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람될래

바람처럼 자유롭게

화려한 빛과 캐릭터로 꾸며진 밀양 트윈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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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2022. 3. 16.

 

화려한 빛과 캐릭터로 꾸며진 밀양 트윈터널..  (여행일자 2022년 2월19일)

 

지역마다 폐터널은 한개씩은 있는거 같다.. 버려진 터널에 화려한 조명을

달거나 와인터널로 새롭게 꾸며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밀양에도 터널이 있어 꾸며져 있는데 터널이 두개가 있어 트윈터널이라

부르고 있었고 화려한 빛과 캐릭터로 이루어진 테마파크다.. 

 

 

 

 

 

들어가는 입구와 출구가 따로 있어서 요즘처럼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좋다..  주말에 일찍 서둘러 방문했더니 사람들도 없고 그래서

걱정없이 즐기기에 좋았다..  터널로 들어가는 입구가 아이들한테는 

다소 무서울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좋아할만한 캐릭터로 꾸며놓았다..

 

 

 

 

 

 

알록달록 들어가는 입구부터 환상적인 불빛에 반했다..  전구로 꾸며진

터널은 자주 가봤지만 이렇게 많은 전구는 처음 접해본다..  약 1억개

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더 많은거 같다..  어쨌거나 아름답다.. 

 

 

 

 

 

 

총길이는 1000m로 아쿠아빌리지를 시작으로 별빛마을 그리고 트윈카페등

10가지의 테마로 이뤄져있다..  약 1억개의 LED불빛으로 수놓은 포토존이 

가득하니 어디서든 찍어도 화려하고 이쁘다.. 

 

 

 

 

 

 

 

테마별로 꾸며놓은 터널에는 불빛뿐 아니라 다양한 물고기도 볼수있어

아이들한테도 유익 하겠다.. 터널은 밀양 3대 신비 중  하나인 만어사의

전설을 토대로 탄생되었다 한다..  조선시대 고종이 1897년 대한제국을 

공포한 이후 국가의 근대화를 위해 식산흥업 정책을 시행 하면서 밀양에

경부선 철도가 놓이게 되었고 일제 강점기때는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곡식과 광물을 수탈하기위해 전국에 기찻길 을 만들었고 한다.. 

 

 

 

 

 

 

 

부산항으로 수송이 늘자 상행선인 터널이 개통되었고 달이 없는 곳이라는

지명에 따라 무월산터널이라고 불렀다.. 그후 KTX가 개통되면서 두 터널은

터널로의 기능을 마감하게 되었다.. 

 

 

 

 

 

 

 

 

 

트윈터널은 일제강점기때 도깨비불을 봤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행운을

얻었다는 이야기등 터널 주변으로 신비한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신비한

빛에 관한 이야기들을 캐릭터와 접목시켜 테마파크로 만든곳으로 삼랑진

에 위치해 있어 실제 이름은 삼랑진 트윈터널으로 부른다.. 

 

 

 

 

 

 

 

 

어렸을때 재밌게 봤던 김청기감독의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가 40년이

되었나보다 김청기감독 특별전인 엉뚱산수화를 전시해놓아 그림을 보면서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동심으로 빠져들게 한다.. 

 

 

 

 

 

 

카페도 있어서 터널안에서 차 한잔 마실수 있는 이색카페 체험도 할수

있다.. 터널 특성상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니 피서지로도 

좋겠고 무엇보다 별빛이 수없이 쏟아지는 은하수 속을 걷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