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이야기(자작시와글)

수월산방 2020. 11. 20. 20:04

 

흰눈 쌓일수록

가슴은 그리움으로 붉어지고

세상과 멀어진 산속에서

겨울이 쌓이고 쌓이는 것을 바라봅니다

 

첫눈 오는날,

시렸던 도시를 두고 떠나와

갈대꽃 다 날려보낸 마른 갈대의 노래를 따라 불렀었지

 

흰눈은 종일 첩첩이 내리고

이젠,  따뜻한 차 한잔에 그리운 추억들 녹여

마음을 따뜻이 데워봅니다

 

 

-첫눈 오는날 다실에서 우슬차 한잔을 마시며 시한수-

 

 

                                                                                           예약 010-3765-4578

 

 

펜션에 오신분들이 음악을 들으며 무료로 차와 커피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까페입니다

 

 

눈이 오는날 저희집 까페에서 음악을 들으며

큰 창으로 눈오는 풍경을 보면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겠지요

 

저희집은 산속이면서도 거의 평지라서

눈이 와도 차량 통행은 가능합니다

 

 

 

 

 

황토펜션 풍경소리2의 바깥 풍경입니다

 

 

 

너와지붕에 고드름과 하얀눈...이 겨울의 운치를 더합니다

 

 

 

 

 

풍경소리2 아궁이엔 겨울이면 장작을 때면 방은 따씃하고

아궁이에 고구마를 넣어서 군고구마도 구워먹느는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마루 바로 앞에 계곡이라서 물소리를 들으며 숯불에 바베큐도 하실 수 있는

황토펜션 솔향기방 입니다

연인과 가족들에게 제일 인기가 좋은 방입니다

 

 

 

 

 

솔향기방 지붕에 눈이 쌓아니 하얀 모자를 쓴 것 처럼 아름답습니다

 

 

 

 

솔향기방 앞 계곡에 눈이 쌓여있고

그 사이로 물이 흐르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집집마다 아궁이엔 장작이 타닥타닥 타오르면

방안은 어느새 뜨끈하게 데워져

 따뜻한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

 나른한 휴식을 취해봅니다

 

 

 

 

창밖엔 흰눈이 쌓이고요. 

고요 속에서 도심에서 지친 마음을 비워봅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깨달은 자들의  가르침이 아니어도

자연에서 살다보면 자연적으로 터득되는

마음의 평화가 있습니다

 

 

 

 

 

집앞 계곡 둑에 피어난 갈대입니다

어떤날은 서글프게

어떤날은 가볍고 경쾌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사람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눈이 오려고 밤사이 그렇게

풍경은 신바람나게 노래 불렀나 봅니다

땡그렁!!! 땡그렁!!!!

 

 

 

 

 

저희 황토펜션 수월산방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솔향기집입니다

지붕 위에도 흔들그네 위에도 고기 구워먹는 야외 식탁 위에도

오늘의 주인은 눈입니다

 

 

 

 

 

뒷산 소나무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고

두가족이 같이 오면 사용할 수있는 저희 황토펜션 수월산방에서 제일 큰방인

새소리황토집에도 밤새 눈이내려

  하얀 빵덕 모자를 씌워 놓았습니다

 

 

 

 

 

 

여름내내 무궁화꽃 터널을 만들었던 산방의 길이

오늘은 눈꽃 터널을 만들어 놓고 있네요.

이렇듯 자연은 봄,여름,가을,겨울 저에게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꽃다발을 선사합니다.

이런 맛에 자연에 묻혀 사나봅니다

 

홈페이지 : 수월산방.kr

예약문의 : 010-3765-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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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곳이군요
제가 늘 꿈꾸는 그런 자연과 집의 풍경입니다
서울에서의 첫눈은 지저분하고 귀찮은 존재인데
자연에서의 첫눈은 이렇듯 시한수가 절로 나오는 반가움인가 봅니다.
조만간 한번 펜션에 머물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연 앞에선 모두가 시인 될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자연을 느끼면 마음에 환희가 차올라 오지요.
눈오는 날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오늘 따스한 차 한잔과 함께 수월삼방의 풍경을 봅니다.
바람과 햇빛.
시간의 흐름에 또 마음과 몸을 맡겨봅니다.

