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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이야기와 좋아하는 것들

31 2021년 01월

31

내나라 둘러보기/강원도 옛 김유정역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른 지난 날의 아련한 추억들~

옛날 김유정역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난로 위의 주전자가 엄청 크다. 이렇게 큰 주전자를 사용한 적이 있었나~? ㅎ 역사 벽에 남겨진 김유정의 흔적들~ 봄 봄 그리고 동백꽃~ 1981년 국민소득의 목표가 1,000불이었다니 참으로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지금은 월 1,000불 소득으로 만족할 수 있으려나~?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무척 낯익은 문구인데 이젠 둘 만이라도 낳자로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열차시간표와 여객운임표가 옛 향수를 자아낸다. 청량리에서 춘천까지의 역명들도 반갑기만 하다. 지금은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간 비디오 테이프와 카세트 테이프들도 전시되어 있다. 그랬지~ 그 때는~ 이면지 활용 도장도 반갑네~ 결재인을 찍어서 결재를 올렸고 키폰으로 전화를 돌려 받았던..

29 2021년 01월

29

내나라 둘러보기/강원도 김유정 이야기집을 나서서 김유정 역으로 가본다.

김유정 이야기집 안에 계절을 잊은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산수유인가~? 아니 이게 동백꽃이란다. 이제껏 추운 겨울부터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리는 남부 지방의 빨간 꽃만 동백꽃으로 알고 있었는데~ㅠ 김유정의 소설 속 동백꽃은 강원도 지방에서는 동백꽃, 동박꽃, 개동백으로 불리는 생강나무로 노란 꽃잎이 산수유처럼 가닥이 나 있고, 음력 모심기 전 가래질을 하는 삼사월에 진달래꽃과 함께 소설의 배경이 된 이곳 금병산 기슭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고 한다. 머릿기름이 귀했던 옛날에는 이 동백꽃나무 열매를 따서 기름을 짜고 머릿기름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 기름은 남정네로부터 춘심을 자아낸다고 해서 여인네들은 동백꽃이 사랑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것 또한 해설사분의 설명으로 알게 된 사실인데, 영..

27 2021년 01월

27

내나라 둘러보기/강원도 소설 속 인물따라 살펴보는 김유정문학촌의 다양한 모습들~

점순이를 사이에 두고 장차의 장인과 사위가 실강이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어떻게 승낙을 받아내는지 알아~? 그걸 어찌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냐고 되묻는다. 아직 뇌가 쓸만하다는 증거겠지 뭐~~ㅎ 생가 옆에 마련된 장독대와 뒷뜰 모습이다. 소설의 한 장면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 우리 정서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소설 속 내용들을 따라 상상의 나래를 폈던 그 시절이 문득 그리워진다. 이젠 생가 안을 돌아볼까~? 생가 바로 옆에는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생가 내부 모습이다. 입구 쪽에 생가의 평면도와 입면도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 김유정생가는 김유정의 조카 김영수씨의 기억과 마을 주민의 증언을 바탕으로 고증을 통해 2002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생가의 뒷뜰 모습이다. 우물도 보..

25 2021년 01월

25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로열 마일의 다채로운 모습들~

로열 마일의 고풍스러운 건물들 모습이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그 뒷편의 현대적인 건물이 어울어져 있는 이 건물은 로열 박물관 & 스코틀랜드 박물관인데 현대적인 건물의 스코틀랜드 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스코틀랜드 역사를, 고풍스러운 로열 박물관은 자연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역사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거쳐온 고풍스러운 건물들의 외관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제일 아랫층은 현대식 모습을 갖춘 상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로변의 역사적인 기념물들도 간간히 그 모습을 보인다. 버스 정유장의 휀스 뒤에 현대식의 말쑥한 모습의 실내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마도 고풍스러운 외관의 오래된 건물 내부를 이처럼 리뉴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실제..

