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 湖 亭

一圓 田鍾浩의 인생이야기

나(일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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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2010. 7. 28.




<경북도의원 출마의 변 >
믿고 맡길 수 있는 울진의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전종호 전 울진읍주민자치위원장
2017년 10월 25일 (수) 10:26:39 [조회수 : 157]울진신문 webmaster@uljinnews.co.kr

 

  
 

사랑하고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약 한 달 전 병원 수술대위에서 마취를 대기하며, 저의 53년 인생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반성과 함께 제2의 인생항로를 걸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전기·통신업과 함께 한 외길인생 28년을 접고, 내가 태어나 자식까지 낳아서 공부시켜왔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고향 울진을 위해 “참된 봉사를 해보자” 라는 각오로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일찍이 여러 선·후배님들과 울진읍청년회를 결성하고 제2대회장을 맡아서 “연호정 살리기운동”을 펼쳐 연호공원은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으며, 울진읍 청년회는 좋은 전통을 이어받아 후배들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또 제2대 울진읍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재직 시 울진읍사무소 뒤편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주민복지와 요가, 헬스 등을 할 수 있는 체력증진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울진로타리클럽 25대 회장을 맡아 문화혜택이 어려운 오지 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노인봉사”를 실천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구 178개 클럽 중, 봉사부문 최우수 클럽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왔지만 돌이켜보니, 더 많은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실천의 사나이 전종호가 더 큰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사랑하고 화합하는 살기좋은 내 고향 울진과 군민을 위해 더 크게 열심히 봉사하려고 합니다.
저는 강석호 국회의원 울진 당협 울진읍 협의회장직도 6년을 수행하면서 많은 군민들과 소통하고 어깨를 부딪치며 열심히 정치를 배워왔습니다.

두 아이를 키운 내 고향 울진에서 그동안 많은 공부와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해 온 저가 여러분과 함께 상생의 정치, 군민께 다가가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미래울진은 교육입니다... 교육관련 기관과 전문가들과 함께 긴밀히 공조하여 도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울진중. 울진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도 4년 경험하였습니다.

◆울진의 심장이 고동치고 있습니다... 보배가 울창하다는 울진의 보배를 세상에 내어놓고 그 진가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중부 5축간 교통네트워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관광산업발전의 활성화 방안과 농. 어민 소득증대에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삶을 풍성하게 하겠습니다...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취약계층과 노령화로 인한 어르신 복지, 장애우 복지 등 복지예산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탈 원전선언으로 인한 지역경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원자력 산업과 연계된 북부권 공동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데 역점을 두고자합니다.

◆전종호가 도의원이면 여러분 모두가 도의원입니다...저는 저 혼자만의 아이디어로 뛰는 것 보다, 지역민들의 대표성을 가진 분들과 치열한 토론을 벌여, 그 결과물이라는 보따리를 가지고 경상북도의회 안방에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해결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배운 경영철학과 여러 단체의 사회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충실한 참 일꾼, 믿고 맡길 수 있는 울진의 대변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북면노인대학 강의를 했어요


강의내용:전기 알면 엄청 행복해지고,모르면 엄청 위험해요.


북면 노인대학 김인환 학생 회장님으로부터 강의를 제의받고, 나름대로 어르신들이 알아듣고 이해하시기 쉽게 프리노트를해서 50장을 복사해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고 수업에 들러갔다.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얼마나 진지하고 집중해서 들어시는지 정말로 강의 할 맛이났다.마지막에는 질문도받고 집에 전기 애로사항도 적어서 직원들보고 민원처리까지 완벽하게 해드리라고 지시하였다.교육자료를 적어보았다.


전기란 무엇인가?
전기(電氣)란 영어로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원자라는 아주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원자의 가운데는 원자핵이 있고 그 주위에 전자들이 구름처럼 퍼져 있다.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되어 있는데, 이 중 양성자와 전자는 서로반대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전기력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양성자와전자 사이에서 생긴다. 그런데 이 전기력은 원자핵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약해진다.
전류 · 전압 · 저항
전류
 전류는 강에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전선을 통해 흐르는 전기의 양을 나타낸다. 전기의 양은 암페어(A)라는 단위를 사용하여 표시한다.
전압
 전압이란 두 점간의 전위차를 말하며 전류를 흐르게 하는 힘이다. 전압은 폭포의 높이에 비유될 수 있다. 동일한 양의 물이라도 낮은 곳에서 떨어진 물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의 힘이 더 세다. 이와 같이 전압이 높으면 흐르는 전기의 힘도 강해진다. 볼트(V) 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저항
전기는 우리 집까지 어떻게 오나요?
확인
 여러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송전용 변전소로 보내진다. 이곳에 모여진 전기는 먼 곳에 있는 소비지(공장 또는 가정)로 보내기 위하여 전압을 초고압(154,000V, 345000V, 765,000V)으로 높여 배전용 변전소로 보내지게 된다.배전용 변전소에서는 전압을 22,900V로 낮추어 공장과 같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 보내지고 우리 가정에서는 전주에 있는 변압기를 통해 전압을 220V로 낮추어 전기를 공급받는다.
확인
 전기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굉장히 유용한 에너지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전기는 열을 발생시켜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고, 빛으로 바뀌어 밤에도 환하게 밝혀주며, 힘으로도 바뀌어 모터를 돌릴 수 있게 한다.에너지의 형태는 변할 수 있는데, 그 중 전기에너지가 변환이 용이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다.     
전기절약 행동요령
• 1.전력피크시간대(10~12시, 17~19시)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 2.실내온도는 겨울철 건강온도(20℃)를 유지하고 내복을 입습니다.
• 3.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히터 등 전열기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 4.사용시간 외 TV, 컴퓨터, 충전기 등의 플러그는 뽑습니다.
• 5.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조명은 소등합니다.
절전 권장사항
• 1.전열기의 온도는 한 단계 낮게 조절(강→약)하여 사용합니다.
• 2.세탁기는 한 번에 모아서 사용합니다.
• 3.식기세척기는 가득 찰 때만 사용합니다.
• 4.전기밥솥 대신 압력솥을 이용합니다. (전력사용→가스사용)
• 5.전기밥솥은 단시간 보온 위주로 사용합니다.
• 6.TV나 컴퓨터의 사용시간을 하루 1시간 줄입니다.
• 7.컴퓨터는 절전모드로 설정하여 사용합니다.
• 8.청소기는 한 단계 낮게 조절(강→중)하여 사용합니다.
• 9.냉장고의 음식물은 60%만 넣어 냉기순환이 잘되게 합니다.
• 10.냉장고는 벽과 거리를 두고, 주기적으로 뒷면 방열판을 청소합니다.
• 11.인원수에 적합한 용량 및 1등급 가전제품을 구입합니다. (냉장고, 세탁기, 기밥솥 등)
• 12.백열등은 형광등, LED조명과 같은 고효율조명으로 교체합니다.
• 감전 예방
인체의 전기적 특성
감전에 의한 인체의 반응 및 사망의 한계는 그 속성상 인체실험이 어렵고, 또 어떠한 실험결과가 나와도 그것은 검증이 어렵다는 점과 인간의 다양성, 재해 당시의 상황변수 등의 이유로 획일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인체의 감전 시 그 위험도는 아래 4가지에 의해 거의 결정됩니다.    
1. 1.통전전류의 크기
1. 2.통전시간
1. 3.통전경로
1. 4.전원의 종류
인체에 대한 감전의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첫째는 전기신호가 신경과 근육을 자극해서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하며, 호흡정지 또는 심실 세동을 일으키는 현상이며,둘째는 전기에너지가 생체조직의 파괴, 손상 등의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같이 저압기기의 누전상태에 사람이 접촉하였을 경우에는 바로 심실 세동을 일으키는 범위 내에 들게 됩니다. 그런데 6,000[V]의 고압선의 경우에는 심실 세동 범위 밖이 되며, 이 건에 관한 한 고압선보다 저압선의 감전이 위험성이 크게 됩니다. 따라서 저압선쯤이야 하고 얕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전기기계·기구에 대한 감전 재해 방지대책
보호 절연
누전이 발생된 기기를 사람이 접촉하더라도 인체전류의 통전경로를 절연시킴으로써 인체통과 전류를 안전한계 이하로 낮추는 방법.
안전 전압 이하의 기기 사용
누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 전압 이하이므로 감전사고를 유발시키지 않습니다. * 안전전압은 전기장치의 설치조건 및 인체의 접촉면적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보호접지(또는 기기접지)
발생되는 위험한 전압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평상시 충전되지 않는 도전성부분(금속제 외함등)을 접지 극에 연결 하는 것으로 이때의 접지저항은 가능한 작은 것이 좋으며 접지저항과 해당기기의 과전류 차단 값의 곱이 안전전압 이내 이면 안전하다고 판정할 수 있습니다.
전원의 자동차단
누전의 발생시 가능한 짧은 시간에 사고회로의 전원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습기가 있는 장소 등에서는 반드시 누전차단기 등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안전상식
젖은 손은 감전의 우려가 큽니다. 
 전기는 물기가 있을 때에 더욱 잘 통하게 되므로 젖은 손으로는 전기기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전기기구를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개의 콘센트에 많은 전기기구를 연결하여 쓰면 한꺼번에 많은 전류가 흐르게 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누전차단기 이상유무 동작시험을 3회 이상해야 합니다.   
• 월1회 이상 시험단추를 눌러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하여, 누전 시 발생될 수 있는 감전사고나 화재 등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 누전차단기가 자주 동작한다고 해서 누전차단기를 제거하면 위험하니, 반드시 전기공사업체의 확인,점검을 받은 후 안전하게 조치하여야 합니다.
콘센트에 완전히 접속하고, 뽑을 때에는 플러그를 잡고 뽑아야 합니다.   
• 플러그가 콘센트에 완전히 접속되지 않으면 접촉불량으로 과열되어 화재발생의 위험이 있습니다.
• 코드를 뽑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잡고 뽑아야지 전선을 잡아 당기면 전선이 끊어지거나 합선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불량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맙시다. 
 불량전기제품을 사용하면 누전이나 합선 등으로 인해 감전, 화재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전자 또는 "KS"표시품 사용)
세탁기 등 습기가 많은 창고의 전기기구는 반드시 접지하여야 합니다.   
• 전기기구 외함 등을 통해 전류가 누설될 경우 누전차단기가 동작되어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접지가 곤란할 경우에는 꽂음접속식 누전차단기를 구입∙사용해야 합니다.
가정 내 기타 전기안전 수칙을 알아봅니다.   
• 전기기구 외함 등을 통해 전류가 누설될 경우 누전차단기가 동작되어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접지가 곤란할 경우에는 꽂음접속식 누전차단기를 구입·사용해야 합니다.
누전차단기
누전차단기는 물과 전기가 접촉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사용되어야 하며, 월 1회 동작시험을 해야 합니다.
전구
전등설비에 적정한 와트량이 사용되었는지 모든 전구를 확인해야 하며, 적정 와트량보다 높은 전구는 바꾸어야 합니다. 만약 적정한 와트량을 모를 경우에는 제조회사에 확인하고, 헐겁게 끼워진 전구는 과열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끼워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물과 전기는 상극
• 전기기구를 싱크대, 욕조와 같이 물이 있는 근처에 두지 말아야 하며, 물 근처에서 사용되는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빼두어야 합니다.
• 전기기구가 물에 젖었을 때에는 플러그를 뽑고 전문 수리공의 점검을 받기 전까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오락 · 컴퓨터 설비
설비가 좋은 상태로,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선, 플러그, 코드, 접속기구에 갈라짐이나 손상이 없는지)
차단기 · 퓨즈 예시이미지
차단기 · 퓨즈
• 차단기와 퓨즈는 회로에 맞게 적정규격이어야 합니다. 만약 적정규격을 모를 경우에는 전기기술자의 확인을 받아 규격표시를 합시다
• 적정규격 외에는 어떠한 것도 사용하면 안됩니다.
플러그
각 콘센트에 적합한 타입의 플러그를 사용해야 한다. 방에서 2구 콘센트에 3핀 플러그를 사용하게 될 때 접지 핀을 플러그로부터 분리 하면 안됩니다. (전기적 충격 위험 우려) 이에 대한 좋은 해결책은 2핀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화재나 감전이 발생될 수도 있으므로 플러그가 콘센트에 잘 맞지 않을 때 억지로 끼우면 안됩니다. 플러그는 콘센트에 안전하게 삽입 되어야 하고 콘센트는 과부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콘센트
 콘센트에 플러그가 헐겁게 끼워져 있으면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합니다. 파손된 것은 바꾸고, 쓰지 않는 콘센트는 아이들이 손댈 수 없도록 커버를 해야합니다.
결론)전기는 안전하게 쓰면 무한한 청정 에너지이면서,잘못쓰면 악마입니다.전기안전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만 합니다.
*.아름다운 도자기에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되는것이고,아름다운 꽃을담으면 예쁜 꽃병이 되는겁니다.
젊어서 산업화의 역군으로 지금의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만큼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든 것은 이자리에계신 어르신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이제 편안하게 노년의 삶을 즐길수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이 한걸음 더 나아가야만 할 것입니다.이건 젊은 우리들의 숙제이면서 지금 이순간 풀어나가야 할 우리들의 당면 과제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10.19일 전종호






우리는 가족 카톡방으로  멀리있는 아들.딸과 엄마,아빠가 SNS상으로 거의 소통 하는편이다. 

출마의 변도 아들딸과 수정에 수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다.마지막으로 신문사 사장님들의 조력도 많이 받았다.

하루는 아들이 이런글을 보내왔다. 너무 공감되는 글이라서 적어본다.


이제 정치가

좋은대학.

좋은 직업,

가진자들 만의 판이 아닌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지고 민주적 가치를 신뢰하고

정의에 대한 신념이 확실한

보통사람들이 정치를하는

새로운 시민민주주의의 시대가 열려야 합니다.

이게 정당의 시대적 역할이 되어야 합니다.


라는 글을 보내왔다.역시 젊은이 다운 생각이다.올해 대학을 갓 졸업해 포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사회 초년병으로 근무하지만 생각만은 젊고 역동적인 말이었다. 박수를 보내고싶다.아들아!

지금은 회사에서 젊은 용광로처럼 불타오르는 청춘을 보내지만 언젠가는 너도 훌륭한 보통시민이되어

확고한 민주주의 이념으로 무장해 선출직에 출마를 할 수 도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하루하루를 뜻있고 정의롭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그 꿈은  언제든지 올 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거라.꿈은 꼭 이루어진다.

2017.10.19 

 

 

이제  군민의 심부름꾼이되려고

경상북도  도의원에  출마 하고자합니다.

저의 프로필을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한글성명-전종호(田鍾浩)

▲소속당-자유한국당

▲출생년도-1966년생

▲출생지-울진

▲학력-주인초등학교 졸업.부구중학교 졸업.울진고등학교 졸업.삼척공업전문대 전기과

졸업,강원대 최고경영자과정 3기수료

▲경력-전)울진읍 읍내1리  청연회장.제2대울진읍청년회장,

제2대울진읍주민자치위원장,울진읍체육회회장,울진로타리클럽 회장,울진군골프협회회장.영덕법원 조정위원,강석호 국회의원 울진당협 울진읍 협의회장현)바르게살기울진군부회장, 경북전기공사협회 울진군협의회 회장, 울진중․고 총동창회 감사.울진소방서 자문위원

▲주소-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내로50, 정우엘스빌 401호

▲직업-(주)파워시스템 전기.통신공사업 경영

▲가족관계-부,모,1남1녀

▲특기-섹소폰 연주

▲흡연여부-안함

▲생활신조-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존경하는인물-넬슨만델라(평생을 인종차별을 없애기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친 평등주의자)

▲감명깊게읽은책-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감명깊게본영화-벤허

▲평소애송시-고은시인의 “그 꽃”  내려갈 때 보았네.올라갈 때 보지 못 한 그 꽃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정치 초년생-전종호”

고향 울진 발전을 위해 “한발 한발” 그리고 “뚜벅 뚜벅” 열심히 일해 나아가겠습니다.

정치는 분명 "초년생"입니다.하지만 “집념과 추진력은 9단”입니다.







 

多事多難했던 2015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그 마지막날 아침에 나는 책상에 앉았다.

 

새해아침 울진현내港에서 한 해의 새로운 氣를 받는다고, 세상을 삼킬듯 뜨겁게 떠오르는 東海의 日出을보며 마음속으로 祈禱하고 난뒤,행사장에서 나눠주는 풍선에"가족 건강과 대우전기(주),대성전기(주),(주)파워시스템 세 회사의 직원분들 安全과,그리고 入札에 찰떡 落札  기원을 적어서 넓고넓은 東海바다에 멀리 날려보냈었다.

내일 또한 새해 첫 날 해돗이를 맞이하면서 매 년 마다하는 年禮 行事이기도하다.돌이켜보면 ,2015년 올 한해같이 바빴고, 바쁜만큼 좋은 結果를 가져온 해도 없었다.물론 조금씩 어려웠던 일이야 왜? 없었겠나마는  職員 모두가 合心하여 安全事故하나없이 한 해를 마감 할 수 있다느것이 너무 기쁜일이다.회사 實積도 創立이래 最高의 해가되지않았나  생각된다.이 모든것이  職員 모두가 열심히 努力한 結果物이기도하다.가정사로도 아들,딸 모두가 새로이 復學하여 열심히 大學生活 잘하고있고, 각자가 最先을 다하는모습이 고맙고 대견하다.이젠 性人인 만큼 본인이 책임질수있는 행동과 미래를 바라보는 식견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이 그런 안목과 전문적 지시을 가르쳐 주는곳이 아니던가?올  한 해는 입찰도 모자라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한전 단가계약 공사도 대구 경북에서는 1위로 랭크되었다.앞으로도 직원들이 더많은 신기술을 배우도록하여 명실상부한 기술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회사로 거듭날수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말아야 할 것이다.분명 우리가 살아 갈 길은 實力이다.25여명의 職員들이 다 努力하고 合心하며 함께 共同繁煐해야 한다.이젠 "갑"도 "을"도 없는 세상이다.세상이 변하면 우리도 함께 變해야만 살아남을수있다.한번도 "電氣"라는 길 이외에는 생각조차 한 번 해보지 않았고, 오직 외 길 하나만을 향해 정신없이 달려왔다.사람은 "때""TIMING""時"를 잘 활용해야만 한다.내 보다 더 實力있고 ,覇氣있고,推進力있는 名將이 있어면 그 將軍에게 指揮棒을 주어, 또 다른 戰鬪에서 이길수있는 場을 마련해 주어야된다고 생각한다.나의 목표는 선순환 경제구조이다. 나도 앞에분들에게 받은만큼,아니 더以上으로 이會社를 키워, 우리職員들에게 되 물려주고 싶는게 目標이자 以上이다.열심히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만큼 報賞을 받아야된다.라는 생각이 나의 職場生活하면서 얻은 나의 價置다.오프라인에서도 각종 매체에서도 내년 경기는 그렇게 밝지않은 前望들만 가득 쏟아내고있다.124개 대기업이 부실이고, 회사 만기채를 갚지못해 構造調整들어가야 된다고 오늘 아침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발표하는 뉴스를보고 6시반에 출근하였다.우리회사는 부채0원이고 현재 외상값하나 없다는게 작은 幸福이다.크다고 다 좋은것은 分明 아니다.작지만 內型은 값지고 알차는게 더 좋은것이 아닐까?2016년도에는 더욱 더 合心 分發하여, 安全하고 幸福한 회사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最先을 다해야겠다.그리고 내일 아침 日出을보면서 풍선에 달려 보낼 文章도 오늘 하루종일 ,아니 밤새도록 苦悶해보고 생각해야둬야 되겠다.한해동안 物心兩免 도와주신 모든분들의 建勝과 發展을 祈願드리면서,丙申年에는  모든사람이 함께 幸福한 世상이되기를 祈願합니다.

2015년12월30일 아침에

 

一圓 田鍾浩 

 

 

 

 

 

 

 

 

울진  연호 로타리클럽 주회 특별강연후  한 컷!

 

감사해유~~~김복남회장님~

 

특강마치고  기념사진 한 컷!

 

 

2015년11월19일 연호로타리클김복남회장님으로부터 주회에 특강 부탁을 요청 받았다.뭘 할까?

고민하다가 주저없이 30분간 특강주제를 '적극적인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1.당신의 봉사온도는 현재 몇도씨입니까?    2.당신은 신입회원  몇명을 영입하였습니까?   3.당신은 어떤 이유로 로타리클럽에 입회 하였습니까?    4."적극적인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가져옵시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연호로타리클럽의 회원들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다음에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준비해서 한 번더 해드리기로 하며 마쳤다.감사의 선물도 받고 ...더욱 기분이 좋았던것은 연호로타리클럽이 정말로 발전하고있다는것이다.신입회원들도 많이 들어왔고 ,왕성한 봉사활동에 주회도 다양한 재미거리를 만들어서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것이 김복남회장님의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것 같았다.

앞으로도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님!
오늘은 2013년 연차총회 날입니다.
먼저 역대 회장님들과 참석해주신 회원및 개나리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14-2015년도 여암 고현요 차기 회장및 차기회장단,또한 2015-2016년도권영호 차차기 지명 회장님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계사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울진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수행한지도 벌써 반년이 지나 또다른 반년을 맞이하려 합니다.
7월5일 청담 공명식 재단위원장님 집떨이 주회를 시작으로, 새황지클럽과의 자매결연,서면 쌍전2리와의 자매마을결연,  
울진읍연지리.공석리 ,죽변면 봉평2리,근남면구산4리,후포면 소재지 노인회관,울진읍 정림1리 노인회관등을 찿아
현일 김 정 홍보위원장님의 1시간은 웃음치료 강의,1시간은 정성들여 만든 20여가지의 맛있는 뷔페식단,1시간은 달려라 노래방 등등 다양
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열심히 봉사해 오고  있습니다. 
 
찿아가는 노인대학 봉사활동은 한달에 두번씩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 ,회원간의 단합은 물론  지역에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8월26일  5박6일간의  필리핀 오지 카비테와 바쿨 지역의 초등학교를 찿아, 우물 정수장치및 급수시설 설치와 대형 화장실2개소를 지어주는등 , 
국제보조금 사업에 울진로타리클럽 여러 회원분들과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가슴뭉클하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의 깨끗하고 초롱초롱한 맑은 눈망울이 지금도 눈에 선 합니다.
서면 김금녀 할머니의 작년에 이은 릴레이 집수리 봉사는 너무도 기분이 좋고 감회또한 남달랐든것 같습니다.
서면 소광리 집옆에 지하수를 새로이 파서  집안에 장롱과 씽크대를 새로이 설치하여 ,씽크대에 물이 나올때 김할머니가 외치던 말입니다.
50년만에 처음으로  웃어보신다던 김 할머니의 "물나온다.물나온데이!^^^" 이 목소리는 지금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지난10월에는 3730지구 새황지클럽과의 자매결연식도 가졌습니다.선의와 우의를 돈돈히하고 ,친선및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서면에서도 제일 오지 쌍전2리와의 자매마을 결연식도 맺었습니다. 늘 함께 걱정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님!
2013년도에 6명의 신입회원들이 새로이 울진로타리클럽에 입회하여 열심히 봉사의 대열에 함께일하고있습니다.
이제 울진 로타리클럽은 81명의 회원들이 봉사하는 대형 클럽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선배님들의 23년동안 어려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만들고 다듬어온 울진로타리클럽을, 더욱더 활성화시키고 내실을 다지는데 남은 6개월을 보내고저 합니다.
이제 2014년 말의해도 몇일밖에 남지않았습니다.
올 한해 이루지 못한 꿈 마무리 잘 하시고 ,2014년 말의해 (갑오년)에는 더욱더 대기만성하시길 기원 들입니다.
"적극적인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가져 옵시다."
2013년12월 26일 연차총회에 즈음하여

 

 

일원 전종호드림

 

등급변경

| 조회 25 |추천 0 |2013.09.19. 08:13 http://cafe.daum.net/ulrotary/R7s6/1  object>

 

안녕하십니까? 23년 봉사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3지역 

 울진로타리클럽 까페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80여명의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초아의 봉사"라는 이념을 실천하기위해

국내.국제에서 오늘도 열심히 봉사의 대열에서 뛰고 있습니다.

론D 버튼 RI회장님의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년도 테마는

우리에게 로타리뿐만 아니라,살아가면서 인생의 지침서 역할도 하는게 사실입니다.

"열심히 봉사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큰 위안을 줍니다.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입니다,남을위해 봉사하느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봉사한다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유익하고 진실한 만남의 장 ! " 그것이 바로 울진로타리클럽과 함께 참여하는것입니다. 

귀하도 울진로타리클럽과 함께 하십시요.

진정한 봉사는 참여속에서만 이루어 질 수 있을것입니다.

지금 바로 함께하십시다.

그리고 함께 참여합시다.

 

그러면 당신의 삶은 엄청 변화 할 것입니다.

 

 

2013년 7월

 

일원 전종호

 

 

尊敬하는 蔚珍 로타리클럽 會員여러분!

 

24周年이면 人生에 있어서 結婚 適齡期입니다.

"結婚을 한다"는것은 이제 바깥 세상에 나가서 自立해도 좋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蔚珍 로타리클럽도 이제는  自立기를 벗어나 ,왕성한 奉仕活動을 하는 最高의 黃昏期라고 나는 감히 自負합니다.

蔚珍로타리클럽 창립 멤버분들중 7분이 아직 奉仕의 隊列에서 왕성하게 活動하고 계십니다.

선배님들께서 어렵게 시작한 蔚珍로타리클럽이 이제는 大型클럽으로 성장하였고, 훌륭한 클럽회관도 새로이 建立하여, 어느클럽 부럽지않은  奉仕活動을 하고 계십니다.

 

다들 蔚珍로타리클럽이 부럽다고 이야기합니다.이제는 自負心과 矜持를 가지고 열심히 奉仕해도 괞쟎을것 같습니다.

2013-2014년도 론버튼 회장님의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이란 테마를 題示하였습니다.

나는 이렇게 바꾸었으면 더욱 좋지않을까 생각해 보았다."적극적인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앞부분에 적극적인 이라는 單語를 넣어서 말입니다.

오늘 새로이 入會하시는 新入會員分들께 다함께 擊勵의 拍手를 부탁드립니다.

 

로타리 재단寄附로 우리는 세상을 變化시키는 希望의 傳道師가 되고있습니다.

올 한해 우리 蔚珍로타리클럽의 PHF기부는 그 어느때보다도 會員分들께서 활발히 同參하고있습니다.

벌써 國制奉仕金이 3,000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국내외 奉仕活動도 모두 同參하고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主體가 되었습니다.

모든 參與는 關心에서부터 始作된다.關心을 가지고 함께 參與 할 때 奉仕도 극대하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울진로타리클럽 會長職을 수행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會員들께 고맙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

로타리는  奉仕의 幸福과 나눔의 幸福을  함께 體驗 할 수있어 幸福합니다.

 

尊敬하는 蔚珍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

로타리의 참 재미를 느끼시려면 열심히 함께 參與하십시요.

적극적으로 參與할때 眞政한 幸福을 느끼리라 確信합니다.

蔚珍로타리클럽 創立24周年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創立하신 선배님들과, 역대회장님들께 오랜 세월동안  

수고많이 하셨다는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그리고 올 한해 새로이 入會하신 로타리안들은  분명 幸運兒입니다.

울진로타리클럽 화이팅!

 

2014년 3월27일

 

일원 전종호 올림

이임사

 

 


 

 

 

강원대 최고경영자과정을 다니면서...

 

어느날  로타리 주회 시간에 십분정도 시간을 할애해 달라고 공명식 대표께서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그렇게 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목요일 저녁6시반에 로타리 회관에서  주회가 열린다.

한 참을 회의 진행하는데  강원대 김원덕교수께서 케냐의 검은 피부 프란체스 학생과 또 다른 검은 피부를가진 케냐의 여학생 한명을 동반해서

우리 회관을 방문하엿다. 회의를 마치고 앞에나오셔서 소개를 드리고 설명할수있는 시간을 드렸다.

요건은 강원대 삼척 캠프스에서 최고 경영자과정을 하고 있어니 많이 오셔서 인생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뒤도 안 돌아보고  가겠다고했다.로타리에서는 조규도씨와 나 두사람이 등록했다.

매주 월요일날 7시까지 강원대에 출근하면 된다는것이다.

집에서 술먹고 그냥 테레비젼앞에서  허송세월보내기보다는 훨 낫겠다고 생각했다.

첫 수업날 조금 일찍 학교로 차를 몰았다.승용차로 울진서 삼척가지 40여분이다.

몇 년 만인가?84년도 졸업을 했어니,29년 만이다.

옛날 전기공학과 실헙실이 있는 산꼭대기 동보다 그 위에 새로이 잘 지어놓은 실헙동이다.

감회가 새롭다.

지금의 나를 여기까지 있게한 명문학교 삼척공업전문대학  전기과인 셈이다.

그 어느학교 못지않게 나에게는 자부심과 긍지가 가득한 학교이다.

지금의 나는 생각지도 못한 이공계통의 전기과가 나의 평생 직업이 될줄이야!!!!

그것도 모자라서 우리 아들도 중앙대학교 전기과에 다니다가 군대문제로 휴학중이다..

오늘이 아들 상근예비역에서 전역하는 날이다.2014년4월23일...

2년전 36도씨 올라가는 8월에 50-사단에 입대했는데 벌써 제대라니 시간은 빨리도 흘러간다.

아무튼 별 탈없이 무사히 근무잘한 아들이 대견스럽다.12시까지 과외에 운동에 그런데로 열심히 살았는것 같다.

아무튼 축하한다.

2년동안 매일 노심초사 도시락밥 싸주느라 고생한 허여사도 정말 고생많았다.

출근하면서 후임병들과 회식하라고 10만원을 주고 먼저 나왔다.

 

나는 유난히도 삼척 선배들 덕을 많이 본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한전 협력업체일을 주업으로 하다보니 선배님들의 덕을 많이 보았다. 다 내 덕인것 같다.바로 삼척공전을 졸업했기 때문이다.

