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文)

담우淡友DAMWOO 2021. 8. 13. 07:33

내가 사는 별의 사람들은 시간을 가지고 다닌다

전세로 얻은 양의 길이를 보증금까지 긋고

내가  곁에서 네가 그의 뒤에서 연결해 쓴다

 

출근이라는 살림살이가  사이에 있다

퇴근을 요리할  뒤집거나 흔드는 맛을 내려고

아침의 간과 오후의 맛을  마트에서 고른다

매일 매입하는 주문과 배송을 깨보숭이 뿌린다

 

몸에 감는 길이가 숫자는 같지만 간격이 달라서

저녁을 아침과 섞을  아홉 시의놀라유를 붓는데

튀어서 초바늘 색으로 어두운 시점이 지지지지 

글글글글  날의 시간이 익을 때쯤

밤에 뜨는 제한이 달빛 저쪽이지만

화성까지 가는 은하수가 최저임금의 하루

대체된 연장의 새벽이 빠듯하다

 

얼마간 살아가는 둥근 시간 속에서

 세상 개념을 가장 가까운 별에 두고

돌고 돌아간  세상살이가 저별 보다 반짝이겠지

영롱하겠지 담보물 없이    동안을 합해서 영원하겠지

 

이들과 그들처럼

내가 사는 별의 사람들은 남은 시간을 아낀다.

 

 

지구는 삶이 시면서 달콤한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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