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Union, 뉴질랜드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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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iary of Jung

2021. 12. 3.

뉴질랜드에는 First Union으로 대표되는 노동조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럼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처럼 언론에 자주 등장하거나 파업이나 집회등 불편한 이미지로 등장하는게 아니고, 어쩌다가 언론에 한번씩 등장합니다.

뉴질랜드에는 기업 자체적으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약한 산업별 노조로 되어있고 그것들을 묶는 중심에 First Union이 있습니다.

First Union에서는 사회전체적인 관점에서 노동 문제를 풀어가고 그 속에 노동자를 약하게 결합시키는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노사협의가 회사와 노동자 개별로 이뤄지는게 아니고 회사와 First Union간에 이뤄집니다.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시스템에서 노동자 개인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회사와 노동자 개인이 각각 부딛히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막아주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회사에서 부당한 지시를 계속 받거나 따돌림 당하는 경우, First Union에 전화상담하면 여기서 직접 회사와 문제를 풀어줍니다.

First Union에 가입 하면 주당 $8 회비를 내야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멤버쉽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First Union 과 CountDown 간에 맺어진 기본임금표를 올려봅니다. 이것에 기초해서 임금이 정해지는것은 아니고 기본 자료가 되며 임금협상은 회사와 개인간에 협의로 이뤄집니다.

First Union 웹사이트 : firstunion.org.nz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뉴질랜드 기업시스템과  개인간에 문제 생기는것 꺼려하는 뉴질랜드인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