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

담우淡友DAMWOO 2019. 2. 1. 11:08


요랬던 꼬마가 자라서

요렇게 변했다.

자란다는 건 변화 일까 진화일까.

귀염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빨리 자라서 어른이 되고픈 마음이 상충하는 자리에

봄이 오고 있다 .

다시 오는 몇 번의 봄이 지나가면

또 잊혀진 귀여움이 어디쯤에서 꽃으로 필까.

한겨울 창가의 화분에서 피는 꽃을 바라보며

지우지 못하는 꽃을 2B, 4B연필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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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긴 소녀 넘 멋지네요...
밝고 행복한 설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