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사전

정철카피 2009. 7. 17. 05:51

 

 

 

평생.................

(아....짜증나...)
난 동생.
안 난 동생도 있냐?
예전엔 젊어서 돈주고 사서 하는것.....
현재는.... 돈 있으면 절대 안하는 것....
위의 글이 맞다면, 돈 있으면 인생 맛도 못보고 살다 죽는 게 되네요.
오늘 출근하면서 늘 마주치던 커다란 은행나무들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초록빛 싱그런 잎사귀들 사이로 주렁주렁 탐스럽게 매달린 초록색 은행열매들...

시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싱그럽던 잎사귀들은 모두 노란색으로 변하고, 겨울이 되면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남게 되겠지요..
초록색 열매들은 노란색으로 여물면서 악취를 풍기고 그들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손수 따서 물러뜨려 깨낸후 은행열매를 채취하기까지..따는 번거로움과 악취를 참아내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리내 인생과도 같다고 할까요?
고생고생해서 자식들 출가시킨후의, 쓸쓸한 노년의 부모...그들에게 남은건 앙상안 나뭇가지뿐....
그 번거롭게 고생해서 키워놓은 자식들은 열매만을 뺏어가는 존재들은 아닌지....

어무이~ 아부이~

살아계셔서 감사합니다... 푸른이가 효도할께요...엉엉~`


(뇌진탕이 사람 맹그는 곳이구먼~....)
사람될때도 됐지....
TO : 서울사는 우리 막내아들 노바기 보아라..

느그 엄니는 아조 자~알 있다..
구들장은 무너져서 구멍이 뚫려, 자고 있으믄 또르르 굴러서 그 안으로 들어가서 잔다.
가끔 숨이 맥혀도 죽지는 않고 있다.

소막은 천장이 뚫려서 빗물이 쏟아져서, 소들이 날뛴단다..시방..
느그 엄니는 괜찮다..설마 밻혀 죽기야 하겄냐..

이 지경에, 염소들이 비가 쏟아지니 방으로 들어와서 염소똥을 줄줄이 사탕으로 흘리고 댕긴다..
그래도 느그 엄니는 괜찮다..설마 그걸 건포도라고 낼름 묵기야 하겄냐...

또 이판국에 개들이 비가 오니 미쳐 날뛰다가 목줄을 지들 이빨로 물어뜯고 있다..시방
그래도 느그 엄니는 괜찮다..설마 갸들이 나를 물겄냐..내 이빨에 갸들이 죽겄지...

닭똥같은 빗물땜시 닭이 걱정돼서 닭장안에 가보니,
닭들이 다들 골룸되어가지고, 나를 쳐다보고 있다..시방
느그 엄니는 반지도 읎는디..어짜라고...

닭 우두머리가 난리다...헤어스타일이 맴에 안든다고, 비그치믄 드라이 해달란다..시방..
느그 엄니는 괜찮다..설마 닭 드라이 해주다가 닭발로 싸대기 맞겄냐...

우리 막내아들 노바가!!!

느그 엄니는 죽지못해 자~알 살고 있응께..사람 돼갈라고 하는 어린츠자 푸른이는 엥간하믄 성질 안건드리는거시
니 생명연장에 이로울거시다...

니가 잘못 건드리믄 그 츠자가 펜으로 가만 안둘것잉께..

알긌냐..이눔아!!!!!!


그래...덤벼봐....다 바다 주꾸마!!!!!!


이젠 댓글의 댓글까지 길구만..
비밀댓글입니다
뭔 소리요? 읽었는디...
첫사랑 - 키스 - 걱정 - 고생
최근 카피님의 글 제목들을 모아보면, 이번 여름에 카피님에게 생긴 일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사랑을 만나 키스를 했는데 마누하님에게 걸릴까 걱정하느라 고생했다.
다행이 아직 안걸리셨습니다.
과거 전력을 볼 때 걸릴 날 그리 멀지 않은 듯 합니다.
내일 정철사전 예고 - 용서
와...짧아 좋다!
좀 아시네...
푸른할매..................허벌나게 우껴쏘........
이런 작품이 나오도록 계속 기대부응하겠소.
뭔 말이냐?
To : 정카피님,

고생-> 인생(리어커 할배)

이걸로 추천이 현재 7개요.

어제 걱정은 8줄에 고민하는 아자씨였는데 추천이 2개고요..

참으로 대단하요...

두 단어에 추천이 7개 붙고...

나는 누구 블로그에와서 생코피 흘려감서 댓글달아도...길다고 구박받고...

세상은 불공평한것 같구먼요...^^
그게 인생.
^^*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정철사전 즐감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더푸른님. 힘내세요. ^^*
음.. 누구를 응원하는 걸까?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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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하기 없기...............
(궁금해 죽겠구만....ㅡㅡ)
난 봤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