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즐거운 여행 이야기와 좋아하는 것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전설 속 괴물, 네시의 비밀은 간직한 네스호 Loch Ness~

댓글 14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2021. 5. 2.

 

네스 호 Loch Ness는 단층의 균열로 생긴, 길이 40km의 가늘고 긴 호수로 북쪽의 인버네스를 잇고,

 

남쪽에는 호반의 도시 이곳 포트 아우구스투스 Fort Augustus가 있다.

 

 

호수의 양쪽에는 산들이 둘러싸여 있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내며, 예전부터 괴물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네스 호의 이름 '로크 네스'의 로크 Loch란 게일어로 호수를 말한다.

 

 

 

 

 

 

 

크루즈 로크 네스 Cruise Loch Ness와 그 뒤편의 마을 모습이다.

 

 

네시 Nessie의 전설을 들으며 넓은 네스호에 사는 야생동물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크루즈 투어가 있는데,

 

크루즈는 이곳 크루즈 로크 네스 Cruise Loch Ness와 호수 정반대 편 위치에 있는 네시 랜드가 위치한 마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있다.

 

 

 

 

 

 

 

네스 호로 이어지는 오이치 로드 Oich Rd에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운하에 정박해있는 보트들과 마을 모습이 언제봐도 아름답기만 하다.

 

 

호수 가까이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인데,

 

네스 호의 깊이를 피라밋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과 비교해 놓은 표지판이다.

 

 

 

 

 

 

 

오이치 로드 Oich Rd가 끝나고 드넓은 호수와 만나는 지점에

 

작은 등대 Fort Augustus Lighthouse가 세워져 있다.

 

 

 

 

 

 

 

Loch Ness View Point~

 

 

네스 호 Loch Ness는 수심 227m, 둘레 37km로 하일랜드를 대표하는 호수 중 하나다.

 

 

네스호 전설은 무려 기원후 5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아일랜드 수도승이었던 성 콜롬바 St. Columba와

 

그의 제자들이 네스호 주변에 있었는데, 그때 호수에서 올라온 괴생명체가 사람을 공격하다가 성 콜롬바를 보고

 

다시 물속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얇고 긴 목, 등에 여러 혹이 있으며, 푸른색 피부를 가진 바다 공룡을 닮은 이 괴물은 1800년대 후반에 다시 목격됐다고 한다.

 

이후 1933년 런던 외과의사 R. K 윌슨의 사진 한 장으로 이 바다 공룡은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을 받았는데,

 

긴 머리를 내밀고 호수에 떠 있는 모습이 담긴 괴물의 모습에 네스호와 포트 아우구스투스 마을은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네스호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이다.

 

 

 

 

 

 

 

연구자들은 잠수함, 수중 음파 탐지기, 위성 추적 장치 등 각종 첨단 과학 기술을 동원해 네시를 찾고자 노력했지만

 

오늘날까지도 네시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어쨌든 네시는 하일랜드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되었는데, 마을의 여러 기념품숍에서 타탄 머플러를 두른 네시 캐릭터

 

인형 등 괴물이라기엔 지나치리 만큼 귀여운 네시 기념품을 판매한다.

 

 

 

 

 

 

 

네스호 유람을 마치고 운하로 들어오는 크루즈 모습이다.

 

 

 

 

 

 

 

우리도 다시 마을쪽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강변으로 산책을 나온 강쥐들 모습도 보인다.

 

 

 

 

 

 

 

녀석들도 이곳 풍광이 무척 마음에 드나 보다.

 

 

 

 

 

 

 

운하와 마을의 시설물들을 개략적으로 보여주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는데

 

대부분의 건물들이 운하를 중심으로 산재되어 있다.

 

 

 

 

 

 

 

 

 

 

 

운하 건너편에 중세 성을 방불케 하는 멋진 건물이 보이는데, 5성급의 호텔이란다.

 

 

아마 군이 주둔하던 당시의 건물이 호텔로 변신한 것은 아닐까~?

 

 

 

 

 

 

 

운하에 빼곡히 들어선 각종 선박들이 주변과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노란 구명정도 다시 만나고~

 

 

운하를 빠져나온 작은 배가 빠르게 호수를 향해 질주를 시작한다.

 

 

 

 

 

 

 

어딜 가슈~?

 

 

 

 

 

 

 

 

 

 

 

네스호 투어에는 두 종류의 배가 이용되는데, 약 50분간 천천히 네스호를 둘러보는 크루즈 투어와

 

 

90분간 시원한 스피드를 즐기며 어쿼드 성까지 둘러보는 스피드 보트 투어가 있다.

 

 

 

 

 

 

 

 

 

 

 

어느덧 다리까지 되돌아왔다.

 

 

이제 그만 포트 아우구스투스를 떠날 시간이 됐다.

 

 

 

 

 

 

 

다리까지 돌아와서 석조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기차 건널목 등에서 울리는 것과 같은 신호음이 들려온다.

 

 

뒤를 돌아보니 이런~

 

다리의 통행을 막고 있는 거다.

 

 

 

 

 

 

 

그리고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거대한 철제 다리~

 

 

Fort Augustus Swing Bridge가 제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