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람될래

바람처럼 자유롭게

양조장의 변신 이색적인 카페 김천 양조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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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2022. 3. 31.

 

이색적인 카페 김천 양조장카페.. (여행일자 2022년 3월20일)

 

이제 경상도여행은 모두 끝냈다.. 진득하게 앉아 원고에만 전념해야

하는데 글빨이 서지않으니 힘들땐 잠시 쉬어가자..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길에 커피이 생각나서 검색하니 김천에 이색카페가 

있다고 해서 잠깐 들린 양조장카페다.. 

 

 

 

 

 

 

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카페는 오랜세월동안 양조장이였던 건물을

카페로 개조해 운영되고 있었다..  건물은 3채로 마당을 중앙에 두고 

ㄷ자모양으로 각 건물마다 다양한 테마별로 꾸며져 있는데 고전적인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옛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두고 그곳에 포토존을 만들었고 볼거리도

다양하니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이겠다..  금간 벽면틈사이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고 지금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쌓이겠다.. 

 

 

 

 

 

 

 

빵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커피랑 먹을수 있는 간단한 간식정도다..

본관에는 옛날 양조장의 사무실을 조금 변화만 줬을뿐 옛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거래처 사무실에 들려 차한잔 마시는 기분이랄까.. 

 

 

 

 

 

 

벽면에 태극기며 시간되면 땡땡 소리를 내며 울릴거같은 쾌종시계도

있고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에서 사용했었던 낡은 타자기까지 있으니

사무실에 들어와 있는거 같다.. 갈색 쇼파까지도 고풍스럽다.. 

 

 

 

 

 

 

 

양조장카페에는 사무실에서 쓰던 오래된 물건도 많았지만 집에서 

썼던 물건들도 많았다.. 모두 어디서 가져온건지 옛물건을 볼때마다 

그때 그시절이 생각나는건 주인장의 의도였을지도 모르겠다.. 

 

 

 

 

 

 

창이 큰게 마음에 들었고 벨벳의자는 부드럽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카페로 개조하기전에는 양조장이라서 규모가 컸고 천장이며 벽이며

건물로 연결되는 통로를 지날때마다 호기심이 발동한다.. 

 

 

 

 

 

 

봄이 오면 양조장카페 앞 마당에도 초록색 잔디가 돋아나고 따뜻한

햇살이라도 내리쬐는 날이면 게으른 하루를 보내고 싶다..  옛날물건이

인테리어 소품이 되고 그걸 보면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걸 보니

나도 이제 나이를 먹긴했나보다.. 그리고 그립다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