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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스리랑카 남부의 갈레 포트 Galle 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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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2021. 2. 19.

 

 

1640년 포르투갈로부터 지배권을 빼앗은 네델란드는 포르투갈이 쌓은 성채를 부수고 1663년 새로이 36헥터(108,900평)

 

면적의 새로운 성채를 건설하였는데

 

 

이때 쌓은 네델란드의 성채가 현재 갈레의 성이며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이라고 한다.

 

 

갈레를 장악한 네델란드인들은 이렇게 성채를 확장하면서 그 안에 계획도시를 건설하였는데 이것이 지금의 갈레의

 

원형이 되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133년이 지난 1796년에 영국이 네델란드를 몰아내면서 스리랑카 전체를 식민 지배하였는데 이때도 갈레는

 

지배세력의 거점이 되면서 더욱 견고한 성채를 가진 요새 도시로 번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영국은 1870년대 콜롬보 신항 건설을 마치고 무역항을 콜롬보로 옮기게 되면서 경제와 정치, 사회적으로

 

스리랑카 중심은 콜롬보로 옮겨갔고 갈레는 그대로 시간이 멈춘 평화로운 해안 도시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성벽 위에 올라있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수평선 너머로 서서히 하루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석양과 어울어진 성벽 위의 사람들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이쯤에서 기념 사진도 남기고~

 

 

 

 

 

 

 

흐린 날씨 탓으로 비록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런대로 멋진 일몰이다.

 

 

 

 

 

 

 

아라비아해의 석양을 즐기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포르투갈 함대가 이곳에 상륙한 후 금보다도 비싸다던 다양한 향신료와 유색 보석의 무역항으로 갈레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포르투갈은 싱할라 코테 왕조의 파라크라마 바후 8세 왕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는데 그의 허가로 포르투갈은

 

갈레에 터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갈레에 터를 잡은 포르투갈은 작은 성채를 조성하고 1541년 포르투갈 양식으로 교회도 세웠지만 원주민들이 포르투갈

 

사람들의 거주를 격렬하게 반대하자 1588년 콜롬보로 항구를 옮겨 갔다고 한다.

 

 

당시 다소 적대적이었던 싱할라 시타카와 왕조의 라자싱하 왕이 이틈을 이용하여 갈레 성을 공격하자 포르투갈은

 

급하게 갈레로 귀환한 후 1589년 이곳에 성채를 다시 세웠는데, 당시의 이 조그만 성채는 포르투갈식 이름으로

 

산타 크루즈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후에 그들은 성채를 둘러쌓은 성벽과 요새를 확장하였는데 당시 포르투갈의 주 방어목적은 스리랑카 원주민과

 

토착세력이었기에 바다보다 육지로 연결된 입구를 더욱 두껍고 높게 성을 쌓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갈레의 역사는 스리랑카에 굴욕적인 피지배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지만 지금의 풍경은 평화롭기만 하다.

 

 

 

 

 

누군가가 매어 놓은 소들도 보인다.

 

 

멀리 시계탑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긴다.

 

우리는 시계탑쪽의 입구로 성채에 들어섰으니 꽤 많이 걸어온 셈이다.

 

 

 

 

 

석양을 바라보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석양의 연인 모습이다.

 

 

계속 이어지는 성곽 길이다.

 

 

 

 

 

높게 쌓아올린 성채도 보이고~

 

 

 

 

 

아라비아해의 석양을 마주하고 있는 연인들 모습이다.

 

 

 

 

 

성곽 위의 관광객들 모습이다.

 

 

 

 

 

붉게 타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성채와 노을 그리고 바다와 그 안의 사람들~

 

 

모두가 어울어져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