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신년설교

공 상희 2020. 12. 29. 15:3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는 한 해 (52:7-8)


할렐루야! 매년 새해를 앞두고 한해를 돌아보며 다사다난 하다고 하지만, 특별히 2020년도에는 많은 고난과 고통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는 한 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2021년도에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다스려 주시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누가 다스리느냐 그 결과의 차이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 2019년도를 기준하여 탈북자의 수가 33,000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입국해서 느낀 소감은, 한 마디로 공항에 입국하면서부터 놀랐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자유가 없이 항상 가난과 감시 속에서 고통스럽게 살았는데,

대한민국은 북한의 선전과는 달리 너무나 발전된 모습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통치의 차이입니다.

우주에서 밤에 내려다본 남한과 북한, 서울은 불빛이 찬란하고, 평양의 어두움의 차이는, 전깃불의 차이 같지만, 정치의 차이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공산 독재와의 차이입니다. 정치만 바뀌면 다 바뀝니다. 그러므로 좋은 통치를 받아야 하는데, 최고의 통치는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려 주실 때, 그것은 평안이요 기쁨이요 형통이요 천국입니다.

 

그러나 이 통치는 영적인 것이지, 다른 어떤 것이 아닙니다춘하추동 4계절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과 같이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에게 임할 때 지옥 같은 이 세상도 천국이 됩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어떻게 받습니까?


1. 하나님의 통치를 믿는 것입니다.

7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여기서 먼저 하나님이 통치자이심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통치하고 계신다." 이렇게 알려주는 것도 아름답지만, 그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이 통치의 복음을 믿느냐 안 믿느냐의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입니다여기 산을 넘는 발이라는 말씀이 그냥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한 것처럼, 우리가 예수를 주로 부르고 그 분의 통치를 믿고 찬양하기만 해도우리 앞에 태산 같은 문제도 다 해결해 주십니다.


찬송생활의 권능이라는 책을 쓴 멀린 알 캐로더스는, 감사와 찬송으로 엄청난 기적을 체험한 분입니다. 그리고 이 비밀을 가르쳐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기적적인 도우심을 받았습니다. 지금 닥친 상황이 어떤 상황이든, 이것까지도 하나님의 다스림으로 받고, 감사하고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45:7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하십니다

삼상2:6에도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하십니다이 하나님과 그의 주권을 늘 감사하며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1900 중국에서 일어난 의화단 사건으로 쫓기던 선교사 이야기입니다.그 때 선교사의 부인이 하나님을 원망할 때, 옆에 있던 한 선교사가 두 손을 들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에 이 고통을 주시는 줄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면서 찬양할 때,

모두의 마음속에 평안이 임하고, 더 놀라운 것은 이 찬양으로 그토록 핍박하던 순교의 행진이 멈추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주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통치를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2. 진실로 회개하며 돌아오는 것입니다.

다시 7-8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신다는 것은, 예루살렘과 그 성전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법궤가 돌아온 것은 아닙니다. 주전 586년 법궤는 솔로몬 성전 파괴 시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왕하 25;9,13-17). 이 후로 법궤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에서 귀환한 후에 스룹바벨 성전을 세우고, 또 헤롯이 성전을 세우지만, 그 안에도 법궤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형의 법궤 대신 실상이신 하나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의 성전보다 더 내 영광으로 충만하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돌아오신다는 말씀은, 상대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암시하는 표현입니다그래서 말3:7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하셨고,

 

52:11에는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어떻게 회개했습니까? 그들은 말씀을 떠난 데서 타락한 줄 알고, 회당을 짓고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예배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이처럼 무너진 기도의 제단을 복구하고, 무너진 예배를 복구하시기 바랍니다하나님께서는 기도생활예배생활, 잘하는 자에게 해방을주십니다성령을주십니다만사형통을주십니다. 성령으로 다스려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61:1-3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했습니다. 이렇게 놀랍게 만들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2020년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나 내뜻대로 살려고 하다가 고난 중에 처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 시간 진실로 회개하여 하나님 통치안에 살아 갈 것을 결단 하시고  새해에는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이런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복을 주셔도 감사, 고난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을 신앙 안에서 생각하고, 시험에 들지 마시고범사에 감사하면서 날마다 기도하고 예배하는 일에 힘써, 우리 주 하나님께서 어둠을 물리치시고, 가장 좋은 하나님의 통치로 여러분을 온전히 다스려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