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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홀리루드하우스 궁전과 수도원 Palace of Hollyroodhouse &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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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2021. 2. 21.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Palace of Hollyroodhouse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에든버러성에서 로얄 마일을 따라 올드 타운을 가로질러 20분쯤 가면 길 끝에 장엄한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이 나오는데

 

이 궁전은 16세기부터 스코틀랜드 왕과 왕비의 거주지였으며, 주요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금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스코틀랜드를 방문할 때 공식 숙소로 사용되는데, 엘리자베스 여왕은 매년 여름

 

일주일간 이곳에 머문다고 한다.

 

 

 

 

 

 

 

궁전 앞 광장에는 왕관 모양을 한 멋진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분수대 앞에서 바라본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정문인데, 중세의 성처럼 견고하고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궁전 안으로 들어가 보자.

 

 

 

 

 

 

 

 

궁전 입구에서 바라본 분수대와 정문 모습이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의 스테이트 아파트먼트 모습이다.

 

 

12세기에 홀리루드 수도원의 예배당으로 지어진 후 왕궁이 된 것은 16세기 제임스 5세의 왕비를 위해 개축되면서부터

 

라고 한다.

 

잉글랜드와의 오랜 전쟁 속에서 군사 요새로서 강화되는 한편, 거주지로서 이용하기 힘들어진 에든버러 성 대신

 

이곳이 왕궁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었지만 이곳도 1544년 전쟁으로인해 전소되고, 현재 건물은 1671년에 재건되었다고

 

한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에서는 스테이트 아파턴트와 메리 여왕의 방, 궁전에서 가장 오래된 홀리루드 수도원 등

 

화려한 스코틀랜드 왕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데, 궁전 내부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았다.

 

 

그래서 궁전과 바로 이웃하고 있는 홀리루드 수도원으로 들어가 본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수도원의 기둥과 회랑 모습인데, 회랑 상부까지 온통 석재로 치장되어 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홀리루드 수도원 Hollyrood Abbey 내부 모습이다.

 

 

홀리루드 수도원은 1128년 데이비드 1세 통치기에 지어진 수도원으로 당시 가장 큰 수도원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곳은 왕실의 주거지 겸 교회로 사용되다가 18세기경 파괴되어 지붕이 없는 모습으로 남아 있다.

 

 

 

 

 

 

 

 

 

 

 

 

 

 

 

홀리루드 수도원 내부 모습들이다.

 

 

 

 

 

 

 

중앙부의 기둥은 무너져 반쯤 남은 형체로만 유지되어 있고, 그나마 외부 기둥은 벽체와 결합되어 원래의 모습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바닥에 안치된 묘는 여느 교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치 상부를 치장한 돌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부분부분을 치장한 석재의 정교함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스테인드그라스로 아름답게 치장되었을 창들도 그 형체만 유지되고 있는 형상이다.

 

 

 

 

 

 

 

 

 

 

 

 

 

 

 

 

 

 

 

이곳을 거쳐간 스코틀랜드 영웅들의 흔적도 여기저기에 남아 있다.

 

 

 

 

 

 

 

 

 

 

 

 

 

 

 

허무한 세상살이와 권력의 무상함이 깊게 배어 있는 듯한 쓸쓸한 모습들이 가슴을 저며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