좋은 산수를 구경하고 갑니다.

믿음은 산처럼 솟고
사랑은 강처럼 흘러.

감사합니다. ^^ 그리고 사랑합니다.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산골이야기(자작시와글)

수월산방 2014. 12. 1. 22:04

 

 

12월 1일 겨울을 여는 첫눈이

어여쁘게 내렸습니다

 

 

한달에 한번꼴로 찾아오는 소녀같은 아줌씨들이

오늘 찾아와 솔향기 황토집에서 통창으로 보는 첫눈이 환상이라고 난리 법석이네요.

우와 - 넘 좋다

 

 

 

 

 

졸졸 흐르는 툇마루앞 시냇물 소리와

폴폴 날리는 눈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올 법 합니다

 

 

 

뜨끈하게 아줌씨들 등 지지라고

아궁이에 불을 많이 때었더니

방이 지글지글합니다

 

그 맛에 겨울여행으로 저희집을 찾는 분이 많은 가 봅니다

가지고 온 고구마를  아궁이에 불 땐 아궁이에 구워 먹으며

뜨끈한 아랫목에 등지지고 누웠으면 못다한 긴긴 이야기들이 주절 주절 나오나 봅니다.

아줌씨 친구들끼리 여행온 거라 호호 하하 재미가 쏟아집니다.

나이 50 넘어가면 다시 소녀가 되나 봅니다.

공감!!!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1560

홈페이지   수월산방.kr

010-3765-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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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이야기(자작시와글)

수월산방 2012. 1. 4. 09:00
황토집-첫눈
2007/11/20 오전 8:24 | 강원도황토집 | [무위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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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이 이렇듯 환희로운 것은
첫눈이기 때문이다
첫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첫사랑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낙엽도 떠나고
향기로운 꽃들도 시들고
시무룩해진 산,들 달래러
솜사탕 들고 첫눈이 찾아왔다.

위풍당당한 소나무 위에도
죽어라 땅을 움켜쥐고
머리 풀어 헤쳤던 시든 풀뿌리 위에도
고루 고루 내렸다

언젠가 사그라질 첫눈
그러나 뿌리에 스며들어 생을 키우리

첫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먼훗날 시든 풀뿌리로 남을 때 추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밤에 내린 첫눈에 감탄하며 - 시한수 -

우와!!
눈을 뜨보니 넓은 통유리 밖이 온통 하얗지 뭐예요.
어제 그렇게 춥더니 첫눈이 솜이불 들고 찾아오려고 그랬나봐요.
계곡의 첫눈 - 환상이야!
소나무 위의 첫눈 - 예술이야!
단풍나무 위의 첫눈 - 솜사탕이야!
길위의 첫눈 - 신부의 길게 내려뜨린 면사포야!
지붕의의 첫눈 - 햐얀 솜털 빵떡모자야!

너무 예쁩니다.
해뜨면 제일 먼저 아무도 걷지 않은 산책길을 걸을랍니다.
아까워서 어떻게 걷지......
그래도 차바퀴 흉물스럽게 찍 난것보다
예쁜 내 발자국 콕 찍어 주렵니다.
아이고 아까워라


이 대자연속의 눈온 풍경 혼자보기 정말 아까워 블로그에 올립니다.
오늘은 나나무스꾸리 음악 틀어 놓고
향좋은 커피 많이 마실 것 같네요.