이제 삼십년이 지난 나는 50이다.

많은 추억이 서린 학교 교정이다.

이제는 강원대로 편입되면서 학교 규모도 우리다닐때와는 비교가 되지않는다.

아무튼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첫 수업은 손자병법 강의였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살아가면서 알아두고 적시적때에 잘 접합하면 좋을 강의 내용이었다.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을 몇번이고 해본다.

대학교3학년인 우리 딸 한데 학교 다닌다고하니 아빠 장학금부터 받아 오란다.ㅎㅎ

그래 1등해서 장학금 받아 올거야...

1등이 교수 왈 "사람 제일 많이 사귀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거란다."

그러면 "당연히 일원이 1등이지 뭐"

아무튼 새로운 재미가있다.강의 끝나면 2차 "인생과 소주 그리고 맥주와의 만남 "수업도 매일 만만쟎다.

한달째가 넘었는데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열심히 그리고 즐겁고 재미있게 다녀야겠다.

또다시 새로운 인생공부2막을 위하여....

 

 

2014년4월 23일

 

 

 

 

베트남 하롱베이3박4일 여행기

 

2014년2월15 ~18일

 

언젠가 회의 석상에서  "베트남 3박4일 여행 갈 수 있나요? 무조건 가지뭐?"

그런데 언제 출국해서 어덯게 다녀오는지도, 묻지도 따지지지도 않고 있던터에

"띵똥"

내일 모레 출국한다고 문자하나 달랑 왔다.

그것도 여행경비 입금 시켜달라고? 차에 가면서 주면되지 번거롭게 입금시키고 할 것 뭐 있냐고?

드디어 내일 출발인데...오늘  정월 대보름이라 사무실 고사도 지니고 ,

오랜만에 칭구들하고 회집에서 만나  똥소주에 맥주,양주,막걸리 닥치는 데로

엄청 부어라! 마셔라! 누가 잡아가는 줄도, 이밤이 세는지,지는지도 모르고 ...

세상의 적은 위안부 인정 못하고,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억척아닌 억지부리는 놈들...

미친놈이 쥐약먹고 발광하는 미친개처럼 날뛰는 일본 쪽바리 아베신조 같은 인간도 많은데 ...

술이 무슨 왠수가 졌다고 다 마셔 버릴려고 하는가?

대한민국 사람들 제일 싫어하는 인간이 북한의 김정은도 아니고,바로 일본의 아베신조 총리라는

설문조사가 어제 티브 뉴스에서나왔다.

 

 

그리고 늦은시간 후배가 졸지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돌아가시는 바람에 장례식장에 문상까지...

새벽녁 기숙사에서 잠깐 눈 부치고, 아침일찍 집으로 귀가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마나님이 한 숨도 안자고 기다렸다나?"

간단하게 출국 보따리를 싸서 준비해두었다.엄청 미안한 마음으로 ...

 

 

마나님 자랑은 팔불출이라는데 이것만은 자랑하나 해야겠다.

아직까지 몇수십번 외국여행을 다녔지만 보따리 한 번 내 손으로 싸 본적이 없다.

그만큼 마나님은  완벽하게 준비하는 성격의 소유자이시다.골프치러 갈때도 마찬가지...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버스에 올라 타자마자 잠에 취하고 ,술에취하여 눈을 감은 뒤  원주에서 점심 먹는다고 한 번 깨어나고 서울까지 논스톱이다.

인천공항에 출국전 부슬부슬 봄을 재촉하는 늦겨울 비가 간간히 내리고있다.

나도 인간인데 왜? 안 피곤하겠냐고? 이래저래 수속밞고 5시 반 필리핀 항공편으로 인천 공항을 이륙했다.

 

우리 일행이  타고갈 베트남 항공사 보잉기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을 제외하고는 다음으로 편안하고 서비스도 훌륭했다.

전 세계 어딜 다녀봐도 대한민국처럼 편안하고 ,치안이나 서비스가 잘되어있는 나라는

내 눈으로 확인한 적 없다.그만큼 우리나라가 잘살고 또한 살기좋은 나라인데

우리가 늘 숨쉬고있는 산소와 물처럼 단지 최고의 나라에 살고있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여행은 또다른 세상과의 만남이고 ,지금의 나를,옛날의 우리를 뒤돌아보고 ,

현재를 냉철히 파악하고,미래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것이 아닐까? 싶다.

돈있고 시간 많으면 여행보다 더 좋은게 뭐가 있을까?우물안의 개구리가 바깥세상에 나가봐야

세상이 넓고 아름답다는것을 알지요? 그리고 엄청 위험도 맣이 도사리고 있고 천적도 많다는 걸 알것 아니겠수..

 

 

 

첫 날 투숙한 호텔 정문앞에서..(깨끗한고 조용한 하롱베이에 위치한 호텔)

 

 

 

 

(하롱베이 선착장에서 출발 전 한 컷...)

 

이곳 날씨가 지금현재 13도씨에서 18도씨 사이로 우리나라 초겨울 정도인 셈이다.

말로만 듣고 화면에서만 보았던 하롱베이 유람선에 돛을 올렸다.엄청나게 몰려든 관광객과

옆으로 조그만 틈에도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유람선들 사이에서 전쟁이다.

질서라고는 눈꼽에 붙은 작은 눈꼽 만큼도 찿아 볼 수 없다.

선착장에서 울려퍼지는 엔진소리와 경적 소리가 고요한 하롱베이의 물결과는 대조적이다.

 관광도시답게 여행객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하롱베이 유람선)

 

 

 

우리는 배 한채를 통째로 하루 임대를낸 셈이다.이곳에서 구경도하고 ,점심도 먹고 ,노래도 부르고 ,휴식도 취하고 차도 마시며 ,모든것을 하루동안에 모든것을  할 수  있다.

하롱베이의 절경은 과히 글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탄성을 자아내게한다.하롱베이는 "용이 하늘에서 내려온 만"이라는 뜨을 지니고 있다고한다.

하"下" 자와  용"龍"자,그리고 "灣"영어식으로 BAY가 붙어져 하롱베이라는 지명이 생겨 났단다.바다를 향해 들어오는 침략자를 물리치기위해서

용이 구슬을 하늘에서 내 뿜었는데 그것이 바다의 3000천여개의 바위산되어 지금의 경관을 만들어내어다고한다.1994년에  세계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있다.

 

 

 

 

 

 

 

 

(하햐!!! 천하의 절경이다.)

 

 

 

(저 높은 돌 산을 내 손바닥  위에..)

 

 

 

과일 팔러 나온 모녀(먹고 산다는게 어렵다.)

 

 

 

여보게 일원!!!    팔짱은 끼고 있다만 집 걱정,사무실 걱정에 ....그래도 오늘은 모든 시름 다 놓고 구경이나 해버릴란다.

 

 

 

 

 

天下의 부르울것 하나 없는 一圓 인생이요..지금 이 시간 만큼은...

 

 

 

유람선 옆에 배를 붙이고 해산물 팔러 나온 아낙네

 

 

 

 

작은 배에서 해산물을 사서 배위에  즉석으로 장만하는 유람선 직원들

 

 

 

 

 

좋아...좋아..너무 좋아..술을 먹지 않아도 경치에 취한다.

 

 

 

금방 잡아올린 살아있는 베트남 하롱의 밥상(다금바리와 새우,문어,게등등)

 

 

...흠 ...살아있네.

 

 

여기서 폼 안잡으면 어디서 폼 잡으랴?

 

 

 

소주 몇잔에 노래가 절로 나온다.

 

 

 

굴에 들어가기전에 옥수수 하나를 사서..

 

 

 

죽어있는 석회 동굴

 

 

 

스피드 보트 타러 왔네요..

 

 

 

티톱섬의 하롱베이 전망대 오르기 전에

 

 

 

 

 

 

 

하롱베이 전망대에서...

 

 

 

 

 

 

메이딘  코리아...대단해요..하노이 시내에 위치한 우리가 2틀동안 머물렀던 칼리다스호텔 전경 (경남건설에서 지었다는 72층 호텔)

 

 

 

육지의 하롱이라 불리는 닌빈 수로느 노를 저어서 한바퀴 도는데 1시간 소요된다.(선착장 입구)

 

 

 

 

비좁아서  어딜 움직이겠는가?

 

 

 

그래도 네명은 거뜬히 탄다.

 

 

 

하!!! 여기는 神仙이 사는곳이다. 기암괴석에 석회동굴 사이로 철선을 타고 노를 저어간다.

 

 

 

모터 달고 부릉~하년, 이십분이면 한바퀴 돌텐데...이것이 느림의 美學이 아니겠는가?

 

 

 

호치민 시내 중신에 위치한 바딘광장이다.베트남의 영웅 호치민,일명 "호" 아저씨가 안치되어있는 바딘광장이다.

 

호치민 묘


베트남 국회와 공산당 본부 건물 건너편 넓은 바딘 광장에 짙은 갈색의 대리석으로 된 사각형의 웅장한 건물이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가지 과업을 이룩해낸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는 호치민의 묘소이다. 호치민의 묘소는 모스크바의 레닌묘를 본따 연꽃모양의 정다각형 건축물에 엉클 호(Uncle Ho)의 방부처리된 유해를 모신 방과 호치민이 일생동안 국가의 독립과 재통일을 위한 투쟁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박물관으로 구분되어있다. 1975년에 세워진 이 묘는 검은 대리석으로 밑단을 깔고 다시 20개의 주홍색 대리석 기둥을 세운뒤 그 가운데에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되어있는 묘소가 자리잡고 있다. 묘소 안에 안치된 호치민의 모습은 생전의 모습 그대로 자는 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그리고 이 묘소 주변을 네명의 군인이 호위하고 있다. 이 군인들도 밀납인형처럼 고정자세로 움직이지 않는데, 그들은 실제로 살아있는 군인이다. 유해를 모신 방을 빠져 나오면 전쟁당시 호치민이 기거했던 집무실과 집기들이 전시된 곳을 돌아볼 수 있다. 묘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상관없이 박물관 200미터 지점에서 카메라나 캠코더를 보관소에 맡기고 두줄로 줄지어서 입장해야한다. 또한, 묘소안에서는 절대로 입을 열어서는 안되며 반바지 차림으로는 입장을 할 수 없다.

 

 

강력1반 화이팅!!!!

 

 

 

 

 

 

 

이곳은 베트남 보물1호로 지정된 일주사(한기둥 사원)이다.

 

 

 

 옛날 왕이 아들을 얻지못하여 고민하던중 왕비 꿈에 이 호수에 기둥이 하나인 절을 짓고 ,세바퀴만

돌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을 이룰수있다고하여,꿈에서 깨어나서 이곳에 도착해보니 정말 호수가있고 그 호수위에 기둥이

하나인 일주사를 지어 세바퀴돌면서 대를 이을 왕자를 낳게 해달라고 하였더니 왕자를 낳아서

임금의 代를이었다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찿아서 소원을

빌어본다고 한다.나도 정확히 세바퀴 돌면서 나의 소원을 빌어보았다.바로 옆이 호치민"호"아저씨가

미이라로 안치되어있는 하노이 시내에

 

일주사 앞에있는   보리수 나무밑에 부처님상이 모셔져있다.

 

 

 

호안키엠호수 주위의 시장및 상가는 하노이의  명동인 셈이다. 

 

 

 

하노이의 중심부에 위치한 호안끼엠 호수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호안끼엠은 "부흥한 검"이라는 뜻으로 15세기 중국 명나라에 대항해 전쟁에서 승리했던 황제가 이 호수의 거북이에게 검을 받아 전쟁에 승리하여 베트남의 평화를 찾았다는 전설이 있다. 호수남쪽에는 이 거북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탑도 있다. 상쾌한 바람과 시원한 나무그늘,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때문에 이른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한다.사방에 휴식 공간이 있어서 결혼 기념 촬영하는 신혼부부도 우리 눈에 여러쌍이 보인다.

울진 연호정보다도 더 좋지가 않은데 ,이곳은 사람과 차 그리고 1960년대와 2104년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다.왜냐면 인력거와 자동차,그리고 전기 자동차까지

함께 거리를 누비고 있으니깐???


이렇게 하노이에서의 하루가 저물었다. 베트남 전쟁, 공자와 유교사상, 농경생활 등, 우리나라와 많이 닮아있어 많이 놀랐다..

이곳 베트남 사람은 개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나라란다.정말 길거리를 다녀보아도 개한마리 보이질 않는다.태국은 온 천지가 개밖에 보이질 않는데..

보이는 즉시 사람 입속으로 얌얌해버리니 보이질 않을 수밖에..

 

 

 

오토바이와 전기 자동차,자전거가 변형된 씨글로가 함께 자동차와 어우러져 촌놈들 혼을 쏙 빼놓는다.경적소리와 엔진소리,그리고 거꾸로 진입하는

자전거,오토바이 ...질서는 어디다 팔아먹었는가?신기하게도 접촉 사고하나 보이질 않는다.대단한 나라다.그리고  대단한 국민들이다

 

 하노이 시내 관광을 마치고 경남 호텔 앞에위치한 경남 식당에서 소맥(소주+맥주) 10잔 원샷!!!!!

 

 

 

 

폭탄에 술이 올르자 택시타고 호텔로 들어오는데 문지기 베트남 아젔와 기념 촬영!!

 

 

 

 

 

 

 

두번째 오는 베트남이다.3년전에 국제로타리 3630지구 해뵈 봉사차 옛 사이공의 수도 호치민에서

언청이 수술 지원과 고아원 방문차 4박 5일 왔었다.

이번 두번째 방문은 순수히 관광하러 온 셈이다.울진군 태권도협회 임원분들만 동행했다.

3년전에도 우리 일행은 태국 푸켓을 같이 여행한적이 있다.

이번에도 머리아픈 회사.집.모두를 내려놓고 푹 쉬고 같어면 좋겠다.머리도 완전히 클린하게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일 할 수 있게 해가지고 갔어면 좋겠다.

11명 모두의 태권도 단수를 합하면 30단은 넘어니 베트남 어디를 가도 겁나는게 없어서 좋다.

 

 

이번 여행사는 하나투어인데 3박4일 동안 자고 먹는것 하나는 정말 좋았다.

집나가면 고생이라는게 정말로 맞는 이야기다.그러나 이번은 달랐다.차에,비행기에 시달려서

힙들었지 다른것은 불편한게 하나없다.다음에는 가족들하고 꼭 한번 더 오고싶다..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 사람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조상들이 피가썪여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무궁무진한 자원과 가능성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한다.

울진군 태권도협회 임원 모두가 함께 했어면 더 좋았을텐데,시간되는 분들만 참석한 베트남여행은

정말로 잊지못할 좋은 추억들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돌아왔다.비록 짧았던 3박4일동안 행복했다.

 

 

 

2014년2월20일  일원

 

 

 

 

 

 

太白山 頂上 周會를 다녀와서…
아침 일찍 창밖을 보니 함박눈이 내리는게 아니라 뿌리는 표현이 정확하다.벌써  도로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는 있다.
오늘은 국제로타리 울진로타리클럽과 새황지클럽과의 太白山 頂上 合同周會가 예정되어 있는터라 더 난감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돌발 상황이다.
간단한 라면 한그릇을 비우고 로타리 회관에 도착하니,아침일찍 회원분들이 많이들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선발대로 조규도 위원장과 조제호 이사 부부가 출발했다는 전화를 받고,우리도 무작정 태백으로 차를 몰았다.
太白山 등산 코스중 유일사쪽 주차장에  도착하니,새황지클럽 이순재회장님과 회원40여분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形形色色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말 그대로 人山人海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앞사람 발목만 보고 걷다보니, 유일사를 지나 주목군락단지를 지난다.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 만큼 눈꽃이 장관이다.
눈이 내리면 내릴수록 황홀한 雪景은  탄성을 자아낸다.말로만 듣던 太白山 雪景이 눈앞에 쫘악 펼쳐져있다.
오늘 운좋게도 눈이 내리다 해뜨고,이어서 또 눈이오고 ,하루에 모두를 보는것 같아 온 몸에  야릇한 희열과 행복감에 젖어든다.
오늘 太白山에 오지 않았더라면,  하루종일 뭘 하면서 그 무료함을 달랬을까?
내 눈으로 보지않았다면 사석에서나마 이 장관을 어덯게 표현할것인가?
사진 몇장찍고 막걸리 몇잔 마시고 나니,太白山 9부능선에 주목 군락 단지가 눈꽃을 치단장하고 우리를 맞는다.
生千死千의 朱木에 상고대가 형성하여 모두가 탄성을 지른다.
古木인듯 살아있고 죽은듯한  古木에도 눈꽃이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듯 우두커니 서있다.
그많은 관광객들이 이쪽 저쪽 쫓아 다니며 기념사진 촬영하느라 분주하다.
나도 한 컷 찍어본다.
드디어 1567M 太白山 頂上에 올랐다.太白山天祭壇은 하늘에 祭를 올리고 기도를하는 신성한 제단이다.

                   

 

                                                            울진로타리클럽과 새황지로타리클럽합동 주회 사진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                                      

 

 

 

                                                                                                   일원도 한 컷 찍고 가야지요...

 

 

 

                                                                                                  (생천사천  태백산 주목의 강인함이 우리의 표상이다.)

                                                                                                  

 

 

국제로타리 울진로타리클럽과 새황지로타리클럽의 태백산 정상주회는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태백산 천재단(太白山天祭壇)에서 기념촬영을 백미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太白山 頂上合同周會를 自祝했다.
山行 내내 자매클럽인 새황지클럽에서, 돼지순대와 양주,막걸리 그리고 과일류를 준비해 주셔서
한층 더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오늘 山行은 善意와 友情을 더하게 하는가?를 생각케 했다.
우리는 당골코스로 안전하게 下山하여, 태백역 앞 식당에서 삼겹살과 우리가 준비해간 울진 막회까지
맛있게 대접을 받았다.다시 한 번  새황지클럽의 이순재 회장님과 김우형 지역대표님그리고 회원 모두에게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나는  太白山 山行과 자매클럽의 友情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함께한 울진로타리 회원분들과 개나리회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4년2월9일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전종호
눈이 펄펄 내리는


태백산 천재단(太白山天祭壇)에서 기념촬영을 백미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太白山 頂上合同周會를 自祝했다.
山行 내내 자매클럽인 새황지클럽에서, 돼지순대와 양주,막걸리 그리고 과일류를 준비해 주셔서
한층 더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오늘 山行은 善意와 友情을 더하게 하는가?를 생각케 했다.
우리는 당골코스로 안전하게 下山하여, 태백역 앞 식당에서 삼겹살과 우리가 준비해간 울진 막회까지
맛있게 대접을 받았다.다시 한 번  새황지클럽의 이순재 회장님과 김우형 지역대표님그리고 회원 모두에게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나는  太白山 山行과 자매클럽의 友情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함께한 울진로타리 회원분들과 개나리회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4년2월9일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일원 전종호
                        파워시스템 사무실을 지으며

                                                    부지조성 전 사진

                                                                                   사옥이 들어설 자리
                      

                                                                                       부지조성

 

 

 

 

 


 

부지 조성 사진

 

 

 

 

 

 

 

 

 

 

 

 

 

 

 

 

 

 

 

 

 

경계측량

 

 


 

 

 

 

 

 

 

 

 

 

 

 

 

 

 

 

 

 

 

 

 

 

 

 

 

 

 

 

 

 

 

 

 

 

 

 

 

 

 

 

 

 

 

 

 

 

 

 

 

 

 

 

 

 

 

 

(주)파워시스템 사무실 준공식

 

 

 

사무실 사옥 부지조성 사진

 

 

2013년6월16일 사옥부지 조성 사진

 

 

 

2013년`12월 21일 사옥 준공식 사진

 

 

 

안전 교육장 사진

 

 

사무실 사진

 

 

 

 

 

 

야적장 사진

 

 

2층 기숙사

 

 

 

 

 

 

 

 

 

.3박4일의 울릉도.독도 탐방기

 

 

 

출발전 포항 여객선 터미널서 .덥다  더워 더워 ..

 

 

 

문제의 아라퀸즈호...우리 일행을 울릉도에 태워주고  나가다 배에 화재가 발생해서 아찔했던  문제의 배(갈때부터 심상챦아 보였슴)

 

 

 

배 안에서 먹던 간식

 

 

울릉도에 도착해서 곹바로 도동항에서 저동항으로 넘아가는 해안 길

 

 

 

길 옆으로 늘어져있는 싱싱한 해산물 가게

 

 

 

 

 

해안에서 울릉도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하는 행남 등대

 

 

 

오른쪽에는 죽도가 보인고 왼쪽으로는 관음도가 보이고..경치과 쥑인다.

 

 

 

 

 

 

 

잘 만들어진 해안 길..저동항의 촛대바위도 보이네요..

 

 

 

해송  숲  길도  걸어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저기가 독도인가?

 

 

 

 

 

 

 

빙글 빙글  돌다가  멀미 나갔네요?

 

 

 

 

저동 촛대 바위

 

 

울릉도 한마음 광장에서 저녁 만찬...경북 산악 연맹 회원님들과  함께..

 

 

 

독도가는 저동 여객선 터미널

 

 

독도 출발전에...

 

 

독도 수비대..
 

 

 

갈매기야  갈매기야...여기가 독도..  아니  대한민국의 막내 땅 독도란 말인가?

 

 

 

 

갑자기  애국심이 불끈 불끈  쏟아나게끔 하는데...파도가  야속하구나..내발로 우리땅을 한 번쯤  밟고  싶었었는데...

 

 

 

 

 

 

 

 

 

 

 

기념 사진은 있어야  나중에  증명을 하재..

 

 

독도를 보여준  고마운  배 이제...

 

 

독도에서  해야될  행사를  저동항에서  줄여가지고  간단히...

 

 

 

나리 분지에서  도시락과  문제의  더덕 동동주..골이 빠개지는  줄  알았네요..여러분  나리분지의 동동주는 절대로 사  먹지 마시요..

 

 

 

 

 

 

 

 

사랑이란? 희생을 할  수 있는 각오가 되어있을때만이  쟁취할 수 있다.--일원 생각--

 

 

 

 

 

울응도 저동에 있는 독도 박물관 전에이?ㅆ는 천태종 절에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와서 강석호의원님,그리고 추선희 여사님,그리고 독도 수비대

 

 

따개비 국수로  점심을..

 

 

모노레일 타고  태하 등대로...

 

 

 

 

 

 

 

강석호 국회의원님과 인간극장  출연한  할배.할매  담소

 

 

 

 

 

태하 등대 앞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풍광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정말 좋으네요...

 

 

 

비취색 물감으로 수놓은 울릉도 바다의 아름다움은 어떤 언얼도  표현이 부족할 것만 같다.

 

인증 샷..

 

 

강석호와  벌떼들...(영양.영덕.울진.봉화의  일벌들)

 

 

 

강석호 위원장님과  함께..쭉  가야지유..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연리근..

 

 

 

울릉도 나리분지에 만이 자생하는 섬 나리꽃

 

 

예림원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코끼리 바위..

 

 

 

 

연추산 성불사의 장관이 장난이 아니네...으악!!

 

 

 

 

 

 

 

 

관음도에 왠 동굴이 두개씩이나 있네...

 

 

배에서 내려다 보는 관음도...

 

 

울릉도 칡소 맛 볼라우?

 

 

 

 

 

어메 ! 쥑이는 울릉도 비빔밥이네..저동 삼정식당 밥   끝네 줘...

 

 

마지막 점심은 울릉도 나물로 비빔밥을 먹었는데 환상적이네..

 

 

돌아올때 타고온 썬 플라워호(대아)

 

3박일간 울릉도  여행을 한층 더 젬있고 활기차게 리드해주신 김삼율 아저 가이드

 

다음에도  전화  드릴께요..

 

2박3일간의 제주 올레길  탐방및 연수...

 

                       ---   사진으로 보는 2박3일간의 이모저모   ---

 

 

빨강색 벌떼들!  화이팅!  일원은 어디있남?  찍사는  사진에  보이지 않는 법 ...--일원생각--올레길 제5코스  끝  등대앞에서

 

2박을 제주 금호 리조트에서..

 

 

점심은 제주 은 칼치와 고등어 조림.. 제주도 와서 조등어와 은칼치는 무조건 한 번  쯤은  먹어봐야지 않갔어?

 

 

제주 올레길 제5코스..밤에도  걸을수 있도록  잔디등으로 조명이 잘 설치되 안전에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제주 저녁에 내리는 환상적인 일몰--올레길  돌아오는길에.

 

 

평생 처음 먹어보는 제주 은 칼치 회 인데 어찌 맛은 울진 니주구리 보다도.. 일원 생각

 

 

 제주 올레길 옆의 묘지 문화가 육지와 달라서...묘비석이  옆으로 설치되어있다.

 

 

 외돌개 대장금 촬영지..

 

 

이쁘기는 이쁘구먼...영애씨가(현재 쌍둥이 엄마)

 

 

대장금의 이영애와  한 컷..

 

 

올레길 제7코스 ...길 까페

 

 

제주 올레길 제7코스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울진 멤버들...쫑식이는 어디갔나?

 

 

올레길 제7코스 ...

 

 

어이쿠..어이쿠..서울 노비서는 슬슬 기어 다니네.

 

 

올레길  좋습니다. 육지에서는 상상도 못 할 제주 올레길..만세! 만 만세!

 

 

전생에 두번째  마누라...ㅎㅎ(법환 포구에서)

 

 

올레길  중간에 까시락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멀리 뒷 쪽으로  한라산이 보이네요..

 

 

따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려 합니다.

 

 

 중문 주상절리..

 

 

제주 강정 마을이 해군 기지땜에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안보는  국가가 해결해야 할 제1 과제입니다.이 나라를 누가 대신 지켜 주나요.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연평도 폭침 사건을 두번 다시 일어나지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갑시다.--육군병장  일원 전종호 생각--

 

 

바다가 아름다운 강정 마을의 피해가 최소하되도록 정부도 제주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찿으며 공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제주 오겹살 모듬 메뉴..오겨살은 역시 소주안주로는 最高!

 

 

오겹살과 제주 소주 한 잔 곁들이니 세상에 무엇이 또한 뭐가 부러울 소냐?

 

 

 

제주 유리공원 전경

 

 

유리공원 조각 전시장

 

 

강물을 거스러 올라가는 저 고기처럼...올 계사년 한해는 역동적인 일원의 해로 만들어가야 되지 않겠는가?

 

 

나의 반쪽은 집을 지키고 있네..

 

 

계사년의 상징--뱀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점심--무한 리필 한정식

 

 

무한리필  거부  한정식

 

2박3일의 올레길(집대문애서 마을 큰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길이라는 제주어입니다.) 탐방과 00 연수프로그램을 엄청 뜻 깊고 재미있게 보냈어요..감사.영어로  어렵게 말하자면 땡~큐) 할 일이 너무 많아 말로는...좋은 프로그램으로 2박3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준 000께 고맙다는 말씀과 행복한 시간을 잊지 않을 겁니다.그 모든것들을..過하지도 그렇다고 足하지도 않았던 나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00 연수 프로그램에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간만에  (약십여년) 찿은 제주길 이었지만, 왠지 낳설지가 않게 느껴진다.

제주 국제공항에 내리는데 날씨는 매우 화창하다.육지에서는 연일 강추위가 매섭게 몸을 움추리게 하였지만, 역시 대한민국 제일 남단 제주도는 육지에  초봄 날씨 정도로 느껴진다.일행은 금호 리조트에 짐을 풀고 계획된 스케줄에 맟춰 간단한 고등어 갈치 정식에 점심을 하고, 제주 올레길 제5코스로 이동하였다.바닷가 사람이라서 "그런가보다"라고 하기에는 조금 아쉽고 평범한 코스였다.오는길에 떨어지는 낙조와 바닷풍경의 조화가  편안하고 아름다웠다.

 제주 저녁에 내리는 환상적인 일몰--제5코스 올레길을  돌아오는길에.

 

우리가 살고있는 동해안에서 늘상 보는 일출인 셈이다.세~네시간 쯤 소요되는 제주올레길 제 5코스는 난이도가 하중 정도 였다.남원 포구를지나 산책로를 죽 따라가다 보니 남원 동네 사람들의 한사람 한사람이 좋은 글귀나 시를 돌에 새겨 올레길 주위 큰 돌에 새겨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읽을수있도록 한 것이 이색적이다.또한 제주 최 남단 바닷가 동네라서 포근하고 아늑하다는 느낌도 물씬 풍긴다.동백 나무군락과 수산물 연구센터 그리고 이름 모를 등대까지 세~네 시간 정도를 다녀왔다.늘 산을 다니던 나에게는 영어로 오픈게임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다녀오니 기분은 상쾌,유쾌.통쾌 하다.이동하여 저녁 식사는 제주산 오겹살  전문 집  "중문 덤장"이라는 간판의 식당이다.

제주 오겹살 모듬--ㅎㅎ  쥑인네..네접시는 먹었을걸..

