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서신

공 상희 2021. 6. 17. 07:03

공적이 남는 신앙생활./ 고전 3:10-15

 

이 시간에는 공적이 남는 신앙생활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사람에게는 모범이 되는, 신앙생활을 을 해야 합니다.

상주의 어느 교회에서 큰 교육관을 지었습니다. 그 교회의 중직자 한 분이 옥상에 올라가서 구경을 하다가 현기증이 나 떨어졌는데 목이 부러져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이제야 우리 교회가 부흥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답니다. 저는 그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무리 교회에 무리를 일으켰던 분이라도, 그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슬픈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 그 교인들은 그런 마음을 가졌는지 안타깝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분이 얼마나 교회에 무리를 일으켰고, 교인들에게 상처를 주었으면 그랬겠나를 생각하니 그 또한 안타깝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셔야 하고 사람들에게는 모범이 되어야합니다.

 

본문 10-12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었습니다. 각 사람은 그 터 위에 신앙의 집을 짓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집을 짓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룩하지 못한 생활로, 자신을 더럽히는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책망하면서 한 말입니다. 고린도교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더럽혔던 것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신앙생활에 관한 진리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신앙생활은 거룩한 집을 짓는 생활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사실을 알고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0-11절에 보면, 사도 바울이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뒀는데 그 터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집은 터가 중요합니다. 신앙의 집을 모래 위에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인격이나 능력은, 반석이 아니라 모래입니다. 아무리 인격이 훌륭하고, 건강하고, 지혜롭고, 대인관계를 잘해도, 그런 것들이 신앙의 터가 돼서는 안 됩니다. 누구도 자기를 스스로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신뢰할만한 사람 위에 신앙의 집을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역시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목사를 신앙의 기초로 삼아도 안 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을 신앙의 기초로 삼아도 안 됩니다. 인간은 아무리 훌륭해도 다른 사람을 구원해줄 수 없습니다. 인간은 반석이 될 수 없습니다.

돈을 반석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반석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반석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보내주신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위에 신앙의 집을 지은 사람만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입니다.

 

신앙생활의 공적은 불로서 시험을 받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불이 났을 때 타서 없어질 것으로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불이 나도 타서 없어지지 않는 것으로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본문 12-15절에 보면, 신앙의 집을 짓는데, 신앙의 재료를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짓는 사람들이 있고,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 신앙의 공적을 불로써 시험할 것입니다.

그때 불 시험을 통과하는 재료로 신앙의 집을 지은 사람은 상을 받게 되지만, 재료들이 불타면 그 사람은 해를 받습니다. “그는 혹 구원을 받을 수 있지만 부끄러운 구원을 받습니다.” 혹 이런 구원 자체는 영광스러운 것이지만, 당사자는 부끄러울 것입니다. 15절에서는 그런 사람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의 터로 삼은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지만, 영광스러운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고,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날에 불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불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불 가운데서 구원을 받는 것과 같이,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우리의 신앙의 공적이 불 시험 중에도 타지 않고 남아 있게 될까요? 네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마지막 심판대에서 우리가 놀랄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 놀랄 일 중에 하나는, 세상에 살 동안 주님의 이름으로 대단한 능력을 행했는데, 주님이 모르신다고 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냈고, 병든 자도 고쳤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놀라운 권능을 행했습니다. 그들은 입만 열면 주여, 주여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생각, 자기감정, 자기 유익을 따라서 행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신앙의 공적은 심판의 불 시험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마지막 날에 불로써 공적이 시험받을 때, 말씀대로 행하지 않은 모든 것은 불탈 것입니다.

예를 들면 모세가 사역할 때 많은 기적이 있었습니다. 광야는 물을 구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두 번이나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두 번 중에 한 번 잘못한 것 때문에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한 번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한 것이고, 또 한 번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자신이 감정대로 행한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심판 날에 불로써 신앙의 공적을 시험할 때에 공적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원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행함도 믿음의 열매입니다. 기도 응답도 믿음으로 받습니다. 우리는 모든 행위를 믿음 안에서 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술을 마시는 그리스도인들 중 대부분이 마음에 거리낌을 느낄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기도하고 먹어도 믿음으로 먹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따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악한 것입니다.

술 외에도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 그리고 행동, 일과 사람을 만나는 것 등, 다양한 면에서 거리낌으로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악한 것이고, 죄가 되기 때문 입니다.

 

성도가 믿음으로 살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믿음이 어떻게 생깁니까? 성령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의 파워입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셔야 믿음이 생기고, 우리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야, 믿음이 생깁니다.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 에서 나며 들 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오늘날 한국의 신자들은, 신앙과 생활이 분리되어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믿음은 좋은데 생활은 세상 사람들처럼 합니다. 주일 성수나 교회 봉사는 잘 하는데,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는 믿음으로 살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만한 영적인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살려면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3. 올바른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여기서 올바른 중심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중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시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이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사울을 버리시고,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또 눅 18에 보면 바리새인과 세리가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 들으라고 하는 기도가 아니라. 자기를 과시하는 기도였습니다. 세리의 기도는 달랐습니다. 세리는 주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은 누가복음 18:14에서 이 비유를 이렇게 정리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바리새인의 중심을 아셨습니다.

 

그에게는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듣도록 자신의 신앙생활의 공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열거하며 세리를 무시하는 말을 했던 것입니다.반면에 세리는 자신의 삶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간절한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올바른 중심을 가진 사람을 인정하셨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의 중심을 완벽하게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만 관계하며 살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모도 중요합니다. 외모를 깔끔하게 하고 사회생활을 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 올 때는 누구를 만나도 부끄럽지 않게 외모를 정갈하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중심이라는 것을 잊지맙시다.

예레미야 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하나님은 우리의 심장을 살피시고, 폐부를 시험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살피시고 아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와 행실대로 보응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바른 중심으로 올바른 행위를 해야 합니다.

 

4. 성령으로 살아야 한다.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여기서 육신의 생각은, 인간적인 생각과 마귀가 넣어준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살면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도 없습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여기서 영의 생각은,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함입니다. 영의 생각이 성령의 인도함이라는 근거는, 고전6: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우리의 영 안에 성령님께서 내주하십니다. 그래서 내 영과 주의 영이 하나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의 생각을 따라 살아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성령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성령의 빛 비추심 속에서 복음을 이해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부활할 것입니다.

로마서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성령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살리셨습니다. 그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다가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죽었던 우리를 부활시키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입니다. 로마서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성령님은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인도를 받았고, 또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그런 것처럼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생길입니다. 우리가 인생길에서 친절한 안내자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자가 계십니다. 성령님이십니다.

우리가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다면, 놀랍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령으로 사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마지막 심판 날에 하나님은 불로써 우리의 신앙의 집을 시험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우리의 신앙의 공적이 불 시험 중에도 남아 있게 될까요?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이 천국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믿음으로 살려면 믿음으로 살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은 성령의 능력과 말씀의 파워 입니다. 3. 올바른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시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4. 성령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증거는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마지막 심판 날에 신앙의 공적이 남아있어 하나님 나라를 상급으로 상속 받으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