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arch 2020. 5. 20. 08:50

 

저녁 오픈전 4시쯤 중년의 아저씨 아주머니 4분이 오셨다.

저 위에 A펜션에서 머무는데

여기에 흑돼지집이 있는지 몰랐다며

바닷가로 내려와보지 않았다면 몰랐을거라면서.

펜션 사장님께 여기 흑돼지 먹으려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니

맛없다고 했단다 ㅋㅋㅋ

 

그래도 무시하고

가게로 오셔서

흑돼지를 주문하시고 드시면서

너무 맛있다고.

제주 올 때마다 흑돼지는 늘 먹지만

이렇게 쇠고기보다 맛있는 흑돼지는 처음이시라며.

펜션에서 근처 추천 식당 문자를 주시는데 여기는 처음부터 없었다고 ㅜㅜ

대신 펜션의 바베큐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고.

 

종종 지나가다 마주칠때

반갑게 서로 인사했던 펜션 사장님의 얼굴이

지금껏 가식이었던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순간 씁쓸함이.

 

펜션에서 바베큐를 판메하고 있기에

오래전부터 그럴 수 있다 생각은 했었지만

손님에게 맛없다는 악의적 멘트까지 하실 줄이야...

작은 시골마을에서의 견제와 질투

이곳 말고도 몇 군데 더 있다.

 

손님들은 오셔서 모든걸 이야기 해준다.ㅋㅋ

그걸 펜션이나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들은 아실까?

 

참 씁쓸하고 표정관리 안된다 ㅜㅜ

 

조그만 시골 마을에 여러 관계로 인해 서로서로 돕는 카르텔이 형성되어있는걸 안다.

그리고 그것 또한 살아가는 방법이니 이해하고 존중한다.

하지만 허위사실과 편향된 주관적 판단에 의한 악의적 비방으로

 다른 사람의 영업을 방해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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