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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용 2011. 10. 31. 12:01

 

 

 

 

「새」/천상병 

 

 

외롭게 살다 외롭게 죽을

내 영혼의 빈 터에

새 날이 와, 새가 울고 꽃잎 필 때는,

내가 죽는 날

그 다음 날.

 

산다는 것과

아름다운 것과

사랑한다는 것과의 노래가

한창인 때에

나는 도랑과 나뭇가지에 앉은

한 마리 새

 

정감에 그득 찬 계절,

슬픔과 기쁨의 주일(週日),

알고 모르고 잊고 하는 사이에

새여 너는

낡은 목청을 뽑아라.

 

살아서

좋은 일도 있었다고

나쁜 일도 있었다고

그렇게 우는 한 마리 새.

 

와....울쌤 (짱)(!)>ㅂ<
누구니(?)
선생님은 잘 모르겠는데......
진짜 이름을 대야 알지. 그치(?)
어찌 찾아 왔는지 궁금하다.
비밀댓글입니다
그랬었구나. 난 그것도 모르고......
여기서 내가 가르친 친구를 만난다니 너무 기분이 좋구나.
다음에도 시간이 있으면 놀러와. 예은아(!)(!)(!)(!)(!)(!)(!)(!)(!)
알았지(?)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