- 첨부파일

[시크릿가든2집]-Reflection.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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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함박내린 이른 아침의 설경은 마음을 흔들어 놓지요
첫 눈이라면 말 할것도 없구요
밤세 내린 눈을 밟는 다는 것은 정말 미안하지요, 어디에다 발을 놓을까 망설여 질때가 있지요
그래도 누가 밟기 전에 상처하나 없는 그 곳을
내가 먼저 밟아 보는 대서 오는 쾌감...정복 뭐 이런 것인가 봅니다, "숨길수 없는 인간의 야만성의 발동"
그 누구의 흔적도 없는 그 곳에 나만의 족적을 남기고 돌아 보며 혼자 웃어 보는 ......이것도 인간의 짓굿은 첫 경험인가?
마침 오늘 밤 눈이 소복이 내렸네요
내일 눈위에 도둑놈 발자국 쿡쿡 찍어보세요.....ㅋㅋ
도둑놈?!%**%&#$ 문단속 잘 하세요. 훔치러 가리이다...... 오밤중 무릅까정쌓인 눈밭에
목마태우고 ....눈위에 인증샷 찍고.. 그 때가 쫗았는데..ㅎㅎ 러브스토리 영상에 테마곡 피아노소리가 걍 사정없이 골때리고 갑니다 .그래도 벌써 추억을 먹고 살면 안되지요. 지금은 추억을 마이 맹글을 때 때 때
잘 가션나요?
무슨 댓글이 고딩이 쓴 것 같아요.
아들 오늘 너무 일 많이해서 (아들 생각에-내 생각은 아니고-ㅋㅋ)
이렇게 사는 것이 힘들다는 것 알게되고, 또 나중에 내가 말이야 그때 산방에서 지게로 나무짐해서
불땠다 라며 엤날 얘기 할 일도 생겼고....전국 베낭여행 한번 시켜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용돈은 벌어서 쓰는 조건...아들이 알면 나 미워할래나...암튼 그 나이에 지게도 질 줄 알고 대단혀요
ㅎㅎ......그시절 레밸이 고딩이라 그렇지요
감정을 숨길줄도 모르도 그져 눈밭에 견군처럼 정신없이 .....그래서 더 좋은 추억이겠지요

요즘 아이들이 모험을 무척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그러한 환경을 만든것은 우리들의 책임이겠지요. 성명희씨는 빼고....
수월산방... 갈수록 더 정이 들고 멋진 곳,,,
그 주인 또한 볼수록 더 멋지고 따뜻하신 분들...
처음엔 도시에 살다와서 그런지 반듯하고 현대식이며 서구적인 펜션을 생각하다가
수월산방에 갔을 때 신기하고 희안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갈수록 더욱 멋지고 더욱 정들고 따듯하더군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이제는 현대적인 펜션보다 훨씬 정이 가고 마음이 가는 곳이에요.
따뜻한 구들장, 흙냄새, 여름이면 계곡으로 흐르는 물소리...
지난 여름을 기억해 내자니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ㅎㅎㅎ
참! 늘 갑작스런 만남은 더욱 반갑고 즐거워요.
오늘 참 반가웠습니다. 월요일에 뵈어요~~~
우리밀 칼국수 언제 먹어도 구수하고 농부의 먹거리였지요.
글쎄 갑자기 만나니 더욱 반가웠지요?
글고 어제 영미씨가 저희집에 놀러왔는데 월요일날 도자기 끝나고 영이 집에서
중국요리를 만든다고 만지자팀들 만지자 하재요.
언제나 가도 정다운 곳.
갈수록 정이 드는 수월산방입니다.
조만간 황토집 하나 지어셔야 겠네요.
언제가도 정다운 곳이라니 고맙습니다
저도 늘 좋아요...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푸근한 것이 엄마품같기도 하구요.
여행에서 돌아오면 늘 " 역시 우리집이 최고구나하죠"
이 사진과 글 제 블러그로 가져가도 되지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하얀민들레라는 닉네임과 닮았어요
나이가 들어도 늘 아이같은 심성과 말씨가 참 좋아요.
아이구~~ 수월산방님의 미모와 환한 웃음과 맑은 목소리가 부러워요.
이쁘게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모님 화이팅....즐겁게 호호 하하...우리 그렇게 살아요
수월산방님의 솔직담백한 글과 사진을 자주 보는 애독자입니다^^
도시의 피로에 지친 영혼을 맑게 위로해주는 사진과 삶에서 깊은 성찰을 배워봅니다.
조만간 수월산방에 들러서 세상을 관조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날씨가 봄으로 가고 있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혹시 오늘 예약하신분 아니신감요?
자연에 살면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자연이 바로 삶의 스승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