 

 

오겹살과 천상궁합 제주 한라산 소주

 

 

역시 제주에와서는 제주 은갈치.제주 오겹살은 반드시 먹어보아야 된다고 하지 않았든가?. 역시 육지 삼겹살하고는 맛이 틀리다.모듬구이와 제주 한라 순한 소주와의 궁합은 붕어와 빵의 造化 , 아니 회와 초고추장의 만남...아무튼 맛있다는 말 일게다.몇달동안 마시지않던 소주까지 서너잔 그득 배에 채웠더니 ,이세상에 부러운게 하나 없어진다.디저트는 식당 앞마당에 금방 따놓은 감귤이 너무 달고 맛있다.노지에서 재배하여 팔고 남은 非 상품이라며  비닐에 싸서 주시기까지  하신다. 그 보다 더 맛있고 기분 좋은일은 바로 식당 아주머니의 친절과 종업원들의 친절이 두~세배로 맛있다.정말 상큼하리 만큼...일일이 "반찬이 뭐자란것 없어세요."."이것도,저것도  더 드릴까요?" 너무 친절이 좋고 맛있다.아마 우리들은 늘 고향 울진에서 "왔니껴","뭐 먹을라니껴" 이게  끝이다.사람 얼굴만 빤히 보고,인사도 하지않으며 한번 주문하면 기본 반찬외에 더 달라고 할때까지  "주인이 먼저  모자라는것 없어세요" 라고 물어면 어디 입에 덧이가 나는가 말이다."휴~우" 정말 한심에 한심을 비벼서 날로 회 해먹는 기분이다.지금 이글을 쓰는데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우리가 사는 울진동네  음식점  서비스 현실을 생각하면 말이다.배 퉁퉁 두드리며 우리는 또 제주도의 하루를 뒤로하고 잠자리로  향했다.      첫 날은  잠도 잘자고 상쾌한 하루였다.다음날 새벽에는 늘 집에서 해오든것처럼 새벽 5시반에 기상하여 리조트 반대편으로 30분을 뛰고 걷고 땀 좀 흘리며 리조트 1층에서 사우나까지 마쳤다.새벽6시에 아침을 먹던 습관은 오늘도 예외없다.한마디로 배고프다는 얘기다.배가 먼저 말을 한다.아니 정확히 말하면 배 고파서 미치겠다고  오장 육보에서 뇌로 신호를 보낸다.리조트 식사도 괞쟎은 편이었다.

 

잘 만들어진  올레길..영양 최 국장님 신났네..

 

 

 

 

제7코스 올레길은 한 폭의 수채화 

 

 

 위원장님의 인증 샷---조폭 따로 없네...왼 손으로 맥주병을 날렸다나?믿거나 말거나 통신

 

 

 아침에는 제주 올레길 외돌개에서 강정천 까지 걸었다.리조트에서 우측으로 십여분을 걷자 바다와 깍아질듯한 낭떨어지가 절경을 이루며 눈앞에 그림처럼 쫙 펼쳐진다.

 

대장금 촬영지 -제주올레길 제7코스 입구--내가 주인공이 되어도 히트 쳤겠네요..ㅎㅎ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환상적인 조각 앞에서 일원도 인증 샷...

 

인간의 손 으로는 만들수도 그렇다고 그릴수도 없는 다양성과 상상력 부분에서 근접하기 어렵겠고 ,신이 그리고 빚은 돌병풍 앞에서...베리 굿...

 

밑으로는 낭떨어지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떨어지기라도 한다면 그날부로 이성의 세계와는 하직 인사를 해야 할 지경이다.무엇 보다도 억지로 꾸미지 아니하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살려가며 올레길이 만들어졌다는 점이 성공의 비결이 아니겠는가? 발밑으로 이어지는 온갖 수만가지의 아름다운 화산석을 밟으니 미끄럽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다.돌마다 나름의 아름다운 무늬와 뻥뻥 뚫린 자연석의 조각이 미끄럼 방지용인 되는 셈이다.해안을 따라 병풍처럼 이어지는 법면에는 그 어느유명한 조각가도 아닌, 제주의 비바람과 파도 그리고 그 인고의 세월이 하루하루 닳고 풍화되며  빚어지고 다듬어지며 황홀한 무아지경의 예술 세계를 이루었다.오묘한 자연의 조각작품은 긴12폭자리 병풍처럼 휘돌아감거 용트림하여 , 셀 수 없을 정도의 수 많은 천상천하 동물과 새들이 하늘을 비행하는  신비롭기 짝이없는 형상들이다.이것이 오묘하고도 신비스러우며 살아있는 화산 박물관 그 자체이다.돌 하나 풀 하나까지 모두  우리네 육지 사람에게는 신기하고 아름다게 느껴질 따름이다. 내 눈으로 보지 않고 확인 하지 않았다면 올레길을 그냥"울진 바닷가에 쉽게 걷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조그만한 길 이려니?"라고 폄하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너무 너무 잘 왔구나.제주에 오길 잘했어" 라는생각이 드는것은 나 말고 일행모두가 같은 생각일게다.

 

 표지판

 

올레길 표지판

 

 한 참을 걷다보니 아담한 포구가 눈에 들어온다.바닷가에 위치한 포구에는 작은 고기잡이배가 서느척 서있고 그 앞에는 한라산 쪽에서 나오는 약수같은 시냇물이 아주 인상적이다.빨래 터까지 만들어 놓아, 아낙 한 분이 빨래까지 하는 정겨움이 연출된다.어느듯 시계는 12시 20분을 가르킨다.표지판을 읽어보니 이곳이 법환포구란다. 법환포구에서 여장을 풀고 준비해간 따시락으로 멀리  눈덥힌 한라산을 뒤로 하며 모두가 맛있게  먹을수있었다.시장이 반찬이다. 휴대용 발열팩 쌀밥도 처음 보는것이었다.물만 부어면 부글 부글 혼자서 덮혀지는 휴대용 쌀밥이다. 세상 오래살고 볼 일이다.

 

 남상대국장님 성님과 울진 벌떼들..

 

 

神이 빚어낸 외돌개의 비경-올레길 발 밑으로 펼쳐진 환상적인 그림

 

 

법환포구 점심 식사하기 전--전생의 둘째 부인과 함께..

 

 

점심용 따시락-법환 포구에서...

 

점심을 마치고 다시 올레길을 열심히 탐방했다. 한 참을 걷다보니 시냇물이 흘러간 강정천이 보인다.

 

자갈 하나 없는 깨끗한 강정천-- 제주 냇가도 우리에게는 신기하기만 하다.

 

 

 올레길 옆으로 펼쳐지는 철모르고 제주 들이 나는 엄청 부럽다.그리고 이쁘다.

 

 

올레길 옆 길 까페

 

 

지난 총선과  대선때 핵심 이슈로 논란이 일어났더 제주해군기지 건립 마을인 강정마을까지

계속해서 올레길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 곳 역시 비릿하고도 정겨운 제주 바닷 내음과,,올레길 옆으로  옹기종기 피어있는 유채꽃이며 이름 모를 노오란 꽃들이  더욱더 신게하고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진다. 그것은 아마 육지는 살을 에는 듯한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는데 ,이곳 제주에는 한겨울에 왠 꽃 ?이라는 선입견이 우뇌의 전두엽체를 자극하여 느끼는 일종의 오버랩인 셈이다.저 멀리 범 섬 옆으로 해군기지 공사하는 작업선이 수십여채가 바다에 떠있다.쉴새없이 포크레인 바가지가 배위에서 분주히 움직인다.뉴스에서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고 하던데  작업은 계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늘 뉴스에서만 보던 강정교 시위 현장에서..

 

 

제주도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장이 보인다..

 

노란 깃발과 울타리에 그려진 페인팅에서 시위현장 내음이 물씬 풍긴다. 한가지 의문이 문뜩 생기는것은,  국책사업에 반대하여 야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일부 제주도민이 함께하는 시위치고는 장난 비슷하다고나 할까 ? 이렇게해서 무슨 반대 시위냐고?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닌가? 라는 의문이 간다.

 

 

강정마을 시위가 장기전으로 지루하게 돌입 한 모양이다.우리도 울진군청 앞 막사 쳐 놓고 핵 폐기장 반대 시위를..

 

 

강정마을 시위 현장

 

그러고 보면 울진 사람들은 울진 원자력 발전소(일명:核공장 ) 땜에 반대시위 할 때는 과격하게 그리고 시위답게 아주 잘한다는 생각이 든다.한마디로 울진 군민은 시위에 있어서 숙달된 조교들만 다 모인 셈이다.울진군민은  2000년대 정부가 혐오시설인 핵 시설 방폐물 처리장을  강압적으로 울진군 근남면에 전원고시하여 유치하려던 계획을,우리는 조직적이고 단합된 모습으로 일관되게 시위로 저지 하였던 것이다.  示威는 그들의 이익과 공동의 목적을 위해 행위인들의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일을 공공연하게 물리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해 행동으로 표출해서 영향을 주기 위함이다.내가  보기에도 정말 이 곳 제주해군기지 반대시위 현장은 어설픈 시위 현장같아 보였다.어쩜 정치적으로 이용하기위한 몇몇 여.야 지도자들의 정치쇼에 환경단체로 위장하여 하수인들의 장난 비슷하게 보인것도 사실이다.또한 지나친 진보와 보수파들을 지향하는 언론 매체들의 왜곡된 아니 편향된 보도 탓도 없지 않아 있을것이다. 시위로 인한 결과물은 늘 흑과 백으로 구분되어 나뉘어진다.함께한 시위가 승패와 상관없이 늘 앞장서 군중심리에 의해 과격한 행동을 하다 감옥으로 가는 자와 ,그 시위로 인해 조직 단체에서 유명해지는 주동자 몇몇 사람들은 늘 숙명적으로 나오고 그들은 동시에 함께한다.후 일 시위로 성공한 자는 결국 정치적으로 한자리해 개인의 이익을 취하는 걸 우리는 늘 보아 왔다.아무튼 지난 십여년동안 국민정부.참여벙부.명박 정부를 지나오면서 서해안과 공해상으로 북한군의 NLL침략. 연평도포격사건,연평도 천안함 폭침사건 등등.. 서해안에서 일어나는 해상위에서의 국방 안보 문제로,우리는 얼마나 많은 피끊는 청춘들의 목숨을 잃었는가?우리는 너무 빨리 확 달았다가 ,너무 빨리 확 잊어버리는 국민성을 갖고 있는것 같다.우리 국민은 반드시 기억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된다. 오늘 제7코스 제주 올레길은 너무도 재미있고 신기하고 환상적이었다.제주도만이 갖고있는 화산석과 바다향을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중문 주상절리

 

 

그림같은 이야기들이 예술처럼 펼쳐진다.한 없이 상상의 세계가 머릿속으로 나래를 펼친것은 누구나 느끼는 감성이 아닐까?

 

이어서  우리는 중문에있는 주상절리로 이동하였다.수직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는 神이 돌 장작을 깨고 그 깨진 돌로 세우고 눕히고 빚어서 창작해낸 天上의 진귀한 작품이다. 그 어느 예술가의 손으로도 만들지 못 할  그런 작품 말이다. 이동하여 중문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이어지는 저녁 식사는 은갈치 회 잘하는 소문난 식당이란다.마나님 친구가 제주에 있어 늘 그 친구들이 계중 핑계로 신랑과 아이들을 완전 벗어나 콧바람 쐬러 이 곳에 여러번 오곤했다.지난11월에도 다녀와서는 늘제주 은 갈치 회가 맛있다하며 자랑을 늘어 놓곤했다.나도 미식가중에 둘째 가라고 하면 섭섭해  할  사람중 한 사람인데 아직 은갈치 회를  못 먹어 보았던 참이다.은근 슬쩍히 기대된다.고래고기,참치 회며 정어리,고등어,대구,참복어,광어,이시가리,옥돔,도루묵회까지도 다 먹어본 내가, 아직 은갈치 회를 못 먹었보았다어니...ㅎㅎ 먹기전에 시간이 있어 각 지국별로 그리고 보좌관,비서를 포함한 위원장님과함께 서로 스스럼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지난5년과 총선,그리고 몇일전 치루었던 제18대 대선을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있었던 결과를 함께 자찬도 해보고 ,또한 문제점도 성찰하면서 또다른 3년뒤를 잘 준비해, 지역발전과 위원장의 앞날에 큰 발전을 도모해야 겠다는것이 중론이다.지금 민주당에서는 대선 선거 패배 이후에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것과, 아직도 계파끼리 갈팡질팡  밥상 차지론이 불거지면서 국민의 기억속이 희미해지는 당으로 전락해 가고있다.또한 집권당인 새누리당도 승리의 기쁨속에서 웃을일만은 아닌것 같다.바로 내년 코앞에 와있는 지방선거가  박근혜 정부의 1년을 심판하려고 기다리고 있는것이다.국민의 눈높이는 정말 낮은것 같으면서 높고도 정확하다.정치권에서 잘못하면 국민은 가차없이 標로 심판한다.우리도 더욱 겸손하고 잘 해야된다.그리고 몸을 낮춰야 한다.보좌관.비서.그기고 당직자 한 분 한 분씩 일어나 차근 차근 한마디씩 좋은 고견을 조심스레 꺼내 놓는다.취기가 올라 하는 얘기도 더더욱 아니다.서로 토론하며 소통하는 場이다.누군가 이런말을 했든게 특히 기억에 남는다.강위원장님께서 국회의원이 된 이후로는 영양.영덕.봉화.울진 4개군의 당직자 뿐만 아니라 모든 현안들도 남의 군이 야기가 아닌 우리 일처럼 느껴진다는 말이다.나역시 크게 동감하는 부분이다.자주 만나다보니 이들고 그만큼 친근해졌다는 얘기다.그 전에는 만나면 서로가 "엉엉"그리고 각 군의 이익에 집착해 양보를 잘 몰랐기 때문일게다.이재는 서로를 이해 하게되었다.이것도 위원장님의 독특한 리더쉽의 결과일게다.4개군 당원 단합대회.새해 아침 돌아가면서 해돋이 행사등등...나도 일어나 마이크를 잡고 한마디 해본다."총선.대선에 승리 할 수 있었던것은 위원장의 4년간 리더도 훌륭했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영향은 정말로 컸다.마을 마을 마다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박근혜 바람은 대단했었다.위원장께서도 4년동안 초선의원으로서 정말 열심히 뛰었다는것은 측근에서 바라 본 우리로서는 120%로 인정하는 바이다.대선 운동은 정말 선거 운동하기가 재미있고 신이났다.

 

"다음 선거는 위원장께서 공약했던 사항들을 하나 하나 체크 해가며 지키지 않으면 매우 어려운 싸움이 될 수도있다.

울진으로 봐서는 김중권씨 이후 새로운 신인을 키우기위해 노력할 것이고,그 가운데 강 위원장의 공약 사업을 군민들은 꼼꼼히 잘 지켜 볼 것이다.그래서 국비예산및 국가SOC 사업을 지역구에 많이유치하는데 힘써야 할 것과 ,총선공약 사항을 하나하나 잘 체크해  지켜 나가는것이 중요하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오늘의 승리에 도취해 있을 사이가 없다.民心은 하루 아침에 확 바뀔 수 있는 살아있는 생물인 것이다.오늘 아무리 잘했어도 말한마디 ,행동하나 잘못하면 가차없이 표로 심판하기 때문이다.모두 당과 위원장을 위해서 걱정하는 속에있던 이야기들을 진지하고도 단호하게 꺼내 놓았다.모두가 위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다.걱정해서들 하는 얘기이다.그리고 더욱 더 열심히 뛰자고 하는 얘기다.화이팅!화이팅! 하자고 하는 얘기다.우리 당원들은 모두 이런 반성들을 통해 스스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한번 더 아니 두번 세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됐어면 하는 바램이다. 모두가 화이팅!을 외치면서 토론을 마치자 제주 은 갈치회가 종업원들의 양 손에 반찬과 함께 날려져 온다.

-제주산 은 칼치 회-

 

보기에도 고급스럽고 회에는 빛이 반짝반짝 윤이난다.고급스러운 접시위에 잘 정돈된 은갈치 회를보니 주방장의  회 썰어 내려가는 노련한 칼 솜씨가 눈에 선하다.손에 닿이는 열로 은칼치 회의 신선도가 떨어질세라 얼음물을 옆에놓고 몇번씩이나 얼음물에 손을 넣어가며 썰었을까? 은 갈치회 한 점을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어 입안에 넣고 씹어본다.비린내는 전혀 없고 씹는 식감도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가 않는다.고등어 회보다는 약간 씹는 맛이 있고 ,광어 우륵 회보다는 부드럽고 하여튼 그중간 정도의 식감이라 표현 하면 어떨까"? 싶다.결론적으로 그렇게 맛있다고 표현 하기에는 어려울것 같다.차라리 청정바다의 울진회가 몇번이고 더 맛있다 하겠다.아무튼 새로운 맛을 즐기고 간다는데 ,아니 처음으로 은갈치 회를 먹어 보았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 하겠다.태국의 남부에 위치한 파타야.푸켓 앞바다에서 금방 잡아올린 싱싱한 다금바리 회를 그 즉석에서 썰어 먹어도 초장맛이 이상해서 회가 아니라 무침도 아니고 한마디로 그 고급 다금바리회가 죽은 가자미 회(일명 니주구리회) 보다 못할때가 늘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다음에는 두번다시 갈치회를 찿고 싶은 생각은 없을 듯 싶다.

오늘 하루는 정말 환상적인 제주올레길 제7코스를 걸어며 눈과 귀 그리고 가슴으로 느끼며 오감을 즐겼다.다시한번 이길을 걸어 볼 수 있는 날이 꼭 왔어면 좋겠다.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새벽녁에 잠깐 한 눈을 부쳤다.그래도 새벽 6시에 일어나 리조트 반대편으로 30여분 뛰고나서 사우나까지 마쳤다.아침 식사 후 우리 일행은 짐 보따리를 완전히 챙겨서 첵크 아웃 하고 버스에 올랐다.2박동안 불편한것 없이 잘지낸 리조트를 뒤로하며 일행은 제주 유리 예술 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수박하던 제주 금호 리조터에서 짐 챙겨 나오느 오빠야들..

 

 

 

제주유리 박물관 입구에서...

 

유리공예로 만든 연잎--어디로 가는 일원의 눈에는 蓮이 제일이다.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세워진 대형 유리 클라서 잔을 비롯해, 온갖 유리 예술 공예품이 길 좌우로 눈을 뗄 수 없이 즐비하다.이곳 자곳 모두가 유리로 만든 예술 공예품이다.아이템도 좋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과 예술 혼이 조합하여 만들어 졌겠는가? 장인정신이 깃들어져 있슴을 가슴으로 느낄 수있다.입구 한 쪽에는 장인들이 뜨거운 열과 그리고 흐르는 땀.그리고 자신과 싸우며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코스코스마다 특색있게 조화와 관광객들의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를 잘 하였다. 이제는 우리 울진군 관광코스도 특색이있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이테을 개발함으로써 ,관광객이  단 하루라도 머물며 주머니 돈을 지역에 꺼내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만 성공한다.지나가는 관광 코스는 돈이 되질 않는다.쉽게말해서 화장실과 쓰레기 치우는 일 밖에는 남는것이 없을 것이다.

 

 마지막 점심을 먹었든 한정식 식당

 

명함

 

아주 잘 만들어진 아이템었다고 생각하며, 다음 코스는 마지막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제주시 시내 아리랑 호텔뒤에 위치한 거부 한정식 식당이었다.깔끔한 식당 내부에 반찬도  깨끗하고 정갈하게 한식으로 많이 나왔다.특히 구운 옥돔은 5섯마리까지 먹어도 무한 리필이다.서비스도 만점이다.휴대폰에 식당 전화번호를 메모리 하여 저장 했다.다음에 제주에 다시 오면 꼭 다시 들러 식사를 하고프다는   표시일것이다.일원 전종호의 전국에 맛있는 식당일람 지도인 셈이다.

 

제주도 농.수산물 직판장

 

제주 국제공항 가는길에 우리는 제주 농수산 직 판매장에 잠시들러 귤과 선물을 샀다.울진에서 사느것이나 제주에서 사는것이나 귤값은 오히려 제주가 더 비싸다.물론 신선도와 맛은 분명 제주가 훨씬 좋은것은 분명하다.아무튼 제주왔다고 가면서 그냥 갈수는 없고 귤 한 박스와 한라봉 한박스씩 버스에 실었다.2박3일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정말 뜻 깊고 젬있게 잘 보냈던것 같다. 위원장님을 포함한 33명이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표정을 모두가 입가에 머금고   제주공항을 뒤로 하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잠시후 "이륙 하겠으니 손님께서는 좌석에 앉으시고, 안전 밸트는 꽉 메어 주십시요."라는 기장의 멘트가 나온가 싶더니 ,"잠시후 이 배행기는 대구 곡제 공항에 이륙합니다.좌석 밸트를..."40분만에 도착한 것이다.툭툭 털고 우리는 대구 동인동 갈비골목에있는 벙글벙글 갈비집에 모여서 때이른 저녁을 맛있게 먹어면서, 2박3일간의 제주도 올레길 탐방및 연수 여행을 정리하는 일행 모두의 큰 박수소리에 ,기억 남는 모든 이들을 가슴속 깊이깊이 길게 묻어 두기로 했다.비록 짧다면 짧았고 길다면 아주 길었던 의미있는 제주도여행이었다.행사준비에 고생 많았던 가이드 손,새끼 가이드 정,그리고 위원장님과 추여사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지면으로나마 드리는 바이다.앞으로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는 길에, 제주 올레길 처럼 잘 다듬어진 길을 혼자서 걸어  갈 때도 있고 , 또한 제주 바닷가 원시석인 화산석 큰 바윗길처럼  그 사이사이 길로 기어서 걸어 갈때도 있을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때 함께 손을 내밀어 잡아주며 당겨도 주고 함께 등을 밀어 줄 때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2박3일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빨간벌떼들...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일원 합장

2013년1월9일

 

 

 

 

2013년 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울진군 망양정 해수욕장 해맞이 행사장에서

 

호랭이각시와 그 사이에서 얻은 아들..

 

일원 호랭이각시님 하고 새해 아침에..

 

눈을 딱 뜨고 시계를 보니 정확히 새벽 4시 40분이다. 얼른 전화기 다이얼을 남국장님 휴대폰으로 벨 소리만 날렸다. 잠에서 빨리 깨어 행사 준비하러 가자는 신호인 셈 이다. 아들.호랭이각시 마나님도  기상!기상! 하면서 새벽부터  소리치며 자는 가족들을 일방적으로 사전 약속도 없이 반 윽박 반 강제적으로 소리질러서 깨웠다.동해 바닷가 바람이 엄청 매섭고 추운지라 가족모두가 몇 겹겹이 옷을 챙겨 입고서 ,완전무장한  뒤  당 사무실에 들렀다가 행사장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주차 할때가 찿기 어렵다.

행사장을 가득채운 이 분들은 모두가 밤을 세웠는것 같다. 아침 새해 첫 뉴스에 국회는 어제 밤을 세워 햇수로 2년동안,  2013년 박근혜정부 새해 예산안을  년내 처리는 안되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호텔에서 쪽지 예산을 반칙으로 처리하며 새벽 5시에 2년을 거쳐 겨우 통과 시켰단다.그나마 그것도 큰 다행이다. 지난 국회는, 늘 습관처럼 날치기예산 통과.방탄국회.채류탄 국회.전세계 유례없는 창피하고 부끄러운 국회였다.야권에서  예산안을  빌미로 자기들의 주장과 함께 늦장부리면, 여권에서는 국민을위한  국민의 여론이라는 대의 명제를 둘러대며 예산을 날치기  통과를 시켰다. 국민의 복지.안보.경제.기타등등을 집행 할  수있는 일년 예산안을  볼모로 잡아온 셈이다.물론 야권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들의 정책과 비젼을 국민들에게 알릴 기회는 이런것 뿐이라는걸 모르는 바는 아니다.우리가 원하는것은 정당정치의 근간인 집권당과 그 집권당을 견제할 수 이쓴 건전한 야당을 원하는 것이다.이런 이유로 강석호 국회의원도 영양.영덕.울진.봉화 당원동지들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할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대신 추선희 사모님이 참석해 임광원군수와  몇몇 도.군의원들과 함께 초촐한 행사를 대신하게 되었다. 나랏일이 몇백번  더 중요한 일임에는 한치의 이의도 없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새해 아침 연에 소원을 담아 날리고 ,풍선에 소원을 적어 동해 바다로 날린다.드디어 7시35분여쯤되어 파도 너머로 붉은 태양이 떠 올라온다.그것도 지평선 너머 얇게 깔린 구름사이 위로  조금씩 조금씩 떠 오른다.새해 아침 일출을 못 볼거라는 일기예보와 정 반대로 일출모습이 장관이다.

간단히 사진 몇장을 촬영하고 새해 소원을 빌어본다. 올 한해도 내가 알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살게 해달라고...,그리고 새로 탄생하는 박근혜 정부가  정말로 국민 대통합.중산층70% 만들기.민생을 챙기는 대통령으로서의 공약과 약

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대통령 선거전에는 매일 새벽5시면 현내 일출사 약사여래불상에  들러 기도를 하였다.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18대 대통령으로 꼭 당선되어 이 나라를 새로운 리더쉽으로 정치를 혁신하여 확 바꿔 달라고....

내가 대통령 누구 당선되어달라고 한 일은 평생 처음있는 일이다.지금도 생각하면 우스운 일이기도 하다.언제 부터 내가 정치에 이렇게  관심이 있었냐고..ㅎㅎ

그래도 괞쟎다.누가 뭐라고 해도 좋다.부끄러운 일은 분명 아니다.

그리고 저 멀리 인도에서 공부하고있는 우리 딸 지영이 건강하게 공부잘하고 귀국하라고 ..

올 한 해는 우리 회사도 정말 중요한 길목에 서서 ,요~땅 만을 준비하고 있다.내일이면 새로운 신입직원도 5명씩이나 출근한다.

모두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직장 생활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내가 할 수있는 모든 것을 다바쳐서 편안한 직장 생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배려해야 한다.

올챙이 시절 모르는 개구리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된다.

한 발  한 발 ..한걸음 한걸음 .. 뚜벅 뿌벅 걸어서 나아가자.

올 해는 나의 해다.뱀의 해 바로 나의 해다.

용처름 날으는게 아니라, 뱀처럼 조금씩 조금씩  몸을 낮추고  기어서 갈 것이다.12월 31일 까지..

1월1일 새해 아침의 초심으로 하루 하루 그렇게 겸손하게 살아갈 것이다.

 

계사년 새해 아침 일원 합장.

 

 

 

老 夫婦

 

 

연호정을 걷다가 저 앞에 천전히 부축해서 운동하는 노부부가 눈에 들어온다.부축하며 걸어가는 할매.할배 부부 금슬을  연호정은 더없이 좋게 만들어 주네요.할매가 걷는데 불편해 보인다. 할아버지가 부축을 해서 연호공원 주위로 걷기 운동을 하다가 두분이서 큰 바위 위에 잠시 쉬어 갑니다.참 보기가 좋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한 평생 살아온 길과 환경이완전히 틀린 두 사람이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고, 서로 의지하며 家庭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아이를 낳고 때로는 사랑하고 때로는 미워하며, 때로는 용서하며, 또한 때로는 화해하며 , 이 모든것들을 부디끼고 용광로처럼 녹여가며 함께  살아간다.

누구나 젊어서  뭐든지 생각하면 바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 體力과 血氣가 왕성해 늘 나의 半쪽을 잊고 살아가지만 ,나이가들어 노년이되면 半쪽의 의미가 정말 중요해 질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이다.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수명 연장, 그리고 하루가 틀리게 변하는 산업화 다양성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그로 인 한 노년 인구증가및 실업률 증가, 산업화로 인한 人災등은  사회적 문제일 수 밖에 없다.그리고 이어지는 핵 가족화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는지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되었고, 국가적으로는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돈이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세상에  이것만은 한 가지가 해결 될 수 없는것이 있다..

바로 늙는것이다.

늙는 모습도 인생의 한 일부분이고, 그 과정은 태어나는 유아기에서부터 시작해 중년기를 거치며 노년기로 이어지는 기간은  짧고도 길다.그리고 험난하며 수많은 喜老愛락을 함께 공유한다.

결혼식장에서는 누구나 신랑 신부가 주례 앞에서 "검은 머리가 흰 파 뿌리가 되도록 사랑하고 함께하겠다"하며 선서 한 바 있을것이다. 하지만 쉬운일은 결코 아니란 걸 누구나 깨닫고 후회하며 함께 살아온다. 

그래서 오늘 아침  걷기 불편한 할머니의 지팡이가 되어주는 할아버지의 자상한 배려에서 새롭고 즐거운 인생의 한장면을 배운다.

육신은 늙고 병들면서  힘들지라도 ,나란히 앉아 쉬는 老 부부의 두 마음만은 크게 幸福 할 것이다. 

두 분 오래오래 長수하세요.그리고 열심히 더욱 사랑하세요.

(연호지는 夫婦愛까지 돈돈히 해주는 명실상부한 울진읍의 쉼 터 입니다.)

 

2012년5월16일  일원

 

 

                   연꽃의 의미
                    연꽃은 10가지 의미를 갖고 있답니다.
이 열가지 의미를 닮게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는군요.

 
1.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離諸染汚)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2. 불여악구(不與惡俱)

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 떨어질 뿐이다.

물방울이 지나간 자리에 그 어떤 흔적도 남지 않는다.
이와 같아서 악과 거리가 먼 사람,
악이 있는 환경에서도 결코 악에 물들지 않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를 연꽃의 불여악구(不與惡俱)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3. 계향충만(戒香充滿)

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한다.
한자락 촛불이 방의 어둠을 가시게 하듯
한송이 연꽃은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채운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계향충만(戒香充滿)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4. 본체청정(本體淸淨)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바닥에 오물이 즐비해도 그 오물에 뿌리를 내린
연꽃의 줄기와 잎은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이와 같아서 항상 청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사람은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본체청정(本體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5. 면상희이(面相喜怡)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

얼굴이 원만하고 항상 웃음을 머금었으며
말은 부드럽고 인자한 사람은
옆에서 보아도 보는 이의 마음이 화평해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면상희이(面相喜怡)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6. 유연불삽(柔軟不澁)

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그래서 좀처럼 바람이나 충격에 부러지지 않는다.

이와같이 생활이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으면서도
자기를 지키고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유연불삽(柔軟不澁)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7. 견자개길(見者皆吉)

연꽃을 꿈에 보면 길(吉)하다고 한다.
하물며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아니 생기겠는가?

많은 사람에게 길(吉)한 일을 주고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견자개길(見者皆吉)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8. 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은 피면 필(必)히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꽃피운 만큼의 선행(善行)은 꼭 그만큼의 결과를 맺는다.
연꽃 열매처럼 좋은 씨앗을 맺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개부구족(開敷具足)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9. 성숙청정(成熟淸淨)

연꽃은 만개(滿開)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활짝핀 연꽃을 보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해짐을 느낀다.

