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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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2021. 10. 18.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여행일자 2021년 9월6일)

 

옅은 해무가 바다를 감싸고 있어서 원하는 풍경을 찍는건 포기

하고 있었지만 해무가 운치를 더해줬던 사천 그리고 사천바다..

동해는 해뜨는거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고 하던데 

남해는 해무가 괴롭혀 맑고 쨍한 바다를 보기가 힘들다.. 

 

 

 

 

 

 

지난주말에 사진몇장 때문에 사천을 또 한번 가야했지만 평일에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이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기다리다가 지쳤을꺼다.. 

 

 

 

 

 

목포를 빼고 전국에 케이블카를 타봤지만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대방탑승장을 시작으로 초양도 정류장에서 다시 대방탑승장을

지나 각산까지 연결하는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다.. 

 

 

 

 

 

 

해무가 있어서 운치를 더했던 사천바다는 한려해상에 속해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길 삼천포대교와 창선대교 그리고 실안해안로를

따라 옹망졸망 솟아 있는 작은 섬들도 볼수있다.. 

 

 

 

 

 

 

 

 

초양 정류장에 하차가 가능하며 다시 탑승할수 있다.. 초양도는 

일몰과 낙조로 아름다운 곳으로 봄이면 유채꽃이 가득피는곳으로

유명하다.. 지금은 아쿠아리움을 조성중에 있고 장미정원과 산책

할수 있어서 잠시 머물러 있어도 좋을듯하다.. 

 

 

 

 

 

 

각산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그늘이 없는 모양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우산겸 양산을 빌려준다..  적당한 햇빛은 좋다고 하지만

자외선 강할때는 꼭 필요하겠다..  사천 마음에 든다.. 

 

 

 

 

 

 

계단을 몇개 오르니 사천바다를 볼수 있는 각산전망대가 나온다 

확 트이는 풍경이 황홀하다.. 이곳이 천국인가싶다..  해무가 있어 

원망했던 하늘과 바다도 운치있어 보인다.. 

 

 

 

 

 

 

 

각산산성과 봉수대가 있는 각산은 408미터로 높지 않은 산이다..

삼천포항 서쪽바다와 접해있고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있다.. 와룡산의 위세에 눌러 잘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산은

육산으로 산세가 포근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각산전망대는 횃불과 연기로 적의 침입을 알렸던 군사통신수단인

봉수대와 봉수군 막사가 있다..  봉수대는 고려시대때 설치하여 

조선 고종32년까지 사용되었던 것으로 사천시에서 복원했다 한다..

 

 

 

 

 

각산전망대에서 처음 탑승지였던 대방정류장으로 내려갈때는 

올라올때 느끼지 못했던 스릴감이 있다..  처음엔 지루 하다고

느꼈지만 볼거리가 많아 흥미롭고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