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찾아서

환기9218해,신시배달5919해 단기 4354해,서기 2021해, 대한민국 102해(나뉨 73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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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운회대쥬신을찾아서 외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필자 김운회 교수

나라는 몸 역사는 혼 …우리 혼 말살되는데 대응 못 해 큰일 [중앙선데이] 입력 2011.04.16 22:20 | 214호 14면 지면보기 본지가 1월 16일 이후 9회에 걸쳐 연재한 ‘김운회의 신고대사’는 특이했다. 고조선사를 집중 조명한 연재물은 사막의 모래 밑에서 혹은 깊은 물 속에서 역사의 덩어리를 꺼냈다. 어떻게 이처럼 거대한 고대사가 지금까지 숨겨져 있었을까. 왜 중국이 비하하는 오랑캐의 무리로 우리의 고대 선조를 몰아넣었을까. 과장도 폄하도 없는 철저한 고증 때문에 시리즈는 ‘고대사 교과서를 새로 썼다’는 평까지 받았다. 그러나 깊은 고대사를 담기에 시리즈는 너무 짧았다. 글을 쓴 김운회 교수를 만나 아쉬운 마음을 들어봤다.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필자 김운회 교수 -연재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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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운회대쥬신을찾아서 외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부록 : 그림으로 보는 고조선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부록 : 그림으로 보는 고조선 1. 코리안 루트 【해설】한국인들은 크게 세 가지 경로로 만주․한반도에 들어왔다. 제1 경로(와 루트)는 동남아 - 중국 동부 해안을 통해 요동과 한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이동한 경로(이들을 ‘왜’라고 한다), 제2 경로(쥬신 루트)는 중국 본토에서 산동 - 베이징 - 요동의 경로, 제3 경로(까오리 루트)는 알타이 - 몽골 - 만주 - 한반도의 경로 등으로 대별된다. 【해설】한국인들이 들어온 세 가지 경로를 표시한 것인데 위의 지도는 시기적인 변화에 다른 한국인들의 이동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와(倭)루트를 따라 한반도에 먼저 들어오고 다음으로 쥬신 루트와 까오리 루트로 이동하여 온 것이다. 위의 그림은 유골에 의한 분석임.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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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운회대쥬신을찾아서 외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⑨ 고조선의 계승자들 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끝>

