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과 비영리

사계절산타 2010. 5. 17. 02:06

기업사회공헌의 이해관계자는 매우 다양합니다.

주주, 지역사회, 임직원, 협력업체, 소비자, 정부 등

 

이중 기업사회공헌을 할 때 가장 쉽게 생각하는 대상이 해당 기업의 임직원입니다.

어찌보면 기업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그냥 밀어부치면 된다고 생각해서 일겁니다.

그런데 임직원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와 참여는 기업 사회공헌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요즘 기업사회공헌 관계자를 만나보면, 임직원 자원봉사를 포함하여,

어떻게 하면 임직원을 자연스럽게 참여 시킬까 고민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또한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을 때, 혹은 비영리 단체들의 사업지원 제안을 받을 때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프로그램을 선호합니다.

 

제가 경험한 기업 임직원 대상의 커뮤니케이션 중 재미있는 두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첫번째는 다음세대재단과 로레알(www.loreal.co.kr) 에서 함께 진행한 하트위크입니다.

 

(로레알 그룹홈지원사업의 로고입니다)

 

다음세대재단과 세계적인 코스메틱 기업인 로레알은 아동청소년 그룹홈을 대상으로

3년간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합니다. 그중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이름을

[우렁각시 자원봉사]라 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로레알코리아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이끌어 내어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자원봉사자 모집하는 것이였습니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트 풍선 나누어 주기를 진행합니다.

하트 풍선 나누어주기는 간단합니다.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임직원들에게 하트 풍선을 나누어주고,

본인의 책상에 걸어 두도록 한 것입니다.

 

(하트 풍선으로 가득찬 로레알코리아 사무실의 모습) 

 

한명, 두명 자원봉사자 늘면서 사무실에는 하트 풍선이 눈에 띠기 시작했고, 은근 자원봉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자연스러운 사무실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두번째는 다음(Daum)에서 작년 진행한 설레는 돼지 모금 프로그램입니다.

 

다음에서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희망학교를 짓고 있습니다. 희망학교는 제3세계에 학교를 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적극적인 모금을 통해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설레는 돼지의 아름다운 자태!!)

 

임직원의 모금을 격려하기 위해 설레는 바자회, 설레는 복권, 카페테리아 음료값 기부, 경매 등 다양한 방법이

쓰고 있습니다. 작년 설레는 바자회를 진행하는 동안 다음에서는 설레는 돼지가 사무실을 돌아 다녔습니다.

 

설레는 돼지는 간단합니다.

1) 설레는 돼지를 건네받고

2) 설레는 돼지에 기부금을 넣고

3) 메세지를 써서 본인 직접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동료로부터 받은 설레는 돼지를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없었고, 많은 임직원들이 모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임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

 

기업 사회공헌에선 빼 먹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로레알은 3년 지원하고 끝난거지요? 지금도 하고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약속한 3년 지원하고 지금은 종료되었지요. 그때 이성종쌤이 찍어 준 영상.. 아직도 기억나네요
돼지는 미투데이에서 호란님이 진행했던 미친돼지 프로젝트가 생각나네요. 국제미아가 되서 어이없는 끝을 맞았죠. ㅜㅜ

http://blog.naver.com/fstory97/70072504507
맞습니다!! 사내에서는 미돈 될 가능성은 낮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