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람될래

바람처럼 자유롭게

함양 화림동계곡에 위치한 아름다운 동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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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2022. 4. 30.

 

함양 화림동계곡에 위치한  아름다운 동호정.. (여행일자 2022년 3월24일)

 

걷기 좋았던 화림동 계곡에서 만난 동호정이다..  이곳도 지금쯤이면

꽃도 피었을테고 초록색으로 변해 있을테니 따뜻한 봄햇살은 모든걸

새롭게 만들어내는 봄은 마법같은 존재인거 같다..  

 

 

 

 

 

 

함양은 선비의 고장답게 정자와 누각이 많은 함양은 화림동계곡을

따라 거연장과 농월정 군자정 그리고 동호정이 있다..  많은 정자중

동호정은 크고 하늘을 날듯 화려한 자태로 계곡 암반위에 세워져

화림동 계곡과 멋스럽게 어울린다..  

 

 

 

 

 

 

화림동계곡은 맑고 깨끗하며 너럭바위에는 그동안 세월을 이야기

하듯 옴폭 패인곳도 있다..  강가운데는 노래를 불렀다는 영가대와

악기를 연주하던 금적암 그리고 술을 마시며 즐겼다는 차일암은

수백명이 앉아도 남을 정도로 널찍한 암반이 하림동계곡을 타고 

흐르는 물과 자연스럽게 묻어있다.. 

 

 

 

 

 

 

동호정은 동호 장만리가 관직에서 물러나 낚시를 즐기며 풍류를 

즐겼던 곳에 만들어진 정자다..  1895년 10대 손인 장대운, 장서부

장서진등이 만들고 그의 호를 동호정이라 불렀다 한다..  

 

 

 

 

 

 

 

정자의 세워진 기둥이나 계단은 나무의 가지만 쳐내고 만들어져 

투박하면서도 자연미가 느껴지고 단청은 단아하면서 화려하다..

어느순간 분위기에 빠져 벗어날수 없으니 날이 갈수록 이런곳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걸 느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