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부부야~^^ 좀 좋은곳에다 집을 짓지 그랬니? 좀 더 환경이 나은곳도 있었을텐데...좋은곳을 놔두고...ㅠㅠ 너희 생각엔 세상 안전한곳 같아서라구? 알았어~새의 마음을 사람이 어찌 알겠니? 암만~ㅎ 물통을 엎어놓아 생긴 공간 안쪽으로 딱새가 연일 들락날락 부지런히 움직여서 뭔일인가?하며 조심스레 통을 들어보니...요롷코롬~ 야무지게 6알이나 알을 낳아 놓았다. 이궁~쪼고만 에미가... 딱새부부야~ 새끼들이 독립해서 나갈때까지 우리가 잘 지켜 줄께~^^ㅎ 작년엔 참새보다도 더 작은 딱새~딱새보다도 더 몸집이 작은 솔새가 파랗게 잎이 돋은 화살나무속이나 주목가지 틈 사이 이곳저곳에 섬세한 솜씨로 견고한 둥지를 정성스레 만들어서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여러날을 긴장속에 우리의 움직임때문에 놀라기도 하며 ..
1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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