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람될래

바람처럼 자유롭게

수려한 경관에 반하다 울릉도 관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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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울릉도

2021. 12. 22.

 

수려한 경관에 반하다 울릉도 관음도.. (여행일자 2021년 9월25일)

 

뱃길로 힘들게 왔던 울릉도를 처음은 패키지로 그리고 두번째는 일로

왔었다..  그렇기에 짜여진 일정을 다니다보니 수박 겉핥기로 아쉬움이

크다.. 그래서 울릉도는 차를 랜트해서 다니길 권하고 싶다.. 

 

 

 

 

 

 

그렇게 울릉도를 2번을 다녀왔지만 안가본곳이 있었기에 이번여행은

차를 랜트해 가고자 했던곳만 다녔다.. 그렇기에 관광시간도 여유롭고

맑은 공기와 풍광을 맘껏 느낄수 있었다..  관음도도 그중 한곳으로 

마치 우도를 닮았다고 해야 하나 바다를 끼고 걷는 길이 환상적이다.. 

 

 

 

 

 

관음도는 섬으로 울릉도와 관음도를 잇는 보행연도교가 2013년에 준공

되어 편하게 다닐수 있다.. 관음도는 무인도로 울릉도 주민들은 관음도를

깍개섬 또는 깍새섬이라고 부르는데 깍새가 많아서 였다고 한다..  

 

 

 

 

 

 

울릉도나 죽도 그리고 독도와 달리 사람이 살지 않지만 예전에는 주민

3명이 거주했고 토끼와 염소를 방목 했다고 한다..  연도교를 건너고 

계단을 오르니 평평한 섬 능선을따라 바람에 억새가 흔들리는 모습이 

우도를 닮아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관음도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는 야생화의 천국이다..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 보리밥나무꽃과 자주색의 왕해국을 그리고 동백나무꽃과

후박나무도 볼수 있다고 한다..  방문했을때는 마치 가을이라 곳곳에 

억새가 꽃을 피워 바람이 불때마다 물결을 만들어줬다.. 

 

 

 

 

 

관음도에서는 울릉도 비경중 한곳인 삼선암이 보인다..  예전 삼선암은

울릉도와 이어져 있었지만 차별침식으로 울릉도와 분리되었다 하고

울릉도의 풍경에 반한 선녀가 하늘로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으로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관음도에서는 죽도도 보인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 대나무섬

그리고 댓섬이라고도 부르며 섬둘레에 따라 4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많이들 찾고 있다고 한다.. 

 

 

 

 

 

유람선을 타야만 볼수 있다는 관음쌍굴은 관음도의 북동쪽에 있다.. 

14m 높이의 해식동굴이 있어 울릉도의 3대 절경으로 뽑힌다..  오랜

세월동안 해적 소굴이였다고 했고 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생긴 기둥을 주상절리라고 한다.. 경주에서나 

제주도에서 봤던 주상절리하고는 조금은 다르지만 관음도 다리밑으로

방사상으로 배열된 주상절리도 볼수있다.. 

 

 

 

 

 

 

 

울릉도의 바다를 보고 아들이 이야기를 한다..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제주도의 바다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맑고 깨끗하다고.. 

때묻지 않은 울릉도라고 감탄을 했다..  울릉도 해상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 받고 있으며 해상생물과 어우려진 수중경관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