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여행후기

하늘 2012. 1. 9. 21:30

 

 

산   행   일  :  2012년 1월 7일

산   행   지  :  북한산둘레길 (13 - 15구간 )

누   구   와  :  하하, 하늘

 

 

             4번째 북한산 둘레길을 찾았다.

             겨울에는 바람만 안 불면

             산행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교현리 우이령길입구부터 출발

10분정도 차도옆을 지나갑니다.

 

다행인것은 차와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다는거.

 

 

13구간 송추마을길 (교현우이령길 입구 - 원각사 입구까지)

 

5.2km

2시간 40분

 

 

송추마을길 입구에 들어서니

아름드리 참나무류들이 먼저 반긴다.

 

 

이 나무는 무슨변이 생겨도 단단히 생겼다.

얼마나 가려울까

벅벅 긁어주고 싶은 심정

 

 

야트막한 산허리를 넘으니

이쪽은 눈길이 기다리고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로

겨울에는 얼음치기로

송추계곡에서 꼬마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자연에서 만나는 보물로 인해

걷기가 심심하지 않다.

지난 여름 계속되는 장마로

열매들이 올해는 부실했었다.

그래서 씨앗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박주가리 열매가 담을타고 늘어서 있다.

 

씨앗은 날려주고 물고기재료인 열매껍질을 따들고 좋아라 행복해한다.

 

 

 

 

14구간 산너머길 (원각사입구 - 안골계곡)

2.3km

1시간 10분

 

 

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낙엽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부지런히 둘레길을 걷습니다.

 

 

14구간은 계곡사이에 나무다리가

4개나 놓여져 있다.

 

 

계곡을 연결 나무다리위의 눈길을 걸을때마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더 크고 재미있어

엉덩이까지 실룩실룩되어 보기도

 

 

쉼터들이 참신하니  이쁘기도 하다.

 

 

유독 14구간에는 노간주나무들이 많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좋았다.

가던 발걸음 멈춰서서

사진도 담고

동고비들도 여러마리 놀고 있고

카메라 밧데리가 있다 없다를 반복

마음놓고 새 사진을 담을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

 


 

 

15구간 안골길 (안골계곡 - 화룡탐방지원센터)

4.7km

2시간 20분

 

 

 

 

우리집 뒷산에 있는 약수터 이름과 같은 불로약수터가

이곳에도 있다.

약수터 주변에는 마을과 가까운지 운동기구들도 보이고

 

 

산에 오르기는 좀 늦은시간

어린 꼬마공주님이 가족화 함께 산행나온것이

참 보기 좋다.

 

 

그림자가 벌써 이리 길어지고 있으니

마음도 급해진다.

 

 

이곳에서  둘레길을 잃었다.

 

 

 좌우로 몇미터를 걸어가도 표시가 하나도 없다

지나가는 할아버지께 여쭤보니

이곳은 표시가 안되어 있다면서

시청쪽으로 쭉~~~가다보면 표시가 나온단다.

 

 

 

- 직동 그린 공원 -

 

5분정도 걷다 둘레길 방향을 다시 찾았는데

우리가 축구장 언저리에서 그만 마을로 내려와 버렸나 보다

축구장 뒷쪽으로 길이 나 있는 표시판을 못보고 온 모양

 


 

고양시청 뒷편으로 난 둘레길에는

숲속에 잔잔한 음악이 흘러

마음편히 차 한잔하면

완전 숲속카페가 따로 없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주들 미끄럼틀타는 재롱에

사진속에 담는 모습도 행복하고

건너편 할머님들 옹기종기 모여 안아 담소나누시는 모습도

숲과 함께 어우러져 정겹기만 하다.

 

 

친환경소재의 깔판이

푹신푹신 촉감이 참 좋다.

 

 

터널을 빠져나와

16구간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