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중앙선데이] 입력 2011.03.13 04:36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1 고조선 후예들이 외부의 공격으로 몰려 집결한 곳으로 후에 선비족 발상지로 알려진 알선 동굴. 헤이룽장성과 몽골이 접하는 지역에 있다. 선비족은 AD1세기께 이곳을 떠나 초원으로 이동했다. 이 지역을 흐르는 강이 아리하(阿里河)인데 이 이름은 아무르강, 압록강, 한강, 알천(경주)에 반영돼 있어 민족 이동의 징표가 된다. ⑨ 고조선의 계승자들 고조선 멸망 뒤 유민 일부는 고조선 남부와 해안을 중심으로 부여에서 유입된 세력과 연합해 고구려를 건국한다. 다른 갈래들은 고조선 북부에서 국가 형태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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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운회대쥬신을찾아서 외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8. 고조선 유민 추, 옛 고죽국 땅서 고구려 건국 시동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8. 고조선 유민 추, 옛 고죽국 땅서 고구려 건국 시동 중국 사서엔 고구려 발상 지역이 중국 란하~현재 선양 지역으로 나타난다. 초기 고구려 영역 가운데를 대릉하가 흐른다. 대릉하 상류에는 조양이란 지역이 나타난다. 아침을 뜻하는 조(朝)와 햇빛을 뜻하는 양(陽)이다. 이조양은 우리말로 아사달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아사는 아침을, 달은 벌판을 의미하는데 조양이 아침해가 뜨는 벌판이라는 뜻이라고 보는 것이다. 사진은 현재의 조양시와 시를 가로지르는 대릉하다. [사진=권태균] (8) 고조선과 고구려 BC 108년 고조선은 멸망했다. 제대로 된 기록도 남기지 못한 채 역사에서 사라졌다. 흉노와 더불어 만리장성 이북을 지배했던 고조선의 붕괴는 거대한 유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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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운회대쥬신을찾아서 외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7. 위만은 억지 중국인--후한서, 삼국지서 중국 성‘위’붙여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7. 위만은 억지 중국인--후한서, 삼국지서 중국 성‘위’붙여 발해만으로 흘러드는 대릉하의 랴오닝성 상류 부분. 강폭이 300~400m가 될 만큼 넓고 깊다. 이 강은 동이족의 나라 은(殷)이 BC 11세기께 중국 한족의 나라 주(周)에 의해 멸망한 뒤 은의 제후였던 기자가 만든 ‘기자의 나라’를 흘렀던 강이다. 고조선 땅이 된 이 대릉하 지역을 BC 3세기 중국 연나라가 침입해 장악하지만 고조선 만왕은 이 땅을 회복한다. [사진=권태균] (7) 위만의 정체성 주희(朱熹)의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에 “천하를 통일한 은나라 탕 임금은 옛 성현들의 후손들이나 은나라에 공로가 있는 사람들을 고죽 등의 나라에 봉했다(古聖賢有功者之後 封孤竹等國 各有差)”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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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운회대쥬신을찾아서 외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6. 고조선 뿌리는 숙신, BC 2000년 이전 은나라 방계국가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6. 고조선 뿌리는 숙신, BC 2000년 이전 은나라 방계국가 1. 갈석산의 전경. 『사기』에 “연나라는 발해와 갈석산의 틈새에 하나로 모이는 곳으로, 동북으로는 오랑캐와 접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오랑캐는 동이, 즉 고조선이다. 그래서 이 지역은 고조선 연구에서 중요하다. 2 대릉하 상류. 고조선 영역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인 패수인데 사서들을 종합하면 패수는 란하 또는 대릉하다. 대릉하의 발원지 가까이에 새롭게 떠오르는 최고의 인류문화 발상지인 홍산문화의 유적지가 있다. 3 고조선 영역에서 발견된 구멍무늬토기. [사진=권태균] (6) 고조선의 실체Ⅱ 청나라 고증학자 호위(胡渭)는 우공추지(禹貢錐指)에서“산동반도는 요(堯) 임금 때부터 조선의 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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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운회대쥬신을찾아서 외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5. 고조선은 전국시대 7웅 연나라와 힘 겨룬 북방 강국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5. 고조선은 전국시대 7웅 연나라와 힘 겨룬 북방 강국 갈석산에서 바라본 창려현 창려현은 기록에 고조선의 도읍으로 나오는 곳이다. 사기의 “위만은 왕검(王?)으로 도읍을 삼았다”라는 기록에 대한 주석으로 후한의 서광(徐?)은 “창려현에 험독현이 있었다”, 응소(應?)는 “요동 험독현은 조선의 옛 도읍”이라고 했다. ‘왕검=험독’임을 설명한다. 이 지역은 현재 베이징에서 멀지 않다. 연나라의 침입으로 상실한 이후 진한 교체기에 고조선이 재점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멀리서 봐도 천연 요지임을 알 수 있다. 멀리 발해가 보인다. [사진=권태균] (5) 고조선의 실체Ⅰ 고조선의 실체는 무엇인가. 중·고교 국사 교과서에 고조선은 신화의 세계 혹은 문명의 변두리에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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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재/김운회대쥬신을찾아서 외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4. 사마천이 말한 고조선 도읍 왕검성은 베이징 인근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4. 사마천이 말한 고조선 도읍 왕검성은 베이징 인근 (4) 중국 역사서와 고조선 도대체 기자(箕子)는 누구인가. 고대로 거스를수록 짙어지는 역사의 안개가 기자 주변엔 유난히 짙다. 기자는 동이족의 은(殷)나라와 연결되고 그가 속한 기족(箕族) 혹은 기국(杞國)은 고결한 기개로 칭송받는 백이(伯夷)와 숙제(叔齊)의 고죽국으로 연결된다. 짙은 안갯속에서 고죽국은 또 고조선으로도 길이 뻗어 있다. 기자와 함께 걷는 역사의 벼랑은 한 걸음 잘못 디디면 천길 오해로 추락한다. 수천 년 역사에서 기자는 미로를 만들었다. ‘기우(杞憂)’는‘기나라[杞國] 사람의 근심’이라는 의미로 열자(列子)에 나오는데 ‘쓸데없는 근심’을 이르는 말이다. 송나라 때의 대표적 운서인 집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