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군 STORY/Photo&Story

강군 2010. 8. 2. 03:03

 

 

2010년 7월 31일(토)은 아마도 내 인생에서 평생 잊지 못하는 날이 될 것 같다.

 

처음으로 한국 땅을 떠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면세점(공항)이란 곳에도 가보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 봤으며, 처음으로 외국 땅을 밟아봤다.

처음으로 경험한 것이 너무도 많았던 날.

 

설레이기도 했지만, 겁이 나기도 했고(처음 가는 해외, 그것도 혼자라니), 어쨌든 나쁘지 않은 기분이다.

최래의 차를 타고, 경현이와 림, 그리고 소미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 도착. 최래가 주차 공간을 찾느라 지하에서 한참(?)을 해멨다. 사실 한참은 아니고 그냥 조금 해멨다. ㅋ

떠나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지 내 디카엔 온통 내 뒷모습뿐이다. ㅡ_ㅡ'' 소미의 소행?

이런 사진 한 장 있는 것도 나쁘진 않지.. 그리고 나름 잘 나왔다. (^-^;;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우리는 밥을 먹기로 했다. 처음엔 원래 피자를 먹기로 했는데, 인천 공항에는 피자집이 없단다.

결국 우리는 베니건스로 향했는데, 그곳에도 손님이 많아 1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역시나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하는 두 명. 최래는 겁나게 노려보고 있고, 보다 못한 김경현이 나선다. (항의하자 바로 들어갔다.)

 

 

 

사진은 이렇게 다정히 넷이서 찍었지만.. 사실

 

 

계산은 허림이다.

이제와서야 하는 말이지만 덕분에 잘 먹었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시간은 무심하기도 하지

그러나 가야한다. 소미는 우울해진다. (ㅋㅋ)

 

 

금방 다녀올게 솜. 조금만 기다려! ^-^

 

 뒤에 허림이 보인다....ㅡ_ㅡ

 

 

-여담-

비행기 안에서 1박 2일 PD를 봤다.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고개를 돌리고 목소리만 들으니 확실히 알 수 있었다.

(1박 2일에서 그 PD는 주로 목소리로 등장한다.)

멋지다ㅋㅋ
뭐가 멋지다는 거야- 너 사진이 멋지다는 거야? ㅋㅋ
주둥이를 내밀고 있군 나는
공항에서의 설렘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ㅋㅋ
짐은 미리 부쳤던 거? 생각보다 단출했네 ㅋㅋ 지갑을 앞에 둔 허림 표정이 굉장히 싸늘~ ㅋㅋㅋㅋ 농담농담
그냥 케리어 하나라 베낭 하나요. 케리어는 화물로 해서 먼저 보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