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서신

공 상희 2021. 2. 13. 12:11

정상적인 신앙생활 (고전 9:24-27)

 

이 시간에 “정상적인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입니다. 정상(頂上)이란 '맨 위 꼭대기'를 가리키는 낱말입니다. 어떻게 신앙생활하는 것이 정상을 달리는 정상적인 신앙생활일까요? 미국의 최대의 갑부 강철 왕 카네기에게 젊은 기자가 와서 물었습니다. “카네기 씨, 부자가 되는 비결을 좀 알려 주세요.”, “여보게, 기자, 그걸 정말 알기를 원한다면 여기에 성공한 507명의 명단이 있는데 이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해서 이들이 왜 성공했는지를 연구 분석해 오게. 그러면 내가 자네를 백만장자로 만들어 주겠네.”

 

그래서 기자는 507명을 모두 만나 인터뷰를 했는데 그 결과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13가지였습니다. 누구든지 이 13가지의 길로 가면 성공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연구해서 깨달은 것을 정리하여 카네기에게 갔습니다. “그래, 시키는 대로 했는가?”, “예, 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백만장자로 만들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이미 백만장자가 되는 비밀을 알았습니다.” 그는 성공하는 길이 보이니 기자 일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여 대성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나폴레온 힐입니다.

 

이처럼 정상적인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1. 열심히 해야 합니다.

 

24절에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라고 말씀합니다. 육상경기를 보면 얼마나 열심히 달리는지 모릅니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이를 악물고 달립니다. 0.1초, 0.01초, 0,001초를 앞당기기 위해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합니다.

 

당시 고린도에서는 지금의 올림픽 경기와 비슷한 ‘이스트미아’라는 큰 경기가 2년에 한 번씩 치러졌습니다. 레슬링, 마차경기, 달리기, 경마와 권투, 그리고 짐승과의 결투도 있었다고 합니다. 항목이 그렇듯 목숨 걸고 하는 경기였습니다. 짐승과의 결투에서는 맹수를 이기지 못하면 내가 죽어야 합니다.

 

운동선수 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시합에 나가서 상을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압니다. 천재적인 선수라 할지라도 시합이 있기 오랜 시간 동안 피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신앙생활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므로 열심훈련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최고에 목표를 두고 해야 합니다.

 

다시 24절에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신앙의 목표를 높게 잡으라는 말입니다. 1등을 목표로 달려가라는 말입니다. 주님은 우리들이 흐지부지 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신28:1에서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겠다 하셨고, 신28:13에는“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비전입니다. 많은 메시지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비전을 주실 것이다.’ 였는데 이미 비전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비전이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어지는 것만큼 우리를 위대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3:10-12) 했습니다. 예수님을 모시면 모든 것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카네기에게 신문 기자가 “당신의 성공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니 “저는 무슨 일을 하든지 그 분야에 최고가 되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저는 12살 때 공장에서 실을 감는 직공으로 일하면서 ‘나는 비록 실을 감는 직공이지만 세계에서 실을 최고로 잘 감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우편배달부로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세계 최고의 우편배달부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제가 맡은 구역의 집 주소를 모두 암기해서 집집마다 우편물을 쏜살같이 배달해 주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모든 일을 했더니 오늘의 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최고로 믿고 섬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3.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합니다.

 

25절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운동선수가 절제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할 것 다하고 나머지 피곤한 시간에 운동해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세상일이 많다 해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시간만큼은 떼어놔야 합니다.

 

우리 몸과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다가는 안 됩니다. 그래서 27절에 바울은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킨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려 한 것은 남에게 복음을 전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14세기 경, 현재의 벨기에 지역에 레이몬드3세라는 군주가 있었습니다. 그는 친동생의 반란으로 폐위되어 감옥에 갇혔을 때 동생은 감옥문을 작게 만들어놓고 그 작은 문으로 빠져 나오면 살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감방에는 날마다 맛있는 음식들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러나 식욕의 노예였던 레이몬드는 자제를 하지 못하고 더 뚱뚱해져서 영영 나오지 못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육신을 절제하지 못하면 영영히 침체 속에서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를 가두는 많은 감옥들이 있습니다. 고정관념의 감옥, 습관의 감옥, 전통의 감옥, 게으름의 감옥, 불신의 감옥,, 그 감옥에서 나오는 비결이 절제요 인내입니다. 절제로서 힘을 모으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절박한 마음 가지고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4. 분명한 방향성을 가져야 합니다.

 

26절에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여기 향방이 없다는 말은 ‘아델로스’라는 말인데 목표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달리기 선수는 골인지점을 분명히 보고 달려야 합니다. 그런데 선두에 달리던 선수가 안내를 잃고 실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히12: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늘의 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봐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자기를 기쁘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전10:31에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칭찬보다 주님 앞에 갔을 때 칭찬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밥 존스 목사의 간증입니다. 밥 존스 목사님이 대동맥이 파열되는 바람에 죽어 천국에 갔습니다. 그 시각에 죽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중 97%는 지옥의 수렁으로 떨어지고 있었고, 다행히 존스 목사님과 세 명의 성도들은 빛에 휩싸여 천국에 도착했습니다. 천국 문에서 엄청나게 밝은 빛이 보였는데 그 빛은 마중 나오신 예수님의 빛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맞으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너는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 물으셨습니다. 그 중에 11살 된 소녀가 있었는데 소녀는 병상에서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또 한 흑인 여성은 평생을 주를 위해 복음전도에 바쳤습니다. 그들을 위한 하늘의 상이 아주 컸습니다. 그런데 바로 앞의 93살의 할머니는 세상에 살 때 관절염으로 많은 고통 속에 살았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집에 들어왔으나 그녀가 받을 상급은 없었습니다.

 

이제 밥 존스의 차례였습니다. 주님은 존스 목사를 가리키시면서 "너는 돌아가야 한다. 너의 경주는 마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회생하여 세상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왜 사랑하는 법을 보여주셨을까요? 우리가 사랑함으로 온전히 하나님을 모실 수 있고 영화롭게 해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은 누구나 다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사랑하라는 것은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죄인도 사랑하신 그 사랑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정상을 달리는 신앙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것은 몰라도 신앙생활만큼은 정상을 달리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정상의 목표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마라톤 선수처럼 열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절제하면서 일등이 되어 상을 받겠다는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열심히 신앙생활하여 하나님께 사랑 받고 칭찬 듣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