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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이야기와 좋아하는 것들

봄맞이 가자~ 이천 산수유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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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2021. 4. 14.

 

이천 산수유 마을의 한 카페다.

 

 

봄 소식은 들려오는데 나들이도 쉽지 않은 요즘이다.

 

매화도 폈다고 하고, 산수유도 노랗게 물들고, 벚꽃도 피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각종 축제도 취소한다는 지금, 염치 불구하고 여행을 떠날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마냥 집콕만 할 수는 없고~

 

 

 

 

 

 

 

산수유 축제를 몇일 앞둔 산수유 마을의 축제도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마을회관 앞의 넓은 주차장은 텅 비어 있다.

 

마을 입구에서 마을로의 진입 자체를 통제하고 있는 탓에~

 

 

 

 

 

 

 

어느 정도 예상을 했던 터라 실망감은 그다지 크지 않았고, 이왕 왔으니

 

산수유 얼굴이라도 보고 가야되지 않을까~

 

 

행길에 차를 주차하기도 뭐해서 두리번거려 보다가 마을 입구 조금 못 미친 곳에

 

카페 간판이 있었던 게 떠올랐다.

 

그래서 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들어선 카페 모습인데~

 

 

 

 

 

 

 

사진 촬영을 위한 작은 스튜디오도 마련해 놓았고, 그 옆에 기타도 놓여 있는데

 

Fender다. 이 또한 내겐 잊고 지낸 지난날을 추억케 하는 물건 중 하나인데~

 

 

이 카페 주인장은 사진작가시란다.

 

그래서 스튜디오 사진촬영을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작은 스튜디오도 카페 안에 만들어 놓았고,

 

취미 생활의 하나였던 기타도 놓아 두었고, 카페 안의 벽면에는 주인장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층 모양을 낸 아내 몫의 커피~

 

 

 

 

 

 

 

그리고 담백한 이 아메리카노는 내 커피인데, 맛이 부드럽고 깔끔했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사진들 모습이다.

 

 

 

 

 

 

 

카페 밖에도 별도의 휴식과 즐길 공간을 마련 중이라고 하는데,

 

카페는 오픈한 지 불과 2주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카페 안 벽면에 설치된 대형 패널은 주인장의 사진 작품들을 영상으로 계속 보여주는

 

이 카페 주인장의 살아있는 숨소리다.

 

 

 

 

 

 

 

친절하게 우릴 맞아주고 맛있는 커피를 내어준 다정다감한 두 청년은 형제로

 

이 카페 쥔장의 첫째와 둘째 아드님이시란다.

 

 

아버지의 고향인 이곳에 터를 물색하고, 카페를 오픈하게 된 과정까지도 스스럼없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눈 마음 따듯한 청년들이었다.

 

 

아직 은퇴 전인 이곳 쥔장은 주말에 오면 만날 수 있다고 알려주기도 하고~

 

 

 

 

 

 

 

카페 안에서 내다본 산수유 마을 모습이다.

 

 

카페 외부 모습이다.

 

카페 이름이 렛뚜 Let DO란다.

 

 

 

 

 

 

 

스튜디오 갤러리 카페라는 부연 설명도 있다.

 

 

이제 그만 카페를 나서서 산수유 마을 산책에 나서자~

 

 

 

 

 

 

 

카페 뒷쪽의 마을길을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언덕길의 이 건물들은 뭐지~?

 

분명 평범한 주택 같지는 않은데~

 

 

 

 

 

 

 

궁금증은 풀 방법이 없고~

 

그래~ 그렇게 궁금증을 안고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ㅎ

 

 

그런데 커다란 돌 옆의 키 큰 나무는 정말 멋지다.

 

 

 

 

 

 

 

밭 건너편의 목조 주택이 멋지다.

 

주변의 소나무도 정성스럽게 가꿔 놓았고~

 

 

길 가 주택의 정원으로 들어섰다.

 

 

 

 

 

 

 

건너편 산자락 아래에는 번듯하게 잘 지어진 주택이 늘어서 있다.

 

 

우리가 들어선 주택 마당도 평범하지만은 않은 모습인데, 인기척이 없이 조용하기만 하다.

 

이것도 코로나 탓인가~?

 

 

 

 

 

 

 

마을 길에서 보이는 멋진 풍경들이다.

 

 

마을 안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도 보인다.

 

 

 

 

 

 

 

시골 주택이나 전원 주택 등에 별로 눈길을 주지 않는 아내도 이 주택은 맘에 드신단다.

 

아기자기한 모습에 주변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정성에 후한 점수를 준 모양이다.

 

 

미처 꽃망울을 터트리지 못한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는 주택 모습이다.

 

 

 

 

 

 

 

정상적인 시기에 한 몫을 했을 법한 표지판 모습이다.

 

 

그리고 손님 맞이에 바빴을 듯한 건물~

 

 

 

 

 

 

 

시야에 들어온 화사한 봄꽃들이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해 준다.

 

 

마음 설레게 하는 노란 개나리도 있고~

 

 

 

 

 

 

 

넌 매화니~? 벚꽃이니~?

 

 

넌 꽃이 아니고~

 

 

 

 

 

 

 

건물 아랫쪽에 진달래도 피어 있다.

 

 

이게 뭐냐고 물어온다.

 

그것도 모를까 봐~?

 

 

파~

 

.

 

.

 

.

 

.

 

양파~~ㅎ

 

 

 

 

 

 

 

이제 벚꽃도 피기 시작하나 보다.

 

 

남도쪽으로 봄맞이를 가볼까도 생각했었다.

 

매화도 보고, 산수유도 보고, 벚꽃도 볼 수 있으니 일타삼피를 할 수 있는 게 아닌가~~ㅎ

 

 

해외 여행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니 제주도 여행이라도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그것 조차도 백신을 맞은 후에 고려해보자고 했었다.

 

 

그래 조금 더 자중하고 조신하게 생활하자~

 

 

 

 

 

 

 

넌 어디서 왔니~?

 

 

얼굴 좀 보자~~ㅎ

 

 

 

 

 

 

 

오늘의 주인공 산수유다.

 

 

언제보아도 소담스런 목련도 우릴 반겨주네~

 

 

 

 

 

 

이리 가면 육괴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