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찾아서

환기9218해,신시배달5919해 단기 4354해,서기 2021해, 대한민국 102해(나뉨 73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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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⑭소그드와 투르크의 땅-우즈베크 쿠샨왕조 유적 조사는 국고 낭비일까

우즈베크 쿠샨왕조 유적 조사는 국고 낭비일까 입력 2019.05.18. 09:36 수정 2019.05.18. 10:36 댓글 10개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⑭소그드와 투르크의 땅 유라시아 교류의 중심지였던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지역 고대 소그드와 투르크족 무대 고구려 사절도 사마르칸트 방문 백제에 불교 전래 승려와도 관련 세계적 중앙아 학자 가토 규조는 칠곡 출신의 재일조선인 '이구조' 서적과 유물 등 경북대에 기증 동북아 너머로 '역사 시야' 넓혀야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는 고대부터 유라시아를 잇는 교역의 중심지였다. 이란 계통의 소그드인들이 번성하던 7세기 때의 아프라시아브 궁전 유적지에 남아 있는 벽화에는 각국에서 온 사절단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사절단 가운데는 조우관을 쓰고 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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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⑬유라시아 쿠르간을 찾는 여정-스키타이 문명의 뿌리 아르잔 쿠르간을 파다

스키타이 문명의 뿌리 아르잔 쿠르간을 파다 입력 2019.05.04. 15:16 수정 2019.05.04. 15:46 댓글 80개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⑬유라시아 쿠르간을 찾는 여정 고대 유라시아 지배자 스키타이 러시아 투바공화국 아르잔에 대형고분 쿠르간 180여기 남겨 작년부터 러시아팀과 공동 발굴 중 쿠르간 배장묘에서 부장품 쏟아져 아르잔 쿠르간은 흑해 것보다 빨라 스키타이 등 세계사 새로 쓸 수도 흙이나 돌로 덮은 거대한 무덤인 쿠르간은 동유럽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폭넓게 분포돼 있다. 신라의 왕릉들도 쿠르간과 맥이 닿아 있다. 사진은 스키타이족이 알타이산맥 동쪽인 러시아 투바공화국 지역에 남긴 칭게테이 쿠르간의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한국 팀도 러시아와 함께 칭게테이 쿠르간을 발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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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⑫ 페르시아 문화와 한반도 (하)-아제르바이잔에서 찾은 동서교류 증거

아제르바이잔에서 찾은 동서교류 증거 입력 2019.04.19. 17:56 수정 2019.04.19. 22:26 댓글 1개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⑫ 페르시아 문화와 한반도 (하) 페르시아문명권의 아제르바이잔 살비르성 유적 발굴에 한국 참여 2009년부터 연 150명 원정 발굴 고대왕국인 코카시안알바니아가 BC 1~AD 1세기에 최초 조성해 사산조페르시아 때 보수 확인 신라와 비슷한 로만글라스 출토 유라시아 동서교류 증거 확보 2009년 여름 아제르바이잔 고대 유적인 살비르성 발굴을 위해 한국 학자와 아제르바이잔 현지인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발굴에는 한국에서 연 150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권오영 교수 제공 필자는 2009년도 2월에 처음으로 이란을 답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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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⑪ 페르시아 문화와 한반도 (상)-고구려 고분은 왜 페르시아 양식을 닮았을까

고구려 고분은 왜 페르시아 양식을 닮았을까 입력 2019.04.07. 09:16 수정 2019.04.08. 15:06 댓글 23개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⑪ 페르시아 문화와 한반도 (상) 고구려 돌방무덤의 천장 축조방식 중국 아닌 페르시아 건축물 닮아 '산성-평지성 세트'로 구성된 고구려 도성도 페르시아와 유사 경주 왕릉에서 나온 유리잔 등 신라에도 곳곳에 페르시아 흔적 고대 실크로드로 교류 많았을 것 나무 한 그루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새 한 쌍을 배치한 문양은 페르시아에서 유래했다. 위는 경주박물관 안압지관 앞에 있는 석조물, 아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박물관에 있는 석조물이다. 권오영 교수 제공 다른 국가나 민족에게 악감정을 품을 때는 대개 그들에게 피해를 입은 과거가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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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⑩ 한반도의 일본식 유적-함평 금산리에 있는 일본식 고분의 미스터리

