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찾아서

환기9218해,신시배달5919해 단기 4354해,서기 2021해, 대한민국 102해(나뉨 73해),

28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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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이재운의 우리말탄생과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26. 미국어 홍수를 어떻게 견뎌야 하나(마지막회) 외래어 가려 써 우리말 가꾸자

외래어 가려 써 우리말 가꾸자 등록 :2009-06-21 18:45수정 :2009-06-21 18:59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 [난이도 수준-중2~고1] 25. 일제 강점기, 한자의 탈을 쓰고 몰려든 일본어 26. 미국어 홍수를 어떻게 견뎌야 하나 (마지막회) 예전에는 영어라고 하면 으레 영국어인 줄 알았지만, 오늘날에는 미국어가 더 영어 행세를 하게 되었다. 사투리가 표준어를 이긴 셈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 한국어의 표준은 백제어가 차지했지만, 천년 전에는 고구려어가 민족어의 표준이었던 것과 같다. 우리나라가 영어의 홍수에 파묻히기 시작한 것은 해방 이후 무정부 상태에서 군정청이 들어서고 한국전쟁 때 연합군이 들어와 주둔하면서부터다. 전에는 일본을 통해 들어온 일본..

21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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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이재운의 우리말탄생과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25. 일제 강점기, 한자의 탈을 쓰고 몰려든 일본어 - 혼동 일으키는 '일본식 한자어'

혼동 일으키는 '일본식 한자어' 등록 :2009-06-14 19:29수정 :2009-06-14 20:36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 [난이도 수준-중2~고1] 24. 한글을 일으켜 세워준 성경 번역가들 25. 일제 강점기, 한자의 탈을 쓰고 몰려든 일본어 26. 미국어 홍수를 어떻게 견뎌야 하나 (마지막회) 한자가 들어오면서 없어진 순우리말이 많다. 하지만 경쟁력 있는 어휘들은 한자에 시달리며, 언어와 문자에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견디며 굳세게 살아남았다. 하지만 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에 거의 무방비로 들어온 일본식 한자어는 아직도 큰 문제다. 한자어는 한자만 알면 우리말로 쉽게 바꿀 수 있지만, 일본 사정에 맞게 고쳐진 일본식 한자어는 갑작스럽고 낯설어 무슨 뜻인지 알아내기 쉽지 않다. 그..

14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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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이재운의 우리말탄생과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24. 한글을 일으켜 세워준 성경 번역가들 - ‘성경’은 조선말 한글 보급 일등공신

‘성경’은 조선말 한글 보급 일등공신 등록 :2009-06-07 17:34수정 :2009-06-07 20:36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 23. 조선 말기 이양선을 타고 몰려든 외래어 24. 한글을 일으켜 세워준 성경 번역가들 25. 일제 강점기, 한자의 탈을 쓰고 몰려든 일본어 한글은 1443년 세종 이도가 재위 25년째인 음력 12월에 만들었다. 그 뒤 해례본을 만들고, 이어서 용비어천가·월인천강지곡을 한글로 짓고, 석보상절·월인석보·금강경 등을 한글로 번역했다. 유교경전도 번역했다. 하지만 유림 및 모화주의자들의 강한 반발로 한글은 공용 문자로 쓰이지 못하다가, 1894년 갑오개혁에서 “법률 칙령은 다 국문으로 본을 삼고 한문 번역을 붙이며, 또는 국한문을 혼용함”이라는 조칙이 발표되면서 겨우..

07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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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이재운의 우리말탄생과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23. 조선 말기 이양선을 타고 몰려든 외래어 - 신문물과 함께 수용한 외래어들

신문물과 함께 수용한 외래어들 등록 :2009-05-31 18:55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난이도 수준-중2~고1] 22. 우리말의 보물창고 23. 조선 말기 이양선을 타고 몰려든 외래어 24. 한글을 일으켜 세워준 성경 번역가들 새로운 문명과 문화가 밀려올 때는 반드시 그 문명어와 문화어가 앞장서 들이닥친다. 삼국통일기에 들어온 당나라어, 원나라의 부마국이 된 이래 들어온 몽골어처럼 조선시대 말기에 밀어닥친 열강은 외래어로 무장한 채 나타났다. 그들이 탄 배는 철선(鐵船)이자 군함이요, 그들이 입거나 신거나 들고 들어온 양복, 양말, 구두, 넥타이, 중절모, 망원경, 커피, 성냥, 램프 등 조선인의 눈에 비치는 그 모든 것이 새로운 말이었다. 말의 홍수요, 말의 쓰나미였다. 19세기 말에서 2..

