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工夫)하다/경제상식

강군 2011. 6. 30. 11:52

 

 

기존 유럽연합(EU) 단일 통화인 '유로화' 체계에서 벗어나 잘 사는 북유럽 국가들만의 공용 화폐를 만들자는 주장이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유로화

 

 

독일산업연맹(BDI) 대표를 지낸 경제학자 한스 올라프 헨켈은 28일 독일 일간지 디벨트에 기고한 글에서

"유로화가 사용되는 유로존에서 북유럽을 분리해 별도의 통화인 노르드유로(Nordeuro)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최근 독일에서 실시한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유로화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런 현실이 노르드유로의 주장을 확산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아예 '각자 다른 통화권으로 생활하자.',

'북유럽의 노르드유로화 통화권과 남유럽의 수드유로(Sudeuro) 통화권으로 헤어지자.'는

주장도 제기도 되고 있다.

 

유로화 탈퇴론자들은

"남부 유럽 국가가 수드유로를 만든다면 현재의 강한 유로 때문에

이집트나 튀니지에 빼앗겼던 관광객들을 다시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각자 다른 통화권으로

재편하는 것이 서로에게 유리한 윈윈전략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단일 통화가 된 이후 유럽의 경제가 균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