23 2021년 01월

23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고풍스러운 중세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에든버러 로얄 마일 Royal Mile~

에든버러 성에서 홀리우드하우스 궁전까지 이어지는 로얄 마일 Royal Mile 모습이다. 오래된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고 그 건물들 속에는 현대식의 깔끔한 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로얄 마일에서 바라보이는 칼튼 힐 Calton Hill 모습이다. 칼튼 힐은 해발 110m로 상당히 낮지만, 산 정상에서 보는 에든버러 시내 조망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산 위에는 구 천문대와 넬슨 제독의 기념탑이 있고, 정상에 우뚝 세워져 있는 것은 19세기 초 나폴레옹 전쟁으로 전사한 병사를 추모하는 미완성 모뉴멘트다. 툭 트인 전망과 함께 다채로운 주변 모습이 바라보이는 이곳은 로얄 마일의 North Bridge 위인데, 둥근 관람차와 함께 뾰족하게 솟아 오른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월터 스콧의 위업..

21 2021년 01월

21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로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로얄 마일 Royal Mile~

평상시에는 한가롭고 평화스러운 에든버러가 북적이며 들뜨는 분위기로 가득한 때는 매년 8월 중순에서 9월에 걸쳐 개최되는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시기이다. 오래된 건물들이 이어져 있는 역사적인 올드 타운의 중심은 에든버러 남단의 에든버러 성과 동쪽의 홀리우드하우스 궁전을 연결하는 로얄 마일 Royal Mile이라 불리는 포석이 깔린 길인데, 축제를 앞둔 에든버러에서 현재 제일 붐비고 활기가 넘치는 거리로 변해 있다. 한 무리의 관광객들로 드넓은 도로가 꽉 막혀 있다. 뭣 때문이지~?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을 갓 지난 곳이다.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 단풍잎이 보이는 걸 보니 캐나다에서 온 친구들인 모양이다. 한창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검정 옷의 이 친구가 오늘의 주인공인 모양이다. 궁금증이 이네~ㅎ 맷집..

19 2021년 01월

19

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스리랑카 중부에서 남부 해안 지대로~

길게 이어진 시가지의 모습이 다채롭기만 한다. 철로도 보인다. 시가지가 끝난 듯 하면서도 다시 도로변으로 건물이 이어진다. 스리랑카의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이런 모습들이다. 도로변으로 길게 이어지는 건물들이 도시의 끝을 짐작키도 어렵게 만든다. 도로변 언덕 위까지 올라간 건물들도 보이고~ 도로 바로 옆에 자리잡은 사원 모습이다. 지형을 따라서 건물이 앉혀진 듯한 느낌이다. 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철길이 보이는 걸 보니 이곳은 교통의 요지인 모양이다. 도로변의 과일상 모습이다. 푸르른 논과 숲이 보여 도시가 끝났나 싶었는데~ 각종 차량으로 붐비는 거리와 푸른 숲이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한다. 쭉쭉 뻗어 올라간 야자수 나무가 멋지다. 그리고 다시 모습을 나타낸 거리의 상점들~ 차량이 많이 모여있다...

17 2021년 01월

17

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스리랑카 중부 계곡의 래프트장을 나서서 다시 시가지로~

래프트장의 건물과 강가를 잇는 통로 모습이다. 건물 안 열대 지방의 뜨거운 열정을 연상케하는 빨간 꽃을 담아봤다. 도로변 모습이다. 시원한 이곳 계곡을 찾은 사람과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도로변 상점 모습이다. 산골의 좁은 도로에 각종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다시 길을 나선다. 길가의 상점과 현지인들의 모습이다. 이곳은 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지~? 작은 탑이 있는 주변 나뭇가지에 노란 천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혹시 소원지 같은 종류가 아닐까하는 상상만 해본다. 대나무를 어깨에 메고 가는 현지 청년들~ 무엇에 쓰려는 걸까~? 도로변에 제법 많은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앙증맞은 빨간 툭툭이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차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