함평 금산리에 있는 일본식 고분의 미스터리 입력 2019.03.24. 09:36 댓글 327개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⑩ 한반도의 일본식 유적 길이 60m의 왕릉급 함평 고분 일본식 흙조형물, 토기 발견돼 영산강 유역 전방후원분 15기도 고대 일본에서 유래한 것 분명 일본에 정착한 한반도 '도래인' 열도 문명·사회 발전에 큰 영향 왜인들도 백제·가야 정착 많아 한반도-일본 활발한 교류 증거를 상대방 정복·지배로 해석해선 안돼 함평 금산리 고분의 즙석이 드러나 있는 모습. 무덤의 바깥 전면에 타일처럼 입힌 돌을 뜻하는 즙석 문화는 한반도가 아니라 일본열도의 풍습이었다. 권오영 교수 제공 한 변의 길이가 60미터에 이르는 전남 함평 금산리 고분의 발굴 모습. 금산리 고분에선 일본식 하니와와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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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⑨일본판 폼페이와 한반도-일본 군마현에서 나온 비늘갑옷은 백제식이었다

일본 군마현에서 나온 비늘갑옷은 백제식이었다 등록 :2019-03-09 10:31수정 :2019-03-10 14:48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⑨일본판 폼페이와 한반도 6세기초 하루나 화산 폭발 인한 군마 가나이히가시우라 유적 일가족 4명 묻힌 비극 현장에서 ‘사슴뼈 비늘갑옷’ 출토돼 관심 서울 몽촌토성 출토 것과 동일 일본 군마현에 있는 가나이히가시우라는 6세기 초 하루나 화산의 폭발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특히 백제의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사슴뼈 비늘갑옷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왼쪽은 몽촌토성에서 나온 갑옷의 복원 모습이며, 오른쪽 위는 가나이히가시우라, 아래는 몽촌토성의 갑옷 출토 당시 모습이다. 권오영 교수 제공 백제에서는 무령왕이, 신라에서는 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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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⑧ 뼈가 말하는 고대사 (하)-"백제 무왕이십니다"..뼛조각에 학자들 고개 숙이다

"백제 무왕이십니다"..뼛조각에 학자들 고개 숙이다 입력 2019.02.23. 09:16 수정 2019.02.23. 14:56 댓글 593개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⑧ 뼈가 말하는 고대사 (하) 익산 쌍릉 주인 놓고 오랫동안 논란 2009년 미륵사탑 사리봉안기 발굴로 의 '무왕-선화공주설' 깨져 2018년 쌍릉 재발굴 때 나온 뼛조각 고고, 역사, 법의학자 등 공동 연구 과학적 접근으로 "무왕 왕릉" 확정 익산 대왕릉은 일제강점기 일본 학자에 의해 발굴됐지만 내부 유물은 이미 대부분 도굴된 상태였다. 2018년 재발굴 때 유골함과 부스러진 뼛조각이 네모난 관 받침대 돌 위에서 발견됐다. 바깥 입구에서 본 대왕릉 돌방의 모습.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제공 대왕의 건강은 갈수록 나빠졌다. 백약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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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⑦ 뼈가 말하는 고대사 (상)-고령 가야 고분의 순장자는 왜 금동관을 썼을까

고령 가야 고분의 순장자는 왜 금동관을 썼을까 입력 2019.02.09. 12:06 수정 2019.02.09. 14:26 댓글 1개 [토요판] 권오영의 21세기 고대사 ⑦ 뼈가 말하는 고대사 (상) 고대 순장자는 노예라는 기존 생각 법의학적 연구 결과 쌓이면서 깨져 고령 지산동 순장자 인골 분석하니 뼈에서 육류 즐긴 흔적 나오고 금동관 쓴 채 묻힌 순장자도 있어 가야와 신라 시대에는 왕이나 귀족이 죽으면 순장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동안 순장자는 모두 노예일 거라고 추정했으나, 인골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면서 순장자의 신분이 단순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육류를 즐긴 순장자도 있으며, 일부 순장자는 금동관을 쓴 사람도 있다. 사진은 순장이 행해진 가야 고분의 모형. 권오영 교수 제공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