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국

정철카피 2010. 6. 16. 07:59

 

 

高等語를 나무랍니다.
제가 좀 고등어를 씁니다.ㅎ
초등어야,중등어야...
그것은 대딩어,직딩어,노딩어가 되어도 끝나지 않는 고민이란다.
먹어야 하는지... 먹어도 되는지... 해야 하는지... 해도 되는지...
그나마 '고민'이라도 하는게 다행이지, 고민없이 사는 어류들도 많단다
해설판.
고등어를 낚시로 잡는 줄 오늘에서야 알았네.
그물로 잡지 않나요?
졌다.
역시 '일각'을 보시는 혜안 !!!
존경합니다.그리고 승리를 축하드려요 ㅋㅋㅋ
분명 낚시로 잡은게 맞습니다.....

등 지느러미가 2개로 분리되어있고 가슴지느러미는 비교적 작고 눈 앞에 두 쌍의 콧구멍을 가지고 있으며
흑백 명암으로 보아 몸의 등쪽은 암청색을 띠며 배쪽으로 밝아져 은백색을 띌것으로 예상되는 바
분명 낚시질해서 숭어를 잡아놓고 작가가 고등어라고 우기는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카피님의 생각을 뒤집어봤을 뿐입니다.
그게 불법사전의 정신 아닌가요?
내 꼭 한 마리 잡으마.
낚시로 고등어 잡아서 회떠먹은 적 있음.
그러므로 정철카피는 직접 고등어 안 잡아도 됨(물론 잡으러 나서지는 않겠지만서도)
앗!
그러면 위에 있는 저 고등어가
회 떠먹으신 바로 그 고등어!!!
그래서 안가도 됨.
어느 해 가을 처가(거제도)의 처남을 들볶아 그의 작업선을 타고 배낚시를 나선 날, 고등어 정말 무지하게 올라오더군요. 나중엔 준비한 미끼가 다 떨어졌는데, 잡은 고등어를 회썰어 그걸 미끼로 해 또 잡았습니다. 동료의 살을 물고 올라오는 다소 엽기적이면서도 서글프기도 한 그 고등어들을 보면서, 노박이 돼지고기 먹던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다는...
시간이 가면 이렇게 진실을 말하는 자들이 나타나게 되어 있는 법.
천안함의 진실도 곧 누군가의 고백에 의해 이렇게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흠흠...
스토리텔러입니다.
조명탄처럼 눈부시군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