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저수지 옆 분위기 좋은 경주 카페 바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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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2021. 11. 10.

 

하동 저수지 옆 분위기 좋은 카페 경주 바실라.. (여행일자 2021년 9월2일)

 

경주를 왔으니 카페를 몇군데 다녀볼 요량으로 검색해보니 뷰도

좋고 해바라기도 피어있는 감성카페라 해서 찾아온 카페 바실라..

조금 늦은걸까 해바라기는 없고 금계국으로 아쉬움을 덜어본다.. 

 

 

 

 

 

 

바실라.. 생소한 이름이라 검색을 해보니 신라의 1500년전의 이름

으로 더 좋은 신라라는 뜻도 가지고 있단다..  하동저수지가 있고 

탁 트인 전망과 공간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걸 이야기듯 하다.. 

 

 

 

 

 

입구부터가 경주를 이야기를 하듯 한옥으로 화려하지만 단아하다..

이 건물은 제7회 경주시건축상 수상 건축물로 동상을 받았다 한다..

카페가 아니였다면 한옥펜션 쯤 생각 했을듯 싶다.. 

 

 

 

 

 

양반집 사랑채에 있는 대청마루가 생각난다.. 통창으로 보여지는

바깥 풍경도 지루하지 않으니 요즘 카페를 찾는 이유를 알겠다..

답답하지 않고 편안하고 포근하다.. 

 

 

 

 

 

 

 

 

넓은 실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나 공간이 널널하니 좋다..

평소 생활 공간은 각을 맞춘듯 삐뚤어져 있는게 싫지만 가끔씩은 

아무렇게나 놓여져있는 의자나 테이블도 긴장이 풀리고 좋긴하다..

내가 조금 빡빡한 구석이 있긴하지.. 

 

 

 

 

 

카페마다 시그니처 음료가 한개씩은 있지만 난 무조건 아메리카노

그것도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바실라카페는 시그니처 

음료를 마셔봐야 한대서 바실랑떼를 주문했다.. 직접 만든 팥크림과

에소프레소 그리고 우유를 들어갔는데 달달하니 맛있긴했다.. 

 

 

 

 

 

 

 

비가내렸고 비가 그치니 습하고 최악의 조건을 갖춘 날씨였지만

생각보다 경주는 습하지는 않았다.. 하동저수지가 보이는 야외에서 

금계국과 함께 여유를 느껴본 시간이였다.. 참 봄이면 하동저수지

옆으로 유채꽃이 가득 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