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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안에서 먹는 오리불고기 맛집 창원 동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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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3.

 

동굴안에서 먹는 오리불고기 맛집 창원 동굴집.. (여행일자 2022년 1월8일)

 

창원에서 이색적인 맛집을 찾아갔다.. 동굴안에 지어진 식당으로 식당평도

좋고 맛도 있다 하지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가 있다고 하니 점심시간을 피해 도착했다..

 

 

 

 

 

다행히 대기는 없이 바로 입장했고 압도적인 분위기에 몸이 움츠려진다..

동굴이라고 하면 습하고 음산하고 먼지가 잔뜩 있을거란 생각은 첨부터 

하지 말았어야 했다.. 오히러 쾌적하고 은은한 조명까지 분위기 좋다.. 

 

 

 

 

 

 

실제 동굴이고 이곳은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이 사용했던 동굴이라고 했다..

예전에는 동굴이 10개 정도 있었다는데 개발로 모두 없어지고 이곳뿐이란다..

동굴길이는 80m ㄱ자형으로 출구는 이웃집하고 연결되어 있고 동굴집은

그 이름처럼 동굴안에 식당이 있다.. 

 

 

 

 

 

이곳이 진정 맛집이라는걸 밑반찬보고 알았다.. 맛있는집은 너저분하게

먹지도 않을 밑반찬이 많지 않다..  메인요리가 맛이 없으니 밑반찬으로

배채우고 가라는 식의 식당은 아닌듯하다.. 물론 주관적인 내생각이다.. 

 

 

 

 

 

 

오리불고기는 먼저 쎈불에 굽고 고기가 다 익으면 야채를 넣고 약한불로

익히면 되는데 그릇 뚫린곳으로 오리기름을 빼면 안댄다고한다.. 식당에서

시키는대로 했고 오리불고기를 굽는동안 배속에서 난리가 났다.. 

 

 

 

 

 

 

오리불고기를 적당히 익히고 그위에 눈꽃치즈를 뿌려서 먹으면 꿀맛을

느낄수가 있다고 해서 눈꽃치즈도 추가했다.. 평소에 오리보다는 돼지를 

선호했었는데 오리로 바뀔정도로 적당히 맵고 짜지않고 식감도 좋다.. 

오리기름의 텁텁함도 없고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질기지않고 쫄깃해서 

먹는것에 진심인 아들도 맛있다고 만족해 한다.. 

 

 

 

 

 

요리의 끝은 볶음밥이란걸 알고 있던터라 오리불고기 양념에 볶음밥과 

눈꽃치즈를 추가했다.. 불고기 양도 많아서 먹을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한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아들말에 의하면 엄마가 맛있게 먹어서

양보하느라 정작 본인은 조금 먹었다면서도 만족해 한다..

 

 

 

 

 

실제 동굴안에서 식당이 있다는것도 신기했지만 먹었던 오리불고기도

만족스러웠다..  맛있게 오리불고기도 먹었으니 자동차 차고지가 카페로

변신한 2분거리에 위치한 카페 브라운핸즈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