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찾아서

환기9218해,신시배달5919해 단기 4354해,서기 2021해, 대한민국 102해(나뉨 73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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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병모의 고고학여행 외 김병모의 고고학 여행 7 許黃玉은 四川省을 거쳐 金海로 들어왔다

[金秉模의 考古學 여행-7(끝)] 許黃玉은 四川省을 거쳐 金海로 들어왔다 陵碑의「普州太后」를 추적하니 바빌로니아-페르시아-인도-중국-김해로 이어지는 민족이동의 한 줄기가 잡혔다. 왜 普州太后인가 서기 48년에 가락국에 도착한 許黃玉(허황옥)은 인도의 阿踰馱國(아유타국) 출신의 공주 신분이라고 「삼국유사」가 전하고 있다. 김수로왕과 결혼한 그 여인이 낳은 후손들이 김해 金氏와 김해 許氏가 되었고, 여기서 파생해 나간 인천 李氏 등이 합하여 현대 한국 인구 중 최대의 성씨로 발전하였다. 따라서 許黃玉은 자타가 공인할 만큼 한국인의 뿌리 형성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치부되어 있다. 이 여인의 출신지에 대하여는 인도의 갠지스江 유역에 있는 역사도시 아요디아(Ayodhia)인 듯하다고 학자들의 견해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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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병모의 고고학여행 외 김병모의 고고학 여행 6. 두 마리의 물고기, 그 의미를 찾아 헤맨 40년

[金秉模의 考古學 여행-6] 두 마리의 물고기, 그 의미를 찾아 헤맨 40년 페르시아 神話에서「가라」는 惡神으로부터 神木을 지키는 神魚를 뜻하는데, 페르시아 文化를 받은 許黃玉의 고국 아유타國에서 신앙의 대상이 되고, 許黃玉이 金海로 金首露王에게 시집와 그것이 가락국의 國章이 되는 歷史의 수수께끼를 풀다 阿踰陀國(아유타국)의 신비 옛날 경상남도 金海지방에 伽倻(가야)라는 나라가 있었다. 三韓(삼한)시대에 변진(弁辰 또는 弁韓)에 해당되는 지역에서 자라난 고대국가인데 이 나라의 처음 이름이 駕洛國(가락국)이다. 가락국의 초대왕인 金首露王(김수로왕)은 阿踰陀國(아유타국) 공주인 許黃玉(허황옥)과 결혼하였다. 三國遺事에 수록된 駕洛國記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즉 서기 48년 7월27일 붉은 돛을 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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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병모의 고고학여행 외 김병모의 고고학 여행 5. 2400년 前 충북 제천에서 죽은 인도인 黃石里人과의 대화

[金秉模의 考古學 여행-5] 2400년 前 충북 제천에서 죽은 인도인 黃石里人과의 대화 한국인의 피 속에선 남방에서 올라온 벼농사·고인돌·卵生신화의 맥박이 뛰고 있다. 신라王들의 고민 한국의 신화체계는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통치자가 되는 고조선의 桓雄(환웅)이나 부여의 解慕漱(해모수) 같은 사람과 신라의 박혁거세, 김알지, 가야의 김수로처럼 알(卵)이나 상자 속에서 태어나는 사람으로 구별된다. 전자를 天孫神話라 부르고 후자를 卵生神話라고 부른다. 아시아에서 天孫神話는 기마민족들인 몽골 알타이 스키타이族들의 신화이고 卵生신화는 농경민족들인 대만의 빠이완族, 인도네시아의 자바族, 태국의 타이族, 인도의 문다族의 난생신화와 공통점이 있다. 이런 현상을 지도로 보면 천손신화는 한국보다 북쪽에 살던 기마민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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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병모의 고고학여행 외 김병모의 고고학 여행 4. 韓民族의 뿌리를 찾아서 - 馬ㆍ角杯ㆍ麻立干

[金秉模의 考古學 여행-4] 韓民族의 뿌리를 찾아서 - 馬ㆍ角杯ㆍ麻立干 알타이 출신으로 신라 땅에서 살게 된 김알지系의 후손들은 유목민 생활을 포기하고 농업에 의존하여 살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굳세게 흉노계의 칭호인 尼師今과 麻立干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였고, 알타이 문화 전통인 금관을 쓰고 조상 대대로 흉노-투르크 전통인 적석묘에 묻혔다. 다섯 살짜리 騎手 태양이 작열하는 7월, 몽골의 초원에는 여름축제인 「나담」이 진행중이었다. 씨름, 활쏘기, 집단무용은 영화에서 보던 대로였다. 남자들이 半裸의 차림으로 하는 씨름은 한국식 샅바 씨름과는 매우 다른 형식이었다. 씨름에서 이긴 사람이 자축하는 세리모니는 학의 춤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었는데, 남자들의 옷 벗은 육체미에 남자인 나도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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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병모의 고고학여행 외 김병모의 고고학 여행 3. 신라·가야·倭 지배층의 고향은 중국 서북방 알타이 지역