사람도 연꽃처럼 활짝 핀 듯한 성숙감을
느낄 수 있는 인품의 소유자가 있다.

이런 분들과 대하면 은연중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맑아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성숙청정(成熟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10.생이유상(生已有想)

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넓은 잎에 긴 대, 굳이 꽃이 피어야
연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연꽃은 싹부터 다른 꽃과 구별된다.
장미와 찔레는 꽃이 피어봐야 구별된다.

백합과 나리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이 사람 중에 어느 누가 보아도
존경스럽고 기품있는 사람이 있다.
옷을 남루하게 입고 있어도
그의 인격은 남루한 옷을 통해 보여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생이유상(生已有想)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에서 우리는 인생을 배운다.물론 불교에서 연꽃을 즐겨쓰고 사용하지만

종교적인 관점에서 떠나서 해석을 해 보아도,연은 인간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식물임에는 틀림이 없다.내가 제일 즐겨 쓰는 글은 불여악구(不與惡俱)이다.

나는 연을 보면서 인생공부를 처음부터 하나하나  새로이 배워나가야 겠다.

我而 蓮視 人生  一步一步 學而時習

 

 

 

 

울진 고을 원님이  새 누리당에 입당한다네요.

 

 

며칠전 지방지에 단골 메뉴로 올라온 신선한 뉴스가 "무소속 임광원 울진군수가 새누리당에 입당 원서를 썼다"는게 단연 톱 뉴스다.언제 부터인가 입당설이 새록새록 나오는가 싶더니 이제사 입당원서를 제출한 모양이다.개인적으로는 환영이다.쌍수들고 빨간 카펫트를 깔아드리는게 아니라 그저 박수칠 정도이다.아마 그것은 구 한나라당사에 머리 삭발하고 측근들과 함께 당사에 올라와서 탈당계를 제출한 현장에 내가 직접있었기 때문일게다.그 때 측근들 중 몇몇이는 입에 담지 못 할 개욕을 하면서  "매일 열명씩 한나라당 당원 사표 한다"고 쇼를 하고 나갔었다.정말 시행착오이자 아마추어적 정치 형태다.어쩌면 프로내셔날인지도 모르겠다."선거에 이겼어니깐" 아무튼 정치가 쇼라고 한다면 쇼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코메디이자 빅쇼일 것이다..그 쇼의 단역배우를 나도 4년째 출연료 받지않고 ,지나가는 행인역으로 참여하고 있었던게다.아무튼 늦을수록 빠르다.시작이 半인것이다.좀 더 빨리 결정해서 입당이 이루어졌더라면 우리동네 민심의 반목과 갈등이 좀 더 깊게 주름지지는 않았다는 생각이다.정확히 말하면 이긴사람도 진사람도 없는데, 몇몇 정치하는 사람들이 너와나(彼我)소위 우리패 니패의 골만 깊이 패이게 하여 울진군의 발전에 걸림돌 역할만 충실했다.우리가 말하는 울진의 3金이다.이 분들이 30년을 울진을 리드해왔고 소위 정치 지도자로서 애환을 함께 했다.깊은 상처와 골도 만들었지만 큰일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당히 평가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제는 끝이났다.그들만의 결과는 무승부인것 같다. 모두가 패자인것으로 끝을 내었다.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고 아쉬운것이 하나 있다하면 ,셋이서 힘을 합쳐 울진을 위해 일했더라면 군민 모두가 일색으로 "36번 국도 4차선 ""우리의 살 길은 36번 국도 4차선 뿐이다" 라고 외치는 일은 없었지 않았겠나 생각된다.때를 알고 물러나는 지혜야 말로 시작하는 것 못지않은 중요하고 힘든 일 일것이다.역사속에서 우리는 내일을 배운다.그리고 미래를 설계하는 잣대로 삼는다.자리를 넘겨주고 물러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연연해 귀중한 목숨과 자리를 맞 바꾼 우둔한 지도자를 많이 보아 왔다. 속내야 어찌되었든 군민들의 마음은  군발전을 위해서 국회의원과 군수가 울진을 위해 열심히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정부예산 많이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을 다했어면 하는 바램일것이다."선거는 선거일 뿐이다"라고 하면 나쁜 사람인가? 이제는 정말  눈에 뻔히보이는 꼼수패러디가 아닌 ,누구나 공감하고 박수를 받을만한 책임정치를 하기를 바란다.郡守한번 더 할려고 기획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남은 임기 2년은 웃 옷 벗어 던지고, 열심히 뛰어 다니면서 군민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다.열심히 일하고  당당히 군민의 평가를 받으면 될 것이다. 선거때도 아닌데 동네 계모임에, 장날 할매.할배들께 인사하러 다닐것이 아니라 ,밖으러 밖으로 나가서 예산과 일감을 몰아와야 되지않을까?한 번 군수 하는것도 개인과 가문의 영광일 수도 있지만 "정말 재임동안 울진군을 위해 훌륭한 일을 많이 했다 "라고 군민들과 역사에 남을수있도록 하는게 더 가치있는일이 아닐까? 지금도  MBN NEWS에는 박영준 차관이 십수억 댓가성 자금을 받은 혐의 포착으로으로 검찰청 조사를 받고,정문을 나서는 장면이 반복해서 나온다.모두가 검찰에 들어가며 나오며 하는 말말말말 "국민께 죄송합니다.""성실히 검찰 조사에 임하겠습니다."이런 차관 하면 뭐 하겠는가? 이제 더이상 측근들은 고을 원님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될 것이다.열심히 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공무원들도 함께 해야한다.군민도 함께 해야한다. 그리고 2년후 냉정하고 정확하게 지방선거에서 평가해야 한다. 그러자면 원님또한 먼저 바뀌어야한다.모두가 바뀌어야 한다.그리고 12월 대선에 여당이 승리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야 한다.힘없는 야당  국회의원 12년동안  뽑아놓고 ,후일 한탄하면 뭐 하겠는가? 니 그동안 뭣했쏘? 라고 말하면 뭣 하겠는가?지금 나는 정열적이고 모든일에 적극적이신 젊은사고의 김관용 도지사님이  부럽다.종횡무진 바쁘시다.그래서 다들 좋아하는가 보다.그리고 모두 팬이된다.우리가 짝사랑하는 울진 고을원님은 정녕 언제 오실련가?

 

2012년5월11일 일원

 

선거(選擧)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의 구성원이 그 대표자나 임원 등을 투표 등의 방법으로 가려 뽑는 행위, 투표를 통해 뽑다."가 국어 사전에  나오는  선거의 정의다.

자격에 관한 이야기는 어디에 하나 찿아봐도 없다.나는 지난 2011년.6.2 지방선거와 2012년 4.13 총선을 새누리당 울진북부협의회장 자격으로 두 서너달 전부터 리.동조직정비및 당원 조직 정비에 최선을 다해서 이번 선거를 치루었다고 스스로 자부해본다.짧았다고 하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던 총선 기간이었다.선거에 이겨서 내가 무슨 반사이익을 얻고자 함과, 다음 선거에 무슨 공천을 받고자 함은 더더욱 아니다.내가 열심히 선거운동을 자처하는 까닭은 아주 간단하고 명확하다.첫번째는 내가 수행하고 있는 당직이 새누리당 당원이고 당직자로서의 의무이기 때문이다.둘째는  내가 살고있는  울진군의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정치적 인물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4년동안 강석호 국회의원의 국정 수행 능력이 인상적이었고 나름 인정되었기 때문이다.네번째는 깨끗한 선거, 다른 후보를 비방하지 않는 선거,네거티브와 돈 안쓰는 정정당당한 선거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두번 치루었던 지방선거와 총선을 통해 너무 많은 선거의 부정적인 면을 보아왔다.첫째로 선거를 통하여 나의 생각이 획일적인 사고로 바뀐다는것이다.이쪽 아니면 저쪽, 쉽게 말하자면 이분법적인 논리로 사고가 한정적이 된다는것이다.둘째로 나자신을 벌겨 벗겨 후보자에게 누가 되지않게 해야된다는 점이다 . 나로 인하여 후보자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처신하는게 후보자 못지않게 힘들고 난이하다.셋째로 평상시에는  아주 좋았든 사이가 선거를 통하여 웬수 아닌 웬수라고나 표현할까? 아무튼 썰렁한 사이로 바뀌어가는 안타까운 일이 짧은 선거기간동안 벌어지는게 사실이다.매일 만나고 부디치고  얼굴 마주치는데 왠지 어렵고 서먹서먹한  사이로 바뀌어 가느것이 정말 싫어진다.넷째로 한 번  썰렁한 사이가 되면 오랫동안 간다는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소위 말해서 선거 병 인것이다.오늘 아침(2012년4월17일 모 일간지 기사)에 모 일간지에 실린 기사도, 우리와 같은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홀대 아닌 홀대하는 기사를 보았을때 가슴 아픈 일이다. 선거는 선거로서 끝내어야 한다. 선거를 통해 선택 받는것이지 ,선거를 통해 내식구 감싸기가 아닌 것이다.정말로 지방선거는 정당의 공천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데 나는 가장 먼저 동의를 표한다.4년동안 열심히 군정,국정 활동을 해서 평가를 받는것이 선거라면, 이눈치 저눈치 볼것이 아니라 소신껏 열심히 하고 ,그 결과를 군민들께 정정당당히 평가를 받으면 되는것이다.정당의 차기 공천 계산법이나,측근들의 이익 계산법 같은 나꼼수 정치는 이제 끝내어야 할 과제이자 대 명제다.이젠 바뀌어야한다.나부터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선거에 이겼다고 내가 이긴것도 아니요, 졌다고 내가 진것도 아니라는 사실은 眞理다. 選擧는 祝際다.끝나면 끝인 것이다.우리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그래서 울진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다양한 자기의견을 내어 좋은 의견에는 중지를 모아야만 하나되는 蔚珍을 만들어 갈 수 있다.못하면 따끔한 질책의 횟초리도 서슴치않는 우리 울진인이 되어야겠다.훗 날 오늘의 나의 판단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 강석호 국회의원이 우리 울진을 위해 굵직굵직한 큰 일들을 많이해 3선은 선거운동 하지않아도 따논 당상이다."정말로 훌륭한 국회의원이었다" 라는 평가를 누구에게나 받았어면 더 이상 무엇을 원하고 뭘 바라겠는가? --일원 생각-3월17일  아침에

 

 

     
<특별기고>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울진의 길을 묻는다.
2010년 09월 06일 (월) 16:59:00 [조회수 : 1139] 편집부 webmaster@uljinnews.com


산림청1호 숲길은 금강소나무숲길,
(사)울진숲길에서 운영 맡아

두천리 마을소득 월 1천만원, 연간 1억 이상,
지역소득 연간 4억 이상 기대

울진둘레길로숲과 바다와 온천을 연결하면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 가능



   
          이규봉 (사)울진숲길 사무국장


# 너와집 한 채 길이 있다면,


어디 두천쯤에나 가서/ 강원남도 울진군 북면의/
버려진 너와집이나 얻어 들겠네, 거기서/

한 마장 다시 화전에 그슬린 말재를 넘어/
눈 아래 골짜기에 들었다가 길을 잃었네/

저 비탈바다 온통 단풍 불 붙을 때/
너와집 썩은 나무껍질에도 배어든/

연기는 매워서/
집이 없는 사람 거기서도 눈물 잣겠네/ (중략)…
따라오는 등뒤의 오솔길도 아주 지우겠네/ 마침내 돌아서지 않겠네.

유년을 울진(평해)에서 보낸 김명인 시인(고려대 교수)의 ‘너와집 한 채’(1992년)다. 이 시에는 금강소나무숲길(십이령길)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  창골앞 숲길
 


# 금강소나무숲길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지난 세월 지역에서는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이 많았다.

문제의 핵심은 어떻게 개발하고 어떻게 보전하는가에 있었다.

2006년 보전과 개발(이용)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야 지역이 잘 살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금강소나무숲길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준비하였다.

2007년 기초조사를 하였으며,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노선계획, 거점계획, 프로그램, 시설정비계획 등을 확정하였다.

2009년 조성공사를 시행하여 1구간 13.5km 포함해서 21.5km 숲길을 조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전문가 자문과 참여, 탐방 예약과 가이드제 추진 합의, 숲해설가 교육, (사)울진숲길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2010년 (사)울진숲길이 경북도 허가로 발족하였고, 홈페이지 제작, 시범운행을 한 달간 진행하였다. 지난 7월 20일 산림청, 울진군, (사)울진숲길이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에 관한 협력 MOU 체결하고, 개통식을 했다.

이러한 과정은 산림청, 울진군, 환경단체, 지역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가 총괄하였으며, 기초조사, 기본계획, 실행계획, 운영은 (사)울진숲길이 하고 있다.



# 금강소나무숲길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이며, (사)울진숲길이 운영하고 있다. 민간이 제안하고 추진하며, 행정이 도와주고 이끌어가는 모양새로 진행되어 왔다.

그 결과 금강소나무숲길은 특징을 살리고 정체성을 가질 수 있었으며, 명품 숲길이 될 수 있었다. 금강소나무숲길이 최고의 명품숲길이 되는 것은 먼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1구간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산양을 비롯해서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이를 지키면서 활용하는 예약탐방을 실시하고 가이드를 동반하며 하루 80명만 숲길에 들인다.

다음은, 자연그대로를 살려 자연에 가장 가까운 숲길을 만들었다. 숲길에 발을 들이는 순간 자연 아닌 것이 없도록 하기위해 계획부터 시공, 관리까지 인공적인 것은 배제했다.

마지막으로, 그 공간만이 가지는 이야기가 있는 숲길이다. 산양, 금강소나무, 화전민, 보부상, 십이령 등은 금강소나무숲길만이 가진 자산이다.



# 금강소나무숲길의 산양.

산양은 화석동물이다. 지구에는 200만 년 전에 왔고, 지금도 그 때 그 모습이다. 1968년에 천연기념물 217호로 지정하였고, 멸종위기 1급이다. 고라니는 뿔이 없고, 노루는 수컷만 뿔이 있지만 산양은 암수 모두 뿔이 있다. 염소는 젖꼭지가 2개지만, 산양은 4개다.

발굽은 2개로 나뉘어져 바위 위에서 몸을 잘 지탱해 준다. 발굽의 앞면에는 분비샘이 있어 자신의 냄새를 남기기도 하며, 발바닥과 발굽 뒤에 있는 발톱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구실을 한다.

영역표시와 의사소통을 위해 가끔 나무의 껍질을 벗기는 뿔질을 하기도 하고, 똥자리를 둔다. 사는 곳은 경사진 깊고 험한 바위산이며,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지난 겨울에 울진에 눈이 많이 와서 금강소나무숲길 위에서 17마리의 산양 사체가 발견되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밀집 서식지임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는 휴전선, 설악산, 울진 일대에 합해서 500~700마리 정도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 길은 ‘금강소나무숲길’이 공식명칭이지만 ‘십이령길’이기도 하고 ‘산양길’이기도 하다.

   
 
 
# 숲길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금강소나무숲길은 너와 나, 사람과 산양을 비롯한 생명,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주는 길이 되기 위해 예약탐방제를 한다. 하루 80명만 이 길을 갈 수 있으며, 반드시 숲해설가를 동반해야 한다.

예약은 홈페이지이를 통해 가능하다. 주소는 : http://www.uljintrail.or.kr/, 전화문의는 070-7718-2999.



# 금강소나무숲길과 울진아쿠아리움.

금강소나무숲길은 4구간 약 70km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지난 7월 20일 두천1리에서 소광2리까지 1구간 13.5km가 열렸다.

1구간은 산림청에서 약 6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들었고, 2006년 기초조사, 2008년 기본계획수립, 2009년 실행계획을 수행한 관련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울진숲길이 운영을 하고 있다.

개통 후 한 달 동안 1,100여명이 다녀갔으며, 그 중 숙박이 240여명으로 도시락 주문까지 합하면 두천 1리는 월 1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연간소득은 두천1리의 경우 1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숲길을 찾아오신 분들이 두천 이외의 숙식이나 교통비 등을 합하면 1구간 개통만으로 지역의 연간소득은 4억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울진아쿠아리움은 2008년도에 착공하였고, 111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9년에 준공하였다. 연간 관람객 수가 6,600여명이고, 수익은 약 2,200만원에 불과하다. 수익도 거의 없는데다가 1년 운영비가 6억이나 들어간다고 한다.

작은 예산으로 울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주민들 소득증대를 지향한 금강소나무숲길과 엄청난 예산을 투자하고 운영비조차 연간 수억원을 들여야하는 애물단지같은 아쿠아리움.
울진은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 울진이 가야할 길은 무엇인가.

막힘이 있으면 길을 떠나야 한다. 길은 나와의 대화이며, 세상을 향한 손짓이며, 열림으로 가는 열쇠다.
자신 스스로를 모르면 남에게 보여줄 것이 없다. 울진이 가진 자산이 무엇인지를 모르면서 타지역을 따라만 가다보면 우리가 설 자리는 없다.

왕피천과 신선계곡 등에 많은 예산투자를 한다고 한다. 천년만년 자연이 만든 절경에 쇠파이프 깔고 데크 놓는다고 과연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이 감동할까.

울진의 자산은 우리나라의 생태계에서 허파기능을 하는 숲에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덜 훼손된 해안선에 있다. 돈을 들이는 만큼 파괴만 하는 일을 언제까지 할련지 걱정이다.

울진의 둘레길을 만들자. 울진의 모습 그대로 길을 연결하면 울진의 자연과 울진의 삶을 찾는 손님들에게는 감동이 될 것이다. 느낌과 감동이 돈이 되는 시대다.

백암온천에서 덕구온천으로,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을 거쳐 불영사계곡으로, 후포항에서 죽변항으로 몇일이든 갈 수 있는 걷는 길을 열자. 있는 그대로 주민들이 나서서 울진만이 가진 길을 만들자. 길을 통해 소통하고 막힘을 열자. 그 속에 울진의 희망이 있다.

   
 

                       

'2011년 국제로타리3630지구 제1차 베트남 언청이 수술 참가단으로 다녀오면서...

 



부산 국제공항 출국전 한 컷!

환율 비교

 

호치민 탄숀넛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새벽0시 비는 엄청내린다.베트남은 우기에서 건기로 접어들었는데 말이다.

베트남 전통인형(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인상)

베트남 호치민시 언청이 수술 병원 현장을 찿은 로타리안들

울진로타리안 사총사

고아원 방문 기념품 전달

한베 고아원 방문 기념 사진

베트남 전쟁 박물관

(호치민 시내에있는 전쟁기념관의 사진:전쟁의 희생양이 된 베트남 아이)

이 박물관은 원래 중국 전쟁범죄자및 미군 전쟁 범죄박물관이였어나,이들 국가 관광객들의 불만이 있어 개칭했다.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하던 미사일,탱크,전투기 등 고엽제로 인한 아이들의 사체, 전쟁기록사진등을 보관하던 곳이다.이 건물은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 박물관은 베트남 호찌민 시에 있는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원래 중국의 전쟁 범죄 및 미국의 전쟁 범죄박물관 이였으나, 이들 국가 관광객들의 반감을 사서 개칭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했던 탱크, 전투기, 미사일뿐만 아니라 고엽제 등으로 태어난 기형아들의 사체 등 전쟁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정보부 청사였다

전쟁 박물관은 베트남 호찌민 시에 있는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원래 중국의 전쟁 범죄 및 미국의 전쟁 범죄박물관 이였으나, 이들 국가 관광객들의 반감을 사서 개칭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했던 탱크, 전투기, 미사일뿐만 아니라 고엽제전쟁 박물관은 베트남 호찌민 시에 있는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원래 중국의 전쟁 범죄 및 미국의 전쟁 범죄박물관 이였으나, 이들 국가 관광객들의 반감을 사서 개칭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했던 탱크, 전투기, 미사일뿐만 아니라 고엽제 등으로 태어난 기형아들의 사체 등 전쟁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정보부 청사였다 등으로 태어난 기형아들의 사체 등 전쟁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정보부 전쟁 박물관은 베트남 호찌민 시에 있는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원래 중국의 전쟁 범죄 및 미국의 전쟁 범죄박물관 이였으나, 이들 국가 관광객들의 반감을 사서 개칭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했던 탱크, 전투기, 미사일뿐만 아니라 고엽제 등으로 태어난 기형아들의 사체 등 전쟁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정보부 청사였다청사였다

 

 

랑뜨리엠sos 고아원에 학용품 전달

 

 

 

   베트남 고아원의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아름답습니다.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이 패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구찌 터널 입니다.미국의 네이팜 탄에도 끄떡하지 않았던 총연장250KM,깊이300M의 전쟁 기념 승전비적인 관광지이다.20여년 동안  호미하나로 이 거대한 땅굴을 파서 미군의 엄청난 포탄및 화학전 살상무기와 대항해 승리로 이끈 베트남인의  끈질긴 근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구찌의 땅굴 입구에서

 

전쟁당시 미군이 밀림에 비행기로 뿌렸던 고엽제 때문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지체장애자로 태어나 고아원에 아이들이 넘쳐 납니다.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구찌의 고아원에서

 메콩델타(평야)의 대표도시 미토에서 배로 한바퀴 관광

 

 티없이 맑은 한벳고아원의 아이들

오토바이의 천국 베트남(한시간만에 평생볼 오토바이를 정말로 다 구경했어요) 

메콩델타의 유니콘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에서..

 

메콩강에서

 

 

살아 움직이는 메콩강

 

 

 

태국 푸켓 방문기

 

 피피섬  출발전  한 컷

산호섬들이  온바다에  하나씩  떠있다. 

물반 고기반 ..스노클링 

 피피섬  해안(2004년에 쓰나미가 덮쳐 뒤로 보이는 해안이 초토화 되었슴)

 

 

푸켓에서 배타고 남쪽으로 두시간 에  위치한 휴양지  피피섬..

2004년 쓰나미로 인해 폐허가  되었던  섬이 다시 복구가 완로되어  평안 을 찿은 모습이 다행이고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있다.

 

 

울진군 태권도협회 임원 분들과 함께(라구나 리조터  앞에서)

 

바통 거리에서(차 안다니는 거리) 

 

 

I

IS   SAPARI에서  코끼리 타기 체험..우리코끼리 왈.. 재수가 없어서 ..코끼리  두마리를  등에  태웠네..

 

 

                   


 

 

 

 

  

     (연호지에 홍련을 심는 울진읍 청년회 회원들의 모습2005년5월에)

 

 

 연호지에 홍련을 심으며/일원 전종호

 

 

봄이 살짝 내려앉은 푸른蓮湖
노젖고 風月을 읊는 이 있어니
하늘에서 내려온 山神靈인가.
땅에서 솟아 올라온 地神靈인가.

마음 둘 곳 없어
노 젖는데로 바람 부는데로
배 닿는곳이 蓮心일세.

푸른松柏 蓮湖停 자락 휘어감고
삼복 더위는 연호지 머리위에 앉았는데

붉은 홍련을 가득 담아 보자고
젊은 蔚珍靑年들 팔 걷어 붙였네.

멀리 청송서 갓 시집 온 紅蓮
靑年들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새악시는 뾰족한 싹눈만 살짝 보이네.

내일은 붉은 紅蓮 향기를
모래는 파란 紅蓮 바다를
오늘도 푸른 蓮湖는 알고있어리라.
젊은 靑年들의 애타는 붉은 마음을...

 


삼백하고도 육십오일/일원 전종호


얼었던 호수가 조용히 물결치면

한 없는 설레임에 밤 잠 설치며 꿈꾸던 망설임

파아란 뜬 잎 물위로 살짝 고개 내밀어본다.  

육신의 혈관을   맨손으로  찢고

그아픔 여물새 없이 선잎 쭉 올라서면
밤새도록 장대비에 온몸이 파란 상처

 
아픈 상처 아물기도 전

나비(태풍)가 온몸 뒤흔들어
육신의 찌든 뗏 물

영혼에 찌든 뗏 물
한없이 씻어라.

한없이 날려버리라 하네.

긴 괴로움 짧은 그리움 연분홍 하얀 꽃 잎되어
홍련향 십리 그리움 담아 훌훌 띄우고
하늘비친 그리움 홍련잎으로 담아
가는 이 오는 이 벗삼아 한줌씩 향기 나뉘고
남는 그리움 호수에 그득 채우네.

시커멓게 멍든 빛나는 청춘 훈장
하늘솟아 대롱대롱 호수 비칠때면
입동지난 파란 하늘구름 물결치는 떨림에
지난날 갈라진 솥뚜껑같은 갈등 계곡되어
몸부림치고
더운밤 훌 벗고 자책하며 밤새 헤엄치던 선잎은
하늘 부끄러워 엉클어진 머리카락 호수에 떨군다.

아픈 상처 망령되어 하얀이슬 무칠까 ?
딱딱한 고드름 되어버린 육신은 상처로 얼룩지고
향기로 꽃피우던 호수 연잎속에 뭍혀서
힘들고 부끄러웠던 삼백하고도 육십오일
속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내일도 조용히 침묵한다.

다음해에도

그 다음해에도

삼백하고 육십오일을 기다리며...

 

 


 

 

 

 

 


연 호 /일원 전종호

 


일렁이는 물결에

고개숙인 잿빛 왜가리

무얼 그리 찿는고.

 

물닭 암수는

시름잊고 노니는데

작년에 핀 연줄기는

歲月의 비 바람에

힘없이 꺽어졌네

 

東西風이 불었다가

南西風이 불었다가

蓮湖의 파란 물결은

우리동네 民心이네.

 

저기

연호지 물 박차는 청둥오리떼처럼

우리네 民心도

하나 되었으면 좋으련만..

不與惡俱 연꽃은 언제 필려는 고.

  

 

 

 

 

 

 


연 심/일원 전종호 


떡잎을 쑥쑥 내미는  초록빛 부름사이로

황소가 갈대밭을 헤집듯 가물치. 잉어떼

연잎 사이로 용 꼬리치며 아우성.

 

그 옛날 그랬듯

새벽녘 물안개 피는 蓮湖

흰 잿빛 왜가리 한쌍

우아한 飛翔으로 蓮湖를 하네.

 

천둥치고 비바람 몰아쳐도

蓮湖亭 푸른海松 옛 그대로인데

지나가는 風客은 모두가 새로일쎄.

 

咫尺이 東海인데

日出이 蓮湖에반쯤 걸리면 

새악시 연지곤지 두뺨

살포시 머금은 하아얀 속내를

 

눈덮힌 추운날 포대기덮고

침묵하던 외침을 내가 알듯

本體淸淨  蓮도 알고 있어리.

 



 

 

한결같은 마음/일원전종호

 

 

 

당신은 기억하나요.

파란 하늘 실구름 하나 툭 걸쳐지던 날을

 

당신은  기억하나요.

실개천 다리걷고 첨벙거리던 어린날을

 

당신은 기억하나요.

이유없는 이유로 가던길 돌아서 가던일을

 

당신은 기억하나요.

바보처럼 살아온 한결같은 마음을

 

당신은 기억하나요.

이어질듯 쓰러질듯 달려온 날들을

 

문풍지 우는 바람에도 가슴철렁이고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도 가슴 아파하던 

한결같은 마음을....

당신은 기억하나요.

 

 

 

 

 

 

 

연호의 꿈/일원 전종호

 

 

 

하얀 고니 우아한 기지개 날개짓 

현내항에 일렁이는 하얀 파도

입춘이 반갑다고 

겨우내 깊은 잠 취해있던  

홍련의 꿈도 눈을 뜬다.

 

고개 끄덕이며 사랑을 속삭이던

홍련도 살포시 싹 눈을 틔운다.

시베리아 동토에서 달려온  하얀 날개짓

흰물쌀 박차고 창공을 나를때면

연호정 송백의 푸가지 휘청거린다.

 

일렁이는 호수의 물결소리

날으는 고니의 요동침에

휘청거리는 연호의 푸른 송백

설국의 꿈을 가득싣은 고니의 외침

연호의 꿈은 조용히 파란 싹을 튀운다.

 

 

 

 

 

 

 

가로등/일원 전종호

 

 

 

 

동네 어귀 우뚝 선 대장승

豊年 빌어주고

福 가져 온 다는데.

 

동네 어귀

새끼 걸린 서랑당

무사 안녕 빌어주고

幸運 가져 온 다는데.

 

동네 어귀

터줏대감 처럼 내자리 인량 우뚝 선

울진 대게붙인 가로등

 

이곳이 내 자리인 량 

오는이 가는이 정겹게 길 밝혀주고

앞집 뒷집 안부 전하네.

 

오늘도

내일도

나를 찿는 어른.아이

밤이면 나를 부르소.

 

눈 비 바람 불어쳐도

벌거벗고  함께 부르리다.

슬픈 노래

행복 노래

 

 

 

 

 

 

 

울진장날

 

 

 

 

 

 

울진장날/일원 전종호

 

 

 

 

끝자가 2일,7일에 서는 울진 場

동트는 새벽부터 場터는 왁자지껄 

윗동내 할배, 아랫동내 할매.장터에사는 사돈어른

모두모두 장터에 모여 얼싸안고 안부 傳하네.

 

이른 새벽 이고 온 조그마한 풀 보따리 풀고

장 귀퉁이 쪼그리고  자리잡아

잔치국수 한그릇에 점심 삼고

붕어빵에 하나에 요기삼네.

 

왠 종일 "하나 사서 가시소" 소리 지르고 도 소리질러

몇개 팔고 나머지는 해질녘 몽땅 떨이하여

꾸겨진  천원짜리 여러장에, 만원짜리 몇장 차곡차곡 펼쳐

몸뺑이 속 깊이 깊이 챙겨넣고

   

무우. 배추. 대파 팔아 만든 쌈짓돈 풀고 풀어

오댕국에 순대 한 점 ,막걸리 석 잔 걸쳐보니

세상사 부러운게 하나없고,입가엔 미소가 피어오른다.

유행가 한소절에  갈지(之)자 걸음은 場마당이 大路일쎄.

