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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로얄 마일 The Royal Mile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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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2021. 1. 5.

 

에딘버러성에서 이어지는 로얄 마일을 따라간다.

 

 

로얄 마일 The Royal Mile은 에딘버러성에서 홀리루드하우스 궁전까지 약 1.6km에 이르는 오래된 길을 말하는데

 

옛 에딘버러 타운의 중심으로 호텔, 카페, 레스토랑, 박물관, 기념품숍 등 에딘버러의 주요 시설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오래된 건물들 사이의 길을 따라서 많은 관광객이 오가고

 

 

에딘버러 축제에 걸맞는 복장들을 한 모습들도 간간히 눈에 띈다.

 

 

 

 

 

 

 

로얄 마일에서 본 에딘버러성 입구 모습이다.

 

 

성처럼 지어놓은 이 건물은 카메라 옵스큐라 & 환상의 세계 Camera Obscura & World of Illusions 박물관인데,

 

실제보다 뚱뚱하게 보이기도 하고 홀쭉하게 보이기도 하는 재밌는 거울이 있는 곳으로

 

빛과 거울, 첨단 기술을 통해 착시 현상을 일으켜 모든 연령의 관람객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주황색의 석재로 고풍스런 외관을 갖춘 이 건물은 The Scotch Whisky Experience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안으로 들어서자 수많은 스카치 위스키들이 진열되어 있다.

 

 

 

 

 

 

 

위스키의 고향 스코틀랜드에는 유명한 위스키 공장을 다니며 직접 보고, 위스키 시음도 할 수 있는 위스키 투어가 많지만

 

이곳에서 위스키의 제작 과정, 산지별 위스키의 맛과 향, 다양한 위스키 브랜드 컬렉션을 짧은 시간 내에 경험하고

 

맛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카치 위스키 컬렉션으로 유명한 이곳에는 희귀한 위스키 4,000병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스카치 위스키가 수출되고 있는 나라들의 국기인 모양이다.

 

 

 

 

 

 

 

게일어로 '생명의 물'을 뜻하며, 15세기에 맥아를 증류시켜 술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위스키의 시초라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포도를 대신해 천혜의 환경에서 좋은 품질의 맥아를 사용한 위스키를 만들고,

 

또한 위스키 증류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맑고 깨끗한 물, 비옥한 토양, 맥아를 건조시키는 이탄, 차갑고 습한 공기 등 스코틀랜드의 자연은 위스키 만들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고, 여기에 더해 증류소에서 깐깐하고 전통적인 공정을 거쳐 오크통에서 최소 3년 이상

 

숙성기간을 거쳐 완벽한 스카치 위스키를 생산한다고 한다.

 

 

 

 

 

 

 

벽면 가득히 스카치 위스키 상표들이 붙어 있는데, 눈에 익은 상표들도 보인다.

 

 

스코틀랜드 전역에는 12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가 있고, 위스키 생산지는 크게 5개의 지역으로 나뉘는데

 

각 지역에서 제조되는 위스키는 저마다의 독특한 풍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위스키 저마다의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귀하게 모셔진 이 녀석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18,500파운드라~

 

어림잡아 환률을 1,400원으로만 계산해도~

 

 

헉~  2,590만원이라니~

 

미쳤지~~ㅎ

 

 

 

 

 

 

 

술을 그닥 즐기지 않는 편이길 망령이지 술에 대한 욕심이 많은 애주가들에겐 주머니 거덜나기 딱 좋은 곳이다.

 

지금도 우리집 장식장엔 개봉도 않은 술병이 수십병이 넘는다.

 

이런저런 이유로 선물을 받은 것들인데 주인을 잘못 만나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녀석들~

 

 

다시 거리로 나선 모습인데

 

휘장과 함께 스코틀랜드기가 높이 매달려 있다.

 

 

 

 

 

 

 

 

 

 

 

 

 

 

 

 

 

 

 

로얄 마일의 거리 모습이다.

 

 

 

 

 

 

 

런던과 마찬가지로 에딘버러의 택시들도 검정색으로 치장하고 있다.

 

 

 

 

 

 

 

8각형 모양의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인 이 건물은 툴부스 커크 Tolbooth Kirk로 1844년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인데, 첨탑의 높이는 무려 84m로 에딘버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알려져 있고,

 

현재는 레스토랑, 카페로 이용되고 있다.

 

 

거리 중간에서 모습을 드러낸 웅장한 왕관 모양의 첨탑을 가진 건물은 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St. Giles Cathedral이다.

 

 

 

 

 

 

 

 

 

 

 

 

 

 

 

거리 곳곳에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을 파는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상징이자 자긍심을 나타내는 타탄은 다양한 색깔의 천 위에 수평과 수직으로 교차하는 줄무늬가

 

그려진 직물인데, 하일랜드 각 씨족 가문의 상징 문양으로, 과거에 하일랜드 남자들은 자신의 가문을 상징하는 타탄을

 

입고 전투에 나섰다고 한다.

 

 

재커바이트의 패배로 약 백 년 동안 타탄 착용이 금지되었지만 현재는 화려하게 부활하여 결혼식이나 주요 행사에서

 

타탄을 입는데, 킬트는 이 타탄 천을 허리에 두르는 치마 같은 의상을 말한다.

 

 

 

 

 

 

 

로얄 마일의 다채로운 모습들이다.

 

 

 

 

 

 

 

 

 

 

 

 

 

 

 

 

 

 

 

 

 

 

 

어느 행성에서 오신 분이유~?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St. Giles Cathedral 앞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