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밥맛 떨어지는 이야기

조범 2011. 10. 24. 00:42

어제 볼일이 있어서 남태령 고개를 넘어 사당을 지나갔습니다.

이곳을 한번 다녀오신 분이라면 한번쯤 느끼신 일일겁니다.

 

선바위에서 사당역까지는 4차선에 버스 전용차선이 있고

사당부터 이수역 넘어까지는 1차선에 전용차선이 있습니다.

 

전용차선 하기 전에는 그렇게 많이 막히는 곳은 아니였었는데,

전용차선이 생긴후로는 한 번 지나가기가 힘든 곳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제가 겪었던 사건입니다.

사당옆 앞 버스 정류장에서 손님을 태우고 4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는 시내 버스입니다.

 

3차선을 지나서 곧바로 2차선까지 진입합니다.

 

그리고 1차선까지 한꺼번에 차선 변경을 합니다.

이 곳에서는 저 차만이 저러는 것은 아닙니다.

 

꽉 막힌 도로를 유유히 떠나갑니다.

 

바닥에는 사고후 바퀴 표시가 되어 있네요~

이미 이 곳은 시행착오를 겪어버린 곳 같습니다.

전용차선을 하려면 1차선으로 계속 하던지.... 4차선으로 하던지....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

또 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낭비인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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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무법자 버스..
더욱이 이런 경우 당연한 것으로 알겠죠?..
이번에 일본갔더니 3일동안 빵빵거리는 소리를 한번도 못들었던거 같습니다....
길도 잘 되어있고....
선진국은 여유도 있고,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거 다시금 실갑했네요....
운전대만 잡으면 모두가 레이서인 나라죠......
버스 전용 차선제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거, 소원한 번 해 볼까요?
그 큰 덩치로 사람 위협하는 것 같기도 하고
곡예를 잘한다는 걸 자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애고...ㅎㅎ
다른 방법이 없나요?..ㅎ
덩치 크다고 막 휘젓고 다닙니다.
전용차선이 없는 이곳은 한가한 곳에서는 신호무시하기 다반사에요.
ㅠㅠ~
비밀댓글입니다
아.. 정말 대형 버스 기사님들 왜그러신지 묻고싶어요 .
시민들!
그야말로 저차로 치이면 장애자 될 수 있다는 생각하면 끔찍하고 무서버라 .
조범님 지적 잘하셨어요..
비밀댓글입니다
버스가 도로의 무법자가 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빡빢한 배차간격도 한목을 하지요..
그런데 저렇게 갑자기 전용차로의 경로를 1차선에서 4차선으로 바꾸면...
버스들은 전용차로로 들어 가야 빨리 갈수 있어서 그쪽으로 무리하게 들어 가는거겠죠...
우리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탁상행정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 드네요
차라리 버스전용차로신호등을 만들거나
아니면 1차로의 버스 전용 차로를 좀더 멀리서 시작 하는 방법도 괜찮을꺼 같은데요
버스 타는 시민만 시민이 아닐껀데요
흥붕 했네요...말만 길어 지네요..ㅡㅡ;;
맞아요~~~
버스전용차선을 게속 하려면
꼭 개선해야 할 일인것 같아요!!!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어딜가나 대부분의 버스기사님들의 운전이 그러한듯해요.
예전 아주 오랜전 버스 기사님이 옆에 오던 버스기사님과 시비가 붙어서는 옥신각신하다 서로 버스 백미러를 들이 받고...
욕하며 싸웠던 기억이....휴.....그때 그 버스에 타던 난 첫아이 임신했을때였거든여....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마인드가 많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게요~~저렇게 하면 사고 나기 싶상인데~~
개선해야 할 부분인 듯 한데요~~~
저 같이 겁많은 사람들은 한국에서는 절대 운전 못할것 같아요~~
저도 이런거 본적이 있습니다.
저런 것 때문에 사고도 나고 차도 엉켜서 소통이 안될때가 있어요.
도심과 외곽의 전용처선이 다르게 표시되니 곡예운전을 해야하고...
저두 생각했던 부분이네요~ㅎㅎ
전용차선을 만든 사람이 궁금해집니다~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그러면서 월급은 꼬박 꼬박 타고 계시겠죠??ㅋㅋㅋ
저도 답답할때가 한둘이 아닌데 .. 양심 불량 사람들도 많고 개선도 중요하구 아무튼 사람의 마음가짐도 참 중요하겠더라구염.^^
버스 전용차선 문제만이 아니라 대대적인 교통규칙을 개선 할 필요 있고..
전국 곳곳에 엉터리 신호체계나 잘 못된 도로개설 및 표지판등 정말 너무너무 많지만..
우리나라 정부기관은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시행착오에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만 죽든지 피해를 보는 것이지요..
이명박 시장 재임 시절에 뜯어 고친 서울시 버스 제도... 땜에 피 본 사람들 꽤 되죠...
환승할인으로 덕 보는 분들도 있지만, 오히려 힘들어 지신 분도 많았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많이 정착 된 듯 싶지만, 그래도 여전히 현실을 무시한 행정의 결과로 불편을 겪는 일은 비일비재한 듯.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그걸 따르는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인것같네요...
서울 버스기사분들은 그래도 양반인것가은데요?
지방 작은 도시 기사분들한테 비하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