 

 

어둑 어둑  지는 場 지치도록 앉았다가

눈 비비며 들어서는 대문에 반겨주는이 없고

입구에 덩그러이 서있는 큰 거울에 비췬 주름잽힌 내 얼굴이

오늘따라 더욱 서럽기만하다.

 

 

 

 

고백/일원전종호

 

 

 

고백은 사랑이 아닙니다.

시커멓게 얼어버린 발에 살 한붙이라도

타버린 육신에 마음 한구석이라도

죽도록  나만의 사랑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 남은 사랑의 끈으로

지팡이에 보따리 둘러메고

노자돈 옆구리 차고 돌아 올 수 없는 천리길 떠날때

하얀 징표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먹물없는 검정 펜으로

하얀 일기장을 밤 새도록 써 내려가도

허공에 소리질러 메아리되어 돌아와도

고백은 사랑이 아닙니다. 

 

거친 파도 휩쓸고 가버린

망향 바닷가 하얀 조약돌무덤처럼

동해 일출에 반짝이는 금빛 모래처럼

사랑을 남겨 두고 싶습니다.

 

 

 

울진/일원 전종호

 

 

하늘을 머리 얹고

동해를 방석삼아

곳곳이 빚어 만든 장관이여.

 

인고의 칼날로

갈기갈기 찢어서

알록달록 빨갛게 물들이고

속살까지 내 비치는

맑은 영혼

쉼 없이 동해에 안기리다.

 

푸른파도

푸른산

푸른강

어디 한 곳

빼고 더 붙이랴

 

神이 만들고 하늘이 수놓은

보배중의 보배

그 이름 두자

蔚珍...

 

처음처럼 태어나

처음처럼 살다가

처음처럼 죽어도

처음처럼 사랑하리라.

 

처음처럼 蔚珍을...

 

 

 

 

 

 

독련(獨蓮)/일원 전종호

 

칠흙같은 어둠에

저승사자 마다않고

끊는 쇳물 마다않고

영겁길 달렸는가?

 

만주벌판 광야를 뛰고

두만강을 가로질러

대동강물 목 젖시고

쉬엄쉬엄 걸었는가?

 

일만삼천여평이 좁아

한송이만 피었는가?

연분홍색 꽃잎은

수줍은 듯 연잎사이로

살짝이 고개만 내민다. 

 

 

 

 

 

 

아침이 오면/일원 전종호  

 

 


살짝 스친 하늬바람

하얀 쪽빛 떨림에 

요동치는 그대는

연분홍 수반

 

 

으슥한 밤

개구리 울음소리에

지쳐 놀란 가슴잡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밤새 내린 빗 방울

온 몸 적쉰 뒤척임

苦悶하고 煩惱하다

한 숨 몰아쉬고

 

世上事  一場春夢

연 잎 베게 삼고

긴 밤 이불 삼아

꼬박 지새우련다.

 

저 멀리

분홍빛 아침오면

창포에 머리감고

그리움 고름달아

삼베옷 풀칠하여

 

나는 주인 되고

그대 손님 될 때

대문 밖 달려나가

希望의 아침을

버선발로 맞을련다.

 

 

 

 

 

 

 

 삼화가는 길/일원 전종호

 

 

 

강원도 삼화길 버스타고

구불 구불 침묵하며  돌아갈때

그대는

어딜 가려하오.

 

민들레 둥실둥실 바람 타고

하얀 눈 되어 나부낄때

그대는

어딜 가려하오.

 

솔 향기 푸릇푸릇 바람 타고

허공을 맴 돌때

그대는 어딜 가려하오.

 

가려는 길

잡지 못 한

안타까운 마음

파도치는

동해에 고이 띄워 보내고

 

기성리에 이름 석 자

정성으로 파고 새겨

영원히

가슴에 묻고싶소.

 

그대가

그리움 별이되어

하늘을 나를때

목엔

하아얀  천사표 날개를 달아주려오.

 

 (삼화는 강원도 동해시에 무을계곡 입구를 말한다.그곳에는 삼척시,동해시 공용 화장터가 있어며 친구 부인이 암 투병 생활을 하다가 고인이 되어 화장장으로 친구들과 함께 장례를 치뤄주러 가면서 쓴 글입니다.)  

 

 

행곡리의 밤/일원 전종호

 

 

 

 

 

처서지난 행곡리 골바람

시원하다 못해 차갑게 스쳐간다.

초저녁 산마루에 걸린 달,걸린 별

두뼘을 한참이나 달렸는데

초저녁 그득하게 차려진 수라상은  그대로 일쎄.

 

미끈한 몸매 꼿꼿하게 세운 은어찜과 

산의 보배 적하수오주와의 만남은 지칠줄 모른다. 

술을 술로 마시게 한다는 주취술 

백천모텔앞에 깔린 돗자리의 밤도 함께 저물어간다.

 

우리의 불심도

우리의 만남도

우리의 인연도

 

행곡리 산위에 걸려있는 저 달처럼

변하지 않고 넉넉해졌음 좋겠네.

 

 (천불회(불영사 모임) 를 만드는 날  백천 모텔에 모여서 만든 즉시 입니다.)

 

 

마 름 /일원 전종호

 

마름

 

 

 

어이여차

어이여차

뱃 놀이 가잔다.

 

삼각 톱니빨

빨가스레 물 들인

여섯 잎.일곱 잎

 

긴 뿌리 땅에박고

이곳이

제 땅 인량

蓮湖를 덮는구나.

 

이곳에 行車한지

언제 부터더냐.

胎生은 어디메냐

나이는 몇 살이더냐.

 

행여

앗아갈까

도깨비 털모자에

가시까지 달았느냐.

 

지난해

三伏 더위

등 위에 얹혀놓고

蓮湖에 배 뛰워

팔 다리 저리도록 뽑았건만

 

정녕

凍足放尿란 말인가.

十戰八氣 울진 청년들

그대 이름 지우리라.

청년들의 이름으로

永遠히...

 

 

 

 

아!  대수호여? /일원 전종호

 

 

(사진설명:울진군 북면 주인3리에 위치한 대수호입니다.나의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마을입니다.지금은 댐이 만들어져 수몰민이 되었습니다.나의 고향입니다.) 

 

 

파란 하늘

태백산 준령타고 

동해로 곤두박질 하다 빚은

내고향  大藪湖여.

 

밤 하늘 은하수

호수에 가득싣고

소쩍새 울음소리

참물레산 깨우는

내 고향 大藪湖여.

 

저 골짜기

저 산등이

저 소나무

저 바위

풀 한포기

 

바라만 보아도

내 손 잔등 

실주름 보다

눈에 선 한 그리움.

 

쇠꼴 가득 지게 엎고

땔감 가득 지게엎고

이 골짜기

저 골짜기

피멍 어깨 등에 지고

찌든 가난 옆 구리에 차고

자자손손

누볐을 대수동이여.

 

호수위에 하얗게 서 있는

고목 그루터기에

이는 바람

파란 물결

살짝 부딪칠때면 

이십삼년 앞에 선

옛 그리움이 

내고향

대수호를 힘껏 내 달린다.

 

 

 

 

 

처음처럼/일원 전종호

 

 

 

갈대 잎 하얀 털솜에 묻힌 영롱함

겨울 나뭇가지에 메달린 고드름의 반짝임

막 피어오른 연잎에 올라앉은 물방울

함박 미소짓는 아이의 영롱한 눈빛

 

뇌세포 구석구석 말초신경에 메달려

뼈저리게 아팠던 날 기억 조차 희미한 회상

심장 혈관속으로 떨어져 나 뒹구던 슬픈 기억

태양에 누렇게 그을린 사막에 모래알

폭풍에 나 뒹구는  검은 영혼처럼

 

바다 건너 강 건너 

폭풍 지나간 뒤의 평온한 기억

맑은 영혼의 샘을 들이켜 마실 길을

빈 손으로 길 떠나는 나그네

 

가는듯 서 있는듯

처음 느낌처럼 

그림자되어 한없이  따라간다.

강물되어 한없이 흘러간다.

 

 

 

사랑/일원 전종호

 

 

말하고 行動하고

생각하고자 함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熱精이 없다면
관심의 對象이 없다면
그것은 虛想이다.

 

기억하고 回想하고자 함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추억이 없다면
아픔의 추억이 없다면
그것은 슬픈 悲劇이다.

 

열정은 관심을 낳고
관심은 사랑을 낳고 

사랑이 내마음의 돛단배되어

혈관타고 航海할때 


사랑은 
진정 幸福입니다.


 

   

 


 

 

오늘은 일찍 나서기를 잘했네요.../일원 전종호

 

 

 

 

 

 

 

 

이른 새벽 부부는 아파트를 나섰습니다.

현관밖에는 올 겨울 처음으로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눈 덕분에 부부는 팔짱을 끼고 눈길을 걸어며 올 한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발걸음은 현내항을지나 공석항으로 향했습니다.

새로 개통된 현내-공석도로에는 파도가 삼킬듯이 밀려오고,밀려온 파도는 도로 난간에 부딪혀 산산이 부서지기를 반복합니다.

매일 새벽 부부는 도로옆 바위에 앉아 인자하게 가는이 오는이 내려다보는 돌 부처님상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기도를 합니다.

오늘은 부부를위한 기도를 했습니다.

더욱  열심히 위해주고, 더욱 존중해주고,더욱 아껴주는 부부가 되자고 말입니다.

옆에서 기도하던 아내가 남편더러 "뭘 기도했어?,혹시 11일날 강릉 아산병원에 종합검진 신청했는데 결과가 좋으라고 기도했어?"이렇게 말하는것이었습니다.

"아니.우리 부부 더 열심히 살자고 기도했네"라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공석재를 올라 미끄러운 금산재를 내려가면서 서로를 꽉 붙들고 걸었습니다.그래야만 넘어지지가 않어니깐요.

연호정에 도착할즈음 눈은 더욱더 쏟아졌습니다.  

환하게 밝혀진  가로등 불빛에 펑펑 쏟아지는 새벽녘의 눈은" 오늘 아침 정말 운동 잘나왔구나"하는 생각을 새삼 들게 하였지요.순간 사진이라도 찍어줘야지 하는생각에 남편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꺼내 어두워서 잘 나오지도 않는 사진을 추억삼아 찍어두었습니다.

부부는 여기서 헤어졌습니다.남편은 그곳에서  곧장 사무실로 향했고,집사람은 집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을보니 그때 시계는 새벽6시35분을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걷지않았던 새벽녁 하얀 눈길을, 둘이서 길다란 발자욱만 남기며 걷다가, 한 발자욱은 사무실로 한 발자욱은 집으로 이렇게 부부는 발걸음을 각자의 생활 터전으로 향한 셈이죠.

우리네 인생또한 같이걷고,같이뛰고,같이 뒹굴다가 언젠가는 생자이별이라는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겠지요.

함께 살아가는동안 서로가 기둥이 되고 섣가래가 되어 그위에다가 지붕을 올리고 그안에 불을지펴 따뜻하고 온기가득한  삶을 데워가야겠지요.한이불 덮고 십오년 ! 그동안 이런 눈을 몇번 맞아보았을까?

매일 아침 눈을떠 누군가 옆에서 함께 한다는것은  幸福한 일 입니다.

 

 

 

 

외 할머니같은 장모님/일원 전종호

 

 

 

 

 

전서방 고맙데이~" "언제 또 오노"

귓가에 또렷하다.

덕동댐 호수에 물안개가 하늘로 하늘로 하얗게 피어오르던 날 당신은 짧지도 길지도 않은 팔십삼세의 일기에 이승에서의 마지막 가는길로 향하는 장의사  버스에 몸을 싣고 있었습니다.

경주에서 감포가는 길에는 예전에도 그랬듯이 시월의 마지막 날로 향하는 이때쯤에는 어김없이 단풍이 빨갛고 노랗게 온 산을 양쪽으로 나뉘어 가을색으로 뒤범벅이다.

눈 감으시고도  경주에서 감포가는 길 옆산의 붉은단풍과 물안개 핑오르는 덕동댐을 당신도 훤히 알고 있을 것이다.한시간 남짓 지났을까 드디어 생전에 일곱자식 애지중지 보다듬고 어루만지며 치마폭에 감싸앉고 키우시던 당신의 감포집에 왔습니다.

이주전 일이었던가요.

어제까지만해도 멀쩡하던 다리를 절럭이며 "내다리가 왜 이렇노" "내 다리가 왜이래" 하시며 다시 오겠노라고 인사하던 막내딸과 사위를 절룩거리는 불편한 다리를 애써 일어서서 배웅하시던 당신이 눈 앞에 선한데, 지금은 영정사진 속에서 인자한 모습으로 장손자의 품에 안겨 평생을 사시던 당신 집앞에 임시로 꾸민 빈소에 정중히 모셔진다. 삼십오년을 한지붕 아래에 살면서 한번도 싫은 소리 하지않고 오손도손 살았다던 옆집 할머니가 대성통곡하며 영정앞에 눞고 엎드리며 오른손으로 하늘을 한번치고 왼손으로 땅을 두번 내리친다."나도 데려가소,아이고 나도 데려가 주소""이렇게 빨리 갈거면 병원에라도 한번 가보는건데." 한참을 울던 할머니를 장남이 "이제 그만하소" 하며 할머니 팔을 잡아당기며 일으켜 세운다.

앞집 옆집 할매,아지매들이 모두 나와서 가는 당신의 명복을  함께  빌어준다.

십이일 전 병원 가자고 하는 아들자식들의 제안을 "빨리 고쳐서 집으로 옵시다" 라고 받아들이기에는 의심할 여지가 분명 없었던게다."그래 빨리 고쳐서 밥이라도 먹어야겠다" 는게 당신의 생각이셨다.

병원에 누워 계시면서도 "나는 왜 약을 안주노" "감포는 언제가느냐" "대녕이(큰아들 둘째아들) 장가 갈때 까지는 살아야 되는데"   당신이 입버릇 처럼 하시던 말씀이다.

어제가 바로 그놈 장가 보낸날이다.서울서 결혼식 올리고 있는데에 장모님이 경주동대병원에서 위독하시다는 집사람의 전화가 응급히 식장으로 타전되었던것이다.폐백을 받다가 연락받고 상주들은 다른차로 옮겨타고 하객들은 식장에 남겨둔체 경주로 먼저 내려가는 이상환 상황이 연출되었다.

장모님께서는 손자 장가가는 시간까지 견딜요량으로 엄청 참고 견뎌냈음을 익히 알고있었다. 

소원대로 당신의 손자 며느리 보는 날까지 살아계셨어니 그것은 진정 당신의 정신력이라고 밖에 달리 생각할 여지가 전혀 없다.발이며 손이 식어가고 실 핏줄이 굳어가는데도 당신은 "대녕이 결혼식은 잘 했나" 하셨어니 정말로 당신의 정신력을  오로지 손자 결혼식에 다 매달아 놓았던 것일까?그리고 결혼식이 잘 끝났다고 하니 정신을 놓은것이 분명하다.

몇 수십년동안 정들고 살 내음이 풍기는 이승의 안식처를 방한구석 구석을 돌아보고 마당을 한바퀴 돌아보고 또다시 손자의 품에 안겨 이십사년 전 먼저가신 당신의 남편옆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그곳에는 당신이 모시던 시부모가 바로 머리위에 계시고, 당신이 사랑하는 남편이 손을 내밀면 손끝이 닿을 즈음에 이십사년 전부터 계시는 선산이다.

앞에는 훤히 터져  멀리 산이 단풍에 얼룩져 보이고, 나즈막히 알맞게 야산에 둘러쌓인 당신의 안식처는 겨울 내내 햇살이 가득차고 양지말라 정말로 아득한 곳이다.내눈으로 보기에도 명당인것 같다.

이곳이 진정 당신의 영원한 안식처인가 보다.

"편안하게 잠드시소." 라며 잔디 옷 입히는 인부들에게 나는 만원짜리 지폐 다섯장을 짝대기에 실을 묶어 한장 한장 달아본다."잘좀 다듬고 입혀주소" 다시한번 부탁한다.이것이 내가 해드릴수있는 마지막 이야기다.

내가 당신을 뵌지도 어언 이십년이다. 

한번도 언성을 높이거나 욕을 한다거나  싫은 소리를 하시는 걸 사위앞에 보인적이 없어니 대단한 분 임에는 틀림없다.  항상 "전서방 고맙데이" 가 전부다.

상주들의 곡소리만 이산 저산을 돌아 다시 메아리로 돌아오느데 시간은 오후세시를 훌쩍 넘어버렸다.

"장인 어른요.장모님 잘좀 돌봐주소.늙어서 왔다고 구박하시면 안되니더~"

"삼오때 다시올끼요.잘 계시소" 하면서 뒤돌아서는데 나도 몰래 눈물이  볼을 적신다.

외할머님같은 장모님께 "사랑합니다.걱정말고 편히 쉬소.그리고 걱정하지마시소"라고....

 

 

 

 

연꽃을 피우기위해서..../일원 전종호

 

 

 

중국 대륙에서부터 불어오는 황사바람에 눈을떨수가 없는 봄날

갈대밭을 로타리쳐 홍련을 심고,한길넘는 연호에 보트를뛰워

손으로 되질않아 발길질로 멀리서 시집온 홍련을 난생 처음으로

이식하던 청년회 회원 여러분!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던 2005년도 여름날.

소나기가 앞이 보이지않도록 쏟아지던 여름날.

온몸이 슈터속에 땀으로 얼룩져 지쳐서 힘들어하던 육.칠.팔월달.

가슴을 지나 목까지 잠기는 연호에 온몸을 하루종일 진흙 수렁텅이 물속에 맡긴체

손발이 마름가시에 찔려 피가나고,퉁퉁 부러터도록  열심히던 울진읍청년회원님들.

물에 반사되어 시커멓게 그을린 얼굴이 자랑스러워하던 청년회원님들.

 

오직 연호에 홍련을 복원시키기위해 온몸 사리지않고

토.일요일을 두달이상 반납한체 마름풀을 제거하기위해

노력하신 울진읍 청년회 여러분들의 그 노고가 찬바람 쌩쌩이는 12월 마지막날 앞에선 지금

힘들었던 여름날의 그날들이 눈앞에 선합니다.

손톱 발톱밑에 시커멓게 끼인 뻘떼를 씻기위해 여러목욕탕을 전전하던 여름날이 그립기까지합니다.

씻어도 씻어도 구정물만 나오는 온몸을 어찌 감당했는지....

 

여름날 나비태풍이 북상하여 약간의 침수피해가 왔을때에도 산림과 살수차를빌려

연잎을 호수로 씻어서 한 포기하도 살리고자 정성으로 노력하던 회원님들의 연호사랑 ... 

 

어렵고 힘든 마름제거도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에 ??춰 완료해야만 된다는 사명감에

하루를 마다하지않고 솔선수범해서 나와주신 울청회 회원 여러분드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서 일까요?

다행히 하늘도 무심치않아서 올 여름 태풍피해도 크게 입지않았고

우리가 심었던 홍련이 뜻밖에 잘 커주고, 아름같은 홍련을 가득가득 피워

보는이들의 마음은 아름다운 홍련의 바다로 출렁거리게 하였습니다.

십오미터이상씩 쑥쑥 자라나는 홍련을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던

주광돈 감사님의 얼굴표정이 지금도 눈 앞에 선합니다.

이제 울청회의 비지땀은 거름이되고, 청년들의 관심과 정성의  물방울을 머금은 홍련은

병술년에 뜬잎과 선잎을 더욱 푸르고 건강하게 자라서 울진시내에 홍련향을 가득 채우리라 확신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남법인회장님과 박기봉 상임부회장님,주광돈감사님이하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병술년한해도 더욱 연호를 사랑해주시고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을 가져 주셨어면 하는 소망을 해 봅니다.

 

앞으로 향후 이년만 잘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틀림없이 연호는 예전의 모습으로

거듭나 군민과 읍민의 사랑에 보답코져 연호에 연을 가득 담아 지나가는 모든이에게

홍련향을 고루고루 나눠줄꺼라 확신합니다.

연호는 울진의 자랑입니다.또한 우리의 휴식처입니다.사랑합시다.

다가오는 병술년 한해도 우리 울청회회원들의 직장과 가정에도 항상 소원하는바 다 성취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12월 29일 일원 전종호








 

 

 

 


마름으로 가득 덮혀버린 연호지1995년

마름작업후 사진1996년


 

 

 

 

태백산을 다녀오면서..../일원 전종호

 

 

"내일날씨는 비올 확률이 오전에80%라"는  기상캐스터의 말을 들었던 터라 빗살 떨어져도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엄청 쏟아지는 빗 방울이 봄 정경을 더욱더 푸근하게 해주는 아침이다.

차를 몰고 태백산 갈때마다 들러 아침을 먹는 태백모텔내 식당에 들어섰다.올해들어 세번째 방문이다.

식당 주인 아줌마가 얼른 알아보고 인사를 건낸다.

"오늘 태백산에 올라가면 눈이 오지않을까요?"

아저씨들 오늘 날씨는  완전히 잘못 잡았는걸요.

그때까지만 해도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비가 쏟아져 내린 탓 일게다.

청국장 한그릇 뚝딱 비우고 태백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비가 서서히 그치고 있었다.

시간을보니 10시25분이었다.

온통 태백산 오르는길이 물 난리다.산위에서 부터 쏟아져내린 빗물이 모두가 길로 흘러 내리는것이다.

벌써부터 신발이고 바지가 난리 부르스다.

40여분을 오르니 또다시 빗방울이 굵어진다.

쌀쌀한 날씨에 빗물이 속옷까지 다 적셔서 틀림없는 생쥐 현상이다.

유일사를 통과하고 주목군락지를 통과하니 정상이 눈앞에 다가왔다.

비는 더욱더 세차게 내리고, 엷게 피어오는 안개가 시야를 완전히 가린다.

정상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한 비바람 때문에 얼굴을 완전히 돌려야만 앞으로 나갈수가 있을 정도다.

천재단에 오르니 기독교인들이  먼저올라서 한참동안 예수님~아멘 하면서 찬송가를 부르고있었다.

잠깐이면 끝나겠지 하고 그 옆에 서 있었더니 끝날 기미가 보이지않는다.

"언제쯤  끝납니까?"물었더니 "한시간 걸린다"는 답이 다시 돌아왔다.

보리쌀만한 우박이 바람을 타고 뺨을 사정없이 얼굴을 때린다.

따가와서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이다.

천둥과 번개가 천재단주위를 밝힌다.심장 약한 사람은 위험할 정도다.영화에서나 볼듯한 현상이다.

준비해온 과일과 떡을 천재단에 올려놓고 9배를 했다.

발렌타인17년산도 한잔 부어놓고 말이다.

영험하신 태백산 산신령님께 고 하나이다. 내가 알고있는 모든이의 건강과 행복과 그리고 직원들의 안전과 하나 더 하라고 하면 입찰도 잘되게 도와 달라고 말이다.

그런데 옆에서는 그전부터 부르던 찬송가에 박수까지 치고 난리다.

정신이 산만해서 도저히 기도하기 힘이 들정도였다.

태백산 천재단은 하늘에 제사를 모시는 신성한 곳이다.

또한 산을 즐기고 태백산을 ?오르는 이들의 안식처이기도 한 곳이다.

나름대로의 오르는 이유가 다 틀리고 제각각일 것이다.

굳이 찬송가를 불러야 된다면 천재단에 내려와서 넓은 광장에 모여 불러도 손색이 없는곳이다.

내가 태백산을 오른 횟수만도 헤아릴수없이 많았지만 그곳에 모여서 찬송가를 불르는 사람들은 처음

보았다.최소한의 공공 예절은 서로가 지키면서 살아야 되는게 아닐까?

비단 산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말이다.

얼른 보따리를 챙겨서 천재단을 내려왔지만 영 기분이 개운치가 않았다.

기도하면서 맞았던 우박이 그동안의 업보를 대신했다고 생각하니 태백산을 내려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하지만 한참 불어서 내리는 빗물에 바지와 웃옷이 무거운 이유는 뭘까?

산을내려와 황지연못에 자리잡은 진주닭갈비 아줌마가 반갑게 맞아준다.

발렌타인 17년산을 네잔에 나누어 주인 아줌마도 함께 건~배

옷은 젖었지만 마음만은 깨끗하다.아니 산뜻하다.

따뜻한 태백산 닭갈비 국물에 드디어 쇠주까지 몇병 더 들어가니 취기가 돈~다.

나는 이래서 태백산을 자주자주 찿는거다. 생활의 활력소도 태백산에서 부터~. 

 


                                                                                         (태백산 주목단지 앞에서)

 

 

엄마오리의 자식 사랑이야기/일원 전종호

 

 

 

 

 

어제는 일요일이라 수련 시험포장에 잡초가 무성하길래 마음을 먹고 아침일찍 잡초제거 작업을 하였다.작년에 심었던수련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한창 예쁜 꽃을 피우느라 야단이다.수련은 정오에 꽃을 가장 잘피운다.밤에는 꽃망울을 닫아 버린다.물론 밤에만 꽃을 피우는 수련도 있다.모두가 자연의 섭리인것이다.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애지중지하는 니콘카메라에 오토바이(일명:뽈뽈이)를 타고 이른아침에 연호정에 갔었다.월요일 아침은 나에게도 엄청 바쁘게 움직인다.그래서 새벽에 회사에 출근해서 문을 열어두고 내 할 일을 하는 편이다. 한바퀴 휙 둘러보며 카메라 셔트를 누르고 있는데 연포장 시험지에 오리한마리가 새끼를 데리고 열심히 먹이를 쪼이고 있었다. 가까이가서 사진 한장을 박으려고 하니 잽싸게 새끼오리가 풀숲으로 몸을 숨긴다. 그런데 어미오리는 반대방향으로 몸을 날리더니 다리가 하나 부러지고, 날개가 아파서 날지못하는 몸짓으로 내앞에서 왔다가 갔다가 하는것이 아닌가.한마디로 나잡아봐라! 나는 어미오리가 약물 중독이 되어 신체 구조상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얼른 가까이 다가섰다. 두세 발짝 앞으로 다가가니 어미오리는 1미터 정도 움직인다. 그러기를 여러번 어미오리는 내앞을 가로막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를 반복한다. 아하! 이것이 어린새끼를 헤칠까봐 쇼를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번뜻 들었다. 일전에 TV에서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얼른 카메라를 들어 동영상을 촬영했다. 어린 새끼를 적으로부터 멀리 그리고 안전하게 보호하기위하여 오리 엄마는 위험을 감수하고 적으로부터 시간 벌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장에 먹고 살기 힘들다고 산모가 아기를 다른사람 집앞에 포대가로 싸서 버리는 현 시대의 모정........목을 졸라 방에 방치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몇달이 멀다하고 뉴스에 올라와 우리의 귀를 의심케한다. 오리의 모정애를 보면서 사람들은 뭘 느끼겠는가? 몇년을 두고 본 연호정이지만 오늘아침 나에게 던져준 오리엄마의 메세지는 큰 의미를 남긴 하루였다

                                                                               (수련 시험 연포장에 노니는 오리 가족들)

 

 

금강송을 심어며/일원 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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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식목일입니다.

재향군인회에서는 영림서와 공동으로 서면 소광리에 있는

울진금강송 단지내에서 함께 식목일 날 기념식수를 했었다.

500년된 금강송이 반갑게 우리를 맞는다.

지난해에도 금강송 촬영을 하기 위하여 다녀왔었다.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1인당 15그루씩 금강송을 정성껏 심었다.

재질이 단단하고 솔향이 그윽하여 경복궁 복원에도 울진 금강송이

그 위상을 한 몫을 하였다.

분명 울진의 상징이며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울진의 자랑거리다.

우리가 정성껏 키우고 자랑하여야 할 소중한 우리 모두의 자산이다.

내손으로 직접 심은 금강송이 몇 백년까지 무럭 무럭 자랐어면 하는 바램으로 마시는

막걸리 한 잔이 더욱 감칠나는 것은 막걸리 맛 때문일까?

 

앞으로 울진군의 가장큰 경쟁력은 금강송 숲에서 나오는게 명약관화일 것이다.

소중한 자원을 잘 가꾸고 지키는것은 우리의 역사적 소명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 이라면 우리의 자원을 지키고 가꾸는 공직자들이 금강송을 베어서

내집 안방 가꾸기에 혈안이 되어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지키려고 하는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부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잘 지키고 가꾸어지기를 군민모두가 소망한다.

 

 

 

 

마름이야기

 

 



마름은 수면에 떠서 자라는 1년초이다. 물위의 로제트 형 잎을 사방으로 펼치고 출렁출렁
물결을 탄다.마름이 자라는 연못의 물은 크게 출렁거릴 뿐 잔물결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래서 연못의 물은 언제나 정적이다.

잎은 삼각형을 띤 마름모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많으며 잎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에
볼록한 공기 주머니가 있어서 물에 잘 뜨지만 물 속에 잠기는 잎도 있다. 이 공기 주머니를
손가락으로 집으면 톡 하고 터진다.

옛 책에서는 마름이 이리저리 물결을 따라 흔들린다고 하여 부평초(浮萍草)라고 하나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식물학적 분류 지식이 부족했던 때 중국 문헌을 인용하면서 혼동을 한 것
같다. 부평초는 논에서 흔히 보게 되는 개구리밥을 말한다.

마름의 뿌리는 물 밑 진흙 바닥에 박혀 있다. 씨에서 발아한 싹이 길게 자라 물위에 뜨게
되고 이 때부터 잎이 로제트 꼴을 이루며 자란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마름은 물에 떠서
자라는 부유성 수초가 아니라 진흙에 단단한 뿌리를 두고 사는 육상 식물과 다름없다

가느다란 줄기는 물의 깊이에 따라 긴 것이 있는가 하면 얕은 곳에서 자라는 짧은 것도
있다. 한 번 길게 자란 줄기는 물이 빠지면 옆으로 눕고 물이 불어나면 바로 선다. 물의
깊이에 따라 스스로 높낮이를 조절하여 물에 가라앉는 법이 없다. 물 속에 있는 줄기의
마디에 실뿌리가 돋아나 있다. 깃털 같은 검은 색 실뿌리를 통해 물 속의 유기물을 흡수한다.
진흙에 뻗어 있는 뿌리는 줄기를 지탱하는 역할이 더 강하고 줄기에 붙은 이 실뿌리가
뿌리의 기능을 발휘한다.

