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사 서

공 상희 2020. 12. 31. 21:36


[송구영신]담대하라. 여호수아서 1:1-9

 

 

본문의 내용은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하나님이 주시는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밟는 모든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셔서 여호수아의 평생에 여호수아를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여호수아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마도 이 당시 여호수아에게 가장 대표적인 감정은 두려움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본문을 통해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세 번이나 하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6절에서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고, 7절에서는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라고 말씀하셨고, 9절에서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에 여호수아가 두려웠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세 가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는 것 때문입니다. 모세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모세는 하나님을 대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엄청난 능력을 주셔서 애굽의 바로왕도 모세를 하나님처럼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홍해 바다를 갈라주셨습니다. 마라에서는 쓴물을 단물로 변화시켰습니다. 물이 필요할 때는 반석을 지팡이로 쳐서 물이 나오게 했던 사람이 모세입니다. 아말렉과 싸울 때는 손을 들고 기도만 했는데 이스라엘이 승리했습니다. 그 외에도 어마어마한 기적과 능력이 나타났던 사람입니다. 여호수아가 그러한 모세의 뒤를 이어서 지도자가 되는데 자신은 모세처럼 할 자신이 없으니 당연히 두려웠을 것입니다.

백성들의 강퍅함 때문입니다. 위대한 모세가 사역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틈만 나면 모세를 원망했고 대적했습니다. 집단적으로 모세를 대적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된다고 변하겠습니까? 여호수아는 강퍅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가나안의 적들과 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의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인데 가나안 족속들은 강했습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정탐을 다녀온 사람들의 보고를 보면 그들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뚜기 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그들의 본거지로 들어가서 싸워야 합니다. 이런 등등의 이유 때문에 여호수아는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여호수아처럼 두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2021년이라는 미지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펜데믹 현상은 내년에도 계속 될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코로나라는 여리고성이 버티고 있습니다. 경제 한파, 전체주의적 사회 분위기 등 장대한 가나안족속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국가가 사회주의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극도의 공포심마저 들어야 할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여호수아를 사로잡았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그 말씀을 먹고 담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라.” 오늘 설교의 제목은 담대하라 2021입니다.

 

1.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2021

여호수아가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5절을 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아멘 9절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아무리 강한 자라도 하나님을 이길 자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어려움과 어떤 문제도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움을 당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이기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5:10입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다윗의 인생을 보면 젊은 시절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는 왕이 된 후에도 압살롬의 반역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점점 강성해졌고 결국은 다윗을 죽이려던 사울 왕을 이겼고 왕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담대해야 합니다.

이사야 41:10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굳세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어주시는 분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떤 상황을 만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합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저를 따라하겠습니다. “담대하라 2021, 담대하라 2021

 

2. 하나님의 말씀이 입에 있는 2021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할 때는 좀 더 제한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과 동행한다 혹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할 때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과 동행이 가능합니다. 아모스 3:3입니다.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동행의 조건은 뜻이 일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입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을 세 가지로 나눠서 말합니다. 그 중에 첫 번째가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 있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8절을 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가장 먼저 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 책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세 가지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읽는 것입니다. 선포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목회자만의 사명은 아닙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데 힘을 써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목회자만의 사명은 아닙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먼저 된 신앙의 선배들의 사명입니다. 그리고 부모들도 자녀들을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세상 교육이 자녀들을 집어 삼키게 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는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13:9을 보겠습니다.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성경을 암송하는 유대인들의 전통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유대인들은 이 말씀대로 손과 미간에 테필린이라는 말씀을 담은 상자를 붙이고 다니며 늘 입으로 말씀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조건은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사람이 되는 첫 번째 방법이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 두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선포하고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2021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이 되는 두 번째 조건은 묵상입니다. 8절을 보겠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여기 보면 주야로 묵상하라고 했습니다. 묵상은 곰곰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시편은 복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마치는 책입니다. 시편 1장에 보면 복있는 사람은 말씀의 사람입니다. 시편 1:2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주야로 묵상한다는 말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그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지정된 장소와 건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그곳은 성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따로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 마음에 와 계십니다. 그래서 매일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와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중에 한 가지가 말씀 묵상입니다.

말씀 묵상의 원칙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묵상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묵상을 통해서 자신을 봐야 합니다.

묵상을 통해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블

 

잠언 20:5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사람 속 깊은 곳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것을 길어 올리는 것이 묵상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남을 지적질 하는 말씀으로만 들린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아닙니다. 나에게 주시는 음성이 들려야 건강한 말씀묵상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려면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2021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이 되는 세 번째 조건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8절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면 길이 평탄하게 되고 형통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못 살아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하기 때문에 말씀대로 살고 싶어도 못사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믿음의 말씀을 가지면 됩니다.

로마서 10:8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사도 바울은 믿음의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믿음의 말씀이란 내게 가까이 있는 말씀입니다. 내 입에 있고 내 마음에 있는 말씀이 믿음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말씀은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마음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입으로 읽고 선포하고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신명기 30:14을 보면 믿음의 말씀의 능력이 나옵니다.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입에 있고 마음에 있는 말씀이 믿음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말씀이 있으면 이를 행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먹어야 성경이 나옵니다성경을 먹어야 우리의 언행심사를 통해서 성경이 나옵니다. 성경을 먹어야 성경대로 말하고, 성경대로 행하고, 성경대로 마음의 자세를 갖고, 성경대로 일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가까이 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 두시고 마음에 둡시다. 그러면 말씀대로 살 수 있습니다.

 

5. 길이 평탄하고 형통한 2021

8절을 다시 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이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길이 평탄하며 형통한 복이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있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입에 있고 마음에 있어서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길이 평탄하고 형통하게 됩니다.

여기서 형통의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형통의 사전적인 의미는 온갖 일이 뜻대로 됨입니다. 그렇다면 그 뜻이 누구의 뜻일까요? 자기의 뜻일까요 하나님의 뜻일까요? 우리는 당연히 자기의 뜻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적인 형통은 자기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형통하게 사는 것은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어떻게 기도하셨습니까? 누가복음 22:42입니다.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이 당시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계셨고 십자가의 고통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아버지의 뜻을 구했고 아버지의 뜻대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거부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질 수 없었고 우리의 구원도 물 건너 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하나님이 보실 때 형통이었고 예수님이 잡히시고 재판을 받으셨던 그런 과정들은 예수님의 앞길에 장애물이 아니라 길이 평탄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정리하면 길이 평탄하게 되고 형통한다는 것은 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021년은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는 형통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2021년은 담대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입에 있는 2021년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2021년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2021년이 되십시오. 그리하면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는 형통한 2021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