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사진]/▲..2009년 산행

등대 2009. 7. 5. 21:52

 88고속도로 가조I.C에서 동남쪽으로 긴머리카락을 늘어 뜨리고 반듯이 누워있는 미녀 모양의 산을 발견할수있다

황강의 기류인 가천에 긴머리칼을 풀어 담그고 단아한 이마,까만 눈썹,오똑한 콧날, 헤 벌린입,또렷한 턱과목을

거쳐 불룩 솟은 젖가슴(유방봉) 아기를 잉태한 배(미녀봉) 이런 모습은 정말 걸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미녀의 은밀한 부문에서 솟아나는 양물샘,양물샘을 가려주는 큰정자나무와

미녀산 아래에있는 음기와 양기마을까지 있어

자연의 신비함을 넘어 조물주의 짖굳은 장난끼마저 느끼게한다...

산행코스-석강마을-닥산나무-유방샘-미녀봉-유방봉-눈섭바위-이마쪽-유방샘-닥산나무-석강마을 원점회기

              ( 미녀의 잉태한 배로올라 머리쪽으로 산행)

산행시간 약4시간30분정도(휴식,중식포함)

누구랑-마눌과내캉

사진은 산행순서에 따라..

7월5일

오는길 -88고속도로 거창가조 인터체인지에서 가조온천 방향으로 쭉가면 온천을 지나 석강마을, 양기마를,음기마을이 나온다

산행은 음기마을이나 석강마을에서 오르면된다

 석강 마을에서 아래 할아버지께 길을 물었더니 자세히 가르쳐주곤 집에 따라오라한다

 집에서 잘정리해둔 옜부터 전해온 미녀산의전설을 자세히정리해둔 메모지를 주는게 아닌가..(위에있는 메모지)

할아버지께서  기록한 전설을 요약해서 정리해보면

옜날 오도산에 산을 다스리는 상제가 계셨는데

상제에게 미녀랑이란 딸이있었는데 어느날 기골이 장대한 장군과 미녀랑이 사랑을 하게 되고 임신까지 하게되었고

이를 알게된 상제가 노하여

처녀의 임신은 용서할수 없는 죄이니라...이세상이 다할때까지 임신한체 누워있어라 라는

엄한 명에 의하여 아버지의산 오도산곁에 지금도 아름다운 미녀의 모습으로

잘빗어넘긴 머리를 아름답게 흘리며 사랑스런 속눈썹에 귀엽게뜬 검은눈은 지금도 장군을 그리며 눈물을 머금고

누워서 처녀들의 불륜을 경계하는 애수의 산이 되었고

또한 장군은 들을거치고 큰 내를 건너서 십리남짓한 거리에

장군봉이란 봉우리가 되어 (맞은편 우두산 장군봉)지금도 쓸쓸히 미녀산을 바라보고 서 있답니다

 

 전설을 자세히 알려주신 할아버지 감사해요..^-^

 

 

 

 여러 방향에서 바라본 미녀산

 석강 농공단지위 산행 초입에서 바라본 미녀산

 

 가조 들녁에서 바라본 모습

 

 88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모습

 

 산행전에 음기마을에 들려 봤다(이곳에서 미녀산을 오르는 길이 있음)

 

 석강마을-산행 초입

 

 석강마을의 도라지와 호박꽃

 

 산행 초입

 

 산행초입에서

 

 

 

 닥산 나무(석강마을코스와 음기마을코스에서 올라오면 여기서 합쳐짐-유방샘 조금아래)

 

 

 

 유방샘의 물맛은...?

 

 

 미녀봉 오르는 길

 

 갈림길(893m봉)

 

 

 저기 보이는 높은곳이 미녀봉

 

 미녀봉 근처에서 바라본 가조 전경

 

 이게 뭔고..미녀산에...ㅋㅋ

 

 미녀봉 정상

 

 미녀봉에서 상체쪽으로..(다시 893봉쪽으로..)

 

 오도산 자연 휴양림

 

 오도산 전경 (중계탑 있는곳)

 

 헬기장

 

 

 바위가 차곡 차곡

 

 

 

 

 

 유방봉

 

 

 

 

 눈썹바위라 하는데 위에서 봐서는 모르겠네요..

 

 눈썹바위에서 바라본 오도산(3년전에 갔다왔음)

 

 눈썹바위내려가는 계단

 

 

 

 지나온 눈섭바위

 

 

 보이는 곳이 음기마을

 

 맞은편 우두산-가스땜에 흐려서(5월에 다녀 왔음)

 

 

 

 

 

 

 이마쪽으로 오르는 계단밑..ㅋㅋ,뭔지 모르지만 마눌이 좋아하네요..ㅎㅎ

 

 이마오르는 계단

 

 이마쪽에서 바라본 오도산(바위에서 자란 소나무-자연의 신비)

 

 아래가 휴양림

 

 가조쪽을 벼경으로

 

 유방봉을 배경으로

 

 갈림길-여기서  하산

 

 

 다시 유방샘위

 

 원점회기-유방샘

 

 닥산나무

 

 내려오는 길에 고추가 주렁 주렁

 

 

 

 가조 들녁(왼쪽에 보이는산이 비계산)

미녀산의 전설 재미있네요
재밋기만 해서는 또 안되겠죠? ^^
산의 모양이 과연 그러네요~

정겨운 산행
얼음처럼 시원했을 약수 한모금

멋져요 두분~~~~
미녀산을 몇번이나 오르려 했는데 우박오고 천둥 번개 치고..
그래서 못올랐는데 요번에는 미녀가 반기더군요...ㅎㅎ
저희도 가려고 벼르던 산인데 아직 못가봤습니다
그다지 멀지 않으니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전설도 재미있고 동네이름도 재미있네요 ㅎㅎ
가볼만한 산입니다 ..
합천으로 가서 오도산 휴양림으로 해서
미녀산 오르는 코스가 제일 좋아요
우린 오도산과 휴양림은 가보았기땜에
거창에서 올랐답니다..
왜그리 멋지고 좋은 산이 많은지...
언제 다 가볼까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나뭇꾼님 발자취로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gif" value="즐" />감하고 갑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gif" value="즐" />건날 되세요.
그래요
정말 좋은산이 넘 많아요..
보리님도 건강 조심하시구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3.gif" value="^-^" />
정말 전설도 재미있고 산의 모양새도그러하네요 ...
그냥 스쳐지나가면 알지못할 산의 모습이 이렇게 상세하게 알고나면
새삼스레 아하 1그렇구나 .하고 고개 끄떡이게 됩니다 ㅎㅎㅎ
예쁜 이름과는달리 산세는 무척 험해보이네요 ..
늘 옆에서 함께하는 님이 계시기에 행복한 동행인듯 합니다 ..
미녀산의 전설과 곳곳의 풍경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
산 전체가 사람의 형상을 갖추고
재미난 전설을 간직한 산은 전국에서 미녀산밖에 없다고 합니다..
우거진숲과 기암괴석과 주위의 풍광이 조화를 이뤄
더욱 좋았어요..
월향님 항상 방문 감사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