한 여름 수면 위로 올라온 흰 꽃은 작고 앙증맞다. 꽃잎은 4장이고 흰색이지만 약간
분홍색을 띠는 것도 있다. 꽃자루가 짧아 잎의 중앙에 붙은 것처럼 보인다. 한낮이면 꽃잎이
활짝 펴지고 해가 기울면 반쯤 오므린다.

중국에서는 중요한 목초로 여기는 자원 식물이다. 중국의 중남부 지방 물소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낮의 대부분을 물에서 지낸다. 이 때 물소는 물위에 뜬 마름을 걷어 즐겨
먹는다. 마름은 부드러우면서도 영양가가 많아 물소로서는 더없이 좋은 사료가 된다. 지천에
깔려 있는 먹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더위도 식힐 수 있으니 물소에게 있어서 마름 호수는
낙원이나 다름없을 것이고 자연히 물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초가을에 까만 열매로 익는데 양쪽 끝이 뾰족해 져서 날카로운 가시가 된다. 속은 하얀
과육으로 가득 차 있어 생으로 먹을 수 있다. 그 때문에 물에서 따는 밤 같다고 하여 물밤
또는 말밤, 말뱅이라고 한다. 열매를 잘 말린 것을 능실(菱實), 능각(菱角)이라 하여 위장병,
치질, 식도암, 자궁암 등의 치료에 쓰인다. 최근에는 이 열매에 항암 성분이 있다는 것이
임상 실험으로 증명되었다.

전통적인 민간요법으로는 술독을 풀어 주고 설사약, 진정제, 해열제로 써 왔다. 연못에서
금방 딴 신선한 열매를 껍질 째 짓찧어 볼거리 할 때 환부에 붙이면 금방 가라앉는다고 했다.

마름 열매의 주성분은 단백질 21.89%, 지방 1.35%, 탄수화물 6.8%, 회분 13.41%로 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열매에서 전분을 채취하기 위해 연못에 재배하는 자원식물이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마르지 않도록 저장했다가 봄에 물을 뺀 진흙 밭에 뿌리고 싹이 돋아나면
물을 대 재배한다. 수확기에 줄기를 거두어 사료로 하고 열매는 발효시켜 주정을 뽑는다.

문헌에서 보는 마름은 《시경(詩經)》이 최초가 아닌가 한다. 시경 국풍(國風) 주남(周南)
편에 저구(雎鳩)라는 새와 마름(荇菜)이 나온다.


탐스러운 마름을 이리저리 찾아내듯

요조숙녀와 더불어 사랑을 하리라

탐스러운 마름을 이리저리 찾아내듯

요조숙녀와 더불어 풍악 울리며 즐기노라

參差荇菜 左右采之 窈窕淑女 琴瑟友之

參差荇菜 左右采之 窈窕淑女 鐘鼓樂之


저구라는 물새는 마름이 가득한 연못이나 강에서 살며 마름 열매를 쪼아먹는다고 했다.
자웅 한 쌍이 마름 가득한 연못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을 노래한 시라고 한다. 암수가 늘
함께 다니는 저구를 두고 원앙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리 종류로 보는 학자도
있다.

《집전(輯典)》에 의하면 주나라 문왕(文王)은 어릴 때부터 성덕이 뛰어났다. 성년이 되어
태사(太?)를 왕녀로 맞아 들였는데 그녀의 부덕 또한 만인의 칭송을 받을 만했다. 후세
사람들이 이들의 부부애를 금실과 저구에 비유하여 노래했다.

이처럼 마름은 수서 조류의 먹이 감으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원이었다. 그러나 마름
같은 식물성 먹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이 때 수서 조류는 더 이상 발을 붙이기 어렵다.
먹이 감이 적어지면 반드시 소비자의 생태계도 균형을 잃을 수밖에 없다.

마름은 흰 꽃이 피지만 한낮이면 시든다. 같은 연못에서 피는 가시연꽃은 반대로
보라색이고 낮에 핀다. 옛 책에서는 "마름(菱)과 가시연꽃(?)은 모두 물 속에 있는
식물이다. 그러나 마름은 해를 등지기 때문에 성질이 차다. 또 가시연꽃은 해를 향해 피기
때문에 따뜻하다."고 했다.

과거에는 사람도 마름을 자원으로 이용했다.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에는 마름의 싹까지
걷어다 나물로 먹었다. 열매에 전분이 많으니 싹에도 영양가가 많다고 믿었던 때문이다. 옛
글에 선비가 낙향하여 마름이나 뜯어다 나물 반찬을 하겠다는 내용이 보인다. 마름은 벼슬을
버리고 시골에 묻혀 지내는 한적한 삶의 대명사가 되기도 했다. 이규보(李奎補)의 시에
"여강으로 돌아가 물가에서 마름이나 바라볼까.(欲歸江郡 詠汀頻)"라고 했다. 그는
부귀영달을 버리고 시골로 내려가 마름 꽃이나 바라보면서 욕심 없이 살고 싶다고 했다.
이러한 삶이야말로 선비가 지향하는 목표이며 최고의 선이었다.

옛날에는 마름 씨의 날카로운 가시를 전쟁의 방어무기로 썼다. 이보다 더 발전한 것이 마름
씨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마름쇠(菱鐵)이다. 박동량(朴東亮)의 《기재잡기(寄齋雜記)》에는
전주 부윤 이윤경(李潤慶)이 마름쇠로 왜구를 물리쳤다는 전사가 기록돼 있다. "윤경이
재빠르게 복병을 배치하고 마름쇠를 길에 깔아놓았다. 광대를 시켜 모두 색옷을 입고 마름쇠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재주를 넘게 했다. 적이 보고 일제히 달려들다가 복병에 죽고 혹은
마름쇠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이다. 뒤에 이윤경이 왜구를 모두 물리쳤음은
물론이다. 임진왜란 때도 마름쇠가 적의 발목을 잡는 중요한 무기였다.

마름이 가득한 수면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마름이 빽빽하게 자란
수면은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녹색 카펫을 깔아 놓은 것처럼 고요하다. 여름 한낮
호수 가장자리에 핀 마름 꽃은 결코 화려한 꽃은 못된다. 점점이 떠 있는 흰 꽃은 일정한
공간을 규칙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연속 무늬의 실크 패턴을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옛
시인들이 마름을 좋아했을까.

우리 나라에 자라는 마름은 두 종류이다 마름과 애기마름이 그 것이다. 잎이 작고 잎자루에
털이 없는 소형인 것을 애기마름이라 하는데 긴 줄기가 옆으로 뻗어 나가며 마디에서 잎이
돋아나고 꽃도 핀다. 마름이 제 자리에서 잎을 사방으로 펼치고 자란다면 애기마름은 긴
줄기가 옆으로 뻗어 나가는 덩굴 성인 셈이다. 물론 줄기가 진 흙 바닥에 붙어 있는 점에서는
같다.

지금까지 우리는 수초를 너무 업신여긴 것이 사실이다. 답작 문화권에 사는 우리로서는
수초란 몹쓸 잡초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논에 뿌려 댄 제초제로 마름 같은 귀중한
식물 자원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수초는 물을 정화시키고 생태계의 생산자이며 각종
수서 곤충이나 물고기들의 은신처가 되기도 한다.

이번 여름 연못 한 자락에 마름을 심어 선비의 멋을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는지.

 

 

 

연호지의 가을은 나를 또한번 놀라게 한다./일원 전종호

 

 

 

 


연호의 가을은 또한번 나로하여금 놀랍고 경이롭게 만든다.
울진의료원 병실에서 복도  겹 창문을 열고 한 발자욱만 앞으로 내 딛어면 알록 달록

가을 바람에 냄새타고 달려온 가을을 한아름 가슴깊이 안는다.

아니 벌써 가을이 이만큼이나 성큼 내곁에 와 있을까? 

정말로 내 곁에 와 있는 가을의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여느 가을도 아닌 바로 이 곳 연호의 가을 말이다.

한 폭의 수채화도, 아니 한장의 풍경화도 이렇게 아름답지는 못할것이다.

지금까지 앞에서 밑에서 연호주위만 뱅뱅 돌며 보아왔던 연호의 봄 가을이

정녕 아니었다.

이건 분명히 몸과 마음이 소진하여 잠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새로운 삶을 다시 살아 갈 수 있도록 울진의료원 환자분들을

아니 울진군민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아담한 정원 못 같아보였다.

가을 하늘을 못안에 담아놓은 풍경이야말로  정말 파랗고 시원하게보여 당장이라도


옷 입은체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다.
이제 연호공원 조성 계힉이 발표되고 주위에 공원공사가 서서히 시작되고있다.

우리는 울진군민의 쉼 터인 연호를 이제부터라도 더욱더 사랑하고

가꾸어 나아가야 할 때이다.

무분별한 개발위주의 행정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키고자

노력할때 자연은 우리를 품안에 편히안고 쉬어갈수있도록 할것이다.

이제 연호살리기 운동도 그 해가 4년을 접어들면서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다고 자부한다.

마름으로 꽉 뒤엉켜 연잎이 싹을 튀우지 못할 정도로 만싱창이 되었던

연호지가 매년 시행되는 연호지 마름제거작업으로 인해 푸른 비취의

가을하늘을 못 안에 가득담아 보는이의 눈을 시리기 할 정도다.

4~5년 정도만해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긴 장대에 손맛을 잊지못해

떡밥에 낚시대를 기울이고 연호지를 오염시키던 낚시꾼들이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다.비례해서 연호지안의 수질또한 엄청 개선되었는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일이다.연호에 붕어떼가 하얗게 떠올렀다는 뉴스는

우리에게 먼 옛날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4년전 연호지에 들어갔을때는 썩는 냄새가 코를 찔러 머리가 아플 정도였었다.

하지만 이제는 어떤가?

연호지에 슈터복을 입고 들어가도 코밑에서 노니는 참붕어며 붕어 새끼들이

눈에 선명하게 보이고 냄새가 나지않을 정도로 깨끗해졌다.

또한  칠팔월이 되어도 필 연꽃이 하나도 없든 연호지에 이른 봄 홍연을 식재해서

그나마 연호정 이름 석자에 걸맞는 홍련이 연호지 둘레에 이곳저곳에서 자생하고있다.

또한 연호주위에 묵은논에 잡초만 무성했건만 이제는 홍련과 수련이 가득해서

연호주위를 찾는이들의 볼거리를 만들었다는것이다.

1월이면 시베리아에서 찿아온 천연기념물201호 고니떼가  연호지 위에 노닐때는  장관을 이룬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연호지를 살리고 보존해야된다는 인식을 이제는 우리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제일먼저 해결하여야만 되는 일을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안타까운일이

하나가 남았다.

머리와 몸만으로는 해결 될 일이 아니라서 더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것은 바로 연호지 수위조절 문제인것이다.

해년마다 장마철에 단골메뉴로 찿아오는 태풍과 홍수 문제다.

우리는 연호지가 범람 할 때 가슴이 아파옴을 매번 느낀고 토로한다.

농부의 마음,아니 아버지의 마음으로 키워놓은 홍련이 하루아침에 홍수에

수장되어 쓰러지고 잎이 갈기갈기 찢겨져 나갈때는 매번 큰상실감에 빠져든다.

군청 산림과 소방차를 동원해서 호수로 씻어도보고  배를타고 씻어도 보지만

그것은 극히 미봉책일 따름이다.

범람한뒤 일주일이면 따가운 여름 햇살에 연잎은 서서히 말라 비틀어져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올해만해도 두번씩이나 계속되는 장마비에 엄청

많은 홍련이 고사되었다.

우리는 연호지에 홍련이 죽어가는 원인과  과정을 눈으로 똑똑히 보아왔다.

연호정 공원조성사업과 더불어 연호지 홍련살리기 사업도 병행해야만이

즐겨찿고 또다시 오고싶은 연호근린공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몇년만 인위적인 행위로라도 연호지가 가꾸어진다면 울진이 자랑하고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할  그 첫번째 유산이 연호가 아닐까 생각된다.

활짝열린 지방자치화 시대에 타 지방의 공원화사업은 우리들에게 타산지석의

표준이되고도 남을것이다.

훌륭한 자산을 우리가 함께 가꾸고 지킬때 우리 울진의 경쟁력은 더욱더 향상되지 않을까?

 

 

 

 

 

기어서 갈까? 넘어서 갈까? 아님 적당히 돌아서 갈까?/일원 전종호

 

 

 

 

 

 

내가 아침에 오르는 산은 해발160m 남짓 되는 산이다.길이는 2km정도 직접 재어보지는 않았

지만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러 오는 분들이 남녀노소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

이 오는 곳이다.

코스도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황복은 1시간30분(정도에 따라 다름)남짓 걸릴 정도다.

그래도 회사 가까이 있어서 매일 가기는 안성마춤인 셈이다.

3주전 몸에서 적색 경보를 울렸던 터라 그날 이후로는 열심히다.

"진작부터 운동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는 버스 지나간 뒤에 손 흔들기다.

"세상일 다 그렇듯이 어제 ?I쟎어니 오늘도 안녕이겠지" 라는 생각이 화를 자초한 셈이다.

그러나 이제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피할수 없는 전쟁이라면 해야만하는 것이다.

요즈음은 하루라도 산에 오르지 않으면 몸이 허전하고 피곤한것같다.

저녁에는 동네에 연호정과 현내 바다로 한시간 정도 집사람과 함께 걷는것도 저녁 잠에는 특

효인것같다.

불과 몇주만에 내가 생각해도 나의 생활이 180도도 아닌 360도로 바뀌어 나 자신도 놀랄 정

도다.

뭐니뭐니해도 운동이 보약이고 삼시세끼 잘 먹는게 보약이다.

이제 사십하고도 둘이 내일이다.

사십에 자고나면 누구누구가 돌연사 했다는것이 동네 뉴스의 톱인게 어디 옛날 이야기더인

가?

요즈음 우리 주위에 늘상 하는게 누구누구 갑자기 그시기했더라.문상가야된다.허허 ~

그런데 산에서 내려오는 길 가운데에는 지난해 내렸던 폭설로 인해 아름지기 소나무가 넘

어져있다.

나는 매일 그 소나무 앞에만 서면 한참을 서서 생각한다.

밑으로 허리를 굽히고 기어갈까? 아님 뒤뚱뒤뚱 나무를 안고 넘어서 갈까?

아니면 돌아서 길 아닌곳으로 내려갈까?

그러나 아직까지 한번도 다른 방법을 택한 일이없다.

오직 허리 굽히고 밑으로 기어서만 왔던 것이다. 오늘 아침도 기어서 겨우 통과해 내려왔다.

세상 살아가면서 허리를 낮추고 기어서 가야 할 때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걸어야 할 때 ,아

니면 길이 아니니 적당히 돌아서 가야 할 때....

"적당" 이라는 단어는 적말 적당 그 자체다.

살아가면서 화해와 용서는 신뢰의 그릇으로 다시 새 생명을 얻는다.

자신이 허리를 낮추면 상대도 허리를 낮출까? 라는 생각은 어리석음에 틀림없다.

나만 낮추면 되는것이다.

항상 낮은 자세로 나무밑을 통과 할 때 처럼 그 마음으로 살아 간다면 2등 인생이라도

알차고 보람된 일이 아닐까?

연잎이 빗물이 고여서 꽉차면 그 빗물을 잎에서 쏟아버리듯 그마음으로 말이다.

"내일 산행도 고민할 필요가 없겠구나" 라고 생각하니 몸도 발걸음도 가벼울

 

따름이다.

 

 울진로타리클럽 무의촌진료 봉사를 마치고...

 

올들어 6회째맞는 원남면 무의촌진료 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나니 심신이 몹시 지쳤다.

약 일주일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협조요청과 지원요청을 해왔던 터라 더욱 그런가보다.

울진로타리와 연호로타리클럽에서 매년 해오던 행사인데 올 들어서 더욱 규모가 커졌다.

양,한방의료와 물리치료 그리고 이.미용,전기내선수리,씽크대수리,보일러수리,기타등등의 봉사였다.

치료를 마치고 식사제공및 공연까지 곁를여 행사가 더욱 빛이나고 어른들이 즐거워 하셨다.

나는 준비위원장을 맡은터라 행사가 더욱 신경쓰이기에 충분했다.

모든단체가 다 그렇지는 안겠지만 봉사단체에서는 더욱 더 유념해야 될 사항은 니네 할것없이 모두가 공평하게 봉사하고 함께 도워줘야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룰수있다는 점이다.

수직적 상태가아니라 회원간에 수평적 관계로 맺어진 회원들이기 때문일것이다.

아쉬웠던것은  매년 느끼지만 회원들간의 단합된 도움이 필료한데 뒷손 등지고 왔다갔다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엄청 아쉬웠다.

차예 참석조차하지않는회원들은 늘상 그렀다.뭣땜에 비싼 봉사금 지불하고 로타리란 단체에 입회하였는지

나의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미약하지만 치료받고 머리깍고 식사하시고 공연도보고 선물까지 받으신 노인어른들의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라는 인사가 미안하기만 할 따름이다.

내년에도 다시 이런봉사를 하겠지만 우리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힘을합쳐서 성심성의껏 하루를

보냈어면 하는 바램이 마음 깊숙히 느껴지는것은 나혼자만의 생각일까?

 

 35년전 나의 국민학교 모교를 찿아서...

                                 일원 전종호

 

동네 젊은 아재뻘의 아저씨께 손목잡혀

코흘리며 얼떨결에 뒤 따라간 섰던 곳이

나의 모교  주인국민학교(현 초등학교)이다.

당시는 국민학교에 들어가는것을 몰랐었다.

며칠뒤 왼쪽 가슴에 손수건하나 부치고

검정 고무신에 보자기 하나 들고  친구들과

산넘고 물을건너  입학식에 들어섰다.

차렷.열중쉬어.앞으로 나란히....

 

주중에는 세발차에 실린 배급품(당시에는 빵과 건빵)이

어김없이 세시간 수업 마칠때면 학교에 들어왔다.

배급품을 나눠 줄 때면 빵하나에

목숨 걸 만큼 씩씩했었지.

 

왜 그리도 건물도 크고 교실수도 많았던지

하늘만큼 크게 보인 이순신장군 동상이며

형들.누나도 왜그리 많게 보였던지.

똥글뱅 점찍고를 연신소리치며 얼굴은 김일성 주석과 비슷한

두툼한 얼굴형에 짙은 눈섭은 만주 벌판을 달리는 흑마의 갈기처럼

위로 치켜세운 ,보는이로 하여금 얼굴 인상만보아도 움찧한 형의 소유자

박충식 담임선생님,훼초리가 눈이 부시도록 겁이났던 국민학교 1학년시절

비오는날이면 개울물 넘칠라 오전수업(홍수가 나면 등.하교가 안됨)만

하고 학생 모두 집으로 하교 시켜주던 촌마을이었다.

고무신 한켤레 사주시던 날

"아껴서 신어라"고 하시던 어머님.

누가 가져  갈새라 ,비료푸대 불을 붙여 녹여서 떨어지는 

불에다 검정고무신 앞쪽에 표시를 하다가 ,그만 맨발에 떨어져 화상을 입었던 자욱이

지금도 나의 오른발에 훈장처럼 남아있다.

 

비록 공부는 남들처럼 잘 하지는못했지만 전교 회장도 하였다.

건강하게 보낼수있었던 국빈학교 시절이 마냥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봄소풍은 덕구온천원탕(당시이용료50원)을 걸어서 두시간을 걸었고,

가을소풍은 덕천 해수욕장(지금 울진원자력 자리)을 6년동안 똑같이 다녔었다.

 

엊그제 가족끼리 유황온천에 갔다가 학교를 아들녀석과 함께 둘이서 찿았다.

엄마와 딸은 여자라서 ,우리 남자들보다가 30분은 늦기때문에 목욕을 일찌감치 마치고

차를 몰아 학교로 갔던것이다.정문  안으로 들어가서 한참을 보았다.

폐교되고 난 뒤 관리가 안되어서 엉망이었다.

그렇게 크게 보였던 이순신 장군상이 잡초에 엉켜서 작게만 보일뿐이다.

가지런히 정지작업을해서 보기가 좋았던 향나무는 헝클어진 머리칼처럼

볼품없이 제 멋데로이고 ㄱ,ㄴ하던 교실은 온갖 쓰레기로 건물은 폐허가 되어있었다.

그렇다.세월이 너무도 빨리 지나 갔나보다.

삼십하고도 오년이 지난  지금 세월의 무게를,그리고 학생없는 교실을 

어찌 이 학교가 혼자서 감당할수 있었을까?

이제 이 학교를 울진군에서 예술 문화 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지역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태어난다고 한다.아주 반가운 일이다.

어릴적 꿈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준 나의 모교 주인초등학교에 박수를 보낸다.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녀석은 "아빠 이학교 졸업했어" "헤헤 " 하고 말한다.

"응"~

 

 

 

숨쉬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일원 전종호

 

시월한달...

정말로 트랙터가 누렇게 익은 벼이삭을 차례로 넘어뜨리며 미끄러지듯 빠르게 지나가고있다.

9월28일 생전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수술대 위에 나는 누워있었다.

"간호사가 몸에 힘빼고 팔에 힘 빼세요" 라는 간단한 말 한마디만 기억날뿐 두세시간 남짓 지나서야     나는 전신마취에서 깨어났다.

정확히 어느시점에 깨어났는지도 모르게 꿈을 꾸고 있는것처럼 어렴풋이 아내의 목소리와 주위사람들의 대화속에 나는 일반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것도 엄청 아파오는 머리며 얼굴부위가 뾰족한 침으로 콕콕 찔러옴을 숨쉬기 조차 힘들 정도로 양코를 꽁꽁 틀어막고 붕대에 테이프를 칭칭 둘러막고 고통스러움을 느끼면서 말이다.

한번도 이런경험이 없었던 터라 어덯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한참 뒤에서야 기억이 조금씩 아주 서서히 떠 오른다.

매년 가을 알르레기비염땜에  재채기에 콧물까지 동반해 잠에서 깨어나기가  민망 할 정도로 고생했었다.

올해도 예외없이 구월 한 달 고생하다 코수술하기로 결정했었다.

코뼈를 깎아내고 잘라내는 수술을 했던것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예년에없이 길었던 터라 이날로 택했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온 얼굴이 퉁퉁부어서 정말로 바보가 따로없고 환자가 따로없을 정도였다.양코를 꽁꽁 틀어막고 입으로만 호흡을 해야만 하는  고통은 정말로 천당 지옥이 따로없다.

하느님이 아니 조물주께서 입과 코를 만들고 빚어놓은것은 입으로 먹고 코로 냄새맡고 입이 아프면 코로 숨쉬라고만  만들어 놓은것이 아니라, 습도 온도까지도 다 조절될수있도록 만들어 놓았던것이다.

밤에 잠을 자면서 입으로만 숨쉬면 입과 혀 그리고 입천정이 말라서 십분이상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우리의 일상중 매일  마시는 물 , 그리고 매일 숨쉬는 공기의 소중함을  매일 느끼고 감사해하면서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몸,늘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지않을까?

6일이 지나서 퉁퉁부어오른 얼굴로 나는 병원에서 퇴원을 할수가 있었다.

내일이면 추석 명절이라 어쩔수없이 말이다.

오늘이 입원한지 정학히 보름째되는 날이다.  

나는 오전11시에 병원에가서 코안에 심어놓은 튜브를 제거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끝나서 양코로 마음껏 숨을 쉴 수가 있었다.

담당 의사님더러 "나에게는 오늘이 광복절"이라고 했더니 빙그레 웃으면서 "잘 참았네요.수술 잘 되었습니다." 라고 격려를 해 주신다.

병원문을 나서는데 하늘이 더없이 파랗게 보인다.

공기 또한 시원하고 깨끗하게 폐 깊숙히 밀려옴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껴진진다.

누가 말했던가.

돈을 잃으면 조금잃는것이요.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것이고,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것이라고.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고 말이다.

바쁜 일상에 병원까지 찿아서 쾌유를 빌어준 모든이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몹니까?/일원 전종호

 

어제 곡주가 많이했던 터라  새벽일찍 눈을 떴습니다.
밖을 보니 어두컴컴 하면서도 동이 트는기미가 보였길래, 고양이 세수만 살짝하고 머리는 아디다스모자 하나 쿡 눌러써고 집밖으로 무작정 나왔습니다.
그래도 태풍이 엊그제 지나갔기에 오늘은 시야를 많이 확보할 수 있어 현내 일출 사진 촬영하기에는 제격이겠지 하는 내심 큰 기대가 있었던 모양입니다.집앞을 지나는데 공석에서 현내로 넘어오는 야산에 지팡이 하나들고 뛰어오는 어른 한 분이있었습니다.하루도 그르지않고 운동을하시는 그분이었습니다. 앞을 못보시는 맹인아저씨.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분명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한참을  뛰시더니 옆길로 들어 갈듯 하다가 다시 길 중간으로, 정말로  보는이가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제가 이사를 한지가 삼년정도됐어니 그분은 훨씬 전부터 다니셨겠지요.세상은 꽤나 공평한 모양입니다.앞을 보지못해도 뛸수있는 능력을 주셨기에...그것도 산을 말입니다.나는 몹니까?두눈 멀쩡히 뜨고서...
동해바다는 아직도 파도가 태풍영향으로 심하게 치고있었고,일출은 구름이 심술을부려 망쳤지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 새벽길이었습니다.

 

 

몇 안돼는 현내 어촌의 고깃배는 나란히 줄지어서,태풍 나비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엄청 높은 파도가 쉴새없이 방파제를 때리고 부숴지기를 거듭합니다.실로 나비의 위력은 대단합니다.자연의 힘은 인간의 힘으로 감당해내기는 역 부족인가 봅니다.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일 뿐...지구촌의 모든곳이 물난리 인 걸 보면서  우리도 발뺌하기에는 자유롭지 않은것 같아요.  유비무환이라고 준비는 철저히 해야겠지요.모든일이 하나에서 출발해 끝이라는 걸로 마무리 되쟎아요.  늘 계획하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더욱더 보람된 하루를 행복한 한달을 보내지 않을까요...

거대강국 미국도 허리케인 앞에서,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시체한구 수습하지 못한 걸 보면서 우리는 많을것을 느끼고 배웠겠죠.

오늘 하루도 의미있는 좋은시간 보내시길 ....

지금 막 연호에 다녀왔습니다.

많은양의 물이 연호로 쏟아져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외곽도로로 물이 넘치면 연호의 연들이 황토물속에로 잠겨 버릴겁니다.

지난해처럼 연잎은 황토물에 샤워하고 가을 햇살이 내리쬐면 연잎은 황토에 말려서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말겠지요.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면 연호의 홍련 생육은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합니다.알고도 행하지 못한는데 문제의 심각성은 엄청 클수밖에요.언제까지 해마다 다름쥐 챗바퀴 돌아가듯 걱정만 하고있어야 될까요....다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이 옳은줄 아뢰오.

 

 

 빈의자/일원 전종호

 

살짝살짝 내리는 눈이 눈꺼플 위로 살짝 내려앉는다.

이내 체온을 이기지못해 녹아버린다.

올들어 처음으로 느껴보는 눈인 셈이다. 

이것도 태백산을 오르다 보니 느껴보는 인내와 고통의 선물인게다.

한발 두발 앞만보고 오르는데 등산로 좌우에 빈의자가 띄음  띄엄 눈에 들어온다.

얼마쯤 내렸을까? 하얀눈이 소복이 쌓인체로  누군가를위해 기다리고있었다.

저 벤치는 누구를 위해,누구에 의해 저렇게 눈쌓인체로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는 어릴때 코흘리게 수건을 가슴에 단체로 쪼막의자에 앉아서 한글의 자음 모음을 배우지 않았던가?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짝꿍이 이쁘니 못생겼니 하면서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 불혹을 넘긴 나이에는 의자에 누구와 앉았나 보다는 안방에 누구와 한이부자리에서 생활하느냐가 단연 화재(話題) 일께다.

 

정해년 태백산을 오르면서..

 

어제는 날씨가 엄청 포근한 기운을 감출수가 없었다.

일치감치 경주서 올라오신 최회장님 내외분을

아리마모텔 앞에서 뵙고 내차로 태백산을 향했다.

신리재를 올라가는데 벌써 온통 눈이 녹아서 도로가 진흙탕이다.

황지시내를 내려가는데 온통 눈이다.한동네 한하늘 아래에서 사는것 같았는데 이곳은 별천지이다.

아니 눈천지이다.

태백산 올라가는 코스가 여러곳인데 나는 유일사 코스로 차를 몰았다.

정말로 많은 버스와 자가용이 산을 오르는 사람이 얼마쯤 되겠는가를 가름케한다.

흰눈이 점점 새차게 내린다.지난해5번을 태백산을 다녀갔고,올해는 처음인 셈이다.

뽀드득 뽀드득.... 온통 눈 밟는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정상에 올라가는 동안 많은 눈이 내려서 정말로 환상적이다.

미리 알고 있었지만 정상의 새찬 눈바람이 고개를 들수없게 한다.

엄청난 인원이 태백산 정상의 설화에 탄성을 자아낸다.

조금이라도 더 설경에 도취되어 즐기고 갔어면 좋겠지만 강풍은 허락하지를 않는다.

천재단에 올라서 태백산 산신령께 고했다.

올 한해도 내가 알고있는 모든 사람들과 회사의 안녕,그리고 직원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손이 얼어 붙어서 사진 촬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몇장은 찍어서 기록을 해두어야 할 것 같다.

인연은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것이다.  -일원 생각-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형님회장님과 누이사모님(부부)

 

눈처럼 맑아라!.눈처럼 고와라!.눈처럼 희어라!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누이사모님

 

태백산 정상에서

 

 

 

동과 서의 만남/일원 전종호

 

 

동과 서(울진로타리클럽과 뉴부여클럽)의 역사적 만남이 지난 토요일 울진에서 이루어졌다.

