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흙사랑-이천기 2009. 4. 9. 19:28

지난 주 날이 따뜻해서 감자를 심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날이 추워

오늘에야 감자 심기를 마쳤습니다.

유기농 환경의 밭을 만들어 감자를 키우고 싶은 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고추를 심은 밭에 씨 감자 한 박스를 심기로 했습니다. ^^

미생물이 살아 있는 밭이라 무경운 방식으로 로터리를 하지 않고 감자를 심습니다.

 

거름이 될 낙엽 퇴비는 설탕물에 의해 빨리 발효분해가 되어 손으로 문지르면 가루가 됩니다.

  

한약 달인 찌꺼기는 삶아져 있기에 낙엽거름과 섞어서 사용하면 휼륭한 거름이 됩니다.

 

이랑 중앙에 굉이 삽으로 골을 파고 충분히 발효된 낙엽과 한약달인 찌꺼기를 섞어넣고 흙을 덮습니다. 

 

흙을 덮고 그 위에 매실효소로 소독처리한 씨앗 감자를 넣고 다시 흙을 덮는 방식입니다.

생으로 먹는 소비자를 위해 감자를 심을 때 화학비료를 사용하거나 토양살충제를 뿌리는 일은 금해야 합니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입니다.

대단한 정성입니다.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