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숲 산책/시숲-태교詩몸

사랑나루 2009. 1. 24. 05:05

 

당신이 참 좋습니다 / 김연이

 



당신이 참 좋습니다.
당신은 어느 가을날의 속삭임처럼
첫 발자국의 설레임으로 오셨습니다.

연보라빛 국화꽃 향기 가득 안고서
찾아온 가슴 떨리는 그리움이었습니다.
오랜 그리움 끝에 찾아온 당신은
내 생애의 눈부신 꽃으로 피어나

꽃바람으로 일렁이며 가슴벅찬
사랑이 되어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게 될줄을 몰랐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인연이
될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내인생의 전부가 될줄을
알지 못했기에 늘 가슴 저리는
고통의 사랑속에서도

기쁨의 꽃을 피우며 사랑을 노래하는
새가 될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당신을 알고 당신을 만남이
내게는 가장 큰 기쁨이며 행복인것을
오직 당신 만으로 인해 삶은 의미 있으며

슬픔도 아픔도 견딜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 삶에 향기 가득한 은혜의 선물 주시며
소중한 생명 주신 귀한 사랑에 늘 감사하며
당신이 참으로 좋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