뉴-부여클럽은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주역이었던 백제의 후손들이다.

한달전 우리가 부여를 처음 방문했을때 , 너무나도 반갑게 그리고 정겹게 맞아주던, 그분들의 고마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울진에 오시면 정말로 잘 대접해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한 분들이다.

그 바쁜 와중에서도 백제문화지를 일일이 함께 다니시면서 소개해주고 안내해주신 그분들이 너무도 고마왔기 때문이다.일찌감치 이틀 스케줄은 미리 비웠뒀던 터라 토요일 오후 덕신 휴게소까지 마중을 나갔다.

만나면 만날수록 반가운 분들이다.버스에 동승하여 제일번저 간단히 인사를 마치고 망양정자에 올랐다.

눈아래로 평쳐지는 탁트인 동해 바다에 모두가 감탄이다.춥지도 않게 불어오는 봄바람이  관광버스에 6시간

갇혀있었던 숨통을 확 날려보내는가보다.내가보아도 정말로 장관이다.왼쪽에는 시원스럽게 흘러 내리는 왕피천과 송림으로 우거진 엑스포 광장,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현내항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망원랜즈처럼 쫙 당겨줘온다.아는것 모두모두 동원해서 열심히 설명하는 나 자신이 관광 가이드인가 착각할 정도다.

기념사진 서너장씩 촬영하고 산을 내려와서 민물고기 전시장으로 안내했다.

지난 연말 새로이 개장한 민물고기 전시장이 아기자기한 구경거리었다.

그리고 엑스포 공원도로로 한 바퀴돌면서 70만여명이 ?O았다는둥,우리나리에서 최초로 열었다는둥

더욱더 목에 핏대를 올린다.지난해 뉴 부여로타리클럽에 가서도 5분스피치 한다고 울진자랑에 핏대를 올린바있다.드디어 오늘 행사장인 귀빈 예식장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후 동과서의 합동 자매결연 조인식이 시작되었다.국제로타리 3630지구 시연 권오신총재님과 총재단 일행,그리고 영덕,영주 로타리에서도 축하를 해주기위하여 참석하였다.행사는 잘 진행되고 2부 행사로 넘어갔다.부여의 한산 소곡주(일명 앉은뱅이 술)을 대병으로 20병을 부여에서 공수해왔다.울진에서는 대게와 회무침등 먹거리가 훌륭한 진수성찬이다.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공명식 준비위원장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물론 회장님과 총무님의 고생은 말할나위가 없다.우리 회원과 개나리회원을 포함해서 100여분이 행사에 동참하였다.

수로 한잔씩 들어가면서 차츰 차츰 마이크 톤도 올라가고 무대 전면에 사람들이 나와서 춤을추기 시작한다.

나의 카메라 후래쉬도 계속해서 불을 당긴다.밤11시정도 되어서 나는 식을 종료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사회자에게 끝 신호를 줬다.모두가 정신없이 보낸시간들이었다.

이분들이 주무실 덕구 통고산 휴양림으로 이동해서 짐을 풀었다.

모두가 방한칸으로  모여서 드디어 3부행사가 시작되었다.

3부는 내가 사회를 맡았다.젖가락에 생음악으로 시작되는 분위기다.

큰 양푼에 소주+맥주+양주=짬뽕주를 만들었다.

한잔이 아니라 한사발씩 잔이 쉴새없이 막 돌아 다닌다.

마치 서울랜드의 놀이 기구처럼 말이다.

그리고 나는 기억에 없다.

나는 죽었다.

누군가 깨워서 일어나 보니 공명식회장님이 나를 깨운다.

해는 산 중턱에 걸려있고 대명천지가 눈 부시다.

벌써 11시를 가르키는데 머리는 온통 쑤시고 해골이 덜거덕 소리를 낸다.

넥타이에 양복바지입은체로 잤던 모양이다.~벌써 아는사람은 다 아리라.

공회장이 어제 저녁 톱뉴스를 일부나에게  알려준다.하지만 기억에 없다.

공회장은 회장국집에 나를 내려다주고 일행이있는 덕구 온천장으로 갔다.

머리가 빠개져 온다.선지국 한 그릇을 비우고 나니 조금은 정신이 들듯하다.

다시 죽면 5번 회집으로 옮겨 오징어 물회 몇그릇을 비우고 나니 정신이 번쩍든다.

부여회원분들도 목욕을 마치고,  회와 복국 그리고 귀하다는 돌고래 육회까지 맛보았다.

모두 배불리 드시고 덕신휴게소에서 이별을 하기로 했다.

일일히 고맙다는 인사와 악수를 청한뒤 아쉬운 작별을 했다.

드디어 1박2일간의 동서 만남이 끝이 난 셈이다.

정성을 다하여 모셨는데 미진한 부분도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울진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이 백제의 후손인 그분들에게 충분히 스며 들었어리라 확신한다.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었어면 그 보다 더한 성과가 어디에 있으랴.

그들은 정말로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었다.

끝까지 나오셔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장님이하 준비위원장님,그리고 총무,재무님,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이 가을 산을 오릅시다./일원 전종호

 

간만에 아주 간만에 산에 올랐습니다.

카메라 한대 짊어지고 편한 복장으로 올랐습니다.

그것도 남들이 오르는 반대로 올랐습니다.

시작부터 가을꽃이 엄청 많이 피어있습니다.

처음보는 꽃도 아닌데 카메라 촛점을 하나하나 맟춰 가면서 셔트를 눌렀습니다.

이름도 모를 버섯이며 꽃이 마음을 아주 상쾌하게 하는데, 이 곳 산을 올랐던 기억이 까맣습니다.

정말로 바쁘게 살아서 못 올랐는가 한 참을 앉아서  생각 해 보았습니다.

기억이 없습니다.얼마나 바빴는지....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있나 봅니다.

가끔씩은 산을 올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구름속에서는 하루 종일 보이지도 않든 저녁해가 살짝 그것도 아주 살짝 빨갛게 얼굴만 내밀다 사라집니다.

산에서 스스로 한 약속도 지는해와 같이 아주 살짝이 사라질까 두려운 발걸음으로

토요일 오후를 내립니다.

 

 

(울진읍청년회 까페를 만들어 주면서 적은 글입니다.)

존경하는 울진읍 청년회 회원 여러분께.

 

창립3기를 맞아 남법인 회장님과 박기봉 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한 감사님. 그리고 각 부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창립 취지문에도 있듯이, 우리 울진읍청년회가 통합 발족되었음은  숙명적이고 필연적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김대영 초대회장님과 1기 회장단은 핵폐기장의 사회적 이슈속에, 울진군민의 갈등과 골이 점점 깊어져가는것이 안타까워, 우리 청년들이라도 깊어져만 가는 골을 조금이라도 치유하고 사회봉사와 어른공경,미풍양속과 전통양식을 계승발전시킨다는 큰 전제하에 수 없이 만나기를 거듭한 끝에 울진읍 청년회를 통합 발족시켰던 것 입니다.

백지에서 출발한  울진읍청년회는 1대를거치고 2대 청년회를 거치면서 청년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3대로 넘길 수 있었습니다.올해 창립 3기째를 맞이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도 뜻 깊은 일들이 많았던 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우리의 청년활동 산실인 울진읍 청년회 사무실을 훌륭히 개소하였고,청년회 기며 조기및 사무집기까지 완벽하게 갖추게 되었습니다.올해 연호정 살리기운동이며,며칠전까지 치루어졌던 송이 축제도 완벽하게 우리 청년들의 부단없는 협조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회원들의 노고 덕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각자의 직장과 가정에 충실하면서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봉사하는 만큼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그래서 봉사 활동에 늦을수도 있고 참여하지 못 할 때도 있는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명실 상부한 울진읍 청년회 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할 때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누가 뭐래도 우리는 하나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울진읍 청년회는 각 리별 회원들의 참여가 적다는 것 입니다.

굳이 다시 말 한다면 리별 회장단의 참여는 좋은데 리별 회원들의 참여가 적었다는 것 입니다.

봉사 활동하는데 리면 어덯고 읍이면 어덯습니까.모두가 울진읍인데.창립후 8개리 청년회에서호월리,연지3리,읍내4리,신림리가 새로이 청년회가 창립 발족되어 울진읍 청년회에 참가하므로서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크고 넓게 생각합시다.그리고 크게 행동 합시다.그리고 하나가 됩시다.

이제 내년이면 박기봉 회장님의 제4기 울진읍 청년회가 탄생합니다.

어떤 일을 하던간에 희생과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희생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일 뒤에는 노력 한 자 만이 가질수있는 보람 또한 커다고 생각합니다.지금까지 청년회에 열성으로 몸 바쳐온 박회장님께 든든한 후원자는 우리 청년회 회원입니다.명장을 만드는 것은 명장뒤의 회원들입니다.서로가 아껴주고 보다듬어 준다면, 우리 울진읍 청년회는 정말로 훌륭한 봉사단체로, 아니 울진을 짊어지고 갈 엘리트 단체로 거듭 날 수 있지 않을까 확십합니다.

오늘 울진읍 청년회 까페를 만들면서 이 까페가 우리 청년들에게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고, 울진 발전을 위해서 머리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성공적인 청년회! 열정의 까페! 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2대 회장 전종호

 

올해는 울진에 송이가 대박이 났어요.

 

2010년 울진 금강송이가 유래없이 대 풍작을 이뤘다.

울진 시내 어디를 지나가도 송이 향이 시내를 뒤 엎는다.

특히 불고기집 옆을 지나면 송이향이 코를 찌를 지경이다.

울진 키토산 한우에 송이가 어우러져 무아지경에 이른다.

유난히도 더웠든 탓일까?

가을비가 태풍과 잘어울려져 적당히 온 탓일까?

불경기라서 울진사람들 잘먹고 살라고 하나님이 주신 선물일까?

어쨌든 오랜만에 송이구경은 실컷 소원없이  해본다.

그래도 서민들이 먹기에는여전히 비싸기는 마찬가지인것 같다.

비쌀때 먹어야 맛도 좋은것이다.

어쨋든 울진사람들 지인들에게 송이 부쳐준다고 돈은 엄청 많이 든셈이다.

나도 송이 부쳐주러 가야겠다.오키로그램을 주문해 놓았으니깐?

그런데 요즈음 울진분들이 송이덕에 모두가 싱글벙글인것 같아 기분은 내심 흐뭇하다.

늘 니편,내편 일렬로 줄세우기 하면서 화합이 안되었는데 송이덕분에 불고기레 쇠주한잔

하면서 오가는 대화가 술술 풀려나가는것같아서 다행이다.

이제 송이가 끝나면 벼농사가 대풍이다.그래서 민심도 인심도 하나되어

울진 발전 앞댕겼어면 좋겠다.

 

 

 

평행선(平行線)과 圓

 

같은 평면위에 둘이상의 선이 平行線이고.점으로 이어져 있는 둥글게 만들어져 형태가 圓이다.

줄을 그어면  점이 여러게  이어져 線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線과는 땔레야 뗄수없이 만나게 된다. 엄마의 몸에서 胎라는 선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뼈와 살을 만들고 280여일이라는 긴 여정속에 태아가 만들어져 세상밖으로 나온다.태어나면서 부터 우리는 인연이라는 줄(선)과 접하게되고 ,그 線의 연장선에서  뛰고 걸음질하며 숨가쁘게 살아간다.

유치원 시절부터 제일먼저 학습하는것이 줄서기다.

앞줄.뒷줄.옆줄까지 맞처야  잘하는것이고  조금이라도 틀리면 낙오자고 혼나는게 우리들 살아가는 현실문제이다.초등학교 시절 ,월요일 아침 전체학생운동장 조회도, 가을 운동회도 ,교장선생님이  교단에 서서 훈시할때 조금이라도 줄이 삐뚤면, 본인은 고사하고 담임선생님까지 혼줄 나는것을 보는것이 우리는 일상화되어 버린셈이다.

청년기에 들어서 軍에 입대해도 마찬가지일게다.

군대 안가는것도 빽(선.줄)이 있어야되고,가는것도 빽이 있어야  편하게 軍생활을 할 수 있다.

學緣,地緣,血緣이 있어야 어려운 일에서 열외 될 수 있기 때문일게다.그저 쉬운 일방통행뒤에는 반드시 줄(빽)이 자리하고 있슴을 후에야알아 차린다.

지난달 해드 뉴스로 꽉채운 유명한 외교부장관 딸 외교부 임시직에 채용 논란도,이러한 줄(빽)의 실체를 전 세계에 알린 훌륭한 뉴스가 아니던가?꼬봉을 위해 알아서 기어버린 외교부 쫌상들의 그들만의 잔치 아니었던가?

軍을 제대하고 혈기 왕성하게 사회로 진출하면서 막상 빽(줄.선)앞에서 무기력하기만 하다.

줄이 있어야 좋은 부서에서  높은 월급으로 성공의 꿈을 키울수있다.물론 자수성가한 분들 또한 적지않음을 잘 알고있다.

수많은 일상의 일들이 모두가 줄과 선으로 이어짐을 ,우리는 누구도 부인할수없이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선이다.

사랑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또 이루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이 선과는 떨어 질 수 없는것이線이다.

뜻도 마음도 의견도 늘 선위에서 움직인다.

똑같은 2차선 도로에서 우리는 평행선을 달린다고 해보자.누가 빨리가고 누가 천천히 가고는 운전자 그 사람 본인 마음일 것이다.달리는 사연도 가지가지 백태일게다.앞지러기도 사연이 담겨있다.깜빡이를 켜고 달리는 차도 사연이 있다.

이 세상 살아가는 모든 인간은 線으로부터 線으로 이어져 끝나는 것이다.

나는 이 線을 圓으로 만들고 싶다.

線은 너무 황량하고 情이없다.평행선은 절대 두번 다시 만난다는 희망의 메세지도 없다.오로지 Let.s Go!인 셈이다.

물론 세상 살면서 선을 그어야 할때 선을 긋지않아 손해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너무 각박한 세상이기  때문많은 아닐게다.

그래서 나는 圓같은 세상을 살고 싶어 로타리  雅號도 一圓 전종호로 부르게 되었다.물론 자작이다.

세상은 둥글다.

둥글게 살고싶다.모나지않고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함께 할 수 있는 圓의 세상을 말이다.

 

수평선과 원은 어감이 한참 틀리게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2010년10월18일에

일원

 

 

설악산 봉정암을 다녀왔어요.

 

내일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저녁9시 뉴스 일기 예보를 마지막으로 ,오지도 않는저녁 잠을 억지춘향식으로 일찍 청하였다.

밤12시경 올해 대입 수험생인 고3 아들녀석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소리에  일어나 시계를 본 뒤,  다시 잠자리에 들었던 터라  이른새벽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5분이면 도착하는 동해바다 일출암에 들러, 마나님과 부처님전에 세번 합장하고 서들러 집으로 돌아왔다.

설악산까지 1박2일 기도 행차를 할려니 준비할게 여간 많은게 아니다.

겨울 등산복으로 완전 무장하고, 등산 장비며 마실것 등등... 준비가 한참이나 복잡하다.

네비게이션을 백담사로 셑팅하고 아침8시경 김밥6줄과 음료4통을 준비하여 오회장님과 단둘이 울진을 출발 하였다.

차한대 밀리지않는 동해안7번국도를 시원하게 달려, 두시간만에 강원도하고도 속초에 도착하였다.

세월이 너무도 좋아졌다.20여년만에 뚫린 7번국도가 우리네 사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은 셈이다.예전에는 세시간반 정도는 걸려야 속초 구경한번 했었다.예전이 아니라 불과 2년전 일인 셈이다.

백담사 입구 버스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순두부찌게를 한그릇 요기삼았다.

등산화 신발을 다시한번 동여메는 손끝에 힘이 가득 들어간다. 6시간 행군을 올해들어 처음으로 하는 산악 행군인 터라 더욱 힘이 들어가는게 아닐까? 군대에서는 100KM행군2번,200KM행군1번을 마쳤는데 말이다.

십팔년전 전두환 전 대통령부부가 은둔하던 백담사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나도 운전을 하지만 꼬불꼬불한 백담사행 버스운전사의 능숙한 운전실력은 부러울정도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프로"다."

바로 "버스운전사 같은 분을 보고 프로라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 뿐이다.

노인분들과 어르신들이 백담사로 가는 버스에 많이 타고 계셨다.

저마다 "무슨 소원을 빌러 가는지"는  본인밖에 모를 일이다.

저분들 또한" 내가 봉정암에 뭐하러 가는지"모르는 이치와 동일한 셈이다.

백담사 들어서는 입구에 큰 입간판을 미리미리  공부를 해본다.

"수렴계곡 휴게소까지 얼마"" 몇시간 소요",그리고 "영시암까지는 얼마"를 완전히 암기한 후 출발하였다.11월 중순으로 내 달리는 설악은 겨울의 중간에 함참이나 지나 저 멀리 한참이나 떨어져 서있다.

설악을 하얗게 수놓은 흰눈이며 ,그 흰눈 밑에 꽁꽁 얼어붙은 얼음은,산악 초년병에게는 사고를 일으키기에 안성마춤이다.계곡 옆을 타고 올라가는 등산로에는, 누렇고 노랗고 그리고 눈이 부시도록 빨갛게  채색된 낙옆들이 가득히 채워져 황홀감을 자아낸다.마치 영화속 주인공이 된것같은 착각속에 잠시 빠져들게한다.남이섬에서 욘삼마배용준과 최지우가  떨어진 낙엽을 밞고 데이트하는 겨울연가처럼 말이다.

중국 무엽지에서나 볼법한 설악 골자기 회오리 바람이, 수많은 빨주노초색깔의 낙엽들을  나에게로 확 달려오게해 잠시 무아지경에 빠져 걸음을 멈춘다.낙엽은 발목이 뭍힐정도로 가히 장관을 이룬다. 

밟고 또 밟아도 밟히는게 낙엽인데, 우리네 인연도 낙엽들처럼 억겁으로 쌓여서 이루어졌는것이 아니겠는가?

인연은 소중하다.그 인연을 아름답고 고귀하게 만들자.그리고 그 인연의 끈을 단단히 이어가자.

오른쪽으로는 티없이 맑은 설악계곡이 감탄을 자아낸다.신이 아니고 누가 이런 작품을 빚어내겠는가? 옥같이 맑은 명경수에 하아얀 이빨처럼 뽀오얀 바위가 눈부실만큼 빼어나 절경이다. 오늘 나는 설악에 오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후회를 했겠는가? 눈물이 날 지경이다.

한시간 정도 걸었을까? 싶더니 아담한 영시암에서 "석가모니불"."석가모니불".하는 독경이 귀를 울린다.

짐을 풀고 주걱에 영혼까지 시원한 물 한보금을 입에 적셔본다.

지금 이시간 무엇이 걱정이고,무엇이 두렵고,그 무엇이 급하겠는가?

산신령은 어디에 사시는가?

지금 주걱에  물한잔 머금는 일원이 산신령인게다.

그리고 손끝만큼도 부러울것 하나없는 도인이다.

등산복을 두텁게 입은터라 엄청 많은량의 땀이  난다.

폐에서부터 오장육보에 이르기까지,세상밖에서 찌든 노폐물이 몸밖으로 콸콸 품어져 나오는 느낌이다.

다시 채비를 하고 걷는다.직감적으로 3~4부 능선으로 올라가는 느낌이다.

새로 잘 만들어진 다리를 열개정도 지나는데, 숨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온다.

운동부족을 여실히 느낀다.자책도 해본다.

산이라면 자신만만하다고 생각하던 그 기세는, 깍여진 수십미터 폭포수 만큼이나 까마득한 저 계곡 아래로 떨어져 버린다.

두시간 넘게 걸었을까?

이정표에 봉정암 2KM라는 글씨가 선명히 보인다.

그런데 앞을 쳐다보니,아니 위를 쳐다보니, 계단끝이 보일듯 말듯 파아란 하늘과 맞닿아  나를보고 빨리빨리 올라오라 손짓한다.

한계단 한계단 밟으면서 "입찰 낙찰!",아들녀석 "대입수능 대박!" 수백번을 입속에서 되알이다 보니 드디어 정상이다.

하늘이 뻥 뚫렸다.아니 하늘이 활짝 열렸다!는 표현이 정답일게다.

어렴풋이 숲 사이로 봉정암이 시야에 조금씩 들어온다.

 

봉정암 5층 불뇌사리보탑-일원작

 

 

 

스님 한분이 다가오시면서 "서울에서 오셨어요"라고 합장한다.

"안녕하세요.울진에서 왔습니다."라고 답했다.스님은 올라온 길로 누군가를 맞으러 사라진다.

고개를 들어 앞을 쳐다보았다.

놀라서 발걸음이 움찔한다.엄청나게 큰 바위가 곧 굴러서 나에게로 달려올것만같은 기세로 서있는것이 아닌가?

그보다도 더욱 나를 한번더 놀라게 하는것은 바로 그바위 밑에 봉정암이 비탈에자리를  틀고있는게 아닌가?

아니 누가 이런 곳에 터를닦고 ,그 터에 집을 지어 봉정암이라고  하였을까?

솔직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며 천당이다"라는 생각이 어린아이마냥 그자리에서 스스로 단정지어 버렸다.

병풍처럼 앞으로 펼쳐진 중청봉,소청봉,.....수많은 바위와 봉오리들이, 일제히 봉정암을 아니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는 5층석탑(사리탐)을 향하여 허리를 굽히고있는 형상이다.

부처님 은덕으로 그 큰 바위가 대웅전뒤에 수호신이되어 있는가보다.

종무원에 들러서 스님께 인사드리고 방배정까지 받은후 곧바로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5층석탑에 108배를 하였다.

그 곳에서 내려다보는 설악의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란 ,아니 짧은 글솜씨로는 어렵고 힘들기만하다.

조선땅에도 이런 풍광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머리끝에서 부터 발끝까지 모든 시신경 세표가 숨을 멈추고 ,마음의 평화가 희열을 안은체 핏줄을타고 심장으로 돌아온다.오후6시부터는 저녁 공양을 하는 시간이다.식당으로 가보니 보살분들이 ,여기 저기에 서서 미역국에 오이무침 몇개를 반찬삼아 맛있게 드신고 계신다.나도 감사한 마음으로 얼른 공양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여장을 풀고 대웅전 법당으로 저녁 예불을 나섰다.

2시간 반정도 소요되는 저녁 예불과 108배를 마치고 눈을 부쳤다.

하루가 정말로 길고 힘들었는가 보다.

새벽 눈을뜨자마자 나도모르게 발걸음이 법당쪽으로 향한다.

하늘에 걸려있는 수많은 별들이 손앞에 다가와 있다.

언제쩍 보았든 밤하늘 별들인었던가?

같은 하늘아래에 살면서 별 볼일도 없었단 말인가?

오늘따라 유난히도 크보이고,유난히도 반짝인다.그리고 너무나 선명하다.

108배를 마치고 스님이 들려주시는 법문도 들었다.

새벽이라 정신도 영혼도 엄청 맑아서 몸도 개운하다는 느낌이다.

방에 들어와서 휴대폰을 켜서 시간을보니 새벽2시30분을 가르킨다.

다시 잠을 청해본다.

아침 공양을 마치자 짐을 정리하고 사리탐에 올라가서 기도를 했다.

여러가지 기도문이 저절로 토해져 나온다.

오늘은 꼭 들어줄것만 같은 느낌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쳐간다.

내려오는 코스는 봉정암-오세암-영시암-백담사로 정했다.

맑고 맑은 아침 산사 공기는 폐속깊이 시원함을 안겨준다.

살짝 뿌린 눈때문에 빨리 걸을수도 뛸수도 없다.

올라가는 수렴동 코스도 좋았지만,내려오는 코스도 정말 눈부시다.

한가로이 겨울 채비를하는 다람쥐며,나무를 열심히 쪼아되는 딱따구리,계곡여러군데를 휘집고 다녔는 멧돼지 자욱이

살아있는 설악을 말해준다.

한시간 반정도를 걷다보니 온몸이 땀으로 흔건해 진다.

오세암에 들러서 부처님께 삼배드리고 영시암에 들러 흰 녹두죽에 무우김치를 반찬삼아 공양을하니 속이 든든해진다.

한시간 반만에 백담사를 내려왔다.

백담사 경내를 이곳 저곳 둘러 본 후,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도착하니 온 몸에 긴장이 확 풀린다.

뭘 구할려고 뭘 얻을려고 보다는,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구하러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다.

내년 봄에 꼭 다시 온다는 말을 남긴체 주차장을 빠져 놔왔다.

짧았던 1박2일 봉정암 순레는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기도했던 모든것들이 잘 되었어면 좋겠다.

관세음보살나무아이타불...

석가모니불.석가모니불.석가모니불....

 

2010.11.12

 

일원 합장 

 

                                     봉정암의 겨울(김욱 작)

 

 

2010년 울진로타리클럽 다문화가족 초청 한마당 축제를 열고 나서....

 

3번째로 개최되는 울진로타리클럽 다문화 가족 초청 한마당잔치를 준비하기위해

몇일째 동분서주하는 회장님과 준비위원장님, 그리고 총무님의 손길발길이 매일 로타리리 사무실에  출근하여 분주히 움직인다.

 행사용품을 나르는데 일손을 도우기위해 아침일찍 로타리 사무실로 향했다.

여러 회원님들도 아침일찍부터 함께 도우기위해 로타리 사무실에 모여들기 시작한다.

2.5톤 트럭으로 두차분을 가득 싣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모든 행사 준비가 계획대로 착착 잘 진행된다.

여러회원님들이 함께 나누어 일한 덕택이다.

"나눔의 손길"을 함께하는 로타리안 회원 여러분들이 오늘따라 너무 자랑스럽다.

시어머니.신랑.아이들까지 손을 꼭 잡고 한분 두분 다문화 가족분들이 접수처에서 접수 하느라 분주히 움직인다.연호로타리 회원님들도 많이 참석해 접수며,차대접을 열심히 해주셔서 더욱더 행사장이 빛이난다.

3년째 행사를 진행하면서 다문화 가족분들이 모두가 낯익은 얼굴들이다.

그리고 더욱 정겹고 반갑게 느껴진다. "그동안 잘계셨어요" 라고 인사하니 "오랜만입니다.잘지내셨어요" 하는 답례도 친절히 돌아온다.한국말도 이제는 수준급으로 능통하다.

10시반을 지나면서 200여명의 다문화 가족과 회원분들이 행사장에 모이면서, 청담 공명식회장님의 개회타종과 함께 행사는 시작되었다.

간단하게 식을 마치고, 이벤트행사측에서 사회자가 각종 재미있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모든 걱정 시름 다 잊고, 게임에 열중하는 다문화 가족 모습은 인종,국경,지역을 떠나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해 보였다.

특히 마지막 게임을 손에 손잡고 체육관 실내를 빙빙 돌때는,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되어 한지붕 한가족이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감동 그 자체였다.

노래자랑 시간에는 누가 먼저라고 할것 없이 모두가 나오셔서 시어머니부터 아이들까지, 함께 손잡고 노래하고 춤을 만끽한다.춤과 노래솜씨도 프로수준이다.

이분들이 얼마나 이런 문화에 메말라 했을까?

농촌에서 바쁜농사일에 시어른 모시고 자녀 양육까지 하느라고 말이다.

언어소통.2세대 교육문제.문화와 세대차이는 전 세계 다문화 가족의 문제점으로 대두된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을 초월해, 새로운 제2 인생을 시작하는것이야말로 본인들에게는 엄청난 고통이 아니겠는가?

우리나라도 1960년대 달러를 벌기위해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및 석탄캐는 노동자 1세대들도, 이분들처럼 낯설은 외국땅에서 똑같은 심정으로 일하지 않았을까? 그분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달러가되어 조국근대화의 성공 바탕이되었고,한달전G20정상회의 의장국이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지금의 대한미국이 있었던것이다.

"초아의 봉사" 는 로타리의 테마다.

회원모두가 성심성의껏 오늘 행사를 준비하기위해 기부금및 물품찬조를 아끼지 않았다.

산더미처럼 쌓인 상품과 기념품,그리고 참여한 역대 회장님들부터 신입회원분들 까지, 이분들이 늘 웃고 즐거워하며 우리 지역 우리 이웃에서 행복하게 함께 살아갈수있기를 바라는 마음간절하다.

고사리같은 애기손을 꼭 잡은체 엄마는 선물보따리 한아름씩 챙기고 행사장을 떠나면서, 우리더러 고개숙여 연신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지켜보면서, 내년에도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나의 책무이자 로타리 회원들의 의무감처럼 느껴진다.

"내년에도 꼭 오시소" "네"하며 우리는 아쉬운 작별을 했다.

집으로 향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가벼운 발걸음을보며, 오늘 "나는 로타리안이되어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2010년11월17일

일원 합장

 

 

눈이 번쩍 드이는 기사를 읽고...

 

 

오늘 아침 이른 시간에 사무실로 출근하였다.

탁자에는 모 일간지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나보다 이른아침에 새벽을 여는 소식지다.

신문을 한참 읽어내려 가다가 내 촛점이 고정되는 기사거리가 있었다.

바로 다음과 같은 기사다.

