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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이야기와 좋아하는 것들

0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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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광활한 대자연과 애환을 품고 있는 글렌코 Glencoe~

글렌코 Glencoe~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 킬트를 입고 백파이프를 든 현지인이 서있는 곳에서 잠시 정차를 하였는데, 사실 이곳으로 통하는 바로 전의 계곡에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하고 온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외길로 뻗은 도로 주변에는 정차할만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도중에 잠시 정차할 만한 곳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결국 이곳에서 멈춰 서게 된 것이다. 지금도 눈에 선한 경이로운 느낌의 계곡이었는데~ㅠ 이곳으로 오는 도중의 계곡에서 문득 글렌코 작은 마을의 슬픈 역사가 떠올랐다. 그 이야기는 1692년으로 거스러 올라 가게 되는데, 윌리엄 3세는 왕위에 오른 뒤 이전 왕 제임스 2세를 지지하는파와 모든 족장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