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중요메모말씀

어린아이와 같은 2014. 4. 13. 06:13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으며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다. 과연 내 믿음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나는 믿음의 반석에 서 있는가? 반석이란 넓고 평평한 큰 돌로서 아주 안전하고 견고한 상태를 뜻한다.
반석에 서면 믿음이 견고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힘들지 않으며, 범사에 믿음으로 승리해 나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주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며 마음에서 죄의 성질을 버려야 한다. 과연 내 믿음은 반석에 서 있는지 9가지 기준을 통해 스스로 점검해 보자.

 

하나! 혈기(血氣)

혈기란 분노와 같은 악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으로서 혈기를 참지 못하면 욕설이나 폭행 등 거친 말과 행동으로 나온다. 믿음의 반석에서는 마음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것도 거의 없어야 한다. 만일 혈기를 억지로 참기 위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짜증 섞인 말이나 감정이 담긴 말을 '툭툭' 던지는 모습이 있다면 믿음의 반석과는 거리가 멀다. 더욱이 얼굴에 혈기가 분명히 드러나고 말이나 행동에서도 혈기가 확연히 느껴지는데 스스로 반석이라 생각한다면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간혹 혈기를 내고도 '짜증이나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상대를 깨우쳐주기 위함'이며 '의분이 난 것'이라고 이유를 대거나 변명한다면 이 또한 믿음의 반석과는 거리가 멀다.

 

둘! 감정(憾情)

감정이란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으로서 혈기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대표적인 것이 불편함과 서운함이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안 좋은 말을 하거나 지적이나 책망을 했을 때, 자신을 섬겨 주지 않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상대가 해 주지 않을 때 불편함이 생긴다. 또한 남이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자기가 일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때, 애매히 오해를 받을 때 서운함이 생긴다.

믿음의 반석이라면 어느 정도 무익한 종의 마음(눅 17:7~10)이 되어 불편함이나 서운함과 같은 감정들이 스스로 느껴질 만큼 올라오지 않는다. 스스로의 착각 속에 '나는 그런 감정들이 없다' 말할 수 있는데 그렇게 자신을 속이면 결코 믿음의 반석에 들어갈 수 없다.

 

셋! 미움, 시기(猜忌), 질투(嫉妬)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다 해도 마음에서 계속 상대를 미워한다면 이는 거듭 살인하는 것과 같으며(요일 3:15) 믿음의 반석과는 거리가 멀다.

시기, 질투 역시 현저한 육체의 일(갈 5장)이므로 반드시 버려야 할 악이다. 누군가 칭찬받을 때 '저 사람에게는 저런 부족한 모습이 있는데'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면 시기가 있는 것이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 바로 진리의 마음이다.

상대가 나보다 더 잘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을 기뻐해야 한다. 미움, 시기, 질투를 가지고 있으면서 믿음의 반석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넷! 거짓과 속이는 마음

자기 유익을 위해 속이거나 거짓말을 지어낸다면 믿음의 반석이라 할 수 없다. 자신의 공을 드러내고자 허위로 실적을 보태서 또는 불리한 것은 줄이거나 없는 것처럼 보고한다면 거짓과 속이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윗사람을 속이고 교회와 목자를 속인다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당장은 속여서 넘어 갔다 해도 결국 시험 환난으로 오고 나중에는 더 큰 일도 속이는 사람이 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속이려는 마음, 거짓말하거나 숨기려는 마음 자체가 없어야 믿음의 반석에 설 수 있다.

 

다섯! 판단(判斷)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지식 또는 자기 보기에 선과 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신다. 따라서 사람을 함부로 판단, 정죄하는 것은 교만임을 알아야 한다(약 4:11~12). 판단을 하면 대부분 수군거림과 헤아림, 비방과 정죄가 따른다. 특히 '분별한다'는 명목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하거나 안 좋은 말을 퍼뜨리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소문만 듣고 판단하는 사람은 믿음의 반석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

 

여섯! 변개(變改)함

육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변개함이다. 한 번 정한 것을 변개함 없이 지키는 것이 영이다. 자신과의 약속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쉽게 변경하고, 더욱이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라면 변개함의 속성이 많이 남아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믿음의 반석이라면 죽음의 위협과 두려움 앞에서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변개하지 않는다. 곧 순교의 믿음에 해당한다.

 

일곱! 간음(姦淫)

이성을 보고 마음에 음욕을 품거나 생각으로 범하는 간음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호색, 음란, 음행, 더러운 것 등 간음과 관련된 죄들을 엄히 경계하셨다. 믿음의 반석에 서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버려야 할 것이 바로 간음이다. 주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했다고 말씀하셨다(마 5:27~28). 따라서 행위는 물론, 마음이나 생각으로 짓는 간음의 근본 뿌리까지도 온전히 빼내야 한다.

 

여덟! 욕심(慾心), 탐심(貪心), 사심(私心)

욕심과 탐심은 물질, 명예, 권세, 외모 등 다양한 분야로 표출되어 나온다. 또한 사심 즉 사사로운 마음은 정과 욕심을 좇아 개인적인 유익을 구하는 마음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물질과 관련된 경우다. 물질에 대한 욕심이나 탐심이 있어 돈을 사랑하다 보면 결국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점점 세상으로 빠지고 정욕적인 것에 쏠린다(마 19:24).

사심 역시 물질과 관련되면 온갖 부정과 부패의 원인이 된다. 사심이 있으면 개인적인 유익,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의 유익을 먼저 챙긴다. 따라서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욕심, 사심, 탐심을 반드시 버려야 한다.

 

아홉! 배신(背信)

배신은 변개함과도 관련이 있지만 간사한 마음과 크게 관련이 있다. 또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 교만 등 여러 가지 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배신이라는 악을 낳게 된다.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 그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한다면 이것은 더 큰 악이다.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당연히 배신의 마음을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