경북도, 생태자원 국제협력...글로벌 마케팅 추진

상주 공검지·오태지 → '람사르 습지', 동해안 일대 →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경상북도는 도내 생태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관광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국제 협력 및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생태자원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유네스코의 '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및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분위기 확산과 국제적 홍보를 위해 내년에 생태관련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 저수지인 상주 공검지와 인근 오태지의 람사르 습지로 등록 한국 최초의 논습지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며, 경주 읍천의 주상절리, 포항의 호미곶, 영덕의 옥계계곡, 울진의 왕피천 일대를 '낙동정맥 유네스코 Geo-park 벨트'로 조성해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울진의 왕피천 및 금강송 군락지 일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지역의 우수 생태자원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마케팅하기 위해 1992년 RIO 생물다양성협약 이후 세계 최대의 환경단체로 부상하고 있으며, 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실질적 심사권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아시아 환경포럼 및 총회'를 유치 경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상주 공갈못 람사르 논습지 등록

- 대상지역: 상주 공갈못, 오태지 일대

- 2010년 학술용역 및 국제 포럼(9.13) 개최

- 2011년 국가보호습지 지정, 2012년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 동해안 유네스코 Geo-park 조성

- 대상지역: 경주(주상절리), 포항(호미곶), 영덕(옥계계곡), 울진(왕피천)

- 2011년 학술용역 실시, 2012년 국가지질공원 등록 추진

- 201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록 추진

◇ 울진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록

- 대상지역: 울진군 왕피천 및 금강송군락지 일대

- 2011년 학술용역 실시, 2013년 등록 추진

◇ IUCN 아시아 환경포럼 및 총회 유치

- 2011년 9월, 23개국 500명 참석

- 생물다양성 관련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도내 생태자원 현장 답사

유네스코 및 람사르 인증을 받을 경우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유네스코 및 람사르 로고를 활용한 지역특산물의 가치 증대로 이어져 지역 주민 소득 향상과 더불어 생태관광객이 급격히 증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비지원 등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어 보다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생태산업의 거점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상주의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봉화의'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울릉의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체험관'과 현재 계획중인 영양의 '국립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울진의 '국립 해양과학 교육관'과 연계 생태산업의 주도권 선점과 더불어 생태관광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상주 공검지 

 

중요한것은 이렇게 습지를 보호하고 보존하려는 노력들이 각 지자체에서 열심히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쉽게 우리는 공갈못보다 몇배나 더 크고 아름다운 연호정을 살리기위한 노력은 미비한것 같아 정말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공갈못은 1000억원을 들여 생태관을 짖는다고 한다.

하지만 늦지는 않았다.

연호정을 사랑하는 사람도 엄청 많아지고 아니 많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하다.

시작이 반이다.

2011년도도 연호정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기원해본다.

 

 

2011.2.8일 아침에

일원 합장

 

100년만에 폭설이 내렸어요...

 

강원도 깅릉.동해. 삼척  그리고 울진에 100년만에 큰 폭설이 내렸어요.

기상 관측상 가장 큰 눈이 사흘동안에 내렸습니다.

정말로 하얀 눈이 이렇게 무서울 정도로 내리는것은 47년동안 살아온 나로서도 처음이다.

 울진시내전경

폭설뒤 연호정

 

 

어릴적 하얀눈에 대한 동경 따위는 한날 동경뿐일 뿐이다.

시내는 말할것도 없이 포항과 강릉을 잇는 7번 국도가 마비되어 ,서울행을 다녀오던 시민들은 삼척과 울진사이 국도위에서 버스에 갇혀 초코파이로 끼니를 이어가는 현대판 재난민이 되어서 엄청 고생을 하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사태가 벌어진것이다. 이것이 인류의 재앙인지 아니면 지나가는 추억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어나 중요한것은 우리도 이제는 폭설에 대비해 일본 홋카이도처럼 , 준비된 메뉴얼이라도 갖추고 대비해야 되지않을까 생각된다. 온갖 정성들여 가꾸어 놓은 도로변의 시설물과 가로수가 이번 폭설로 인하여 정강이가 뚝뚝 뿌러지고 공장건물이 폭탄을 맞은것처럼 힘없이 무너져 버린 현실을 누가 보상할까? 비닐하우스며 양어장 덮개를 한 시설물들이 평생을 가꾸어놓았는데, 며칠사이에 폭설로 폐허가되어 버린 일들을 무엇으로 설명하여야 될까?그래도 오늘 아침 뉴스에 울진도 재난구역으로 선포되어 농민들과 어민들의 폭설피해는 보상이된다고하니 그나마 다행이라 하지않을수 없다. 건물 피해도 엄청 큰것 같다.이제는 "밤새 안녕"이라는 말이 실감난다.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이며 ,구제역으로 인하여 지칠대로 지쳐버린 마음과 몸,그리고 3탄으로 폭설.....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이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하고 이겨 나가야겠다.특히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공무원들께서 고생이 많았던갓 같다.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고생한 공무원 여러분들께 "정말로 고생많으셨다."고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군민들이 건넸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뭐니뭐니해도 급하면 공무원이다.이제 부터는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것이다.이제 도민체전도 얼마남지 않았다.폭설때문에 공사가 지연될까 걱정이다. 군부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을 울진군민모두가 함께 성공리에 열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개최해야 되지않을까? 우리는 할 수있다.반드시 성공리에 잘 치루어야한다. 폭설이 준 교훈을 우리는 다시한번 잘 새겨서 재난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유비무환 만이 우리가 잘 살수있는 첫번째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1.2.20일 아침에.

 

일원

 

 

 

대학이 대체 뭐꼬? 대학이 대체 뭐란 말인가?

 

엄마 뱃속에서 부터 이 세상에 태어나는데 289일 

아장아장 걸음마를 지나는데 358일.

가방보다 작은 녀석의 등뒤에 제 키만한 가방을 메고 유치원을다니는데 2,555일

 코흘리면서 다니는 초등학교는 6년.그리고 중학교3년.드디어 고등학교 3년....

정말 힘든 과정의 연속이다.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무엇을 위해 밤낮으로 공부하는지 알기나 하고 저렇게 열심히 하는걸까? 대학이 도대체 뭐길래 말이다.대체 대학이 뭐꼬?

 

 

우리 큰 아들이 올해 대학을 들어갔다.

아들 못지않게 엄마.아빠.동생.일가 친척들까지도 엄청 힘들고 긴  일년이라는 기간동안 스트래스의 연속이었다.불안.초조...합격증 받는날까지 말이다. 대체 대학이 뭐길래?

합격증 받고나니 아무것도 아닌것을? 그래 이것이 이시대에 인간답게 살아가는 중요한 과정일까?

대학만이 인간으로 대접받는 처도의 기준일까?

이것만은 반드시 능사가 아닐게다. 그런데 왜 나는 아들더러 대학가려면  열심히 열심히 공부하라고만 종알되었을까?  대학이 대체 뭐길래...? 나는 생각해본다.과연 정답은 어디에있는지?

올 해 고3인 딸하나 더 있는데...

오늘 아침에도 학교정문 앞까지 태워주고 왔는데....

무슨 생각을 하면서 교문을 들어서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2011.3.5일

 

 

고니가 돌아왔네요...

 

몇 백년만의  깡 추위에다. 몇 백년만에 내린 폭설 . 전국을 강타한 엄청난 구제역. 거센 민주화 바람이  독재자를 권좌에서 물러나게하는 중동국가들의 시위 등등...

 유가는 하루가 틀리게 엄청난 고공행진으로 치닫고 국가경제및 물가지수는 하늘 높은줄모르고 치솟는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최고 기록들만 갱신하는 것들이 많았던 유별난 한 해 였다.

아니나 다를까 연호지도 엄청난 한파에 숨구멍하나없이 꽁꽁 얼어버렸다.

해마다 찿아오던 고니며 흰뺨청둥오리.가창오리,쇠오리등등 겨울철새들이 한마리도 보이질 않는다.

얼어붙은 연호지에서는 먹을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찿아오지 못한 것이다.

이제 경칩이 넘어서고 얼었던 연호가 완전히 녹으면서 20마리의 고니와 오리류둘이 하나둘 찿아온다.

매일 아침 사진찍느라 나도 요몇일부터는 아침이 즐겁고 바빠진다.

하루가 즐거워 진다.

2011.3.5일 아침에

 

 

일본 대지진을 보고....

 

전 세계가 입본 대지진으로 도배를 한다.

TV이고,라디오고,신문이고 할 것 없이 ,모두가 비극적인 일본 대지진의 악몽을

보여주고 또 보여주느라 정신이 없다.보고 또 봐도 내 눈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는것 또한 사실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우리나라 하고는 뗄레야 뗄 수 가없는 나라,스포츠에서는 더더욱 패하면 큰일나는 나라.

나도 작년 2월에 회사 직원 모두와 함께 일본을 다녀왔다.

정말 알 수 없는 나라다.

정말로 비통하고 비참하기 짝이없다.

하루아침에 집이며 가족을 잃어버린 이재민,아직 생사조차도 알 수 없는 가족들..

그 난국에서도 침착하고 질서 정연하게 본인의 소임을 다하는 일본인들....

이것이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현상일수는 없다.

어릴적부터 부모로부터 "남에게 피해가가는일은 절대로 안된다."라는 교육을 몸소 체득케한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에서 시작될것이다.

우리도 분명 이것만은 일본인들로부터 확실히 배워야 할 것이다.

지진.쓰나미.그리고 원자력 발전소 핵 누출 사고...

남의 일이 아니다.분명 우리도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준비된 훈련 메뉴얼과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서

지진에도 견딜수있는 내진설계를 포함한 모든 준비를 확실히 해놓아야 될 것이다.

 

 

 

 

 고니가 떠난 자리/일원 전종호

 

 

이월에 연호지 위를 고니떼가 날아왔다.

창공을 빙빙 돌다가 남대천으로 다시 날아간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때문일까?

고니의 날개짓은 남대천으로 향한다.

 

삼월에 고니가 연호에 날아왔다.

얼었던 얼음이 쩌억쩌억 갈라지는 굉음을 울리며  녹아내린다.

연호지 반쪽이 하얀 고니깃털로 꽉차 버렸다.

오가는 사람 모두 고니와 하나가 된다.

 

신묘년 새해 아침부터

구제역.한파.폭설.물가폭등.오일대란.

한파 아닌 한파가 민초들의 가슴을 짖누른다.

폭설아닌 폭설이 민초들의 발을 묶어 버린다.

 

그래도 연호에 내려앉아있는

고니를 바라 보노라면

하루가 즐겁다.

아니 한달이 즐겁다.

 

하얀 고니떼 떠난 연호지에

청두오리들만 지키고 있다.

올 해 새로이 싹틔울 연싹들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동토의 땅 시베리아로 날아가는

고니의 힘찬 날개짓이 벌써 그립다.

 

2001년 3월에 일원작

 

 

1박2일 재향군인회 안보교육을 다녀왔어요...

 

울진출발-남이장군이 계시는 남이섬-고양시 꽃 박람회-천안함 보관 현장 - 경마장-울진도착

 

 

                                               (남이섬 입구)                                        

 

 

 

 

 

 

(경기 고양시 꽃 박람회)

(평택 해군 제2사령부에 옮겨진 천암함 호)

천안함46위의 젊은 영혼들이 서해바다를 지키다 이 곳에서 숨졌다.

우리는 반드시  이 날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뉴스에서 보는것과는 엄청  심각한 사건이었슴을 알 수 있다.엄청난 파괴력과 참상에 고개가 절로 설레어진다.

(어뢰에 맞았다고 느껴지는 배 부위)

 

 

 

연호정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상주 공갈못, 대구·경북권 최초 국가습지로 지정ᔠcol扯r="#000000">

 



우리나라 대표적 저수지인중 하나인 상주 공갈못(공검지)가 6월 29일자로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경북도는 그 동안 국가습지 지정을 위해 2010년 7월 공갈못 생태조사 학술용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부터 환경부에 국가습지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번에 그 첫 결실로 상주 공갈못이 대구·경북권에서는 최초로 국가지정 논습지로 지정되었으며, 람사르습지 등록도 금년 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세계적인 중요 습지로서의 위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국가습지로 지정받게 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각종 습지보호사업 및 습지이용시설 설치사업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급 감시원을 고용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 및 생태관광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 공갈못은 약 1,400년 전 후삼국시대 벼농사를 위해 조성된 대표적인 저수지의 하나로서 우리나라 벼농사의 역사 그 자체이며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인 말똥가리와 원앙,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7종을 비롯하여 식물 79종, 포유류 11종, 조류 63종, 파충류․양서류 11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보전할 가치가 충분하다.

 

 

경북도는 논습지 뿐만 아니라 긴 해안선과 광활한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연안습지와 산지습지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도 4월부터 6월까지 산지습지 학술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가장 우수한 습지를 1개소를 선정하여 국가습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습지인 울진의 월송정 습지도 학술조사를 통해 국가습지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우리 도는 그 동안 람사르습지 및 국가습지가 하나도 없었지만 상주 공갈못의 국가습지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논습지 위주의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논습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세계 최초의 람사르 논습지인 일본의 카부쿠리 마을과 공검마을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국내 대표적 습지인 순천만(바다), 우포늪(강)과 공검지(논)를 연결하는 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호정이 가지고있는 학술적 가치와 자연적 가치는 공갈못에 조금도 못 미칠겅이 없다고 자부합니다.우리의 노력이 부족함에 안타까울 뿐이다.이제부터라도 경상북도와 울진군에 건의하여 국가습지 지정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것이다.

 

 

 

 

경기도 포천 이동 갑비집에서 "모자가 나란히" 

 

"일원 부부"도 한컷!

 

 

 

 

 

 

 

 

 

 

 

 

 연호에 기념 행사라도(지나가다가  워낙 신귀한 구름이 떠 있기에)

김주영작가 울진 엑스포 공원내 집필식 "입택식"에서 

"객주"의 김주영작가와 함께

 

김주영, '객주' 속편 집필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소설가 김주영(72)이 자신의 대표작인 대하소설 '객주'(전9권)의 속편을 집필한다.

   '객주' 9권의 판권을 가진 문이당 관계자는 5일 "김주영 소설가가 내년 초부터 집필에 들어가 연말까지 '객주'의 속편을 쓸 예정"이라며 "'객주'의 10권이 되는 셈이며 김주영 소설가는 울진에서 집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객주'는 1979년부터 5년 가까이 한 일간지에 연재됐으며 조선 후기 보부상의 삶과 애환을 담았다. 조선 후기 상업 자본이 형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무엇보다 감칠맛 나는 토속어가 주목받았다.

   '객주' 속편의 무대는 경북 울진군 북면 십이령 보부상길이다. 십이령 보부상길은 옛 보부상들이 울진장, 죽변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해 안동 등 내륙지방으로 행상할 때 다니던 길로, 주막거리 등 보부상과 관련된 여러 장소가 남아 있다.

   울진군도 집필실을 마련하고 울진군 명예홍보대사 위촉증을 수여하는 등 김 작가의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김주영은 1971년 '월간문학'의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 '천둥소리' '화척' '홍어' 등 한국 토속 문화가 녹아 있는 작품을 써 왔다.

 

 

십이嶺길을 걷다.

 

 

* 인원:20명,* 거리:13.5KM,* 일시:2011년10월1일

* 산행코스:울진출발-두천1리 광장도착-울진내성행성불망비각-발재-환장봉산동계비-찬물내기(점심)-샛재-조령성황사-금강송군락지-느삼밭재-저진터재-소광2리

12령재(또는12령티):쇠치재-바릿재-샛재-너삼밭재-너불한재-한나무재-넓재-꼬치비재-곧은재-막고개재-살피재-모래재

 

 

가을 하늘은 높다못해 눈이 부시다. 天高馬肥의 계절이다.어느 갤러리 무명화가의  미술품에 수 놓아진 뭉개구름이, 호젓이 파란 도화지 위에 지워졌다 그려졌다를 반복한다.추운 겨울을   맞이 하기위한 수확의 계절이고, 초원의 말은 달리고 또 달리는것이 습성인데 아무리 달려도 계속해서 살이찐다.하여  天高馬肥 라는 사자성어가 가을을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가 된 셈이다.

(정말 높고 높은것이 가을 하늘이여!)

그만큼 가을은 삼라만상 존재하는 모든것에 넉넉한 마음의 풍요를 안겨준다.  연호 산악회에 입회한지 석달여만에 처녀산행이다. 집사람과함께 아침일찍 산악회 사무실로 향했다.도착하니 회원님들이 먼저들 많이 와 계신다.울진사람이 울진살면서 십이嶺길을 한번도 다녀오지 않았어니, 꼭 한번은 가 봐야겠다고 단단히 마음 먹었던 참  이었다.25인승 버스에 몸을 싣고 두천1리까지 도착하는데 사십분 남 짓 걸렸을까?

 

(이규봉 사무국장님의 십이령길 트레킹시 주의사항 설명)

두천1리 십이령 출발지점에 도착하였다.울긋불긋 형형색색 여러가지 등산복차림의 방문객들이 백여명이 대기중이다.숲 해설사님들의 등산시 주의사항과 지켜야 할 사항을 설명듣고 있노라니  한달에 한번(마지막주 토요일) 은 울지군민의 날 이란다.

숲 해설사님께서 오늘 트레킹 시간이 5~6시간 소요된다 하니깐 시간만으로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는 분위기다.아침 9시경에 드디어 출발이다.

우리 앞팀에는 시각장애인분들이 봉사하는 사람들의 손에손에 사랑의 끈을 잡고 사십여명이 앞서서 걸었다. 정말로 대단한 분들이다.길도 그렇게 쉽지 않은데 말이다."세상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다.""할 수 있다."라는 신념만 있어도 모든일이 분명 가능한것이다.

 

걸어가면서 그중 한분이 "세상을 편견없이 모두 사랑합시다."라는 말씀을 하신다.

저분들이 정말로 참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자들이다.그분들한데 저절로 머리가 숙연해진다.

 

 

 

(전용운 숲해설사)

 

 

(울진 내성행상 불망비 비각)

조그마한 개울에 돌 몇개로 만든 징검다리가 정겹다.이런 다리를 건너본것이 그 언제였던가? 까마득하게 느껴진다.개울건너 바로 등산로 입구에 조그마한 내성행상 불망비각이 자리해있다.늘 지나치면서 다녔는데  자세히 들여다보고 설명듣는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늘은 전용운 숲 해설사 님의 설명을 귀담아 들어야겠다고 단단히 마음 먹었던 참 이었다.(표지판을 참고)

(안내표지판)

봉화읍.내성.춘양.소천.재산장이 12령길을 통해 울진지역의 어물과 소금등이 거래되면서 다음의 구전 민요가 전해진다.

 

 

미역 소금 어물 지고 춘양장은 언제가노.

대마 담배 콩을 지고 울진장은 언제가노.

반 평생을 넘던 고개 이고개를 넘는구나.

서울 가는 선비들은 이 고개를 쉬어 넘고

오고가는 원님들도 이고개를 자고 넘네

꼬불꼬불 열 두 고개 조물주도 야속하다.

가노가노 언제 가노 열 두 고개 언제 가노.

후렴:시그라기 우는 고개 내 고개를 언제가노.

 

또한 춘양장을 비롯한 嶺 너머에서는 대마.담배.콩등 곡물과 錦布.麻布가 울진.흥부.죽변장으로  왔슴을 알 수 있다.

-울진문화 제20권에 "울진12령을 넘나든 선질꾼과 그 문화"김도현 강원대 강사의 특별기고 참고-

 

 

(울진내성행상불망비)

 

 

(반수 권재만 불망비)

 

(접장 정한조불망비)

 

 

(선정비)

 

 

(입구에 설치된 장승이 관광객들의 트레킹 무사고 안녕을 기원한다.)

 

 

 

드디어 입구에 들어서니,그 옛날 개나리 봇짐 보부상과  울진과 내륙을 왕래하던사람들이 지나오던 그 대로의 길이 재현된다.우리는 물 한두병과 간단한 과일 몇개만 등산 가방에 짊어지고 가지만 ,이곳을 지나다니든 장사꾼들은 소금이며 해산물등 얼마나 무거운 짊을 어깨에 지고 다녔을까? 또한 선질꾼(바지게꾼)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루도 아니고 반 평생을 매번 말이다.잠시 100년전으로 타임머쉰을 돌려 생각 해본다. 오늘 산행은 조금 특이한게 하나있다.늘 가파른 앞만 보며 스스로의 체력테스트하면서 산 정상에 올라갔는데, 오늘은 곳곳에 숨어있는 옛날 보부상길의 역사적인 의미와 금강송군락 그리고 울진의 아름다운 숲의 자연 식물도감을 하나하나 설명 들어면서 가야 하니 뒤도보고 옆도보고 앞도 볼수있다.그리고 삼십사오년전 어릴적 소먹이러 다니든 추억도 새록새록 새롭다.이마에  땀만 조금씩 흘릴뿐 힘이들지 않는다.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든지 즐길수있는 트레킹 코스다.조금 걷다보니 효자각이 나온다.

 

 

 

(청송 심씨효자 ,강릉최씨효부각)

 

 

(예나 지금이나 부모 섬김은 하나도 변한게 없는데 ,단지 우리네 마음만 변한것같다.단지 "바빠서"라는 핑계같지 않는 핑계로 말이다.)

 

 

 

(그 어느때 보다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수업 태도다.왜?본인들도 늙어가고 있어니깐? 아니 바로 내 일이니깐?)

 

 

 

 

 

(고갯마루에 성황당이 우두커니 서서 오가는 사람을 내려다 본다.바로 옆에 서있는 고목은 음(엄)나무란다.나도 저렇게 오래된 엉개드릅(음나무)는 처음본다.입이 쩍 벌어질 정도다.)

 

 

 

 

(음나무 전경)

 

 

 

가는길 중간 중간 마다 아름지기 금강송소나무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자라고있다.이렇게 훌륭한 소나무가 우리 울진에 자라고 있는지 미쳐 몰랐다.이것은 대단하고 중요한 일이다.정말로 보배의 땅 울진이 틀림없다.소중한 우리의 자산을 가꾸고 지키는데 분명히 우리가 일조를 해야함은 역사적 책무이자 사명이라는것을 오늘 나는 느낀다.

 

 

 

(금강송 군락지)

길 주변 또한 산림 박물관이다.층층이 나무,박달나무,신갈나무,박달나무.다래나무,산머루등등 이름모를 나무들이 부지기수다.특히 처음보는 코르크 나무는 신비하기만 하다.껍질을 한번 눌러보라고 하는 숲 해설사님의 설명에 직접 손으로 눌러보고 화들짝 놀랍기만 했다.정말로 양탄자처럼 뽀송뽀송한 껍질이 신귀할 정도다.보호망이라도 쳐 놓아야되지않을까? 혹시 모르는 사람이 베어 버릴라 큰 걱정이다.기우일까?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었어면 좋겠다.

 

 

( 층층이나무 군락지)

(층층이 나무 열매)

 

 

 

코르크 나무

 

오솔길을 걷다보니 차가 다니는 임도가 나타난다.작년8월14일에 차로 이곳을 지나왔던 터이다.집사람 고향 친구들이 제주도.대구.부산.울산에서 오랫만에 휴가를내어 왔는데,울진 금강송숲길이 테레비젼에서 여러번 방영된것을 보았다고 그곳을 구경시켜달란다.그날은 비도 많이오고해서 내차로 한바퀴 휙 돌았다.그런데 지금 알고보니 수박 겉핱기 식으로 본 것이라고는 아무도 없었다.갑자기 오른쪽에있는 바위로 모두 모이란다.이곳이 며칠전  전용운해설사 본인이 구절초 보러 가다가 최초로 발견해 뉴스에 특종 보도 되었던 " 황장봉산 암각화이다"라며 목소리 톤을 올리신다.

(특종 뉴스) 소광리 “黃腸封山” 東界 암각 발견

 

 

참고(울진신문 기사내용)

북면 두천리 12령 조령(샛재) 초입 석벽에 각인돼
울진숲길 이규봉 국장 제보, 윤현수 심현용 현지 확인
2011년 09월 19일 (월) 18:27:23 [조회수 : 2324] 울진신문 webmaster@uljinnews.co.kr

   

 < 사진설명 ; 최초발견자 (좌측)전용운씨와 향토사학자 윤현수씨가 황장봉계표석을 발굴하고 있다.>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되는 금강소나무숲길(보부상길, 십이령길) 세 번째 고개인 조령(샛재) 아래, 찬물내기 지점 약 1백여미터 못 미친 석벽에서 “동계(東界) 황장목 봉산 (黃腸木 封山)” 암각이 발견되었다.


사단법인 금강소나무숲길 이규봉 사무국장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본사 기동취재팀은 향토 사학자 윤현수(64세)씨와 군청 문화재 연구원 심현용씨를 대동 현지를 답사, 조선왕조에서 설치했던 소광리 황장목(금강송) 봉산(封山) 임을 확인했다.

암각문은 세로 세 줄 13字로 새겨졌는데, 전체 크기는 가로*세로, 130*250 센티미터로서 글자 한 자의 크기는 15*20~8*3 센티미터 정도이며, “황장봉산(黃腸封山)/ 동계조성(東界 鳥城)/ 지서이십리(至西二十里)” 라고 새겨져 있다.

글자 해독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또렷하게 남아 있는데, “황장봉산의 동쪽 경계는 조성(鳥城, 안일왕 산성으로 추정, 암각 지점이 안일왕산 바로 아래이며, 조령 초입이다.)  이며, 서쪽으로 이십리에 이른다.” 라는 뜻이다.

이규봉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 표석의 최초 발견자는 금강소나무숲길 숲해설사 전용운(61세)가 지난 14일 탐방객들을 안내하다가 발견하여 (사)울진숲길에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향토사학자 윤현수씨는 “소광리 황장목은 조선조 궁궐 축조와 왕실 관곽으로 쓰기 위해 일반 백성들의 임의 벌채를 금지하는 것으로 숙종 당시에 전국 60여 곳에 지정했던 것으로 안다.” 며,

“경북에서는 84~85년경 서면 소광1리 대광천 입구 장군터 가까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귀중한 문화재 자료로 보호되고 있는데, 이번에 소광리 동계 표석이 발견이 발견됨으로서 울진 소광리의 조선조 황장목 보호 경계구역이 거의 명확히 드러나게 되었다.” 는 것이다.

/ 울진신문 기동 취재팀

 

■ 참고

기존의 소광리 황장봉계표석(蔚珍召光里黃腸封界標石)

∘위치 :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 262 ∘시기 : 조선시대

∘내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00호로 1994년 9월 29일 지정되었다. 자연석 바위(화강암)에 새겨진 이 표석은 울진-봉화간 36번 국도의 광천교에서 6.2km 들어간 대광천 변에 있다.

황장봉산 제도가 시작되는 것은 1680년(조선 숙종 6년)으로 안동, 봉화, 예천에 황장봉산이 처음 정해지는데, 울진 소광리의 황장봉산도 이때 정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제도는 양질의 소나무인 황장목을 확보하기 위해 황장목이 있는 지역을 ‘봉산(封山)’이라 지정하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았던 일종의 산림보호 정책이었다.

그러므로 이 표석은 봉산(封山)의 경계를 표시한 표지석이다. 바위를 다듬지 않고 그대로 음각하였으며, 명문은 6행 23자이다. 명문이 새겨진 바위는 세로 245 × 가로 195 × 높이 186cm이며, 왼편에 가로․세로 60여 cm 되는 곳에 5행으로 19자가, 오른편에는 횡으로 4자가 새겨져있다.

글자의 크기는 대체로 8cm이며, 한 획의 굵기는 8mm정도이고, 음각의 깊이는 3mm정도이다. 왼편 명문은 크고 깊게 새겨져 있으나, 오른편 명문은 얕게 새겨져 있다. 내용은 황장목의 봉계지역을 생달현, 안일왕산, 대리, 당성의 네 지역으로 하고 이 지역을 명길이란 산지기로 하여금 관리하게 한다는 것이다.

   
 
<판독문>
黃腸封/ 界地名生達/ 峴安一王山/ 大里堂城/ 四回(왼쪽)
山直命吉(오른쪽)


<번역문>
황장(목)으로 봉해진 경계의 지명은 생달현, 안일왕산, 대리, 당성의 4 곳(둘레)이며, 산지기는 명길이다.

 

 

 

 

 

 

분명 역사적으로 찿아보면 조선 숙종(1674년8월~1720.6월)은 비상한 정치능력을 발휘하여 왕권을 회복하고 사회를 안정시켰다.또한 옛부터 이런 기록들을 통하여 황장목을 보존하기위한 노력들을 알수있는 중요하고 가치있는 자료를 발견한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해설은 신문에 게제된 내용으로 대신한다.


 

 

세시간 남짓 걸었을까? 우리앞을 도시락 차가 지나간다.배시계도 정확히 점심시간임을 알려준다.

 

(두천리 동네에서 공동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5,000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는가.십이령길도 도시락 까먹고 넘어야겠다.이 맛을 어디에 비유해야 옳을까?

한마디로 "꿀맛"이다.두천리 동네에서 공동으로 투자하고 운영하는 도시락이다.

정말 다행한 일이다.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공동 운영 할 때 만이,우리모두의 울진금강송 숲길도  깨끗해지고 ,찿아오는 관광객에게도 더욱더 친절과 훌륭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남의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기 때문이다.참여는 관심을 만들고, 관심은 모든일의 성공을 이끌어낸다.그 성공은 자신감이라는 에너지를 만들어 더욱더 우리모두의 소중한 자연 유산을 잘 지키고 가꾸는데 ,소광리와 두천리 주민들이 함께 할 게 분명하다.밥도 누렁지 쌀로 했다고 하는데 정말로 구수하니 반찬이 없어도 될듯 싶다.생산량은 일반벼의 60%로 생산되는데 정말로 맛있다.

 

(찬물내기 쉼터 옆에서 도시락  까먹기)

 

(점심 식사 후 좁은 길로 들어서는 연호산악회 회원들)

 

 

그 옛날 그대로의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아무리 햇볕이 내리쬐어도 하늘을 볼일도 해을 볼 일도 없다.길주위 지천에 깔려있는게 도토리고,다래도 엄청 떨어져 있었다.지난 1월 폭설때 산양이 멍이를 구하지못해 굶주려 죽은 수도 엄청나단다.환경청에서 보호동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쭉쭉 뻗은 금강소나무)

(안내판)

 

 

 

(할배松과 할매松)

 

(나무가 힘 들까?바위가 힘들까? 그런데 결국 나무는 고사되었다.)

 

 

 

 

 

(아름지기 금강소나무의 위용)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안일왕산)

(고개를 넘는 길목에 돌탑이 정겹다.하지만 옛날에는 도적이 목숨을 노렸다는 재가 바로 이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