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동향/농식품외식경제

다온푸드솔루션 2017. 12. 18. 14:21

면역력 증진·피로 회복 건식 관심 높아

남성 간-20대 피부-30~40대 스트레스-50~60대 눈 건강 우려
건기식협회 소비 실태 조사



국내 소비자들은 건강 관련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눈 건강, 관절 건강 등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남자는 간 건강, 여자는 면역력 증진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피부건강·배변활동, 30~40대는 스트레스, 50대는 피로회복·면역력 증진, 눈 건강, 갱년기 건강, 60대 이상은 면역력 증진, 눈 건강, 갱년기 건강의 관심이 높았다.


이중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주로 관리하는 건강문제는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혈행개선, 영양보충, 장 건강, 항산화, 알레르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69세 성인 남녀 1206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국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에 기대하는 점은 영양보충, 건강증진 또는 질병 예방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여성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에 기대하는 점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원료 인지도는 홍삼이 95.1%로 가장 높았고, 비타민류 91.7%, 오메가3 85.3%, 칼슘 84.7% 순이었다.


인지 경로는 TV 및 신문 광고 등을 중심으로 나타났고, 홍삼이나 비타민의 경우 지인 소개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브랜드는 응답자 94%가 KGC인삼공사 ‘정관장’을 가장 먼저 떠올렸으며 종근당건강(83.6%), 유한양행(79%), 고려은단(73.9%), 한국야쿠르트(72.9%)가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CJ제일제당, 천호식품, 뉴스킨 등도 인지도가 상승했지만 아모레퍼시픽과 한삼인은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수입 건강기능식품도 26.8%에 달했다.


브랜드 인식에선 KGC인삼공사는 ‘좋은 원료로 만들고 제품 효과가 뛰어남’, 종근당 건강은 ‘제품의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 암웨이는 ‘고객 대응이 친절’, 풀무원 건강생활은 ‘성실하고 정직한 기업’, 한국야쿠르트는 ‘쉽게 접할 수 있음’을 각각 꼽았다.


수집 경로로는 지인 소개가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 검색, 입 소문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다. 건강기능식품 구입자 10명 중 6명은 구입 전 제품에 대한 정보를 탐색했는데 20~30대는 인터넷을, 30대 이상은 지인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신뢰했다.


또한 10명 중 3명은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브랜드를 비교했다. 이유로는 ‘잘 알려진 제품이라서’가 40.5%, ‘믿을 수 있는 상표’라고 응답한 경우는 25.3%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제조회사 신뢰도, 효능 및 천연성분 재료 사용이었으며, 용기 디자인 등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홍삼 인지도 95%…비타민>오메가3>칼슘 순
지인·인터넷 통해 정보 얻어…브랜드 비교도
신뢰도·천연 성분 중시…디자인은 고려 덜 해  


아울러 응답자의 49.8%는 최근 1년 이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었으며, 연령이 높고 소득이 높을수록 구입률이 상승했다. 지난 1년간 구입한 기능성 원료로는 비타민류가 59.8%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홍삼, 밀크씨슬추출물을, 여성은 비타민류 구입률이 높았고, 20~30대는 비타민을, 40~60대는 홍삼을 선호했다. 그 외 30대는 프로바이오틱스·밀크씨슬 추출물을, 40대는 루테인, 60대는 오메가3·칼슘 등을 구입했다.


가격에 대해서는 10명 6~7명에서 보통이라고 응답했지만 홍삼의 경우 52.7%가 비싸다고 했다. 반면 밀크씨슬추출물은 37%가 저렴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험은 4.6%로 낮았지만 연령이 어리고 소득이 낮을수록 해외직구 경험이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개선하고 싶은 건강 문제는 면역력 증진이 48.4%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피로회복 40.9%, 스트레스 17.2%, 영양보충 14.9%로 조사됐다.


앞으로도 구매의향이 있는 기능성 원료로는 응답자의 57%가 홍삼을 꼽았고, 비타민류도 48.8%에 달했다. 이중 응답자 23.8%는 건강관리를 위해 한 달에 3만 원 미만을 지불하고 있고, 15.8%는 3~4만 원을 사용한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관리를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 높은 반면 20대 남성의 경우 향후에도 비용 지불의사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 식품음료신문