25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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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이재운의 우리말탄생과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22. 우리말의 보물창고 <훈몽자회> - 생활한자 3660자 우리말로 표현

생활한자 3660자 우리말로 표현 등록 :2009-05-24 16:44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난이도 수준-중2~고1] 21. 한의학 등 생활 속에서 온 말 22. 우리말의 보물창고 23. 조선 말기 이양선을 타고 몰려든 외래어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 세조 때 중인가문에서 태어나 중종 때 정2품관에 이른 고위 외교 관리 최세진이 어린이 학습서를 펴냈다. 고려시대부터 아이들이라면 천자문부터 배우는 게 만고불변의 상식이었지만, 사실 천자문은 대과를 마친 이도 잘 모르는 고사(故事)투성이의 난해한 책이다. 이런 걸 갓 젖을 뗀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봐야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조선시대의 아동 교육이라는 게 중국 고전이나 달달 외는 앵무새를 만들어낼 뿐이었다. 그런 중에 중국어에 능통해 외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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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이재운의 우리말탄생과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21. 한의학 등 생활 속에서 온 말 - 일상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어휘

일상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어휘 등록 :2009-05-17 16:02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난이도 수준-중2~고1] 20. 한자 발음, 그 첫 단추를 잘못 꿰어 생긴 혼란 21. 한의학 등 생활 속에서 온 말 22. 우리말의 보물창고 말은 생활 속에서 새로 생겨나고, 불편하거나 필요가 없어지면 사라진다. 20년 전 소설을 읽어보면 당시에는 별 거부감 없이 쓰이던 한자어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걸 볼 수 있다. 그 이전 작품은 더하다. 상당히 많은 한자어가 우리말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말에는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말이 아주 많다. 예를 들자면 긴장감이 넘치는 노름판, 부엌 같은 공간은 새로운 말이 만들어지기 아주 좋은 곳이다. 노름판에서 온 말 : 땡잡다, 개평, 아삼륙, 꼽사리 끼..

17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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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이재운의 우리말탄생과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20. 한자 발음, 그 첫 단추를 잘못 꿰어 생긴 혼란 - 한자어 어려운 이유는 ‘중국식 독음’

한자어 어려운 이유는 ‘중국식 독음’ 등록 :2009-05-10 15:55수정 :2009-05-10 16:05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난이도 수준-중2~고1] 19. 송나라 사람이 기록한 고려시대 우리말 20. 한자 발음, 그 첫 단추를 잘못 꿰어 생긴 혼란 21. 한의학에서 온 말 한자 도입으로 우리말 어휘가 풍부해졌지만, 한편으로 순우리말이 크게 위축됐다. 이제 와서 한자어를 몰아낼 수도 없고, 한자 표기가 거의 사라져 가는 지금 ‘의미 없는 발음’만 남은 한자어를 적극적으로 쓸 수도 없는 난감한 지경에 이르렀다. 한자를 적지 않은 ‘한자어 독음’은 당황스럽고 낯설다. 어떤 단체에서 내세우는 ‘초아(超我)의 봉사’란 게 뭔지, 법전에 나오는 몽리(蒙利: 이익을 얻음), 저치(貯置: 저축하여 ..

03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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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이재운의 우리말탄생과진화]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19. 송나라 사람이 기록한 고려시대 우리말 - 중국인이 한자음으로 우리말 남겨

중국인이 한자음으로 우리말 남겨 등록 :2009-04-26 20:5 이재운의 우리말 탄생과 진화 /[난이도 수준-중2~고1] 18. 궁궐 담을 넘어온 ‘고상한’ 말들 ② 19. 송나라 사람이 기록한 고려시대 우리말 20. 한자 발음, 그 첫 단추를 잘못 꿰어 생긴 혼란 우리 선조들은 어떤 말을 쓰며 살았을까? 불과 백년 전의 문학 작품만 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수백년 전의 한글 기록을 읽으려 해도 굉장히 어렵다. 그런데 시대를 더 내려가 한글 창제 이전의 고려시대나 삼국시대에 이르면 말할 것도 없다. 국어학자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아득하기만 하다. 그런 중에 고려어를 한자로 기록한 책이 남아 있어 지금까지 전해온다. (鷄林類事)다. 송나라 사람 손목(孫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