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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이야기와 좋아하는 것들

잠비아의 리빙스턴 Livingstone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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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잠비아 짐바브웨

2017. 6. 7.

잠베지강의 유람선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공항을 경유해서 잠비아의 리빙스턴에 도착했다.

 

리빙스턴은 마람바 Maramba라고도 부른다고 하며 수도 루사카의 남서쪽 약 90km에 위치하는

짐바브웨와의 국경을 이루는 잠베지강 북안에 위치하는 도시다. 

 

리빙스턴은1855년 빅토리아 폭포를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 D.리빙스턴을 기념하여 붙인 지명으로

1905년에 건설되어 1931년까지는 짐바브웨의 수도였다고 한다.

 

우리가 리빙스턴에 온 것은 당근 빅토리아 폭포를 보기 위함이고~

 

 

 

 

 

 

리빙스턴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는 길인데

 

잔뜩 흐린 날씨에 간간히 빗줄기 마저 흩날린다.

 

 

 

 

 

 

같은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세렝게티를 가면서 보았던 탄자니아의 삭막한 평원과는 천양지차의 모습을 보여준다.

 

도로변을 스치는 커다란 나무들과 푸르름으로 가득한 모습이

내가 상상했던 아프리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폭포가 있는 지역이라서 그런가~~?

 

 

 

 

 

 

 

 

 

 

도로 주변에서 보이는 현지인이 점차 많아지면서

 

건물들도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곳이 리빙스턴 시가지인 모양이다.

 

리빙스턴은 잠베지강 항로의 종점이고 철도 및 도로망도 잘 연결되어 있고 

빅토리아 폭포와 부근의 동물 보호구 관광의 기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도시의 이름을 딴 리빙스턴 박물관도 있다고 한다.

 

리빙스턴 박물관에는 리빙스턴의 유품과 인류학적·고고학적 수집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이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

 

 

 

 

 

 

작은 규모의 호텔인데 객실은 나름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다.

 

 

 

 

 

 

 

어느 정도 짐을 정리해 놓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데

바깥은 빗줄기가 오락가락한다.

 

일정에 제약을 받지 않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짜여진 일정에 따라 움직일 때는 날씨가 엄청난 영향을 주는게 사실이다.

 

비가 어느 정도 멎는 듯 해서 잠베지 강으로 썬셋 투어를 나선다~

 

 

 

 

 

 

잠베지 강으로 가는 길~

 

빅토리아 폭포가 잠베지 강에 있기에

이 길이 빅토리아 폭포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썬셋 투어 가는 길에 잠시 들른 호텔~

 

이곳에서 몇 명 더 픽업해서 간다고 들른 호텔이다.

 

 

 

 

 

 

호텔 부지가 무척 넓다.

 

객실은 각 동으로 분산되어 있는 모습이고~

 

 

 

 

 

 

휴양 삼아 머무르기 좋은 호텔 같다~

 

 

 

 

 

 

 

다시 출발한 투어 차량 차창으로 보이는 하늘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비록 비는 그쳤다고 하지만 잔뜩 찌푸린 모습이라

석양을 제대로 볼 수나 있을려나~~

 

 

 

 

 

 

 

 

 

 

Mosi-oa-Tunya National Park를 찾은 방문자들에게 당부하는 팻말이 보이는데

온통 하지 말라는 문구로 시작한 것이 9가지나 된다~~ㅎ 

 

모시-오아-툰야 원주민인 콜로로족 말로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이라고 하며 

빅토리아 폭포를 지칭하는 현지인의 명칭인데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 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빅토리아 폭포는이 폭포를 발견한 스코틀랜드의 탐험가 David Livingstone이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했다고 하고~

 

 

 

 

 

 

울창한 숲길을 지나자

 

잠베지 강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썬셋 투어를 하는 유람선이다~

 

강가에서 투어비를 지불하는데

80불 씩이란다.

 

우리 일행의 인원이 많다는 이유로 얼마간의 할인을 요청해 봤는데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ㅎ

 

 

 

 

 

 

드디어 승선을 하고~

 

 

 

 

 

 

 

제각기 맘에 드는 자리를 골라 잡는다.

 

1층에도 좌석이 있는데 모두들 전망 좋은 윗층으로 오른다.

 

 

 

 

 

 

 

 

 

 

크루즈선에 오른 인원이 그리 많지 않고 적당해서

모두 2층의 자리에 삼삼오오 나누어 앉을 수 있었다.

 

기념 사진들도 찍고~

 

 

 

 

유람선에서 바라본 잠베지 강~

 

 

 

 

 

2층으로 올라오면서 잠깐 보았던 모습이 궁금해

아랫층으로 내려가봤다.

 

각기 마림보 한대 씩을 앞에 놓고

아름다운 선율로 흥을 돋구어주는데

 

연주는 투어 중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기념 사진을 찍어준다는데

 

영 태도가 불순하십니다 그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