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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산성찬 2009. 8. 30. 10:53

      친구야 차 한잔하자! 차한잔 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 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 든 차잔만이라도 우린 족한 걸 목청 돋우며 얼굴 따갑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 패설까지도 한잔차에겐 좋은덕담이 되지않겠니 자네가 어려울때도 큰도움이 되지못해 마음 아프고 브끄러워도 오히려 웃는 자네모습에 마음노이고 내손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할땐 뭉쿨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있는 변치 않는 우리들의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딛치는차잔은 맑은소리를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우리 이다음에 만나더라도 마음이 담긴 따뜻한 차 한잔하자...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