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과 비영리

사계절산타 2008. 10. 15. 23:56

 

 

오늘은 블로그 액션 데이(http://blog.daum.net/daewook/15833343)입니다. 이번 주제는 빈곤입니다.

주제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빈곤의 원인은 경제사회구조에 있습니다. 현재의 자본주의라는 경제체제가 다른 것으로 대체되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기 힘듭니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 사실 이거.. 거짓말인 것 다 알고 있습니다. 지금 경제체계에선 빈곤의 구조적이며, 근본적인 해결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으니까..."

 

이건 좀 패배적입니다. 할 수 있는 걸 해야 합니다.

 

무얼 할까요?

 

제가 하고 있는 몇 가지를 블로그 액션 데이를 맞아 정리해 봅니다.

   

 1. 가진 자보다는 덜 가진 자 편에서 정책을 만드는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합니다.

 

 2. 보다 평등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빈곤한 자들과 함께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합니다.

 

 3. 내가 낸 세금이 복지예산으로 더 많이 쓰여 지길 기대하며, 복지예산 확대를 지지합니다.

 

 4. 공공보험체계인 사회보험을 지지하며, 성실히 보험금을 납부합니다. 

 

 5. 소득에 비례하는 직접세의 비중을 높이는 것에 찬성합니다.

 

 6. 국가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증액하는 담세는 성실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7. 사회구성원의 기초생활과 관련된 공공사업 및 공사의 민영화를 반대합니다.

 

 8.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활동을 하고자 노력하며, 공정무역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9.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과 부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10. 진정성을 가진 기업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지지하며, 알찬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협조합니다.

 

11. 사회적 기업이 내 생활 가까이에 많이 있어 주길 바라며,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바랍니다.

 

12. 경제력으로 사람과 국가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13.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내가 누리는 것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은 없는 지 둘러봅니다.

 

14. "경쟁"보다는 "함께"를 내 아이에게 알려주며, 남을 이겨야만 되는 교육기조에 반대합니다.

 

15. 빈곤을 주제로 한 블로그 액션 데이 참여합니다.   

말씀하신 것들 공감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이라도 해나가는 것을요.
15가지 실천목표를 중심으로 열~~~씨미 살고 있는 방대욱선생님은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15가지 하나라도 실천하지 않고 있을지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까지 느껴지네요. 저도 동참합니다.
지선쌤~~ 상담소 선생님들의 삶에 비해선 한 없이 초라합니다. 상담소의 재정자립 홧팅입니다!!(생뚱~)
저는 상담소 지선이었습니당
요즘 8번에 대해서 많이 고민합니다. 소득은 적은데(저를 포함한 엔지오 활동가들 다 그렇지요)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자니 벅찹니다. 자꾸 대형마트의 저렴한 가격이 눈에 들어옵니다. 생협 물품을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시는 훌륭한 활동가들도 많이 계신데 제가 이런 말 하기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갈등이 너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