collection

  

 

Leading the Horse from Stable No dates listed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53.98 cm (21.25 in.), Width: 42.55 cm (16.75 in.)  Private collection 
 

 

Marketplace in North Africa  No dates listed Painting oil on canvas
Height: 78.74 cm (31 in.), Width: 98.43 cm (38.75 in.) Private collection
  

 

Market Scene 1923  Painting - oil on canvas   54 cm X 81 cm Private collection

  

 

Mother and Child   1878  Painting - oil on canvas  38.74 cm X 55.88 cm 
 Private collection  

 

 

 

무어식 목욕   Moorish Bath / 1870  - 장 레옹 제롬

 브릿지맨은 의사의 아들로 알라바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순회 의사였던 것 같은데 알라바마에 오기 전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브릿지맨이 세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당시 남북 전쟁 전의 불안한 분위기가 미국 사회에 흐를 때였다. 이런 불안함을 느낀 그의 어머니는 나중에 북군에 속하는 보스턴으로 이사를 한다. 나중에 발발한 전쟁의 결과를 보면 그의 어머니의 판단은 정확했다.  

 

 

사슴이 있는 강의 풍경   River Landscape with Deer

 브릿지맨이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이자 그의 어머니는 뉴욕으로 이사를 간다. 당시에도 뉴욕은 예술의 중심지였던 모양였다. 그의 어머니의 바램은 아들이 화가가 되는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 브릿지맨은 미국 화폐 회사에서 화폐디자인과 활판 조각공의 견습생으로 일을 시작한다.

 

 그림에 재주가 있었던 브릿지맨은 뛰어난 업무 성과를 만들었고 진급도 확실하게 보장이 되었지만 그의 꿈은 회화에 있었다. 그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부르클린 예술학교를 다닌다. 미술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출근하기 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한다. 열정은 세상을 여는 열쇠이기도 하다.

 

주경야독의 결실은 브릿지맨의 두 차례 전시회로 나타났다. 그의 작품을 본 뉴욕의 상공인들이 그를 후원하기로 하자 브릿지맨은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19세기 수 많은 미국 화가들처럼 그도 대서양을 건너는 여객선에 올라 파리 유학을 떠난다.   

 

일꾼   The Laborer

 

 

읽기 공부   The Reading Lesson / 1880 

 

파리에 도착한 브릿지맨은 장 레옹 제롬의 제자로 들어간다. 그는 제롬의 밑에서 제롬의 부드러운 마무리 기법과 중동에 대한 관심을 배운다. 제롬의 작품에는 중동 지방을 묘사한 것이 많이 있다.4년간 제롬 밑에서 그림을 그리는 중에 작품을 살롱에 출품했는데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자신을 얻은 브릿지맨은 작품들을 미국으로도 보내 전시를 했는데 역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요즘 같으면 신문 예술 면에 ‘ 생판 모르던 화가 브릿지맨, 살롱가에 태풍을 일으키다’ 라고 떴을 법하다.  

북 아프리카에 있는 시장    Marketplace in the North Africa  

 

브릿지맨이 이집트 여행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다. 지금의 아부 심벨 신전은 1960년대 아스원 댐 공사로 인한 수몰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원래 있던 자리에서 위로 옮겼기 때문에 이 작품에 묘사된 장면은 예전의 모습이다. 좌상의 주인공 람세스 2세를 몇 년 전 크리스티앙 자크가 근사하게 우리 앞에 되살려 냈었다. 모래로 사방이 포위된 신전 ---, 주위의 모든 것이 모래 속에 잠겼다.

 

보불전쟁이 일어나고 파리코뮌이 등장 하던 시기, 브릿지맨은 스페인으로 피신을 한다. 그리고 내친걸음으로 북아프리카까지 여행을 한다. 이 때부터 그의 그림은 본격적으로 이국적인 모습을 담기 시작한다.

아예 알제리에 화실을 얻어 놓고 밤에는 유흥업소를, 낮에는 말을 타고 주변 지역을 탐험하면서 북아프리카의 색깔을 찾았다. 화가로서는 더 할 나위 없는 여행이었다 . 

 

아랍의 마을   An Arab Village / 1879

 

햇수로는 2년 동안 알제리에서 머문 브릿지맨은 그 동안 모아두었던 소품과 현지의 고대 의상들 그리고 수 많은 스케치를 가지고 파리로 돌아왔다. 그의 작품은 파리에서 또 다시 호평을 얻었고 이런 결과에 고무된 브릿지맨은 다시 북아프리카 여행길에 오른다. 이 번 여행에서는 그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지 거리의 풍경과 이슬람의 기념물에 관심을 두었는데 3개월 반에 걸친 나일강 여행도 포함되어 있었다. 

  

브릿지맨이 두 번째 북아프리카 여행을 마친 결과 300점이 넘는 스케치와 소품이 그에게 남았다. 귀국 후 그는 북아프리카의 풍경을 그리겠다던 최초의 목표보다는 고대 이집트의 생활을 주제로 하는데 집중하였고 이것 역시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보스턴 출신의 플로렌스라는 여인과 결혼을 한다.

 

 

첫 발자국   The First Steps / 1878

 

두 번째 여행 후 7~8년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브릿지맨은 다시 알제리를 찾는다.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갔는데, 그림도 그림이었지만 유전적인 정신병을 앓고 있던 아내 플로렌스의 건강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그의 아내는 긴 투병 끝에 브릿지맨이 54살이 되던 해 세상을 떠난다. 3년 뒤 브릿지맨은 재혼했고 남은 시간 행복했었다고 한다. 

 

카드 놀이 하는 사람들     The Card Players

 

영원할 것 같던 브릿지맨의 성공도 어느 정도에 이르자 멈칫했다. 그도 새로운 주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스승 장 제롬처럼 성경 속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다. 또 표현 방식으로 상징주의적인 기법을 쓴 적도 있었다.   

 

낮 잠   The Siesta / 1878 

 

브릿지맨이 이런 저런 주제로 변신을 시도 했지만 후기 작품 중 그 어느 것도 초기의 성공을 따르지 못했다는 것이 평론가들의 평이다. 그러니까 일종의 반짝 인기 같은 것이었는데 브릿지맨의 작품이 시기 적절했던 것이다. 일차 대전 후 그의 인기는 내리막 길로 접어 들었다.  한 때 수많은 아프리카 소품들과 의상으로 가득 찼던 파리의 화실을 팔고 노르망디로 이사를 했다.

 

부분적으로는 도박 빚 때문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데 노르망디로 이사 간 후에도 브릿지맨은 계속 그림을 그렸지만 그의 작품을 그렇게 좋아했던 대중들로 부터 잊혀진 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브릿지맨은 주로 파리에서 생활했지만 미국에서도 아주 인기 있는 화가였다. 다양한 주제와 뛰어난 기교 그리고 신선하고 아름다움이 가득한 그의 작품들은 한 시대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오렌지를 파는 사람   The Orange Seller

 

 

목욕하는 아이    The bathing Boy /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