[金秉模의 考古學 여행-3] 신라·가야·倭 지배층의 고향은 중국 서북방 알타이 지역 왜 한국의 솟대 위의 새들은 모두 北向하고 있나? 그들의 고향이 추운 북쪽지방이기 때문이다. 겨울을 지나기 위하여 잠시 越冬하러 왔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새들에게 한국인의 간절한 소원을 실어 보내는 과정이 솟대로 표현되는 것이다. 한국문화의 原形을 찾아서 러시아 바이칼 지방의 원주민들은 한국사람의 모습과 똑같은 북방계 몽골로이드(Mongoloid)이다. 브리야트族과 에벵키族이 주력 인구이다. 지금은 舊러시아와 소련시대를 거치면서 슬라브族들이 많이 이주해 와서 동양인들과 서양인들이 섞여서 살고 있고 간혹 코사크族도 만날 수 있지만 역시 원주민들은 유목과 수렵에 의존하여 살던 동양계 인종들이다. 이 지역 사람들의 정신세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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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병모의 고고학여행 외 김병모의 고고학 여행 2. 바이칼 호숫가의 자작나무숲, 그리고 新羅 金氏의 뿌리

[金秉模의 考古學 여행-2] 바이칼 호숫가의 자작나무숲, 그리고 新羅 金氏의 뿌리 白樺木이라면 바이칼湖 서쪽 全시베리아에 自生하는 寒冷地帶의 나무다. 그런 백화나무를 新羅 김씨 王族은 왜 굳이 始祖의 탄생설화에 등장시킬 만큼 숭상했을까. 그들은 백화나무 껍질로 승마용 障泥를 제조했고 또한 모자까지 만들어 쓰고 다녔다. 심지어 日本書紀에서는 新羅를 「白木」이라고 표기하고 「시라키」라고 읽었다 바이칼湖는 알타이語族의 子宮 시베리아 한복판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거대한 호수가 바이칼이다. 지도로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바이칼은 매우 큰 바다이다. 그 크기가 유럽의 작은 나라인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합친 것 만하고, 물의 양은 미국 5대호의 물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안내인이 설명한다. 이 일대는 저지대의 분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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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병모의 고고학여행 외 김병모의 고고학 여행 1. 그리스-알타이-신라를 이어 준 汗血馬의 질주

[金秉模의 考古學 여행-1] 그리스-알타이-신라를 이어 준 汗血馬의 질주 新羅의 신화·알타이의 눈보라·무덤 속의 女戰士·曲玉·금관·積石목곽분·싸랑·솟대·샤먼… 그 속에 감춰진 우리의 原形과 만나다. 비로소 피부로 접한 알타이 文化 알타이는 산 이름이다. 동시에 산맥 이름이며, 그 주변 지역의 이름이다. 중앙아시아 내륙지방의 고원지대에 알타이산이 솟아 있고 알타이 산맥이 東西로 흐른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카자흐인, 퉁구스인, 브리야트인, 에벤키인, 야쿠트인, 몽골인 등이 넓은 의미의 알타이족들이다. 이들의 각종 언어는 모두 알타이어족에 속하며 한국어와 일본어와도 깊은 親緣(친연) 관계에 있다. 나의 알타이에 대한 관심은 박시인 교수가 소개한 알타이 신화 때문이었다. 朴교수는 알타이 지역을 답사해 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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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병모의 고고학여행 외 한민족 북방 고대사 8. 김지하 ‘생명과 평화의 길’

8. 김지하 ‘생명과 평화의 길’ 입력 : 2004.03.01 “中, 고구려史 편입시도는 잃는게 더 많을 것” 평화! 삶 자체로부터 오는 참다운 평화가 아니라면 전쟁뿐이다. 거짓 평화란 없다. 우리는 내면으로부터 지극히 평화를 기리면서도 현실에 있어 아슬아슬한 목전의 전쟁에 부딪치고 있다. 전쟁에 대한 예감이나 담론 자체가 전쟁이요, 매일매일의 전쟁 논리가 곧 전쟁의 시작이다. 우리는 매일 매시간 평화를 외치면서도 실제에 있어 매일 매시간 전쟁에 접근하고 있다. 그것은 아메리카에 관련된 것이거나 일본에 대한 것이었고, 흔히는 북한에 관한 얘기였으나 지금은 그것이 중국이다. 중국! 먼 서양인들의 눈에는 한국과 얼추 비슷하면서도 엄연히 서로 다른 그 중국이 단순한 예감의 차원을 넘어 전쟁의 확실한 가능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